1. 개요 및 작중행적
새벽의 연화의 등장 인물.고화국의 초대왕 비룡왕을 섬긴 초대 사룡 중 녹룡.
청룡 아비와 황룡 스포일러를 구해주며 첫 등장한다.
하지만 아비한테 네 능력으로 쓰러트리는건 성가시다고 말하거나, 제노한테 무능력하다고 말하며, 백룡 구엔이 우린 하늘이 이어준 형제라고 하자 그저 같은 피를 마신 타인일 뿐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좀 싸가지가 없다(...) 그래도 제노가 부상을 입은 아비를 부축하자 빨리 후방으로 가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면 정이 없는건 아닌 듯. 여담으로, 이때 싸우는 모습을 보면 구엔과 둘이서 거의 모든 병사들을 상대하고 있다.
비룡왕 사후에도 구엔, 아비와 더불어 자주 전쟁에 임했으며, 아비가 적군에게 붙잡히자 구엔과 함께 그를 구하러 가기도 했다. 하지만 사룡의 힘이 오히려 전쟁을 부추기고, 이로인해 성을 나갈때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힘은 이 시대에는 필요치 않다고 말한다.
사룡들과 헤어질 때의 모습을 보면 결국 슈텐 본인도 사룡들을 형제처럼 생각하고 아꼈음을 알 수있다.
고화국을 나온 뒤에도 한동안 전국각지를 떠돌아 다닌 모양.
2. 기타 및 여담
- 나이는 17세(용의 피를 받았을 때), 19세(첫 등장시), 35세(성을 나갔을때)
- 20권 특장판에서도 등장. 제노의 생일 편에선 술을 가져오는데 아비한테 디스를 당한다. 2편에선 아비랑 싸우다 비룡왕과 제노를 짜부로 만들어버린다(...)
- 20권 특장판 설명을 보면 '자유를 사랑하는 날라리. 심술궂음' 이라고 적혀있다.
- 팬북에서 밝혀진 신장은 179cm
- 다른 초대 용들과 마찬가지로 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3. 재하와의 비교
- 재하는 눈매가 처져있는데 반해, 슈텐은 샤프하다.
- 재하의 1인칭은 보쿠, 슈텐은 오레.
- 재하는 비교적 부드럽고 상냥한데 반해, 슈텐은 날카롭고 거칠다.
- 공통점도 있는데, 둘다 솔직하지 못하며[2] 자유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