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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0:19:34

수호단


파일:불멸의 그대에게 한글 로고.png
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 (1기 · 2기 · 3기)


만화, 불멸의 그대에게에서 나오는 수호 단체

1. 개요2. 역대 당주 및 행적3. 기타

1. 개요

수호단의 창립자는 하야세이며 죽어도 살아나는 불사를 보호하기 위한 명목으로 세워진 단체이다.
다만 이는 하야세의 집착이 만들어낸 산물이며, 그의 의지로 죽어서도 불사와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낙원에 가기를 거부하고 자손으로 끝없이 태어나는 윤회의 길을 걷게 된다. 다만 기억 자체는 계승되는 건 아닌지라 후손들은 사실상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하야세의 영향으로 불사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끝없이 유전되고 있다.

하야세의 핏줄답게 17대 이후의 후손(현대인)들을 제외하면은 거의 모두가 전투능력이 평범함을 웃돌고 있다. 6대 이전까지만 해도 불사가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수호단끼리 노커 박멸을 진행하고 있었다. 싸울 필요가 없어진 현대 후손들은 비록 전투력이 없을지언정, 엄친딸 수준으로 성적우수, 모든 종목의 스포츠에서 최우수를 달성하는 업적을 보여주고 있다[1].
또한 6대 이전의 계승자들은 하야세때부터 이어져온 노커를 왼쪽 팔에 기생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초대 계승자인 히사메의 팔은 부자연스럽게 노커와 동화되어있었으나, 계승되면 계승될 수록 점점 더 작아지고, 컨트롤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된 듯 하다. 그 이후의 후손들에게는 노커가 기생되어있지 않았으나, 6대까지 기생되어있던 노커가 18대인 미즈하의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낙원에서 살아돌아오면서 다시 왼팔에 기생하게 된다.

2. 역대 당주 및 행적

창립자 하야세의 딸 초대 계승자 1대 2대 3대 ··· 6대(남자) ··· 17대 18대 ???
하야세 - 히사메 오우미 우시오 치스이 ··· 카하쿠 ··· 이즈미 미즈하 클론
'하야세의 계승자는 여자다.'
그 녀석들은 하나같이 한테 엉겨 붙는 이상한 녀석들이었다.
6대 계승자 카하쿠를 제외하면 계승자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되어있다. 카하쿠의 경우, 어머니인 5대가 딸을 낳기도 전에 죽어서 계승할 이가 없어지자 어른들이 별 수 없이 남자이나 직통혈계인 카하쿠에게 6대손의 자리를 주어준 것이라고 한다. 하야세 후손들 중에서도 제일 눈칫밥을 많이 본 이가 카하쿠이며[2], 하야세대부터 내려온 노커와의 결별을 한 것도, 불사가 하야세의 후손들에게 갖고 있는 인식에 큰 변환점을 준 것도 이 카하쿠이다[3]불사는 애초에 하야세의 후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 집단에 큰 호의를 갖고 있지는 않았다.]. 그 증거로 불사는 하야세를 포함한 하야세의 후손들 중 그 누구도 변신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현대편에서는 자신동료를 모욕하지 말라는 말까지 하며, 카하쿠의 모습으로 싸우는 모습도 보였다. 실제로도 불사는 카하쿠 이후로 하야세의 후손들에 대해 불호보다는 연민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현대편에서 미즈하를 처음 마주쳤을 때 적대적이거나 시큰둥하게 대하지 않고 먼저 안부인사를 건네기도 했다[4].

불사가 온 세상에 뿌리내리기를 하면서 몇 백년간 잠수를 탔는데, 이 긴 공백기간 동안 수호단의 입지가 많이 약해진 듯 하며, 현대에서는 그 규모가 많이 작아졌다. 이 탓에 17대인 이즈미는 학교에서 사이비 종교의 딸이라며 놀림 받는 것이 일상이었고, 평상시에도 '이런 거 언제 그만두냐'의 발언을 하는 등, 그닥 호의적으로 느끼지 않았다. 그래도 계승자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가 바로 결혼해 후계자 생성에 강행하라고 한다. 그제서야 시대착오적인 집단임을 인지하고 하야세의 역대 계승자들 중, 처음으로 수호단을 그만두고 탈단하였다. 그 이후로 아버지와의 사이는 좋지 않았으며, 불사를 처음 봤을 때도 하야세 후손들 답지 않게 호의보다는 경계로 우선시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18대인 미즈하는 이즈미의 딸로써,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면 성에 안차는 어머니의 아래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왔다.

3. 기타




[1] 18대인 미즈하의 경우도 성적도 물론이거니와 나기나타, 궁도 등의 스포츠 및 뮤지컬 등을 섭렵했다[2]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남자인 저 아이가 대체 뭘 할 수 있겠어? 불사를 손에 넣을 수 있겠어?' 라는 폄하를 들으며 자라왔고, 이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3] 초대 계승자인 히사메가 남긴 유언으로는 불사에게 남녀간의 사랑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나,[4] 불사가 미즈하랑 친하게 지내려는 모습을 보고(아직 미즈하의 본성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무난하게 지내려 했다) 토나리가 못마땅해하였고, 이에 불사는 "사람의 태생은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