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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13:11:52

수학의 바이블

<colbgcolor=#7ea4d5><colcolor=#171717> 수학의 바이블
파일:수학의 바이블 공통수학1 개념ON.jpg
파일:수학의 바이블 공통수학1 유형ON.jpg
공통수학1 표지
출판사 이투스
과목 수학
저자 민경도, 이창희
출간일 2003년

1. 개요2. 장점3. 단점4. 新 수학의 바이블 BOB
4.1. 강의
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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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고등 수학 개념 기본서
수학의 바이블은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 기본서이다. 출판사는 이투스북이며, 이투스에서 유료 인터넷 강의를 제공한다.

수학의 바이블은 7차 교육과정 시절인 2003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6차 교육과정 시절에 있던 누드교과서 수학편을 바탕으로 집필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누드교과서 수학편은 수학의 바이블보다도 더 구어체가 강했고, 난도는 낮았다. 처음에는 수학의 정석의 아류작 정도로 여겨졌으나, 정석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바이블을 다수 선택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수학의 정석, 개념원리와 더불어 유명한 고등학교 수학 기본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초판 저자는 이투스 편집부, 이희종, 유정석 등이었으나, 2007년 전면 개정판(개정판 역시 7차 교육과정 버전) 부터 저자가 민경도와 이창희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장점

이 책의 구별되는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3. 단점

4. 新 수학의 바이블 BOB

파일:수학의 바이블BOB 중등 2-1.jpg

쎈 같은 문제기본서이다. 개념원리&RPM과 같이 기본서/유형서의 구조 정도. 딱히 존재감은 없다. 기존의 이나 개념원리 RPM 등에 비해 딱히 차별화될 점이 없다. 굳이 구분하자면 이투스북에서 추가 유형의 문제를 제공한다든지(유형마다 QR코드가 적혀 있다)... 사실 쎈만큼 문제가 엄청나게 많은 것도 아니고 약간 포지션이 애매한지라...

4.1. 강의

이투스에서 유료 강의를 제공한다. 정승제가 고1 수학, 이아영이 고1 수학,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을 강의한다. 기하의 경우 아직 강의가 나오지 않았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에서 고등학교 전범위를 강의중이다.

5. 기타

기존 정석, 개념원리 등에 비해 후발 주자지만 기존 개념서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수학의 바이블 수학Ⅰ 뒷면 이투스 광고 지면에 "석기시대 수학으로는 수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다소 도발적인 광고 문구를 볼 수 있다. 그냥 얼핏 보면 넘어갈 만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언가를 까는 듯한 필을 받을 수 있다.[6]정석기시대 하지만 초기 버전은 판형부터 시작해서 수학의 정석을 (좋게 말해) 벤치마킹해서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정설.[7] 실제로 중간중간 설명 등도 비교해 보면 정석, 개념원리 등을 (꽤) 참고한 듯한 뉘앙스를 느낄 수 있다. 참고서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6차교육과정 시절의 실력 해법수학과 많이 닮았다. 연습문제의 난이도나 숫자 혹은 문제 스타일 등등...

정석과 크게 대조되는 부분이라면, 정석은 수능유형과 거리가 있으면서 계산이 복잡하고 수식을 이리저리 변형하는 문제들이 많고, 수학의 바이블은 전형적인 수능형, 사고형 문제들이 많다. 얼핏 보면 바이블이 더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정석을 연습문제까지 풀고 나면 수능형 문제에 접근하기 쉬운 내공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라서... 선택은 본인의 스타일에 달렸다.

초기 버전(7차 교육과정용 초판)은 논리서술의 오류가 많았고[8] 연습문제 난이도의 일관성도 떨어져서[9] 실수 많이 하는 새내기의 모습을 보였으며 수식의 폰트 문제로 윗첨자, 아랫첨자의 가독성이 떨어졌다. 물론 지금은 모두 다 정정된 상태.

2007 개정 교육과정 버전까지는 2~3색 인쇄되었지만, 2009 개정 교육과정 버전부터는 천연색 인쇄되어 있다. 종이 재질 때문인지 같은 두께의 정석책보다는 무거운 편이다.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통수학 1,2 범위로 수학의 바이블 개념ON, 유형ON 두 가지 버전의 책을 출시했다. 고등학교 1학년 과정임에도 전체적으로 수학의 바이블 중등용을 더 닮았다.

개념콕콕과 예제 부분은 하단에 답이 적혀있다. 심지어 개념콕콕은 풀이까지 한번에 나와있다. 따라서 문제를 풀고 답지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채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문제를 풀다 자꾸 보게 되어 스포당한다는 것이 꽤나 불편하다. 사람에 따라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다.

고등용은 수학의 정석과 같은 하드커버 양장본이고 중등용은 일반 문제집과 같은 무선제본이다.

복잡한 계산 문제는 도저히 지겨워서 못 풀겠으나, 수능형의 사고력 문제는 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념서로 적당하며, 나이 들고 나서 취미로 수학을 다시 복습하고 싶은데 역시나 복잡한 계산 문제는 재미가 없다는 사람들에게도 적당하다.

여담으로 책 표지들이 파스텔톤이라 불빛에 쉽게 색이 바랜다.

6. 관련 문서



[1] 근데 실력다지기의 문제들은 주로 모의고사 4점 수준의 꽤 난이도 있는 문제인 까닭에, 일반고의 내신시험에는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으나 자사고나 특목고생이라면 꼭 풀고 일반고도 중상위권 이상이라면 풀어보는 게 좋다. 하위권이 쓰면 자신이 다져진다.[2] 참고로 풀이집은 낱개로 팔며, 3천 원의 가격으로 따로 구매해야 한다. 지금은 4천 원으로 오른 듯... 꼭 같이 사도록 하자. 인터넷에서 구입할 경우 묶음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3] 예를 들면 정답률 7%짜리 공도벡 문제[4] 개념서 주제에 문제가 블랙라벨과 같은 게 실려있는 경우도 있다.[5] 참고로 2015년 8월 기준 풀이집 포함 개념원리는 15,000원, 정석은 16,000원이다. 바이블 미적분 I의 경우 본책+풀이집=19,000원, 확률과 통계의 경우 16,000원이다. 당연히 분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6] 석(石) 자를 유심히 생각해 보자. 거기다 그 책이 1960년대에 처음 출간된 것을 생각하면 더욱 명백해진다.[7] 대부분의 참고서가 B5 사이즈인 데 비해 수학의 바이블 초기 버전은 수학의 정석과 마찬가지로 A5 사이즈였다. 수학의 정석의 홍보 문구로 "...년간 정상을 지켜온 고교 수학의 바이블"이 사용된 바도 있다.참고자료[8] 아예 기본 예제 문제의 풀이가 잘못된 것도 있었다.[9] 기본적인 문제 수준도 아닌 그냥 산수 수준으로 쉽고 풀 이유가 전혀 없는 문제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