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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1:35:48

아티스틱 스위밍

수중발레에서 넘어옴
파일:수영 픽토그램.svg 올림픽 수영의 세부 종목
경영 기타
자유형 평영 배영 파일:다이빙 픽토그램.svg다이빙
접영 혼영 계영 파일:아티스틱 스위밍 픽토그램.svg아티스틱 스위밍
마라톤 수영 파일:수구 픽토그램.svg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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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티스틱 스위밍 픽토그램.svg 파일:수구 픽토그램_다크.svg
아티스틱 스위밍
Artistic Swi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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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티스틱 스위밍 프로필.jpg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
<colbgcolor=#ffd700,#272727> 종류 수영, 체조, 댄스
경기 방식 솔로, 듀엣, 팀으로 나뉘며, 각 선
수는 정해진 곡에 맞추어 동시에 수행 심사는 기술과 예술 점수로 이뤄지며 정확한 움직임, 형태 유지,
경기 장소 수영장
참여 인원 솔로(1명)
듀엣(2명)
(8명)
콤비네이션(10명)
신체 접촉 가능
국제 대회 정보
세게수영선수권대회 정식 종목
1973년
올림픽 정식 종목
1984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1. 개요2. 역사3. 경기 구성4. 대한민국에서의 아티스틱 스위밍5.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5.1. 대한민국5.2. 국외
6. 아티스틱 스위밍 관련 대중 매체7. 여담8.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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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 아티스틱 수영)은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져 수영장에서 음악에 맞추어 아름답게 연기하는 스포츠로, 하계올림픽의 정식 종목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Synchronized Swimming)으로 불리었다가 2017년 7월부터 아티스틱 스위밍이라는 새로운 종목명으로 바뀌었지만, 아직까지도 편의상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에는 아티스틱 스위밍 외에도 수중발레,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싱크로, 싱크로 수영, 싱크로나이즈, 싱크로나이즈드 등으로도 불리고 있으며[1] 북한에서는 '예술헤엄'이라고 부르고 있다.

수영장에서 물 밖과 물속을 드나들며 수영기술과 발레기술을 합친 우아하고 힘찬 안무를 펼치는 동안에도 물 밖에서 자연스러운 얼굴 연기를 보여주고, 거꾸로 물속에 잠수할 때는 다리를 손팔처럼 움직이고, 듀엣과 팀 종목에서는 다른 멤버와 함께 몸을 이어 꽃, 별 등의 다양한 모양의 형태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팀 워크로 멤버를 물 밖으로 높이 들어올려 점프시키는 '리프트' 등의 화려한 고난이도 기술을 보여주는 점이 이 종목의 특징이다.

그 밖에 종목과 프리, 테크니컬에 따라 같은 팀의 선수들의 음악과 머리 장식, 메이크업과 경기용 수영복도 또한 달라지는 것도 이 종목의 볼거리다.

2. 역사

수중 연기 발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으며 기원전 8세기 성 님루드의 아시리아 궁전 벽화에 그려진 수중연기에서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기록상으로는 1891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가 최초라고 하며, 당시에는 남성들만 참가했으나 이후 점점 여성들만의 스포츠로 변모하였다. 1907년 뉴욕에서 최초로 유리로 된 수조 안에 헤엄치며 수중 연기한 호주의 아네트 켈러먼(Annette Kellerman)이 최초의 수중 발레리나로 불린다. 그 후 음악과 여러 기술이 도입되어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 처음에는 수중발레(Water Ballet)로 불렸지만,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라는 명칭이 처음 생긴 건, 1933년과 1934년 미국에서 벌어진 수중 공연쇼 때다.

그 후, 1945년 미국에서 스포츠로 인정했으며 1954년에 국제수영연맹(FINA)[2]이 정식 종목으로 인정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으로 채택된 것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때였으며, 당시는 듀엣과 솔로 종목만 채택되었다.
그 후,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때는 솔로와 듀엣 종목이 제외되고 팀 종목만 채택되었으며, 2000 시드니 올림픽 때는 듀엣 종목이 다시 채택되었다.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때 한국 대표 팀이 솔로와 듀엣, 팀 시범 경기를 선보인 적이 있었으며,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때 처음으로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 때는 이 종목의 압도적 1등 국가는 미국이었지만, 현재는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중국, 일본[3],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스페인, 캐나다, 프랑스가 따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오스트리아와 영국, 이스라엘, 그리스가 듀엣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올림픽에서 최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각자 총 5개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다비도바와 스베틀라나 로마시나, 나탈리야 이셴코. 로마시나와 이셴코가 2008, 2012, 2016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경기영상 모음집.

여성들이 참가하는 스포츠지만, 2014년에는 '혼성 듀엣'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 발표되어 '2015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부터 채택되었다.[4] 다만, 아직까지도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에는 남녀 혼합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되지는 않은 금남의 종목이었으나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지 40년만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에 최대 2명까지 남자 선수 출전이 허용되었고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솔로' 추가와 단체전에 최대 2명까지 남자 선수 출전이 허용되었다.

3대 메이저 세계 대회로는 올림픽 이외에도 World Aquatics(구 FINA)세계선수권대회와 World Aquatics월드컵대회가 있다. 한국에선 1999년 9월 서울에서 제9회 월드컵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대회가 개최되었고, 2019년 7월에는 광주광역시에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려서 선수권 대회와 마스터즈 대회가 각각 7월과 8월에 열렸다.

3. 경기 구성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 설명 및 준비운동 영상
종목으로는 혼자서 하는 솔로, 두 명이 하는 듀엣, 8명이 하는 팀 종목 이외에도 8-10명이 하는 프리콤비네이션(일명 콤보)과 하이라이트 루틴 종목이 존재하며 솔로와 듀엣, 팀 경기는 정해진 규정 요소라는 기술을 연기하는 테크니컬 루틴(규정연기)과 규정없이 자유로운 연기를 하는 프리 루틴(자유연기)로 나누어진다.

경기 중에 선수들이 웃는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 때문에 겉으로는 힘들어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보기보다 엄청 힘든 스포츠 중 하나다. 뛰어난 수영 실력을 요구하는 것 이외에도 2-4분 동안 팔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며 이동과 표정 연기, 안무를 할 수 있는 체력과 연기력, 빠른 두뇌 회전, 정신력, 물속에서 거꾸로 선 채 잠수하는 자세에서 동작에 따라 일정 다리 각도를 유지하고 자세를 잃지 않은 채 유연성을 요구하는 많은 안무를 할 수 있는 엄청난 폐활량과 균형감각 등을 요구한다. 즉, 물속에서 계속 달리기를 하는 거나, 지상에서 달리기 하는 중에 잠시 숨을 멈춘 채 계속 달리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

경기 중에 수영장 바닥에 닿으면 감점이며, 상반신을 내놓고 물 위에 띄우기 위해 물속에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안쪽으로 물을 젖는 에그비터 킥(eggbeater kick)[5]을 한다. 잠수한 채 거꾸로 서있거나 이동하는 동작 등을 하려면 물속에서 손과 팔을 젓는 스컬링을 계속해야 하는데, 실제로 10초만 하더라도 팔이 저릴 정도이며, 제자리에서 2-3분 잠수할 수 있는 선수들도 물속에 거꾸로 서 있는 자세로 안무를 하면서 잠수하면 30-40초밖에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경기용 수영장의 깊이는 적어도 3m이어야 하고, 물은 바닥이 보일 정도여야 하며, 온도는 26도 정도여야 한다. 음악은 클래식에서 팝송 등의 다양한 장르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며, 경기에 쓰였던 일본 애니 음악으로는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Dance of Curse조명경 선수의 2002 주니어 세계선수권 솔로 프리 경기장면, 일본 게임 음악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8의 Liberi Fatali 등이 있다.파이널 판타지 8의 음악을 사용한 2004 아테네 올림픽의 미국 듀엣 경기장면
한국대표팀이 경기에 사용한 한국음악으로는 은행나무 침대 음악, 태극기 휘날리며 음악, 허준(드라마)의 송인, 태백산맥의 어긋난 세월, 김민종의 3집 귀천도애의 Run I, 왕의 남자 음악 등이 있다.

심지어는 경기용으로 작곡한 오리지널 곡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90년대 중반에는 대한민국 팀 경기용 전통음악을 송병준이 작곡한 적이 있다. 일본 팀 경우는 오사와 미즈호가 1994년 이후로 올림픽을 포함한 여러 국제경기용 일본팀 음악을 계속 작곡하고 있다.
기본 경기 기술들을 소개하는 솔로 테크니컬 루틴 영상
아티스틱 스위밍의 경기기술로 나이트, 돌핀, 벤니, 스플릿, 피쉬테일, 버티컬, 플라밍고, 트위스트, 바라쿠다 등이 존재한다.
백레이아웃/터브/벤니/발레레그/플라밍고/턱(tuck)/스탠다드/리버스
파이크/피쉬테일/벤니 버티컬/버티컬/스플릿
발레레그/프론트파이크/워크아웃
트러스트/트위스트/스핀
응용 퍼포먼스(부스트, 리프트, 패턴, 케이던스)
이 종목은 수행력 점수와 난이도 점수, 예술점수로 나누어진다.[6]

순간적으로 물 아래에서 물 위로 몸을 들어올리는 동작인 '부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근력이 필요하다. 부스트를 할 때 물 위로 올라오는 높이 또한 채점의 중요 요소이며, 실력이 높은 선수들은 자력으로 상체를 수영복 밑에 선까지, 하체를 허리선까지 보일 정도로 올릴 수 있다. 대부분 아시안 지역 선수는 서양선수에 비하면 키와 다리가 작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스트 실력으로 커버해야 한다.

음악 분위기에 따라 웃는 얼굴과 심각한 얼굴을 연기하는 표정연기 또한 채점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물 밖에서는 엄청 숨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웃을 때는 자연스럽게 예쁘게 웃는 얼굴을 지어야 한다. 혼자서 하는 솔로와 달리 2명이 참가하는 듀엣, 특히 8명이 참가하는 팀 종목은 모든 선수가 물속과 물 밖에서 음악에 맞추어 같은 동작을 취해야 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딱딱 일치하도록 호흡을 맞추기까지 엄청 긴 기간과 팀워크가 필요해서 아무리 기량이 좋은 선수가 있어도 선수층이 얇으면 팀 종목을 위한 팀을 구성하기도 엄청 힘들다. 특히 현재 올림픽 경기와 아시아 경기에는 솔로 종목이 빠진 만큼, 듀엣과 팀 경기의 비중이 큰 편이라서 멤버 간의 호홉을 잘 맞추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음악과 파트너의 움직임에 착착 일치하게 연기하기 위해서는 머리로 생각하고 나서 반응하면 늦기 때문에 음악에 맞추어 몸이 저절로 반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지상과 수중에서 꾸준히 연습한다. 수중에서는 경영훈련과 폐활량강화훈련을 받고, 지상에서는 웨이트, 서킷 트레이닝, 기계체조, 현대무용 등을 통해 기본 안무 연습과 근력, 스트레칭 등의 훈련을 받는다. 그밖에 수중에서는 거꾸로 잠수하며 연기하는 발동작을, 지상에서 훈련할 때는 손으로 발동작을 재현하며 한다.

경기 중에 선수들은 물안경 없이[7] 물속에서 연기할 때도 맨눈을 떠야 하며, 물속에 있을 때도 수영장 물속에 있는 수중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선수의 머리를 묶고 고정시키는 과정
또한 선수들은 이마를 드러낼 정도로 머리를 묶는데, 녹스 젤라틴을 머리에 발라서 격렬한 안무를 해야 하는 경기 중에 머리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녹스 젤라틴은 뜨거운 물 속에서만 풀리기 때문에 차가운 물 속에는 풀리지 않는다.

얼굴에는 물에 지워지지 않는 화장을 하며, 코에는 코마개(nose clip)을 착용해서 거꾸로 물속에 있는 상황에서도 콧속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으며, 시합 중에 코마개가 빠져나갈 것을 대비해서 예비용 코마개를 골반 뼈 옆 수영복에 껴두거나 손가락 등에 끼워서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예외로 프랑스의 비르지니 데디우(Virginie Dedieu) 선수는 코마개를 끼지 않고도 아티스틱 스위밍을 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선수다. 경기영상

경기용 수영복은 가슴선이 드러나면 안되고, 노출된 부분은 살색 천으로 가려야하며, 허벅지 선이 골반뼈 위로 올라가서는 안된다.(9:51부터 설명이 나옴)

경기는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10초 이내에 해야 하는 데크 동작(입수 전 동작)으로 시작한다. 물속에 들어간 후 경기 도입 부분은 파워를 강조, 물속에서 숨을 멈춘다든지, 힘차게 팔을 올린다든지 등으로 표현, 2번째 단계는 자신을 나타내고, 3번째는 클라이맥스, 마지막은 힘이 남아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힘찬 동작을 보여준다.[8]

2023년에는 규율과 채점 시스템이 대폭 변경되었다.

4. 대한민국에서의 아티스틱 스위밍

대한민국에서는 동계 올림픽의 썰매 종목같이 생소한 종목이다.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데다가 등록 선수가 적고, 전국체전에는 정식 종목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국내에선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을 빼면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 영상을 TV에서 중계를 거의 하지 않는 점 때문에 경기 영상을 볼 기회가 엄청 적다. 대한민국 선수가 출전한 과거 경기 영상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이 종목에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여태까지 4개 하계 아시안 게임(1994 히로시마, 1998 방콕, 2002 부산, 2010 광저우)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5개를 딴 전적이 있지만, 수많은 국가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에서는 아직까지 메달권에 진입하기 힘든 상황이다. 아직 투자가 부족해서 코치 혼자서 여러 가지 일을 맡아야 하고, 클럽과 등록선수가 많은 중국과 일본과 비교해 등록선수가 100명도 안 되며[9], 수년 이상 선수활동을 하고 서로 오랫동안 호홉을 맞춘 선수들이 많은 외국과 달리 실업팀이 거의 없고[10], 대학 진학 등의 학업 문제로 인해 대한민국 선수가 일찍 은퇴하는 열악한 환경은 예전과 별로 변하지 않았다.[11] 때문에 국가 대표선수들은 대부분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통 20대 후반과 30대 초까지도 활약하는 외국 대표선수[12]에 비해 선수 생명이 짧고 평균 나이가 10대로 젊은 편이다. 한국에서 아티스틱 스위밍 전용 연습 풀이 생긴 것은 불과 2011년 말부터로[출처], 그 전까지는 다른 수영장을 대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깊이가 3m 이상이 되는 등의 규정에 맞는 풀은 흔하지 않다. 그밖에 지도자들이 서울특별시에만 있는 등 이유로 다른 종목과 달리 저변 확대하지 못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도입된 것은 1970년대 YMCA를 통해서로 한국에선 처음으로 수중무용클럽에 의한 수중 쇼가 개최되었다. 다만, 당시 한국 싱크로는 아직 스포츠가 아닌 오락 위주 공연 수준이였으며 고난이도 테크닉은 갖추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에 싱크로가 스포츠로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82년으로, 대한수영연맹은 1983년에 싱크로 위원회를 구성, 1984년 2월에 처음으로 국가 대표팀을 조직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선수 출신 지도자가 당연히 없었기에 경영이나 다이빙 선수 출신 지도자인 신민자[14], 이수옥[15], 김영채[16] 등이 1983년에는 미국 연수가서 고급 테크닉을 배우고 귀국 후 대한민국 싱크로를 지도하게 되었다.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에선 최정윤[17] 선수를 포함한 국가대표팀에 의한 전종목 시범 경기를 보였으며, 대한민국 싱크로가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1988 서울 올림픽[18]에는 솔로(하수경)와 듀엣(김미진수와 하수경 조) 양쪽에 출전했다.#(0:53부터)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지 못하고, 지원과 전용 수영장이 없어 다른 수영 선수들이 사용하는 수영장을 나누어 써야 하고, 등록 선수가 적은 등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수시간 강훈련을 받아온 한국 싱크로는 1990년대에 들어서는 최유진[19], 유나미[20], 장윤경[21], 김민정[22] 등의 젊은 대한민국 싱크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이나 주니어 대회 등의 여러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거나 큰 세계대회 중 하나인 월드컵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8강에 드는 등의 좋은 성적을 내는 전성기를 가졌다. 이 시기의 대한민국 싱크로의 선전으로 인해 당시 몇몇 한국 스포츠 언론에서는 대한민국 싱크로 사상 첫 올림픽 자력진출과 올림픽 8강 진입도 가능할수도 있다는 기대와 주목을 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당시에는 경기음악용으로 사물놀이 등의 국악을 쓰고 대한민국 전통춤에서 따온 안무를 보여줘서 세계경기에도 어필하기도 했다.수중발레 국악으로 세계벽 허문다-고전무용에 맞춘 새율동국악에 맞추어 수중발레를…

1992년 7월 프랑스 오픈에서 대한민국 싱크로는 솔로(최정윤)과 듀엣(최정윤과 이종희 조)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국제대회에서는 사상처음으로 메달을 땄으며최정윤·이종희 첫 동, 1993년 6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던 뒤셀도르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에이지 그룹 국제대회에서는 한국 주니어 대표팀이 한국 싱크로 사상처음으로 솔로(이주영[23])와 팀 종목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금메달 획득 작품을 연기하는 국가상비군 시범 경기 영상), 듀엣(장윤경과 임지민 조)에선 2위를 차지했다.장윤경·임지민 조는 은-독 대회|이주영「싱크로」금 물살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땐 솔로(최정윤)와 듀엣(최정윤과 최유진 조) 경기에서 동메달, 1997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열렸던 주니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듀엣(장윤경과 김민정 조)에선 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24], 1998 방콕 아시안 게임때는 솔로(최유진)와 듀엣(장윤경과 유나미 조)에서 은메달을 따냈으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때는 솔로(장윤경)와 듀엣(김민정과 장윤경 조)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 밖에도 1995년 8월에 대한민국 대표팀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싱크로 예선 출전권을 따내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팀 종목 프리루틴에서 8위를 차지한 멕시코에 0.127차로 뒤져서 16개국 중 9위를 차지해 8개국만 참가할수 있는 올림픽 진출에는 아깝게도 실패했다.[25]

1998년 1월 호주에서 열렸던 제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솔로, 듀엣, 팀 전종목 결선 진출하였으며#[26],12개국이 참가한 결선에서는 솔로 종목(최유진)과 듀엣 종목(장윤경과 유나미 조) 9위를 차지하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팀 종목 8위를 차지했다.##

1999년 9월 8일에서 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9회 월드컵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대회에서 대한민국 팀은 솔로 종목에서는 13위(김민정)와 15위(최유진), 듀엣 종목에서는 14위(장윤경과 유나미 조)와 16위(김민희와 고연아), 팀 종목에서는 9위 차지했다. 팀 루틴에서 사랑을 주제로 전통음악에 맞춰 동양미를 살린 연기를 펼쳤지만, 공중회전 등 고난이도 기술을 보여주지 않아서 목표했던 톱7 진입에 실패했다는 평이다.

199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더욱 고난이도 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하게된 세계 아티스틱 스위밍의 흐름에 따라 이후 대한민국 아티스틱 스위밍의 율동 스타일 역시 대한민국적인 우아함을 강조했던 율동에서 더욱 고난이도 기술과 역동적인 율동을 강조하는 노선으로 서서히 변화하게 된다.#

대한민국 싱크로가 올림픽에 처음으로 자력 진출한 2000 시드니 올림픽때는 24개국이 참가한 듀엣 종목 예선 경기에서 장윤경과 유나미 조는 10위를 차지하여 올림픽 싱크로에서는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결선진출에 성공, 결선에서 12개국 중 11위를 차지했다.올림픽을 앞두고 훈련하는 모습. 듀엣 자유 종목에 사용된 음악은 태백산맥의 어긋난 세월, 허준(드라마)의 송인, 김민종의 3집 귀천도애의 Run I.

참고로 듀엣 예선에서 대한민국과 북한 싱크로가 처음으로 같은 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해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북한(최선영과 조용휘 조)은 듀엣 자유 예선에서 17위 차지.[27]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에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 순위 3위를 차지했던 대한민국 아티스틱 스위밍은 이후 침체기에 빠지고 만다. 1997년 외환 위기와 정부의 부실한 지원 등으로 인해 2001년에 2년간 중요한 국제경기에 불참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하며, 90년대부터 수년간 활동했던 베테랑 톱 선수들은 실업팀이 없어서 2000년대초와 중반에 와서는 이른 나이에 은퇴하게 되었고, 2005년 4월에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출전 선수가 교체되는 일로 인해 불만을 품은 일부 국가 선수들이 이탈하는 사건# 이 발생하였고, 이어서 이전부터 오랫동안 존재했던 학부모와 코치, 연맹 집행부 간의 파벌 싸움이 폭발했다. 거기에 심판들의 집단 보이콧 사태도 발생#한데다가 등록 선수가 대폭 줄어들고, 국제대회에 불참하는 일이 늘어나고[28], 소년체전에서 겨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지 2년만에 또다시 시범종목으로 강등하게되었고#, 13년간은 단체(팀) 종목에 참가할 대표팀 멤버들도 구성하지도 않았으며, 국제대회에는 솔로와 듀엣 종목에만 참가했다.

반면, 이전에는 대한민국보다 실력이 아래였던 북한 팀은 국가로부터 꾸준한 지원과 외국인 코치를 영입, 대한민국보다 국제경기에 꾸준히 출전함으로 급성장을 이루어서 2000년대 중반에는 여러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이 빠진 팀 종목 경기에도 활약하게 되어, 선수층과 성적에서 대한민국을 앞지르게 된다.# 마찬가지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역시 2000년대에 무섭게 급성장을 이루어내어 현재 북한과 더불어 아시아 3-4위를 다투고 있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나미와 김성은 조가 듀엣 종목에서 공동 14위[29], 2006년 아시안 게임에선 김민정과 조명경 조가 듀엣 자유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의 듀엣 자유 루틴에서 쓰인 음악은 터미네이터3의 'Blonde Behind The Wheel'과 태극기 휘날리며의 '프롤로그.'

한국이 마지막으로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로, 1990년대 말부터 같이 아티스틱 스위밍을 해왔던 박현선과 박현하 자매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 후, 이들은 2012 런던 올림픽 때 듀엣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로선 2000 시드니 올림픽의 유나미, 장윤경 선수 조 이후로 12년만에 올림픽 듀엣 경기 결승에 진출하고 은퇴했다.2012 런던 올림픽 때 싱크로 듀엣 프리 결승 영상(한국 듀엣은 16:30부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김가영 선수와 구슬 선수가 듀엣 종목에서 6위를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도 대한민국 대표팀이 참가했는데, 2005년 이후로 13년만에 팀 종목에 참가할 팀을 구성했으며, 아시안 게임에 사상 처음으로 팀 종목에도 참가했다. 한국은 듀엣(테크는 최정연과 엄지완 조, 프리는 최정연과 이리영 조)과 팀 종목(백서연, 정영희, 김소진, 이유진, 최정연, 구예모, 이리영, 엄지완)에서 6위 차지했고, 북한은 각각 4위와 3위를 차지.

2019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혼성 듀엣과 하이라이트 루틴을 제외하고 솔로, 듀엣, 팀, 팀 프리 콤비네이션 등의 전 종목에 참가했으며, 18일 팀 프리 콤비네이션 종목(김지혜, 김준희, 김소진, 구예모, 이가‎빈, 이재현, 이유진, 신정연, 송민주, 이리영)에서는 11위로 결선에 진출하였다. 한국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예선에 통과한 것은 2009년 로마 대회에서 솔로 종목에 나섰던 박현선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대회 전까지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어느 정도의 선전을 해낸 편.

2019 한국 솔로 테크니컬 예선 경기 영상
2019 한국 팀 프리 예선 경기 영상

같은해 8월에 벌어진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서는 1990년대 초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활약했던 전 국가대표 유나미 선수가 40-49세 솔로 종목에 참가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5*18 때문에 다시 돌아온 '전설'영화배우 수영대회 출전 심지어 금메달 유나미.

30-39세 듀엣 종목 테크니컬 루틴에서는 전 국가대표 김성은 선수와 김희진 선수가 참가해서 30-39세 그룹에서 3위 차지했다.

그밖에 2019년 8월 슬로바키아 사모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2019 아티스틱 스위밍 유스 세계 선수권(13-15세 선수를 대상으로 한 대회)에서 허윤서 선수(14세)가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5위를 차지해서 아시아 최고 성적으로 톱5에 오름으로 새로운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 후 중, 고, 대학생 선수가 참가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15세의 나이의 최연소 선수로 출전해서 연상의 선수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해서 최연소 멤버로서 2020년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2020년 12월에 열렸던 가상대회인 FINA 아티스틱스위밍 버추얼 챌린지에서는 솔로 루틴에서 3위를 차지.##

대한민국 팀은 2020 도쿄 올림픽의 출전권을 따기위해 2021년 6월 스페인에서 벌어진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예선 경기의 듀엣(이리영, 백서연)과 팀 종목(백서연, 허윤서, 김지혜, 김준희, 이가‎빈, 이유진, 이리영, 양세희)에 참가했으나, 아쉽게도 출전권은 얻지 못했다.

2022년에는 9월에 벌어지는 아시안 게임을 목표로 팀 종목보다는 듀엣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이리영 선수, 허윤서 선수, 백서연 선수) 3명만 뽑았다. #

2022년 6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테크니컬(규정 종목) 솔로(이리영)와 듀엣(이리영&허윤서 조)에서 12위를 차지해서 현 점수체계 도입 이후 대한민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솔로 테크니컬 부문 점수는 80.5753로,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76.9730점으로 16위한 대한민국 솔로 테크니컬(박현선) 경기 이후로 9년 만에 대한민국 아티스틱스위밍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이라고 한다.아티스틱스위밍 이리영, 세계선수권 솔로·듀엣 모두 결승 진출이리영-허윤서, 아티스틱 듀엣 프리 15위…세계선수권 마무리

2023년 7월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이리영 선수가 여자 솔로 테크니컬 결선에서 9위를 하였다. # 이후에 솔로 프리에서 허윤서 선수가 대한민국 아티스틱 스위밍 전 종목을 통틀어 세계 선수권 역대 최고인 6위를 함으로서[30] # 두 선수가 이 시합에서 톱10에 오르게 되었다.
이리영 선수와 조를 짠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 종목에서 13위를 차지하여 12개 팀만 진출할 수 있는 결승에는 아깝게도 진출은 못했지만,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프리 세계선수권 한국 최고 순위' 기록을 작성했다. 7월 15일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테크니컬 종목에선 김지혜변재준 조가 16개 팀 중 6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으며, 7월 16일 결선에서 190.2934점을 받아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7월 21일 혼성 프리 종목에선 125.3708점을 받아 15개팀중 11위로 결선에 진출하였다.

2023년 9월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이리영 선수와 허윤서 선수가 10월 6일 듀엣 테크니컬에서 6위, 10월 7일에는 듀엣 프리에서 4위를 했다.

2024년 2월에 열린 도하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이리영 선수와 허윤서 선수는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 결선 진출에 성공하여 최종 10위를 함으로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의 박현선과 박현하 자매 이후로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대한민국 아티스틱 스위밍은 듀엣 데크니컬과 프리에 참가해서 최종적으로 13위를 하였다.

변진섭의 아내인 이주영은 1990년대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했으며[31]#, 막내 아들인 변재준은 국내 아티스틱 스위밍의 1호 남자 선수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 7월20일 저녁에 벌어진 갈라쇼에서도 참가. 2020년 12월에 벌어진 가상대회 FINA 아티스틱스위밍 버추얼 챌린지에 참가해서 주니어 남자 솔로와 혼성 듀엣(파트너: 김준희) 루틴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솔로 경기용 음악으로는 아버지의 음악인 '몹쓸 사랑'이 사용되었다.

일부 은퇴한 대표 선수들은 이후 싱크로 클럽, 혹은 대표팀의 코치를 맡거나 63빌딩이나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의 아쿠아리움의 수족관에 열리는 싱크로 공연에 직접 참가하는 등, 은퇴 후에도 싱크로 관련 활동을 지속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서 유명 배우의 수중 대역으로 출연해 물속 연기하는 경우도 있다.#

2000년대 초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였던 홍연진은 2009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지상 최대의 워터쇼도 공연하는 태양의 서커스 'o(오)쇼'의 최초의 한국인 단원이 되어 현재는 한국인 코치로 활약 중이다. # #

5.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5.1. 대한민국

5.2. 국외

6. 아티스틱 스위밍 관련 대중 매체

7. 여담

부상이 적은 종목에 속하지만 주어진 시간에 음악에 맞추어 팔다리로 끊임없이 헤엄치며 여러 안무를 연기해야 하고, 발을 꿋꿋이 세워야 하고 다른 선수와 호홉을 맞춰야 하는 듀엣이나 팀 종목 등에서 팔이나 다리, 어깨 등으로 동료를 지탱하거나 아크로바틱 고난이도 묘기를 하는 종목인 만큼 손목과 발목, 어깨 부상 등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듀엣이나 팀 종목에서 다른 멤버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중에 실수로 서로 부딪혀서 머리를 다치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도 숨을 참고 거꾸로 잠수를 한 상태에서 물속에서는 손을 계속 젓고 물 밖에서 다리로 안무를 해야 하니 자칫 무리하면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몸과 정신이 감각을 잃고 기절할 수도 있으며, 실제로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일본 팀 프리 루틴 종목 경기가 끝나자마자 한 선수가 탈진해서 기절하는 사고가 벌어진 적도 있다.
2022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미국 대표 선수인 아니타 알바레스가 솔로 프리 결승전에서 연기끝내고 실신해서 물속에 가라앉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지켜본 미국 팀의 코치인 안드레아 푸안테스(Andrea Fuentes)[33]가 곧바로 물 속에 뛰어들어 구조해서 화제가 되었다. 인터뷰에 의하면 인명구조 요원들이 뛰어들지 않아서 본인이 직접 뛰어들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후 알바레스 선수의 상태는 양호해졌다고 한다.
실은 알바레스 선수는 2021년 6월 스페인에서 벌어진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예선 경기 때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으며 그때도 푸안테스 코치가 구조를 도왔다.

자매 선수들도 존재하며 이들이 짝을 이루어서 듀엣으로 같이 참가하는 경우도 있다. 역대 한국의 자매 선수로는 최수지&최수미 자매, 김민정 & 김민주 자매, 박현선&박현하 자매 등이 있다.

싱크로 클럽에는 전공반과 전문 선수반뿐만 아니라 쉽게 배우고 싶은 일반인들을 위한 취미반도 존재하며, 남성들도 배울 수 있는 마스터반이 존재하는 곳도 있다.

탈북민류희진은 북한 아티스틱 스위밍 전 국가대표 출신이기도 하다.#[34]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대다수의 국제 경기가 취소되었으며, 대부분의 경기는 온라인 가상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듀엣 종목의 7개 조와 팀 종목의 3개 팀의 남은 출전 티켓이 걸려있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예선 토너먼트도 몇 번 연기되어 최종 날짜는 2021년 5월에 열기로 결정되었으나 끝내 다이빙과 오픈워터 수영과 함께 도쿄에서 벌이는 것은 취소되었고, 대신 6월10-13일에 바르셀로나에서 예선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 때 8월 4일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그리스 아티스틱 스위밍 팀 중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이 첫 번째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서 듀엣 종목의 대부분 경기[35]와 단체 종목 경기에 불참하는 일이 벌어졌다.

피겨 스케이팅, 리듬체조, 기계체조, 다이빙과 마찬가지로 여자 캐스터의 중계 비중이 높다. 대부분 여자 캐스터-여자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8. 관련 영상



[1] 여태까지 TV 방송이나 신문 등에 다양한 명칭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종목에 대한 과거 뉴스기사 등을 검색하려면 여러 명칭으로 검색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싱크로나이즈드"라고 표기된 기사는 "싱크로"로는 검색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2] 現 World Aquatics[3] 올림픽 싱크로 종목에서 2012 런던 올림픽을 제외하고 모든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현 일본 대표팀의 코치는 1978년부터 일본 싱크로 대표팀 코치를 맡아왔으며 일본 싱크로의 대모로 불리는 '이무라 마사요'로, 과거에는 한국 싱크로 대표팀을 몇 달간 지도한 적도 있다. 엄청 엄격하기로 유명한 그녀가 이끈 일본 대표팀은 1984년, 1988년, 1992년, 1996년, 2000년, 2004년, 2016년 올림픽 때 메달을 획득했다. 2008년과 2012년에는 중국대표팀 코치를 맡아서 두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에 메달을 안겨주었는데, 중국 싱크로가 첫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8년이 처음이다.[4] 실은 90년대에 여러 국내 경기에 참가한 미국의 빌 메이와 프랑스의 브누아 보피스(Benoit Beaufils) 같은 남성 선수들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9년 생 미국의 빌 메이는 초창기 남성 선수로서#(1:03부터) 1998년부터 여러 경기(단, 올림픽과 과거 세계 수영선수 대회 등은 남성 선수 출전이 허락되지 않아 제외)에 오랫동안 출전하기도 했으며, 2015년 6월에 러시아에서 벌어진 세계 수영선수 대회에서 크리스티나 존스(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의 미국 국가 대표 선수.)와 함께 남녀 혼합 듀엣을 연기해 금메달을 따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아티스틱 스위밍 남녀 혼합 듀엣 선수 중 한 명으로서 참가해서 4위를 차지했는데 듀엣 테크니컬에서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배경 음악으로 연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5] 물 위에 뜨며 양팔로 패스, 드리블 등을 하는 수구 종목에도 필수적으로 쓰이는 기본 기술. 에그비터 킥은 힘을 적게 쓰고, 다리만 사용하기 때문에 이 기술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양팔은 자유로워져서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다.[6] 영재발굴단 138회에서[7] 훈련 중에는 물안경 착용 가능하다.[8] (각주: 진현옥, 환상의 율동 수중발레, 한국화보, 1993년 10월호, 37쪽)[9] 1995년 초 시점에는 30여명, 1998년 초 시점에는 불과 40여명 정도였다고 함[10] 그나마 과거에 생겼던 몇몇 실업팀도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11] 대학교에 가면 선수 생활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으며, 지금도 국내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중에 대학생은 엄청 적은 편이다.[12] 덧붙어 현역 남성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인 빌 메이는 2019년 시점에서 40세다.[출처] 채널A의 '불멸의 국가대표' 41화.[14]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여자 다이빙 선수이기도하다. 싱크로 대모라고도 불리며 한국 싱크로 후진 양성에 힘써왔으며, 세상을 떠난 2005년까지 1992년부터 국제수영연맹(FINA) 싱크로 분과위원회 기술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싱크로의 위상을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고, 대한수영연맹 부사장을 맡기도 했다.[15] 수영선수 출신이었으며, 4개월 해외연수를 통해 싱크로 종목의 기술들을 직접 배우고 귀국한 후 1980년대 어린선수들을 지도하기 시작했다. 이후로 코치, 심판, 아티스틱 스위밍 대회 아나운서 등을 맡았으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는 조직위원회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 담당을 맡기도 했다.[16] 과거 5, 6회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딴 다이빙 선수 출신으로 90년대 젊은 국가대표 팀의 코치와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17] 1985년부터 활약한 한국 싱크로 1세대 선수로 원래는 배영선수 출신이었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따고 은퇴한 후, 1990년대 후반에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18] 이때는 자동 출전으로, 첫 자력출전은 2000 시드니 올림픽 때였다.[19] 제2세대 국가대표 선수로, 1990년대 중후반에는 국가대표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으며, 2010년대에는 허윤서 선수의 지도도 맡았다.[20] 현재 아티스틱 스위밍의 코치와 심판이자 배우로 활동 중. 은퇴 후 14년이 지난 2019년,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에 동호인 자격으로 출전하여 40-49세 솔로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때 정태춘과 박은옥의 노래 '5.18'을 배경음악으로 선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21] 김민정 선수와 같이 1995년부터 국가대표가 되었으며, 은퇴후에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과 2012 런던 올림픽의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다.[22] 중2부터 국가대표가 된 최연소 국가대표였으며, 여동생인 김민주 역시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로 활동했다.#[23] 가수 변진섭의 아내이며, 차남 변재준은 국내 아티스틱 스위밍 제1호 남자 선수다.[24] 당시 대한민국이 1위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주최측에서 애국가를 준비를 안했던 해프닝도 있었다고 한다.[25] 애틀랜타 올림픽 때는 싱크로 경기에 팀 종목이 처음으로 들어갔지만, 솔로와 듀엣 종목은 빠졌다. 솔로 종목은 이때부터 올림픽에서 제외되고, 듀엣 종목은 2000 시드니 올림픽때 다시 복귀했다. 지금도 올림픽에 참가할수 있는 팀수가 듀엣 종목에 비해 엄청 적은 팀 종목의 예선전은 경쟁이 치열한 편.[26] 링크의 뉴스영상의 자료화면은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때의 최정윤과 최유진 조의 듀엣 경기 영상.[27] 최선영과 조융휘 선수는 아티스틱 스위밍을 주제로 한 북한의 스포츠 드라마 갈매기의 주인공들이기도 하다.[28] 아티스틱 스위밍은 심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는 만큼, 인지도가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에 우수한 선수라도,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적으면 점수가 불리해진다.[29] 12팀만 참가할 수 있는 결선에는 아쉽게도 진출하지 못했다.[30] 이전까지는 대한민국 아티스틱 스위밍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이 1998년 호주 퍼스 대회 단체전 8위였다.[31] 1993년 6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던 뒤셀도르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에이지 그룹 국제대회에서 솔로와 팀 종목에 참가해서 대한민국이 국제대회 사상 처음으로 솔로와 팀 종목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그밖에도 8개팀으로 제한된 팀 종목만 벌였던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의 출전 티켓을 도전한 중2학년에서 대학4학년까지의 10명의 젊은 멤버로 구성되었던 당시 대한민국 싱크로 대표팀의 멤버 중 한 명이기도 했다#.[32] 가수 변진섭의 아들로 대한민국 최초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이다. 다만 주 종목이 올림픽 종목에 없어서 파리 올림픽에는 나가지 못했다.[33] 과거에 미국 대표 선수로서 2004년, 2008년, 2012년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듀엣과 팀 종목에서 총 메달 4개를 획득했다. 2018년에 사망한 여동생 티나 푸안테스는 스페인 대표 팀의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였다.[34] 이제 만나러 갑니다 429회에서[35] 첫 날이었던 8월2일에 열린 프리 루틴 예선에는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