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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3 14:02:53

수원 3대짱


1. 개요2. 전투력

1. 개요

럭키짱에 등장하는 수원지역을 3등분해서 통치하고 있는 백기산, 양무도, 풍호 3인을 말한다.

1부 후반부, 그러니까 전사독의 패배 이후 첫 등장. 전사독의 서울침공을 뒤에서 조종했던 진정한 흑막들로 등장하며 전사독이 양무도의 전화 한통에 빌빌대거나 풍호가 전사독을 가지고 놀았다는 식의 언급을 통해 서울지역 짱들이 고전했던 전사독보다 훨씬 위의 실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풍호를 제외한 백기산, 양무도는 휘하에 수원 4대성왕들을 두고 있다. 이들에 관한 내용은 문서 참조.
백기산은 힘, 양무도는 스피드, 풍호는 밸런스가 잡힌 싸움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백기산의 경우는 중학생때까지 복싱을 배운 것으로 묘사되며 전국대회 준우승까지 해봤다고...[1]

강건마양무도를 쓰러뜨리며 체면이 구겨지는 듯 했으나, 3부 야차단과의 결투에서 풍호가 스피드겐지를 화려하게 박살내며 가치를 입증한다. 그리고 양무도도 사또를 완벽히 박살내며 산케가 직접 나올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작중 최강자 라인에 속하는 마사오, 산케, 랄프, 겐사 급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며, 4부에서는 미국에서도 강자로 인정받는다는 랄프 패거리와 싸울 때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랄프 패거리들이 한국과 미국의 외교적인 상하관계를 악용해 갑질을 시전했고, 한국 학생들만 억울하게 처벌을 받게 되자,[2] 분노하며 이민 및 유학을 떠나버렸다고...[3] 그렇게 만화에서 퇴장한다.

2. 전투력

어쩐지 만만하게 보이지 않더라니
풍호가 겐지를 박살내버리는것을 목격한 산케의 평가

럭키짱 내 한국지역에서는 가장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 수원을 3등분 하고있는 만큼 굉장히 강하다. 상단의 산케의 평가만 봐도 이들이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알 수 있다. 저 발언 직전 산케는 한국 패거리들을 깔보며 마사오 외에는 우리 적수가 없다며 자신만만했다. 그 증거로 자신들의 전력인 시츠하라가 방심해서 전차호에게 일격을 허용했다는 이유만 가지고 무자비하게 폭행한 것이다. 방심하지 않으면 충분히 이길 상대를 상대로 방심해서 당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스피드겐지가 풍호에게 일방적으로 박살난 것을 보고는 시츠하라처럼 구타하지 않고 서열 3위 스모시를 출전시킨다.
이는 풍호의 전투력이 야차단 4~12위보다 확실히 높기 때문이다. 방심하지 않았어도 이기지 못했을 상대라는 것이다. 따라서, 수원 3대짱의 실력은 일본 내에서도 영웅 대접받으며 강자 집단이라는 야차단 이상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야차단 서열 3위 이상에게는 고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풍호는 스피드와 파워가 조화를 이루는 밸런스형 파이터이다. 특출나게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하진 않지만[4][5] 등장부터 굉장한 고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했다. 주요 기술로는 내려찍기, 회전 풍차 차기 등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백기산은 힘을 위주로 싸우는 파이터이다. 상술했듯 복싱을 익히기도 했고, 본인 언급에 의하면 주먹이 벽돌도 부숴버린다고...
마사오도 백기산과 조우했을 때 힘이 엄청나다며 평가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양무도는 스피드를 위주로 싸우는 파이터이다. 풍호는 양무도와 붙으며 본인도 스피드가 느린 편이 아닌데 양무도는 엄청나다며 고평가 하기도 하고, 산케 역시 양무도를 박살내기는 하지만 스피드는 제법 빠른편이라며 조롱 섞인 칭찬을 건낼 정도로 스피드만은 굉장하다고 묘사된다.
[1] 여담이지만, 그때 자신을 쓰러뜨린 상대가 나중에 부하가 되는 나태후다.[2] 근데 진짜 처벌받은건 아니고 랄프가 조롱하면서 고소를 취하했다고 한다.[3] 이민인지 유학인지 명확히 나오진 않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민이나 유학은 열받는다고 확 가버릴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부당한 현실을 표현하기 위한 극적 장치라고 봐야할듯.[4]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수원 3대짱과 비교했을 때 이야기이다. 서울지역 짱들과 비교했을때는 아예 부각도 되지 않는다.[5] 게다가 이런 밸런스 때문에 지대호의 언급에 의하면 약점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대호는 양무도와 싸울 때에도 스피드만 활용하는 양무도에게 기죽지 않고 허점을 찾아내 양무도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그런 지대호가 풍호와의 대면 때는 아예 감이 잡히지 않는다며 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