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0:43:06

수요전

수요전
宿曜傳
파일:Suyojeon Cover(01).jpg
장르 판타지, 액션
작가 NANO
출판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해킹 → 찬스
레이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찬스 코믹스
연재 기간 -
단행본 권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권 (2007. 11. 06. 完) + 외전 1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현무 7수3.2. 청룡 7수3.3. 백호 7수3.4. 주작 7수3.5. 기타 선인3.6. 현계인

[clearfix]

1. 개요

국내 만화가 NANO가 연재했던 만화. 총 열아홉 권에 외전 한 권으로 완결되었다. 동양의 고대 별자리 구분법인 28수(二十八宿)로 점을 치는 '수요점성술(宿曜占星術)'을 소재로 하고 있다.

본래 해킹코믹스라는 웹진에서 연재하고 있었다. 그런데 연재 도중 휴간을 빙자한 폐간을 하는 바람이 수년 간 연중되었었다. 이후 만화잡지 찬스에서 연재를 재개하여 마침내 완결이 났다. 현재 단행본은 절판되었으며 구하려고하면 중고를 구하거나 ebook으로 구매해야한다. 현재 찬스 플러스에서 재연재 후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흑백 만화이지만 카카오 페이지 등지에서 풀컬러로 감상 가능하다.

작가가 봉신연의 동인 경력이 있었던 영향인지 작품 초반까지 봉신연의와 비슷한 작화가 보였었다.[1] 이후 작품이 진행되고 연중과 연재재개를 겪으면서 그러한 흔적은 남아있지 않다. 컴퓨터 톤을 쓰기 시작하면서 '전에 비해 느낌이 얇다'는 미묘한 반응이 있었다. 완결될 즈음에는 작화가 안정되어서 나름대로 괜찮다는 평이 많아졌다.

2.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생인 김해경은 어느날 의문의 무리에게 공격을 받아 죽는 꿈을 꾼다.

이 날 해경은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세상이 신과 귀신들의 세상인 환계와 인간의 세상인 현계로 나뉘어 있음을 듣게 된다. 그리고 단짝인줄 알았던 환계인 운학에게 놀랍게도 자신의 정체가 현무왕 해등이라는 말을 듣는다.

해경은 현무왕 해등으로서의 자아가 불완전하게 각성한 채로 환계와 현계가 어째서 대결계에 의해 분리되어야 했는지, 자신을 포함한 28수 성신들의 입장은 어땠는지를 점차 기억해낸다. 이윽고 해등은 결계대전의 진실을 알게되는데...

3. 등장인물

3.1. 현무 7수

여러 성신들 중에서도 현무 7수들은 신수(神獸)를 부릴 수 있었다. 신수가 밝혀지지 않은 성신들이 많은데, 해등이나 서량, 능연의 경우에 비춰보면, 아마 28수 중 현무 7수에서 각각 해당하는 신수일 듯 하다.[2]

* 김해경
본작의 주인공. 12월 14일 생으로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으나[스포일러] 다행히 삐뚤어지지 않고 밝고 평범하게 자랐다. 공부보다 놀기를 더 좋아하고, 당번 일을 하기 싫다는 이유로 이번 주 당번이 납치당하는 것을 막아서는 이 시대의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여담으로 키가 작은 게 본인의 콤플렉스,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영화는 많이 보지만 건전한 것 위주로 보는지 남녀상열지사에 대한 상상이 포옹에서 그치는 순진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견우의 말에 따르면 해경에게 도화살[4]이 있다는 듯. 공부를 못 하는 만큼 영화감독이 되기도 쉽지 않았겠지만 적어도 적성에는 맞았을 것 같다.

사실 그는 현무 7수의 수장이며, 신수 해치의 주인인 현무왕의 환생체였다. 어느 날 전생의 꿈을 꾼 것을 계기로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결국 해등으로 각성하게 된다. 이후 주작왕과 대립하면서 전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3.2. 청룡 7수

여러 종족들이 섞인 다른 성신들과 다르게 청룡 7수들은 모두 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연히 여의주도 가지고 있다.

3.3. 백호 7수

백호 7수들은 모두 눈 흰자위가 붉게 물드는 특징이 있다.

3.4. 주작 7수

공간을 다루는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3.5. 기타 선인

3.6. 현계인



[1] 아예 1권 3P에서 태공망이 나왔었다.[2] 1수부터 순서대로 해치, 소, 박쥐, 쥐, 제비, 돼지, 짐승이니 우완은 소, 복파는 박쥐, 저곡은 돼지, 홍유는 알유가 된다. 알유는 貐(유)로 쓰고 머리는 용, 몸은 호랑이, 꼬리는 말인 중국 신화 속 괴물이다. 혹은 원숭이나 수달이라는 해석도 있다.[스포일러] 사실은 입양됐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경의 어머니 항목에 후술.[4] 예술성, 인기 등이 연관된 살.[5] 백호왕이 현무왕이 이런 녀석인지 몰랐냐고 말하는 것만 봐도... 결국 몇몇빼고는 끝의 끝까지 해등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데다가 그 몇몇조차 죽어나간다. 그나마 알만한 녹현도 입 다물었으니.[6] 해등의 독백에 의하면 커다란 삼상나무 아래에 있던 어린 해등을 데려와 키웠으나, 신들의 싸움에 휘말려 모두 죽었다고 한다. 해등은 거기서 혼자 살아남았고, 그길로 영모산까지 오게 되어 그때부터 구천현녀의 제자로 수업을 받은 듯 하다.[7] 급한 마음에 시해지술을 사용해 상처를 입혔으나 본인도 의도한 바가 아니었던지라 손을 떨었다. 청제가 돌아올테니 치료는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완전히 탈출하지만 청제도 휴식을 위해 성을 비운 상태여서 결국 원표는 사망.[8] 조절은 하였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약하게 건 듯하다. 조치만 빠르게 취하면 살릴 수 있도록. 그러나 전술했듯이, 청제의 귀환이 늦어졌다.[9] 탈출한 뒤에 희안에게 갔다가 희안이 보여주는 실험들을 보고 충격을 받아 희안에게 반발했다. 그러다 오히려 자신과 전쟁을 할거냐는 협박을 받고 고민하다 결국 협력하게 된 것.[10]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세선만은 청광을 계속 기억하게된다.[11] 작가가 중국의 인어전설에서 설정을 따온 듯하다.[12] 단 이것은 백제의 기를 받았을때의 충격 때문이라고 한다.[13] 산 채로 분쇄기에 말려들어가는 고통이었을 거라고 한다.[14] 청제의 아버지나 다름 없는 존재라고 한다.[15] 작가가 그러한 내용을 생각해두긴 한 모양이나 스토리상 크게 상관없는 부분이라 묘사를 생략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