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다이어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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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다이어트 클럽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스릴러
작가	스프링
연재처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연재 기간	2024. 03. 31. ~ 연재 중
연재 주기	월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 고양순
  어릴때부터 통통한 체형을 가졌고 18세가 된 지금은 100kg이 넘어서 부모님의 등쌀에 다이어트를 하다가 박박사 다이어트 클럽에 입소한 여학생. 박박사 다이어트 클럽에 입소한 후 목표 체중이 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도 긁지 않은 복권인지 입소하자마자 귀염상이라 살 안 빼도 될 것 같다는 말을 들었고, 어느 정도 살이 빠져 정상체중에 가까워진 시점에서는 대놓고 상당한 미인상으로 그려진다. 34화에서는 드디어 감량 목표치인 58kg이 되었다.

• 크리스탈
  박박사 다이어트 클럽의 다이어트 실장. 주업무는 클럽 회원 관리이나, 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들이 불성실하거나, 비호감인 탓에 본인이 거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한다. 이런 업무의 과중함과 보상심리 때문에 다이어트 부황 같은 미용시술을 몰래몰래 공짜로 즐기고 있긴 하지만, 누나 빽을 믿고 태업하는 박민수에 비교하면 애교 정도. 그 와중에 요리치라 회원 맞춤식단의 질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있다. 스스로도 요리치인걸 알기에 회원들에게 내심 미안해하고 있긴 하나, 박박사의 특제 물의 환각효과 덕분에 회원들은 크리스탈이 요리치라는 걸 모르고 있어서, 어쩌다 특제 물 음용을 하지 않은 때에 망한 요리가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박박사도 크리스탈을 강남에서 성형외과 원장으로 일할 때부터 알고 있기에 지금도 오른팔로서 신경써주고 있다. 최종목표는 박박사의 다이어트 제품 독점판매점 사장.

• 박민수
  박박사 다이어트 클럽의 PT 트레이너. 잘생긴 외모로 회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정작 본인은 클럽 업무에 불성실한 편. 일례로 CCTV 모니터링 담당으로 음식을 몰래 먹는 회원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나, 그 영상들을 본인의 대리만족 먹방 영상으로 쓰면서 그런 회원들을 잡지 않는다. 여자 취향은 양순 같은 귀염상. 민수가 양순이 한창 살쪘을 때부터 했던 칭찬은 립서비스가 아니라 진심이었던 것이다.안 긁은 복권 보는 눈이 뛰어난가보다 32화에서 드러난 사실은 박박사의 남동생이다. 박박사 말론 민수 챙겨주겠다고 굳이 영업방침상 필요없는 퍼스널 트레이너 자리를 만들어줬다고 한다. 여담으로 상체만 튼실하고 하체는 극단적으로 부실한 체형 탓에, 전신이 나오는 컷에서는 기괴할 정도로 나쁜 신체비율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정황상 특제 물과 다이어트 용액으로 지금의 몸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눈치는 못채고 있지만 부작용으로 몸에 보이지 않는 적신호가 오고 있다는 묘사들이 있다.

• 박박사
  박박사 다이어트 클럽의 대표이며 성별은 여성이다. 남동생은 박민수. 한창 시절에는 강남에서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였다고 하며, 모종의 사건 때문에 사회적으로 매우 큰 오명이 씌워진 후 재기를 노리고자 박박사 다이어트 클럽을 만들고 온갖 방법들을 개발중에 있다. 원래는 비만인들과 같은 공간에 있기도 싫어할 정도로 매우 싫어하고 혐오한다. 그러나 이 혐오감을 되려 비만인을 전부 정상인으로 만들어내겠다는 향상심으로 승화시켜버린 나름대로 대단한 인물.
  다이어트 부분에서는 살이 빠지는 그림과 주파수,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제로 칼로리 음식 등, 오버테크놀로지이다 못해 유사과학처럼 보이는 방법들의 개발자이지만, 작중 인물들에 따르면 의외로 효과가 좋다 못해 SF급으로 초월적이기까지 하다. 다만 이 다이어트 기술에는 정황상 매우 위험해보이는 향정신성약물(예시: 특제 물)을 투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큰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여, 영구적 신체/정신적 장애를 입거나, 심지어 사람까지 죽어나갔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 강지숙
  클럽 역사상 최대 몸무게를 가지고 입소한 클럽 회원. 클럽 회원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비만이라 혼자 의자 2개를 쓰거나, 그마저도 몸무게를 못 이겨 부러지는 등 수난을 겪는다. 결국 박박사에게 몸에 호스를 연결하여 지방을 인위적으로 빼내는 수술을 받고, 빨간 탕에도 들어가 목표 몸무게를 달성한다.
  과거가 꽤나 불행한 편인데, 뚱뚱한 게 콤플렉스라 중학교 때부터 놀림을 받아 고등학교를 가지 않고 살을 빼고 검정고시를 친 뒤 바로 대학을 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집에만 있으니 오히려 더 살이 쪘고, 공부도 다이어트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허송세월하다 21살에 처음으로 수능을 보러 간다. 그러나 시험 도중 의자다리가 부러져 중도 포기는 물론 인터넷에서 조리돌림 당하고, 더 이상 지원해 주기 어렵다는 부모를 설득하여 유명 다이어트 컨설턴트에 등록한다. 그렇게 80kg에서 60kg까지 감량했으나, 그로 인해 음식에 대한 강박이 생겨 유지하지 못하고 뭔가를 몰래몰래 먹으며 다시 몸무게가 불어난다. 결국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지숙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바로 취업을 하기로 하지만 체중은 줄기는 커녕 계속 늘어나 집안에 틀어박혔다. 결국 지숙의 부모는 지쳐 지숙을 버리고 만다.[1] 지숙은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절망감과 눈치 볼 사람이 없어졌다는 해방감에 주체할 수 없이 먹기 시작했고, 이쯤 되자 몸무게에 거동조차 힘들 뿐만 아니라 뒤늦게 아르바이트라도 하려 해도 외모는 물론 떨어져버린 신체능력 탓에 뽑히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부모님이 두고 간 돈도 금방 다 써버리고 집안 살림까지 팔아먹은 뒤 나중에는 집까지 팔았고, 그리하여 결국 200kg을 찍고 박박사 다이어트 클럽에 입소하게 된 것이었다. 사실 자업자득인 면이 더 크다는 게 포인트
  그러나 이런 불행한 과거 탓인지, 정서적으로 불안하여 본인보다 살이 덜 빠진 양순을 은연중에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목표 체중에 도달한 본인은 ’살도 중요하지만 본판이 더 중요하다‘라며 성형수술을 권유받았는데, 살이 덜 빠진 양순이 더 예쁘자 양숙을 은근히 질투하여 박박사에게 ‘양순이보다 더 예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거울에서 과거의 자신의 환각을 보고, 민수와 본인이 사귀고 있다는 망상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