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수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한려수도의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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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水道, channel)란 해협(strait)이나 삼각주, 하천의 하류와 같이 상대적으로 좁은 지형에 둘러싸인 수역으로,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바닥과 둑을 가진 것을 가리킨다.자연지리학에서 수도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 수도와 토목 공사로 준설되는 인공 수도로 나뉠 수 있다. 흔히 수도를 가리키는 어휘 '채널(channel)'은 운하 등 인공 수도를 가리키는 '캐널(canal)'과 대비되어 자연 수도만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 밖에 '항해 수로(Nautical channels)'라는 명칭은 선박의 항행을 위한 항로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해상운송학에서의 수도는 대개 이 항해 수로를 가리킨다.
2. 자연 수도 목록
2.1. 한국의 수도
- 맹골수도 - 전라남도 진도군의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의 수도. 여기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 한려수도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와 전라남도 여수시 사이의 수도로 거의 경상남도 해안가 서부 전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꽤 규모가 큰 수도다. 여기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다.
- 명량수도 - 전라남도 해남군과 전라남도 진도군 사이의 수도. 이 중 진도대교가 있는 부분은 명량 해협이라고 부른다. 명량 해전이 일어난 장소이며, 물살이 거세 울돌목 조류 발전소로 전기를 만들고 있다.
2.2. 일본의 수도
두 곳은 각각 세토내해의 서쪽, 동쪽 출입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