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 애니메이션[1] | 최종화 |
[clearfix]
1. 개요
将也の姉《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극장판 성우는 하마구치 아야노.
2. 특징
원작이든 애니메이션이든 얼굴 한 번 안 나온다. 작가가 말하길 쇼야의 누나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캐릭터성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그렇게 그린 것이라고 하며, 만약 얼굴이나 표정을 그려버리면 그것이 의미를 지니게 되어 이 캐릭터가 쇼야와 쇼코의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얼굴이 나오지 않게 그린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작중에서 쇼야의 누나가 쇼코를 만나는 장면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쇼야의 누나를 등장시킨 이유는 쇼야의 인격 형성에 크게 관여를 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름도 나오지 않는다.[2] 나이는 쇼야보다 4살 많다.[3]쇼야의 누나는 일찍부터 집에 남자들을 끌어들일 정도로 매우 자유분방하게 살았다. 그런데 이것은 좋게 말해서 자유분방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쇼야의 누나는 문란하게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남자 친구가 어찌나 자주 바뀌는지 동생 쇼야가 누나 방에 들어갈 때마다 매번 다른 낯선 남자들과 마주칠 정도였다. 하지만 어머니는 육아방식으로 '방임주의'를 채택해서 그러한 딸의 행동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브라질 남자 '페드로'와의 사이에서 마리아를 낳았는데,[4] 페드로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습은 보이지 않고 마리아만 남은 상황. 어머니처럼 싱글맘이 되는가 했으나, 작품 종반부에 페드로가 다시 돌아왔다.
3. 평가
쇼야의 누나는 어린 시절 쇼야의 가치관에 영향을 줬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캐릭터이다.작가는 쇼야의 누나의 역할을 최소한으로 한정했다. 이 캐릭터가 쇼야와 쇼코의 관계에 영향을 줘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쇼야의 누나의 얼굴과 이름이 안 나오는 것과 쇼코를 만나는 장면이 없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쇼야의 누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5.1. 가족관계
- 어머니: 어머니의 방임주의적 교육방식으로 자신이 여러남자들을 집으로 끌어들이는데도 어머니는 신경쓰지 않았다. 어머니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 아버지: 아버지는 어머니가 탈모를 놀린 것에 화가 나서 집을 나가버렸다(...). 자신이 중학교 3학년 때인 2008년 3월 이전에 아버지가 이미 집을 나간 것으로 나온다.
- 남편: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났다. 성인이 된 후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 페드로가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오랫동안 혼자 딸을 키우게 되었으나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같이 살게 된다. 이제 둘째도 임신했는데 남편은 아직 일자리를 못 구한 상황이라 제발 일자리 좀 구하라는 말을 했다.
- 딸: 자신이 성인이 되자마자 낳은 딸이다. 페드로가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이 혼자서 키웠다. 마리아가 집을 혼자 돌아다니는 묘사와 쇼야의 누나가 마리아와 같이 지내는 묘사가 적기 때문에 어머니처럼 마리아를 자유분방하게 키웠던 것으로 보인다.
- 남동생: 자신이 남동생인 쇼야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가족이기 때문에 남동생이 왕따 가해자라는 사실과 왕따를 당한 사실을 알고 있다. 쇼야의 누나는 남동생을 부러먹는 성질이 있다. 쇼야가 정학당했을 때 쇼야가 거절하는데도 마리아를 데려와달라고 억지를 부려 부탁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5.2. 그외 인간관계
- 니시미야 유즈루: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유즈루가 가출해서 쇼야네 집을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다. 어머니처럼 처음에는 남자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여자라는 걸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후에도 만나는 묘사가 나온다.
- 나가츠카 토모히로: 22화에서 나가츠카는 유즈루와 같이 쇼야네 집에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다. 나가츠카를 쇼야의 친구로 알게 되었다.
- 우에노 나오카: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우에노는 초등학생 때부터 쇼야네 집을 방문했기 때문에 쇼야의 누나가 우에노와 만나서 당연히 서로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어머니처럼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쇼야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 쇼야네 집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으니 쇼야의 누나도 우에노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 것이다.
- 시마다 카즈키 & 히로세 케이스케: 남동생의 소꿉친구로 오래 전부터 만났다. 매일같이 만났으나 쇼야가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혀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부터 보이지 않았다. 쇼야의 누나는 시마다와 히로세가 남동생을 왕따시켰고 관계가 파탄났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쇼야의 누나는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의 익사위기에서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는 사실은 모른다.
6. 기타
- 쇼야의 누나는 원래대로라면 43화에서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으나, 편집부에서 이런 스토리로 가면 작품이 매우 어둡고 침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해, 작가에게 시나리오 변경을 요청해서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떨어지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쇼야의 누나는 43화에서 등장해서 자신의 아들이 다친 것에 충격을 받아 오열하는 어머니를 위로해주려고 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한 시점은 43화를 그리기 전으로 추측된다.### 그 근거 중 하나가 쇼야의 누나는 43화에 나오는 쇼야의 회상에서 등장하지 않고 딸인 마리아와 같이 불꽃놀이를 보러 간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쇼야 어머니가 병원에서 아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쇼야의 누나만 등장해서 어머니를 위로해주려고 했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이상한 점은 마리아가 없다는 점이다. 저때 일어난 일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자면 쇼야가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지자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익사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리고 시마다는 경찰한테 쇼야네 가게 번호를 알려줘서 경찰은 쇼야 어머니한테 연락을 했다. 그러면 쇼야 어머니는 쇼야의 누나한테 쇼야가 다쳤으니까 병원으로 오라고 연락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저 자리에 마리아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어머니인 쇼야의 누나를 따라서 축제현장에서 병원으로 왔을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 마리아가 없다는 것은 명백한 오류다. 여기서 작가가 43화를 그리기 전에야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대로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면 저 장면은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쇼코의 사망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이었다. 시나리오가 쇼야가 대신 떨어지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으니 쇼야 어머니가 오열하는 장면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저 장면에서 쇼야의 누나는 등장하는데 마리아는 등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작가는 저 장면에서 마리아가 나오는 게 맞다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쇼야의 누나가 마리아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쇼야 어머니를 위로해주는 장면을 그려야 한다. 작가 입장에서는 손녀가 보는 앞에서 할머니가 오열하는 장면을 그리는 건 너무 부담스럽다고 생각해 마리아를 그리지 않아 이런 오류가 생긴 것이다.[5]
- 쇼야의 누나는 작중에서 쇼코를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이것은 작가가 일부러 둘이 만나게 하지 않도록 의도한 것이다. 전술했듯이 이 캐릭터가 쇼야와 쇼코의 관계에 영향을 줘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쇼야의 누나에게 쇼코는 남동생이 왕따시켰던 아이이면서 동시에 남동생을 죽일 뻔한 아이로 매우 복잡한 관계에 있다. 쇼야의 누나는 가족이기 때문에 쇼코와 그의 가족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작가는 의도적으로 둘이 만나지 않게 피했다. 만약에 만났으면 쇼코와 쇼야의 관계에 영향을 줬을 것은 분명하고 그러면 쇼야의 누나라는 캐릭터가 작중에서 쇼야 어머니 수준의 영향력을 가질 수 있었다. 쇼야의 누나가 쇼코와 그의 가족 또는 다른 조역들을 만나 큰 영향력을 줄 수도 있던 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2화에서 유즈루와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12화에서 쇼야의 누나는 작중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유즈루를 만났을 때 처음에는 쇼야에게 쇼코의 남자친구라고 들었다. 이때 쇼야의 누나는 늦게 들어와서 이미 유즈루는 식사를 끝났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유즈루한테 뭐를 물어보기는 그랬을 것이다. 나중에 14화 이후 시점에서 쇼야의 누나는 유즈루가 쇼코의 여동생이라는 걸 알게 된다.
- 44화부터 51화까지 쇼코와 다른 조역들을 만날 수 있었다. 43화에서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진 이후인 44화부터는 누나로서 남동생의 병실을 방문해서 쇼야의 병실을 점령한 우에노를 만나거나 나가츠카, 카와이, 마시바와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쇼야의 누나가 쇼야의 병문안을 갔다는 묘사는 전혀 없다.
- 55화에서 쇼코네 가족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쇼코네 가족이 쇼야네 집을 방문해서 쇼야의 퇴원을 축하하는 자리인데 쇼야의 누나는 없다. 만약 이 자리에 있었다면 쇼야의 누나는 쇼코와 유즈루, 쇼코 어머니를 만남으로서 쇼코네 가족을 전부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 쇼코와 쇼코 어머니와의 관계도 생기는 것이다. 이때 식사중에 갑분싸가 된 일 때문에 어머니의 권유로 아이들은 다 같이 편의점에 가서 장을 보고 어른 둘만 대화를 나누게 되었을 때, 쇼야의 누나는 마리아를 데리고 쇼야와 쇼코, 유즈루랑 같이 장을 보는 장면이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쇼야의 누나의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으니 작가가 일부러 등장을 시켜주지 않은 것으로 봐야 한다.
7.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애니메이션)/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애니메이션에서도 원작과 똑같이 쇼야의 누나는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선 쇼야의 누나는 우에노와는 전혀 닮지 않은 모습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장면에서 마리아를 안고 얼굴만 가려진 채로 등장하는데 머리스타일이 흑발의 머리띠 없는 타이나카 리츠와 흡사하다.
- 쇼야가 정학 중인 2014년 5월 2일 금요일에 반성문을 쓰다가 누나한테서 유치원에 가서 마리아를 데리러 가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있다. 만화에서는 반성문을 다 쓴 후에 쇼야의 누나가 오늘 늦게 끝난다면서 마리아를 데리러 가달라고 부탁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쓰는 중에 오늘은 너가 마리아를 데리러 가달라고 부탁했다.
- 만화에서는 쇼야가 아무 말 없이 마리아를 데리러 갔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누나한테 안된다며 지금 자택 근신 중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누나는 잠깐인데 뭐 어떠냐며 부탁한다는 말을 해서 쇼야가 "잠깐!"이라고 부르며 "하여튼..."이라고 불평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의 누나의 "오늘 늦게 끝난다"는 대사가 삭제되었다.
- 애니메이션에서 쇼야가 가출한 유즈루를 집으로 데려오고 쇼야 어머니가 유즈루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이때 쇼야가 어머니한테 "누나는?"이라고 묻자 쇼야 어머니가 "오늘 늦게 온대"라고 답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이 장면은 쇼야의 누나가 등장하지 않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넣은 장면이다. 전술했듯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의 누나가 쇼야한테 부탁을 했을 때 "오늘 늦게 끝난다"는 대사가 삭제되었다. 그러면 여기서 별도의 설명이 없으면 식사자리에서 쇼야의 누나가 반드시 등장해야만 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이때 쇼야의 누나가 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색함을 느끼지 않도록 이 장면을 넣은 것이다.
원작 만화에서는 없다. | 애니메이션 |
- 애니메이션에서 쇼야의 누나는 만화와는 달리 어머니와 딸 마리아랑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어머니가 아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자 오열했고 쇼야의 누나가 위로해주려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만화에서 마리아가 등장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으니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어색한 부분을 막기 위해서 이 장면을 넣은 것이다.[6]
- 원래 만화에서 이 장면은 시마다와 히로세가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만화에서 시마다는 알바 도중에 도망치고, 히로세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에 여자친구를 내버려두고 쇼야를 쫓아가버리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해서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삭제한 것이다.[7]
[1] 딸 마리아의 얼굴에 가려져서 안 나온다.[2] 그래서 '이시다 OOO'이 아니라 '쇼야의 누나'라고 불리는 것이다.[3] 1화 '이시다 쇼야'편에서 쇼야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중학교 교복을 입었는데, 1년 후인 초등학교 6학년일 때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4] 페드로는 자신의 31번째 남자친구로 고등학교 1학년일 때부터 만났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의 회상에 마리아가 등장하는 부분이 삭제되었으며 쇼야네 가족 3대가 모두 집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6]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 어머니가 혼자 병원에 가서 오열했을 것으로 보인다.[7] 이건 작가의 시나리오가 변경이 되어서 어색한 부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설명은 이 문서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