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宋浚吉 經筵日記. 조선 중기의 문신인 동춘당(同春堂) 송준길이 경연시강관으로서 1639년(인조 17년) 9월 24일부터 1684년(숙종 10년) 5월 13일까지 약 45년간 쓴 경연일기.[1] 총 22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동춘당 송준길이 1639년부터 1684년까지 약 45년간 작성한 일기로, 경연에서 강의하고 토론한 내용을 사관이 기록한 공식일지인 경연일기에 해당된다. 당시 송준길은 일상 생활에서 있었던 일을 동춘당일기에, 공적 사무에 대한 일을 경연일기에 각각 남겼다.특히 송준길이 조정에 올린 사소(辭疏)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알아볼 때 중요하게 사용된다. 총 22책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중간 별지나 붉은 글씨를 이용해 교정한 내용도 남아있어 당시 사초류 문건 작성 방법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한 사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