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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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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송용준의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1.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시즌 종료 후 NTC가 해체하여 유영혁이 이끌고 있는 광동 프릭스로의 영입이 확정되었으며, 듀얼레이스 X[2] 이후 처음으로 다시 유영혁과 함께 팀을 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LCK 팀의 송용준이 팀을 떠나면서 두 동명이인의 재회는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개인전 예선에서는 일찌감치 1위로 끝낼 수 있었으나, 갑자기 뒷심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길어졌다. 1위 동타로 인한 재경기 해프닝에 11개 트랙의 장기전 끝에, 오전 1조 1위로 통과하였다. 추첨 결과, C조 8번을 배정받아 오렌지 라이더였다가 이창한의 코로나 실격으로 블루 라이더로 한칸 당겨서 출전한다.
개막전 리브 샌박을 상대로 6-2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현재 전승을 거두는 중이었으나 악셀즈와의 에결 패배로 1패를 거두며[3] 3위로 떨어졌다.
개인전 역시 꾸준히 상위권에 안착하며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퍼플 라이더로 경기에 임할 예정.
팀전 GP전에서는 스피드전 내내 이재혁을 호위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이템전에서는 병마용에서 아주 불리한 템 상황에서도 끝끝내 자석으로 극적으로 역전하는 인생경기를 펼치는 등 대활약하며 스피드전 3:2, 아이템전 3:0, 6-2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1위를 다시 탈환하는데 성공했다.[4]
4월 2일, 결승급 멤버들이[5] 모두 모인 16강에서는 2위를 2번, 3위를 1번 하는 등 연금메타 플레이로 나름 승자전 진출에 대한 기대를 쌓긴 했지만 안타깝게도 연금메타만의 한계를 맛보며 생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결국 유영혁과 함께 패자전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그래도 꼴찌치곤 고득점인 27점이었다.
4월 9일, 페이즈를 상대로 6-0 셧아웃시켰고 풀리그 1위 확정과 동시에 결승진출전 확정을 지었다.
4월 23일, 패자전 블루 라이더로 경기에 임한 결과 패자전부터 50점을 찍으며 1위로 진출하더니 최종전에서 잘 달리다가 1위로 끝내려다 무리한 플레이와 불운이 겹치며 마지막 트랙 7위, 결국 조 3위로 결승전에서 다시 블루 라이더가 되었다.[6][7]
이후 레드 라이더로 팀전 결승전에 진출 성공, 양대 결승에 20-2 이후로 또 한번 진출하는데 성공했으며 결승진출전에서 에결끝에 이겼던 플레이오프 승자 BLADES와 다시 한번 붙는다.
4월 30일 결승에서 중반부까지 잠깐 흔들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위권에서 왕왕 먹어줬고 마지막 해골성에서 김다원이 실수로 꼴찌에서 맴돌 때 본인이 1위로 경기를 끝내려다가 4위로 골인하여 2세트 진출은 실패. 대신 종합 3위, 다음 시즌 C조 탑시드에 만족하는 것으로 기분 좋게 개인전을 마쳤다. 또한 박인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1위 기록을 하였다.
하지만 팀전 결승은 개인전과 다른 양상이었다. 1페이즈 스피드전만 원투를 먹는 등 큰 활약을 해줬지만 이후 경기에서 크게 부진하며 다시 한 번 블레이즈에게 우승을 넘겨주게 되었다.
시즌이 끝난 후 팬톡방에 글을 올렸는데 할아버지가 작년부터 편찮으셨고 돌아가시기 전에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할아버지도 같이 응원도 해주셨기에 이번 시즌의 우승이 절실했고, 우승하려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런데 8강 GP전 경기 전전날에 돌아가시는 바람에 정말 힘들고 지쳤었다고 한다. 그래도 하늘에서 할아버지께서 꼭 보고있을거란 생각에 계속 열심히 달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하며 이 얘기를 인터뷰에서 꺼내려 했지만 인터뷰를 못하며 톡방에 글을 남겼다고 한다. 이은택이 방송에서 말하길 그 이후로 결승 있는 주에만 3번 체하고 새벽 내내 토하고 속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나 멘탈이 갈렸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내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것이다.[8]
1.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은 지난 시즌 준우승으로 시드를 받았다.
개인전은 C조 탑시드로 배정되었지만, 개인전에 대한 번아웃과 팀전 집중을 위해 기권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시즌 개인전은 불참하게 되었다.
4경기 싱크홀와의 대결에서 6-2 승을 거뒀다. 특히 아이템전에서 마지막 맵인 역인천에서 본인이 막판에 순위를 내주지 않고 1위로 골인한 건 킬링 포인트.
그러나 팬톡방에서 번아웃 증세가 왔음을 알리면서 최근 들어서 슬럼프가 온 듯 하다. 최근 치른 팀전 두 경기 동안 스피드전에서 혼삽이 잦아지면서, 현재 폼이 상당히 저하 되어있는 모습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다.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 대다수.[9] 그래서인지 새비지와의 대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 했고 팀의 에결주자로 나온 이재혁이 홍성민에게 에결을 지며 첫 패를 쌓았다.
블레이즈전에서는 스피드전에서 여전히 부진하면서 스피드전을 0:3으로 완패, 아이템전은 그래도 무난히 활약하면서 3:2 승리를 하면서 에결을 갔는데, 본인이 출전했다. 하지만 1랩 후반 점프대 구간에서 배성빈에게 밀려서 떨어지면서 그대로 허무하게 에이스 결정전을 패배했다.
에이펙스전에서는 에결 패배가 약이 되었는지 스피드전 폼이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6:1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이후 모든 경기에서 잘 싸워주고 있으나 립샌과의 대결에서 6-2로 완패하며 준플옵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새비지를 압살하며 부활하더니 플레이오프에서는 그 강력한 BLADES를 스피드전에서 이기며 완벽히 부활했다. 특히 마지막 랠리에서 사실상 다 내줬던 경기였는데 혼자 포기하지 않고 L타입 빌드를 사용해 순식간에 상위권을 하더니 유창현의 견제를 뚫고 1위를 탈환하여 순위를 만드는 대활약을 했다! 덕분에 플옵에서처럼 블루 페인트를 받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에서는 1페이즈에서도 아이템전에서 1위를 하는 등 꿀리지 않는 모습으로 텐션을 유지했고, 번아웃이 왔던 모습은 삼켜버리고 2페이즈에서도 1페이즈 패배를 본보기로 삼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페이즈인 승자연전에서 김승태와 함께 경합을 겨뤘으며, 배성빈과 있었던 '스카이웨이' 트라우마를 벗어던지고 첫 1대 1 대결 승리를 얻었다. 하지만 2번 주자인 박인수에게 아깝게 패배했고, 팀이 박인수에 의해 4연패를 당해 또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송용준에게는 이번 시즌이 의미가 있는 것이 상대팀 정승하처럼 번아웃을 극복한 것, 에이스 결정전을 비롯한 1대 1에 3번이나 출전했고 1승 2패라는 첫 출전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잘 해줬다는 것이다.[10] 차기 시즌인 수퍼컵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는 여론이 상당수.
1.3.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은 2시즌 연속 준우승으로 시드를 받았고 개인전은 16강 1경기 3번 레드 라이더로 뛴다.하지만 정작 블레이즈와의 팀전 개막전 매치에서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11] 스피드 1:3, 아이템 0:3으로 완패했고 이어진 개인전 16강 A조 경기에서도 눈에 띄지 않으면서 조 7등으로 패자전 레드 라이더로 떨어졌다. 여러모로 송용준의 멘탈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2022 시즌 팀전 준우승, 22-1 개인전 3위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크게 부진하고 있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보인다.
패자전은 3위로 어떻게든 살아남아 최종전 블루 라이더가 되었으나 최종전에서 중반까지 20점을 쌓고는 이후 혼삽 등으로 졸전을 펼치며 6위로 부진하고 개인전을 마감지었다. 아쉽지만 팀전에 집중해야 한다.
팀전 플레이오프에서 DFI BLADES를 상대로 스피드전 8878485라는 처참한 기록으로 세트패에 일조했다. 다행히 팀은 아이템전을 승리하고 노준현이 에결승을 거두며 결승에 다시 한 번 블루 라이더로 올라섰다.
팀전 결승은 1페이즈 모든 경기에서 본인이 부진했고 노준현과 이재혁이 1인분 그 이상을 해내며 간신히 1점을 따냈다. 그러나 2페이즈는 그 반대로 노준현이 부진하는 틈타 본인이 1인분 몫은 해주었으나 거기까지였고 샌드박스의 박인수가 에결 끝에 이재혁을 이기며 승자연전까지 끌고 갔다. 승자연전에서 전 시즌과 같은 스카이웨이 맵이었는데 송용준이 저번보다는 그래도 몸싸움을 최대한 버티긴 했으나, 되려 박현수가 송용준에게 끈질기게 싸움을 거는 모양새가 되어버려 또 몸싸움을 회피할 수밖에 없었고 본인의 패배로 기세가 완전히 꺾이며 올해 시즌 내내 3연속 2위에 그쳤다.
종합하자면, 전보다는 몸싸움 실력은 늘었으나 여전히 타이밍을 잡지 못 해 갈팡질팡했으며 무엇보다 상대팀이 송용준의 전략을 간파하고 하위권에서 묶어버리면 손도 써보지 못 하고 당하기만 하는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 단점이 더욱 부각된 시즌이었다.
[KDL]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로 종목 전환[2] 그러나 이 대회는 정규리그가 아닌 이벤트전이였다.[3] 김다원이 에결에서 노준현을 꺾어버리며 프릭스의 전승을 제지하는 악춧가루를 뿌렸다.[4] 승수, 세트 및 트랙 스코어는 똑같으나 샌드박스 대 승자승 우위이기 때문에 샌드박스가 2위다.[5] 이 중에서 송용준을 포함한 입상자가 무려 7명이고 ★이 있는 선수가 4명(유영혁, 김승태, 유창현, 이재혁)이나 있었으며, 11트랙을 돌고 나서야 경기가 끝났다. 그만큼 경쟁이 매우 치열한 양상으로 흘러갔다는 얘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6] 배성빈과의 이번 시즌 개인전 흐름이 비슷하다. 각 조에서 코로나 기권자 1명씩 생겨 블루 라이더로 조 3위 16강 직행, 이후 패자전, 최종전을 거쳐 결승까지 간 것이 똑같다.[7] 또한 이번 송용준의 시드는 32강 C조, 16강 패자전, 결승전 블루 라이더, 16강 1경기, 16강 최종전 퍼플 라이더로 이번 시즌 내내 블루 또는 퍼플만 받았다.[8] 팀전 준우승, 개인전 3위. 박인수의 팀전 3위, 개인전 준우승 커리어에서 팀전, 개인전만 뒤바뀐 것 빼고는 똑같다.[9] 선수라고는 하지만, 결코 가벼이 여길 문제가 아닌 상황이고 번아웃으로 선수 생활에 영향이 간 선수가 현 3강 프로팀인 프샌블내에서 이번이 송용준 포함 다섯 번째다. 첫 번째인 샌드박스의 정승하는 19-2 시즌을 휴식한 적도 있고, 번아웃 문제로 팀전에서 ITEM ACE로 전향했다. 두 번째는 친구인 유창현으로, 20-1 시즌을 마치고 위의 정승하처럼 한 시즌을 휴식했다. 세 번째는 前 한화생명 선수이자 친구인 박도현으로, 21-1 시즌을 마치고 무기한 휴식에 들어갔다. 네 번째로 2002년생 동갑내기 친구인[12] 前 블레이즈 선수인 김지민도 22-1 시즌을 마치고 무기한 휴식에 들어갔다. 그리고 다섯 번째가 바로 송용준. 이같은 일이 있었고, 특히 선수생활을 잘 해주고 있는 송용준이기에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10] 신차관 맵 말미에서 익시드가 더 모여 승리를 차지했어도 팀의 결과가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11] 다만 2,3,4트랙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하긴 했다.
[12] 송용준이 빠른생일이지만 서로 말을 놓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