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 1919년 12월 9일 |
평안북도 의주군 | |
사망 | 1989년 5월 3일 (향년 69세) |
대전직할시 |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묘역-94호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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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독립유공자 송병하는 그의 남동생이다.
2. 생애
송병철은 1919년 12월 9일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독립유공자 송복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의주군에서 모친, 남동생 송병하와 함께 살던 그는, 모친이 별세하자 아버지의 부름으로 1935년 초 만주국 열하성 임유현(臨楡縣) 산해관[1]으로 건너갔다.
그후 부친의 권유로 1944년 5월 송병하와 함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상대로 초모 및 선전 공작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 총무과 소속으로 잠시 근무하다가, 그해 10월 중국 육군중앙군관학교 제10분교 한국광복군 간부훈련반을 수료하였다.
그해 12월 충칭시의 광복군 총사령부에 파견되어 부친과 함께 광복군 활동을 적극 지원하던 중 8.15 광복을 맞았다.
해방 직후에는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신변 보호 임무를 수행하는 등 자국민을 보호하는 임시정부 일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했고, 임무를 완수하고는 인천시 월미도를 통해 귀국하였다.
귀국 후 1946년 송병철은 경찰에 투신하여 청량리운수경찰서, 서울철도경찰대 등을 거치며 철도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예방과 단속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경찰계에서 은퇴한 뒤에는 대전광역시 동구 신안동에서 거주했으며, 1963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고, 1989년 5월 3일 대전직할시에서 별세하였다.
사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그의 유해는 1989년 5월 5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