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9:07:50

누스레트 괵체

솔트배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01b,#010101><colcolor=#ffffff> 누스레트 괵체
Nusret Gökçe
[1]
파일:24061C02-B2B7-4369-B188-DA9302813203.jpg
출생 <colbgcolor=#ffffff,#1f2023>1983년 8월 9일 ([age(1983-08-09)]세)
튀르키예 에르주룸 주 셴카야 파샬르[2]
국적
[[튀르키예|]][[틀:국기|]][[틀:국기|]]
별명 Salt Bae (솔트배)
종교 이슬람교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커리어
2.1. 생애2.2. 파산 위기?
3. 패러디4. 논란 및 사건사고
4.1. FIFA 월드컵 및 트로피 규정 위반
5. 기타

[clearfix]

1. 개요

해당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유명한 영상은 1:45와 2:18 참조.
튀르키예요리사이자 사업가.

흰 티셔츠에 올백, 선글라스손목시계[3] 차림으로 생고기스테이크를 일정 간격으로 잘라낸 뒤[4] 칼날이나 칼 옆면으로 일격에 또는 두세 번 탁 쳐서 절단면이 보이도록 눕히고(필요하다면 향신료와 액체 소스를 뿌림) 마지막으로 소금[5] 한 꼬집 집어든 뒤 팔꿈치에 흘러내리도록[6] 흩뿌리는, 일명 누스레트의 쇼(Nusret's Show)로 인터넷 SNS에서 터프가이 튀르키예인 요리사[7]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를 포함한 SNS나 언론에서 주로 Salt Bae[8], Nusret 등으로 소개되고 있으나 위키트리기사와 후술할 MBC 기사에 따르면 튀르키예두바이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누스레트 괵체(Nusret Gökçe) 씨라고 한다. 시그니쳐 메뉴는 얇게 저민 안심 스테이크와[9] 손으로 직접 찢은 바게트 빵 위에 녹여서 끓인 버터[10][11]를 부어 튀기듯이 조리하는 누스레트 스페셜, 솔트 배 버터 스테이크다. 가장 비싼 코스 메뉴가 2천 달러(한화 약 220만 원)에 이를 정도이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누스레트 스페셜, 소지방 스테이크는 훌륭한 맛과 서비스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니 튀르키예에 가면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누스레트 스페셜은 1인분에 4만 6천 원 남짓이다. 2023년 5월 말 기준 이스탄불에서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며 2인분에 1400리라 정도로 한화로는 9만 2천원이다. ~이제는 6만 5천원선이다.~2024년 기준 이제는 20만원선이다.

2. 커리어

2.1. 생애

나는 광부의 아들입니다. 부모님은 글을 읽지 못하는 문맹이고, 나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했어요. 열네 살 때 견습생으로 정육점에서 처음 일을 시작한 이후, 고기는 곧 제게 열정이 되었습니다.
모 인터뷰에서 했던 말로,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 형편상 14세에 정육점 보조일을 시작으로 업계에 발을 들였다고 한다. 이후 27세에 자신 명의의 작은 레스토랑을 낸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직원만 200여 명에 달하는 이스탄불의 초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가 되었다고. 외에도 상술했듯 튀르키예에 여섯 곳, 두바이와 뉴욕에 각각 한 곳의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며 런던 지점도 개점했다.

쇼맨십이 강해서인지, 혹은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팬들 때문인지 엄연히 레스토랑의 오너임에도 직접 테이블에 서서 요리를 선보이는 전문 요리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함도 보인다. 덧붙여 인맥이 대단히 화려한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도 그의 팬을 자처하며 레스토랑을 찾아 오기도 하고, 리아나가 그의 소금 뿌리는 모습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12] 그 외에도 두바이 석유 재벌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아랍에미리트 부통령까지 식사하러 올 정도. 드레이크칼리드도 방문해서 직접 소금을 뿌렸다. 영상또한 미국의 드라마 빌리언즈 시즌3에도 본인으로 등장하여 화려한 소금뿌리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대니 웰벡을 비롯한 축구, 미식 축구, 야구계 등 스포츠 업계에서도 골을 넣은 뒤 잔디를 한 움큼 뜯어 흩뿌리거나 고기 써는 흉내를 낸 뒤 소금을 뿌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모션을 흉내낸 'Salt bae 세레모니'를 하기도 하며 각종 팬 아트, 픽시브에 패러디 아트도 다수 올라오는 등 국가와 장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사랑받는 있다.

키는 168cm로 작은 편이나 팔뚝만 봐도 알겠지만 체격과 근육이 잘 단련되었고[13] 운동도 잘하는 듯하다. 그의 인스타와 트위터엔 고기 써는 영상 외에도 각종 스포츠도 섭렵했음을 보여주려는지 여러 운동 영상도 올리는데, 축구공을 차서 농구 골대에 넣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능숙하게 하는 등 남자의 로망을 몸소 실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대부를 의식한 듯 정장을 입고 시가를 문 채 의자에 앉은 사진도 많아 전체적으로 마초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MBC 기사1
MBC 기사2

2.2. 파산 위기?

2018년 7월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파산 위기라고 한다. 규모는 20억 유로, 한화로 2조 6천억 원에 상당한다. 레스토랑의 정확한 규모는 추정되지 않았다는데, 보도한 기사가 두 개뿐이라 사실여부가 확실치 않다. 해당 기사[14][15]

3. 패러디

덴마에서 솔트배모티브되었다.

2021년 11월 14일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사진으로 보는 서프라이즈 PICK에서 잠깐 나왔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FIFA 월드컵 및 트로피 규정 위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논란 문서
1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마음대로 만져서 논란이 됐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각 나라의 국가 원수, FIFA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국가대표 팀의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아니면 손댈 수도 없는 규정이 있을 정도로 매우 명예로운 물건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승팀 선수들의 가족들도 트로피를 만져보는 등 이 규정이 100% 완벽하게 지켜지는 규정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정당히 트로피를 만질 자격을 얻은 선수가 가족과도 기쁨을 나누려는 것까지 제지할 필요는 없기에 베푸는 피파 나름의 작은 특혜이다. 심장 이상 문제로 은퇴하고 스트리머로 활동하다가 결승 직전 아르헨티나 팀에 메시의 전담 코치로 중도 합류한 세르히오 아구에로[16](#)와 부상만 아니었으면 이번 월드컵 명단에 포함될 확률이 높았을 지오바니 로셀소(#)도 만졌다. 하지만 선수들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외부인인 괵체가 트로피에 손을 대는 건 이야기가 다르다. 사실상 관중난입과 같은 셈.

스타 셰프로서 유명할 뿐 축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괵체가 이런 짓을 당당히 한 점에 대해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와의 친분을 이용해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리오넬 메시를 귀찮게 괴롭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메시가 팬 서비스가 부족한 선수가 아닌 것을 감안할 때, 대체 얼마나 귀찮게 굴었으면 메시가 경멸하듯이 쳐다봤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결국 끈질긴 매달림으로 메시와 특유의 시그니쳐 표정으로 사진을 찍긴 했는데 대중의 반응은 최악이며 다른 선수들과 찍은 비디오에서도 전부 자신이 월드컵을 들고 주인공인 척 하는 모습에 축구팬들이 분노했다. 게시글에는 당연히 댓글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FIFA에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지만 인판티노와의 두터운 친분을 고려하면 대충 묻을 가능성도 있다. 일단 인판티노는 괵체의 SNS 팔로우를 취소하며 면피성 손절에 들어갔다. #

5. 기타



[1] 움라우트 발음이 없는 국가에서는 움라우트를 뗀 o로 간주해서 곡체 등으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발음은 '괵체'에 가깝다.[2] #[3] 다만 요리를 하기 위한 필수요소는 아니기에 이것들 없이 고기를 발라내거나 인터뷰하는 영상도 꽤 된다. 특히 손목시계는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써도 손목시계는 생략하는 경우가 꽤 된다. 그리고 실제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이 먹는 음식을 썰어줄 때는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과 달리 위생상 이유로 장갑을 낀다. #[4] 이 와중에 클래식을 틀고 뼈는 발골하고 지방이 있으면 손으로 뜯거나 칼로 도려낸 뒤 경우에 따라선 이것들을 휘리릭 돌리거나 하나 하나 얼굴로 가져가 물끄러미 바라보거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손바닥으로 찰지게 치는 등의 행위를 하는데, 이 와중에 지방은 먹을 것을 소중히하는 튀르키예인답지 않게 아무렇게나 던져대는데 심지어 카메라 쪽을 향해 던지기까지 한다. #[5]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요리용 정제염이 아닌 요리보다는 뒷마무리에 많이 쓰이는 말돈 소금이다.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이라서 일반 소금에 비해서 염도가 낮은 옅은 맛이 난다.[6] 다만 그의 팔뚝에 난 털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다 일부는 팔뚝에 묻기까지 해 비위생적이라거나 느끼하다는 평도 있다.[7] 가끔 (앞만 보고 웃으며 요리하는 모습이 오히려 무섭다는 소리를 듣는) 같은 튀르키예 출신 고기 요리사 czn burak와 혼동될 수 있으니 튀르키예 고기 요리사보다 솔트베로 검색해야 한다.[8] Salt Bae의 ‘Bae’는 보통 애인을 부를 때 쓰는 단어 Baby의 또다른 말로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다 굳이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소금 자기" 정도.[9] 일단 안심 덩어리를 프라이팬에 시어링한 후 얇게 잘라서 열전도율이 높은 금속 용기에 담아놓는다.[10] 일반적인 버터는 발연점이 낮으므로 처음부터 버터를 미리 끓여서 불순물을 정제하거나 아예 가장 순수한 버터인 버터를 사용한다. 누스레트가 사용하는 쪽은 후자이지만 누스레트 스페셜을 따라하는 가게 중에서는 전자처럼 버터를 직접 정제해서 사용하는 곳도 있다.[11] 그런데 버터를 부을 때 눈여겨보면 버터에 거품이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제된 버터는 그와 같은 거품이 나지 않으므로, 누스레트 특제 버터일 가능성이 높다.[12] 해당 티셔츠는 그의 공식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기도 한다.[13] 저렇게 큼지막한 육류들을 가공하는 데에는 실제로 체력이 매우 중요하다. 당장 서울마장동 축산물시장에 가서 도축업자들이 큼지막한 크기의 고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아도, 제대로된 힘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음을 깨달을 것이다.[14] 가난한 집안 출신의 레스토랑 셰프가 아무리 크게 성공했다고 한들, 레스토랑 수십 곳을 개설,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자금을 혼자서 다 마련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보통 이런 경우 셰프는 얼굴마담에 가깝고 실제 투자자들은 따로 있다.[15] 사실 앞에서 언급한 부채로 인한 위기설은 누스레트 스테이크하우스 지분의 절반을 소유한 튀르키예의 'D.ream group'의 모회사인 'Dogus holding AS'의 이야기였다. 괵체는 누스레트 스테이크하우스 지분 중 25%를 가진 부분소유자이다.[16] 다만 아구에로는 어찌 되었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코치 자격으로 정식 합류했기 때문에 규정상으로도 문제는 없다.[17] 참고로 그 날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에 의해 16강 진출 탈락을 맞이한 우루과이다르윈 누녜스도 동영상에 찍힌 모습이 나왔다.[18] 몇 달 전 튀르키예 여행 영상에서 그가 운영하는 식당 본점을 방문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