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토네리코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
알 토네리코 3 세계종언의 방아쇠는 소녀의 노래가 당긴다의 무대.
전작들의 솔 시엘이나 메타 팔스와는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동양, 특히 일본 분위기가 강한 것이 특징. 인명이나 지명도 일본식에 가까운 것이 많다.
현재는 티리아의 탑 하베스타샤와 과거의 전쟁이 원인이 되어 형성된 고산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탑 하베스타샤에는 레바테일의 국가 클러스터니아와 인간의 국가 아르키아가 존재하며, 탑 아래를 둘러썬 고산지대에는 인간들이 사는 소규모 마을들의 연합체인 타이가(大牙)가 있다.
글라스노인페리아 이후 상당 기간 클러스터니아의 레바테일들이 전 지역을 지배했다. 이 때문에 인간들은 레바테일들에게 관리당하는 입장에 있으며 한국의 주민등록번호 비슷한 관리명(管理名)이 강제로 부여되어 있다(단 인간들만이 아니라 클러스터니아의 레바테일들도 하나씩 갖고 있다).
참고로 관리명은 게임의 캐릭터 프로필 등에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클러스터니아의 인간 규제가 이전보다도 더 심해졌다고 한다.
설정상 제3기 현재 시리즈에 나온 세 지역 중 가장 문명의 수준이 높은 곳이다. 제1기 말에 솔 시엘에서 온 행성재생계획 팀의 첨단 기술이 아르키아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타이가도 적잖게 남아있는 제1기의 기술 덕에 험난한 산악지대임에도 사람들이 그럭저럭 편히 살 수 있는 곳이 되어 있다. 또 레바테일들도 제1기의 뛰어난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는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고.
그러나 한편으로 이곳은 오랫동안 항체의 침공에 시달렸고, 레바테일과 인간 사이의 갈등과 분쟁이 유난히 심하다.[1]
[1] 설정자료집에 소개된 솔 클러스터의 역사를 보면 인간과 레바테일의 전쟁 아니면 항체의 공격이 내용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