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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펌프 잇 업 EXTRA에서 처음으로 생긴 손으로 하는 펌프. 아래에 설명되어 있는 것은 오락실(아케이드)용으로 따로 출시된 것들로 이 외에도 안다미로가 발매했었던 모든 PC용 펌프시리즈(대표적으로 프렉스 3)도 키보드(ZQSEC,17593버튼)를 이용해서 손으로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PSP용으로 제작된 EXCEED나 ZERO도 손으로 플레이하는 공식 손펌프이며 제작된 스마트폰용 펌프(펌프 잇 업 M)역시 손펌프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가정용은 펌프 잇 업/역사 문서에서 확인 가능하다.2. 기체
2.1. 주니어
초기형 기체
중기형 기체
안다미로에서 직접 개발한 손펌프로, 정식 명칭은 '펌프 잇 업 주니어'다. 초기형은 EXTRA부터 보급되었으며, 문방구 게임기에 들어가는 동그란 버튼을 사용한다. 중기형은 EXCEED부터 보급되었으며 삼덕사 버튼과 17인치 CRT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다. 후기형은 FIESTA부터 보급되었으며 16:9 LCD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다.[1]
이 기체부터 후기형 기체까지 중앙 사각형, 4방향 삼각형 버튼을 사용한다.[2] 현재 기준으로, 드물게 FIESTA부터 운영하는 오락실이 있으며 분식점 등의 업소에서도 간간이 볼 수 있다. 키감이 약간 뻑뻑하고 삼각형 버튼도 모양인 만큼 예리하며, 무엇보다 1P와 2P의 키 간격이 멀리 배치되어 있어 더블 플레이에 적합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
비공식으로는 PRIME 2까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3]
2.2. 비트온
초기형 기체
메탈솔루션 사에서 안다미로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하는 손펌프. 주니어 초기형과는 다르게 문방구 게임기의 버튼 대신 일부 인형뽑기 기기의 큰 동그란 버튼을 사용하며, 1P와 2P의 키 간격이 멀지 않아 더블 플레이에 적합하다. 화면 크기에 따라 초기형 기체(24")와 후기형 기체(27")로 분류되는데 LED 바가 아래에 있는 기체가 초기형 기체, 화면 왼쪽 하단부가 그림으로 살짝 가려지고 LED 바가 위에 있는 기체가 후기형 기체이다. LX 기체처럼 지폐 투입구가 따로 있으며, 요금은 오락실에 따라 500원 혹은 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네트워크 연결로 인한 부정 플레이 방지를 의식했는지 기기에 USB, 카드 리더기가 없으며[4] 네트워크 또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소프트웨어는 전용 버전을 사용하는데 버전이 V1.XXh 식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 경우 타이틀 화면의 PRESS CENTER PAD가 PRESS CENTER BUTTON으로 바뀌어 있고, 하단에 네트워크 연결 상태가 표시되지 않으며 게임 시작 시 게임 플레이 방법이 생략되는 등의 차이가 있다. 간혹 일반 기기(V1.XX.X 등)에 사용된 버전이 탑재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극초기에 출고되었던 기기이거나 일반 펌프 하드로 교체된 것이다.
가끔 정전기 때문에 재부팅 현상이 일어나지만 게임 중에 재부팅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의로 재부팅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초기 버전을 이용한 오류 발생이다. 동전 2개나 1,000원권 지폐를 넣고 1플레이어만 시작한 뒤 더블 스탭으로 이동해서 1플레이어를 시작하면 재부팅된다. 이 경우 넣은 동전이 복구 없이 먹어버리니 시도하려면 마지막 스테이지나 프리 플레이인 곳에서 시도할 것. 물론 일반 버전 및 XX에서는 업데이트되면서 해결되었다.
2020년 1월 15일에 XX 시리즈 비트온의 심의가 통과되었다. # 동월 20일부터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으며, 가격은 110만원. 무조건 해금 채보에 조건 해금 채보 일부가 같이 열려서 들어가 있다. 가령 Full Moon은 S16까지 무조건 해금인데 S20도 같이 해금되어 있다.
해당 기계가 처음 보급된 PRIME 2에서는 발펌프의 업데이트에 맞춰서 비트온용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식으로 지원을 했으나 PRIME 2가 2018년 버전으로 바뀔 때부터 업데이트가 끊어졌으며, XX의 업그레이드는 발펌프 발매 1년이 지난 2020년 1월에야 이루어졌고, 그 뒤로는 업데이트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5]
2024년 PlayX4 이벤트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비트온용 PHOENIX는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한다.
2.3. 테크노뮤직
원래는 테크노 모션을 가동했던 손펌프 기기였다. 주니어 초기형처럼 문방구 게임기의 동그란 버튼을 사용한다. 유일하게 남아있던 대전 동방삭레포츠 오락실에서도 이 기체를 빼서 볼 수가 없다. 당시 가동했던 시리즈는 익시드.
3. 보유 오락실
펌프 잇 업/오락실 분포 참고.4. 같이 보기
[1] 후기형 기체의 경우 대형 스크린 기종(타이토 뷰릭스 L 캐비닛의 LCD 모니터 크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으로도 출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 LX 기체의 (모니터 바로 밑에 있는) 전면 조작부 버튼도 동일한 버튼이다.[3] 물론 기판과 모니터를 변경하면 XX까지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반대로 REBIRTH로도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다만 전자의 경우 후기형을 제외하면 4:3의 비율로 인해 모니터 변경이 어려울 수 있다.[4] 기기 설정에 USB, 카드와 관련된 설정 자체가 없다.[5] 비트온의 심의를 신청한 회사가 안다미로가 아닌 위의 메탈솔루션이라는 회사인 것으로 볼 때 회사가 망했거나 관련 사업을 중단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