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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6:51:18

소크라테스 브리토/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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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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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소크라테스의 2024년 KBO 리그 선수 성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2023년 12월 18일,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인센티브 40만)에 재계약을 하면서 2024년에도 KIA에서 뛰게 되었다. 연봉 총액이 2023시즌보다 10만달러 인상되었는데, 계약금과 연봉은 전 시즌과 동일하고 인센티브만 10만달러 오른 금액이라서 인상되었다고 말하기에는 약간 애매하다.

시범경기 첫날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3월 23일 시즌 개막전인 광주 키움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나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월 26일 광주 롯데전에서 중견수로 출전해 8회말 구승민을 상대로 결승 적시타를 뽑아내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월 27일 롯데전에서 좌익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3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좌익수로 나서 5타수 무안타에 병살타까지 치며 부진했다.

3월 30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31일 두산전에서 2루타 두방으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2. 4월

4월 2일 KT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3일 KT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월 4일 KT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팬들의 우려를 조금은 불식시켰다. 이날의 성적은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4월 5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오늘도 중요한 순간에서 맥없이 아웃당하며 팀의 공격 흐름을 다 끊어먹고, 생각보다 시즌 초부터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치 20시즌 호잉과 비슷한 페이스로 가고 있다.

4월 6일 삼성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되었으나 대타로 나와서 3구만에 병살을 치면서 찬물을 쫙 끼얹었다. 이쯤 되면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4월 7일 삼성전에서도 마찬가지로 2사 1,3루 상황에서 삼진으로 맥을 끊어버렸다. 이쯤되면 방출을 하던 아니면 2군으로 내려서 재정비를 하던 조치가 필요한 상황[1][2] 이날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4월 9일 LG전에서 5번타자로 나서 4회에 2루타를 치기는 했으나 3루까지 진출한 이후 어이없는 견제사를 당하며 맥을 제대로 끊었다. 이후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0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1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이 조금은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12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제대로 압축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6회에 정확한 홈 송구로 채은성을 잡아내면서 팀을 구했다.

4월 13일 한화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기는 했으나 수비에서의 실수로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렸다.

4월 14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연일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월 16일 SSG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4월 17일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8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NC전에서 1:0으로 지는 상황에서 역전 2점 홈런을 쳤다.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0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21일 NC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3일 키움전에서 내내 부진하다가 연장 10회초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1안타 1타점.

4월 24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5일 키움전에서 6번타자로 내려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26일 LG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이 다가오며 점점 타격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4월 27일 LG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덥다 더워

4월 28일 LG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사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공수주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9회초에 런다운에 걸려 아웃당할 뻔한 것을 이를 악물고 뛰어 1루수의 포구 실책을 이끌어내어 2루까지 진루했고 곧이어 1사 12루에서 2루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홈으로 전력질주하여 쐐기를 박는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시리즈 김주찬 주루플레이가 생각난다[3]

4월 30일 KT전에서 추격의 투런을 쏘아올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3. 5월

팬들이 고대하며 기다리던 약속의 5월이 돌아왔다.

5월 1일 KT전에서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3일 한화전에서 투런포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4일 한화전에서 1회 투런포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9회말 투런포에 이은 연타석 홈런.

5월 8일 삼성전에서 6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했지만, 연장 11회말 강민호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그림같은 호수비를 보여주며 패배를 막았다.

5월 9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0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2일 SSG와의 DH 1차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5월 12일 SSG와의 DH 2차전에서 쓰리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14일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5월 15일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6일 두산전에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번타자로서 본인에게 수없이 많은 기회가 오는 와중에도 한번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무승부의 가장 큰 원흉이 되었다. 몸쪽 하이패스트볼에 쥐약인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끝내기 찬스였던 12회말 타석에서의 투구를 복기했을 때, 가만히만 서 있었어도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낼 수 있는 걸 붕붕대다가 1루 플라이로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되었다.

5월 17일 NC전에서 안타 하나를 기록했지만 짧은 플라이에서 무리한 태그업을 시전하다가 더블 플레이를 내주었으며, 수비에서는 공을 더듬는 포구 실책을 기록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백업 선수보다 못한 최악의 모습을 계속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5월 18일 NC전에서도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팀 타선의 맥을 끊기만 하는등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5월 19일 NC전에서는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되었다. 5월만 되면 맹타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였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올해는 5월에도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중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기아 팬들은 대권도전하는 시즌에 찬물만 뿌리고 있는 소크라테스에 대해 빨리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소크라테스도 기아 용타 3년차 징크스를 피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다.

5월 21일 롯데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2일 롯데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3일 롯데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4일 두산전에서 이우성의 뒤를 이은 백투백 홈런을 쳐냈다. 하지만 다른 타석에서는 침묵하며 최종적으로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5일 두산전에서 희생 플라이를 쳐내며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26일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8일 NC전에서 3점홈런 및 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등 팀의 승리에 모처럼 기여했다.

5월 29일 NC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제외되었다. 6회초 김태군 타석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월 30일 NC전에서 무려 5타수 5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날을 보냈다. 데뷔 첫 한 경기 5안타 기록이다.

5월 31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4. 6월

6월 1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4일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5일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6일 롯데전에서 3회초 무사 3루에서 박승욱의 타구가 자신 쪽으로 왔는데 잡을 수 있는 타구를 놓쳐서 중견수 플라이로 잡을 수 있는 상황을 1타점 2루타로 만들어버렸다.[4] 이 플레이로 인해 동점[5]으로 끝났어야 할 이닝이 역전을 허용한 이닝으로 바뀌었고 결국 4회초에 문책성으로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타석에서는 1볼넷 출루를 기록했다.

6월 7일 두산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안타 중 하나는 3루타였다.

6월 8일 두산전에서는 9회초에 3점차 뒤지고 있던 와중 추격의 발판을 만드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다만 팀은 아쉽게도 8-9로 패배하였다.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6월 9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11일 SSG전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2일 SSG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타 중 하나는 2루타였다. 고효준에게 볼넷을 얻어낸 후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하는 모습이 소소하게 화제가 됐다.

이 즈음해서 심재학 단장이 미국에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소크라테스 교체설이 고개를 들었다.

6월 13일 SSG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퇴출설 이후로 무지성 스윙이 제법 줄어들고 볼을 골라내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6]

교체설 이후로 타율 2할 8푼 6리를 기록하면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현재는 바꾸지 말자는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는데 지금 바꿔도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팬들은 그럴 바엔 "소크라테스 반등을 지켜보자"라는 반응이고, 감독 이범호 또한 소크라테스를 계속 믿겠다고 말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기아의 외야수 뎁스 문제. 내야수는 서건창, 박민, 변우혁, 홍종표 등 백업이 나쁘지 않지만 외야 백업 자원들은 타격, 주루, 수비에서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기 때문.

6월 14일 KT전에서는 무려 2번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선 볼넷, 두번째 타석에선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활약했으나 세번째 타석에서 성재헌에게 헤드샷을 맞는 위험천만한 순간도 있었다.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사구 1삼진 1도실을 기록했다.

6월 15일 KT전에서도 2번타자이자 중견수로 출전, 김상수의 안타를 지우는 호수비에 이어 1타점 적시 2루타이자 결승타를 쳐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제 6월이라 더워짐

6월 16일 KT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아쉽게도 이번 올스타전에는 뽑히지 못했다. 팬투표에서는 키움의 도슨을 근소하게 앞섰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크게 뒤진 탓에 도슨에게 합산 점수에서 역전당했다.

6월 18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19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월 20일 LG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6월 21일 한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6월 들어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기록하며 소크라테스에 대한 팬들의 여론도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6월 23일 한화와의 DH 1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2득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23일 한화와의 DH 2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5일 롯데전에서 7타수 4안타 1홈런 3득점 1삼진으로 분전했다. 4안타 중 2개는 2루타, 1개는 홈런이었다.

6월 26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 1병살타를 기록했다.

6월 27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8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3.5. 7월

7월 2일 삼성전에서 8회까지는 4타수 무안타로 소즐베이커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9회초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치면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팀은 10회에 5득점을 하면서 9:5로 이겼다. 최종적으로는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3일 삼성전에서 7회 역전 결승 적시타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수비에서도 호수비를 한 차례 선보였다.

7월 4일 삼성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9회 오승환을 상대로 쐐기 투런홈런을 쳤다.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14타수 7안타로 최형우와 함께 타선을 이끌었으며 타율도 어느새 .298로 끌어올려 3할이 눈앞에 다가왔으며 wRC+ 또한 작년 시즌에 찍은 120대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명백히 좋은 폼을 찾았기 때문에 교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7월 9일 LG전에서는 2022년 4월 28일 KT전 이후 무려 803일만에 1번 타자로 출장하였다. 그러나 성적은 6타수 1안타 0볼넷으로 딱 한 번 출루하는데 그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7]

7월 10일 LG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7월 11일 LG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번 3연전 소크라테스는 부진했지만 최형우의 맹활약으로 팀은 스윕승을 거두었다.

7월 12일 SSG전에서 6번타자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주자 박정우로 교체되었다.

7월 13일 SSG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해 팀이 7:0을 7:4로 추격한 6회말에 역전 만루홈런을 쳐냈지만 팀의 재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최종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7월 14일 경기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sWAR/144는 2.3 정도로 6월 이후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며 타격 스탯은 이전 두 시즌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실책이 잦았기 때문에 수비 측면에서 기여도를 많이 깎아먹은 상태다.

7월 17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면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다.

7월 18일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면서 멀티히트 경기를 4경기로 늘렸다.

7월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멀티홈런 및 시즌 20홈런을 만들어내며 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최종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면서 타율 3할을 돌파하였다.

7월 20일 한화전에서도 솔로홈런을 쳐내며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현재 6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이 매우 뜨겁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잠시 숨을 골랐다.

7월 23일 NC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7월 성적은 .359/.408/.630에 6홈런 19타점을 기록하며 불타는 타격감을 이어나갔고 타율 또한 3할을 돌파하였지만 지난 2년동안 전반기와는 다르게 키움전에서 약한 클러치능력을 보여주었다.

3.6. 8월

8월 3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8월 11일 삼성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8월 17일 5회말 문보경의 큰 타구를 담장 앞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고 6회초 김도영의 만루홈런에 이어 백투백 솔로 홈런을 때려내면서 팀의 14대4 승리에 기여했다.

8월 21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8월 2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경기에서 3:4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팀의 6:4 역전승에 기여했다.

8월 25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27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28일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31일 삼성전에서 6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우익수와 2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기록, 팀의 15:13 승리에 기여했다.

8월 성적은 .323/.347/.462에 14타점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타격을 보여주며 지난 2시즌동안 보여준 성적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을 만들어가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3.7. 9월

9월 5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9월 7일 키움전에서 2회말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하였다. 전날인 9월 6일이 본인의 생일이었는데 생일축포가 조금 늦게 터졌다

9월 8일 키움전에서 8회말 천금같은 동점타를 때려냈고, 김도영의 3루타에 홈으로 들어오면서 역전 결승득점자가 되었다.

9월 12일 롯데전에서 5타수 1안타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14일 키움전에서 1번 타자로 나와 4타수 3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는 못했다. 이후 6회에도 안타로 출루했으나 김도영의 삼진 이후 도루실패를 기록하며 창조병살을 만드는가 싶었으나... 9회말 역시 첫 타자로 나와 안타로 출루하고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역전 끝내기 안타가 나올 때 최원준과 함께 득점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소크라테스 본인의 부모가 경기를 직관하러 왔기에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테스엄마/테스아빠'라고 쓰여진 유니폼은 덤

9월 15일 키움전에서 5타수 1안타와 1타점을 기록했다. 4회말 1사 1,3루 상황에 나와 무기력하게 삼구삼진을 당해 아쉬움이 컸다. 이후 6회말 안타로 2루 주자 이창진을 불러들이며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득점이 해당 경기에서 KIA가 얻은 마지막 점수가 되었다.

9월 16일 kt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후 하루동안 타율이 3할 1푼을 넘었었다.

9월 17일 SSG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월 19일 두산전에서 오랜만에 홈런을 쳤다. 3타수 1안타.

9월 23일 삼성전에서 점수차를 벌리는 홈런을 치고 전 경기와 똑같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24일 삼성전에서 첫 타석 적시타를 때려냈고, 이것은 이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다. 다음 이닝에 곧바로 박정우로 교체되어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25일 말소되었다. 이미 우승이 확정되었고 외야 자원도 넘쳐나기 때문에 휴식 차원으로 보인다. 시즌 100타점 기록이 눈앞일 때 말소된 것은 아쉬운 부분.

현재까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 만약 내년에도 KIA에서 뛰게 된다면 해태-KIA 타이거즈 역사상 최장수 외인이 된다.

4. 포스트시즌

4.1. 2024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첫 세 타석에서는 무안타로 부진했는데, 특히 3회말 2사 2루에서는 내야뜬공으로 침묵하며 득점 찬스를 날렸고, 나머지 타석에서도 파울플라이와 삼진으로 침묵했다. 그러나 7회말 2사 2루[8]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서 점수 차를 2점 차로 벌렸고, 상대의 선택 수비를 틈타 2루까지 간 후 김도영의 적시타로 득점하며 쐐기점에 일조했다. 이날 소크라테스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도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고, 1회초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쳐서 득점권 기회를 만든 후 최형우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다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으며 6회말 2사 2루 득점권 기회 역시 살리지 못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대승을 거뒀다.

3차전에서도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특히 6회초와 8회초 2번의 주자 1루 상황에서 진루타도 치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3차전까지 12타수 2안타로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

4차전에서는 최형우가 빠지면서 타순과 포지션이 조정되었고, 이날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했다.[9] 1회초 2사 3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3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쐐기점을 만든 뒤 김태군의 만루포로 득점에 성공했다. 4회초에도 볼넷을 골라냈고[10], 6회초 1사 1루에서도 최채흥의 직구를 받아쳐 쐐기 2점 홈런으로 연결, 점수 차를 9-2로 만들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김태군과 함께 이날 대승을 이끈 1등 공신이 되었다. 9회초 수비 때는 이창진의 대주자로 들어온 박정우가 중견수로 들어가며 좌익수로 옮겼다.

5차전에서도 선발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했다. 1회말 2사 1루에서는 안타를 쳐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3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투수 땅볼을 쳤으나 선행주자만 죽고 본인은 간신히 살아났다. 4회말 2사 만루에서는 바뀐 투수 김윤수 상대로 땅볼을 치면서 찬물을 끼얹었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친 뒤 폭투와 진루타로 죽어라 달려 3루까지 간 후 김태군의 내야 안타로 득점하며 이날 역전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7회초 1사 1, 2루에서는 나성범에 이어 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득점권 내내 나성범과 함께 찬물을 끼얹으며 이날 17잔루의 원흉이 되었다(...). 기록은 5타수 2안타 1득점. 다행히 팀은 이날 7:5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소크라테스 역시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소크타레스는 한국시리즈에서 5경기 22타석에 나와서 20타수 6안타(1홈런) 2볼넷 3K 5타점 5득점 .300 / .364 / .450을 기록했다. 3차전까지는 12타수 2안타로 침묵했으나[11], 4차전에서 4출루 4타점 맹활약을 펼쳤고, 5차전에서는 득점권에서 찬물을 많이 끼얹긴 했으나(...) 이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긴 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친 편.

5. 총평

2024시즌 성적
경기수 타석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루타 타점 득점 볼넷/삼진 도루/도실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140 602 552 .310 171 30 3 26 285 97 92 41/91 13/5 .359 .516 0.875 126.3 4.07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고, 작년과 재작년과는 달리 5월에도 살아나지 못하며 퇴출설까지 나왔지만, 6월부터 전 시즌들보다 더 무서운 페이스로 버닝하며 오히려 더 뛰어난 타격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12] 다만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잦은 실책을 범한 것은 아쉽게 꼽힌다.[13] 재계약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중견수에서 코너 외야로 옮겼다는 것을 감안하면 특급의 성적은 또 아니고[14]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지라 구단에서 고심할 가능성도 있는 편. 그런데 우승의 운명을 결정짓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4타점을 터뜨리며 김태군과 함께 크게 활약하며 승리로 이끌었기에 재계약 쪽으로 더 추가 기울었을 걸로 보인다.[15]

6. 시즌 후

현재 한 인터뷰에 따르면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에 남고 싶다고 말하였다.[16] 다만 일각에선 기복이 심하고 우승팀의 외인타자라고 보기엔 위압감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 심재학 단장은 우선 백지에서 시작한다고 언급했기에 다른 외국인 선수 후보들을 검토한 후 계약 여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서는 MLB 복수 구단이 노리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만약 이러한 보도들이 사실일 경우 구단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선수 본인이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12월 15일 패트릭 위즈덤이 KIA 타이거즈와 계약했다고 하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사실상 기아를 떠날 확률이 높아졌다.
[1] 다만 원래부터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었을 뿐더러 5월부터 다시 대활약할 가능성이 있어서 지켜보자는 의견이 많은 편이었고 평소보다 늦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반등에 성공했다.[2] 야심차게 영입했던 윌 크로우가 치명적인 약점으로 인해 사실상 반등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다른 외국인 투수인 제임스 네일도 약한 구위와 떨어지는 체력으로 인해 언제 터질지 장담할 수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소크라테스와 강제로 동행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다만 페냐가 봄에 부진했던 이유는 실력이 문제가 아닌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상태가 최악이었기 때문이다.[3] 참고로, 이 상황에서 타자는 박찬호였는데, 7회초 김도영의 번트나 19일 광주 NC전에서 절묘한 번트 실책으로 한준수가 홈에 들어오는 시즌 첫 끝내기 상황 역시 연출한 바 있었다.[4] 타구가 자신의 키를 넘기고 원바운드로 펜스로 넘어가 인정 2루타가 됐다.[5] 타구가 깊었기 때문에 잡았어도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가 들어올 수 있었다.[6] 시즌 종료 이후 야구부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심재학 단장이 진지하게 교체를 검토하기는 했으나, 선수와의 면담에서 출루율을 개선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7] 아쉽다고는 하지만 타구들이 죄다 야수들 정면으로 가거나 장타성 타구들이 호수비에 걸리는 등 운이 없는 결과이긴 했다. 출루 후 최형우의 만루홈런 때 홈을 밟으며 1득점을 올렸다.[8] 타석에 들어갈 때는 1, 3루였으나 상대가 또 폭투를 저질러서 2사 2루가 되었다.[9] 2번 타순은 기존 6번이었던 김선빈이 들어갔고, 이날 나성범이 지명타자, 이창진이 좌익수로 나오며 소크라테스와 최원준이 각각 중견수, 우익수로 옮겼다.[10] 다만 선행주자 김도영이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는 바람에 득점권으로 이어지지 못했다.[11] 다만 1차전 쐐기 적시타를 때리는 등 아예 활약이 없지는 않았다.[12] 타고투저 시즌인만큼 클래식 스탯의 차이에 비해 세이버 스탯의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wRC+ 역시 올해가 작년과 재작년보다 높다.[13] 중견수보다 오히려 좌익수 쪽에서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타구 판단 등의 문제로 보인다. 그러나 나성범이 우익수만 가능하고, 최원준 역시 중견수와 우익수만 가능한 탓에 어쩔 수 없이 소크라테스가 좌익수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14] wRC+ 120대의 성적은 100만불 넘게 받는 코너 외국인 외야수에게 기대하는 성적으론 매우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15] 만약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4년차 시즌으로 팀의 역대 최장수 외국인 선수가 된다.[16] 만약 내년에도 기아 타이거즈에서 뛰게 된다면 브렛 필아킬리노 로페즈, 헥터 노에시의 3년을 뛰어넘는 해태-기아 타이거즈 역사상 최장수 외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