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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01:44:03

소드 오브 소단


Sword of S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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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쓰레기 게임적 요소(메가 드라이브판 기준)3. 공략을 해보고 싶다면4. 기타

1. 개요

파일:소드오브소단.png
흑마술사 조라스가 북쪽 왕국을 지배하게 된지 어언 십수년.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었고, 왕국은 어둠에 휩싸였다. 그러던 와중, 보르단과 샤르단이라는 젊은 전사가 일어섰다. 그들은 옛 왕국의 왕자왕녀로, 왕국 붕괴라는 아비규환을 벗어나 검호 소단 밑에서 자라났던 것이다.
1988년에 디스커버리 소프트웨어가 개발. 아미가 컴퓨터용으로 처음 나오고 90년에 이너프라이즈 엔터테인먼트[1] 사에 의해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이식,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발매한 액션 게임.
파일:external/www.giocagiue.it/sword_of_sodan_01.pn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Sodan2_004.png
파일:external/www.mobygames.com/232928-sword-of-sodan-amiga-screenshot-instructionss.png 파일:external/www.mobygames.com/232949-sword-of-sodan-amiga-screenshot-statues.png
1988년에 아미가 컴퓨터용으로 나온 원작 소드 오브 소단은 꽤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10개의 판매 차트에서 55,000 카피라는 기록을 세우고 88년 오스카 상에서 올해의 아케이드 액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는 게임이다.
파일:external/www.texturemonkey.com/SwordofSodan_(14).gif 파일:external/retromedia.ign.com/screw-this-game-sword-of-sodan-20080616035043075.jpg
파일:external/www.sega-mag.com/330720100921214208.jpg 파일:external/static.gamesradar.com/swordofsodan--article_image.jpg
상단 게임과 비교해보자. 이게 과연 같은 게임이 맞는가 의심된다.
아미가용 메가 드라이브용
그러나 1990년에 이너프라이즈에서 메가 드라이브로 이식한 소드 오브 소단은 그 가공할 쓰레기스러움으로 플레이어들을 전율시켰다. 너무나 쓰레기같은 쓰레기 게임이었기에 소드 사마라는 이름을 얻었고 데스크림존이 나오기 전까지 쓰레기 게임의 본좌로 군림했다.

세가 하드웨어/게임 전문잡지 'BEEP! 메가 드라이브'[2]의 독자 투표 랭킹에서는 23번이나 최하위에 등극하는 전율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심지어는 소단의 지위를 위협하는 쓰레기 게임이 나타날 때마다 10점 투표를 해서 소단을 지키려고 하는 그룹도 출현해 「소단 친위대」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하는 일화도 있었다.

이후 혜성같이 나타난 데스크림존으로 인해 쓰레기 게임의 2인자로 밀려나기는 했지만 아직도 북미 쓰레기 게임의 지존으로 평가받는 훌륭한 쓰레기 게임이다.

2. 쓰레기 게임적 요소(메가 드라이브판 기준)

3. 공략을 해보고 싶다면

4. 기타

잠뿌리의 소드 오브 소단 리뷰: 주관적인 리뷰 / 상업적인 리뷰

참고로 게임 제목인 Sword of Sodan에서 Sodan을 한글 자판으로 바꿔서 치면 냉무가 된다.

일본의 메가 드라이브 유저 내에서도 여러 의미로 유명했던 게임이라 메가 드라이브 미니의 수록 게임 중 하나로 고려되기도 하였으나, 데스신 등의 표현이 현행 CERO 심의 기준 Z 등급을 받을 게 뻔해 반려되었다고 한다.
이식 버전 모음

[1] 이전에도 아미가나 코모도어용 게임을 콘솔로 이식하는 게 주업이었던 듯하다. 이 외에도 이 회사가 아미가→MD로 이식한 작품들을 예로 들면 배틀 스쿼드론(이쪽도 Cope-com이라는 실제 개발사가 따로 있다.)이라는 서양제 종스크롤 슈팅 게임(하지만 게임은 라이덴같은 동양풍에 더 가깝다.)이 있다. 이쪽은 의외로 멀쩡한 이식작인 듯.[2] 소프트뱅크 간행 ~ 마가 계열지 전신.[3] 원본인 아미가 판과 비교할 때 질적인 차이가 가장 적은 부분이 이 캐릭터 셀렉팅 화면이다. 유일하게 이식하면서 더 나은 평을 받는 부분(...) 아미가판 남캐의 두상은 유인원급인데 이걸 수정해서 인간스럽게 만들어놨다.[4] 적이 앞으로 밀고 들어올 때 지나가게 비켜줄 수는 있다. 적도 빠르게 움직이는 게 아니고 대부분 뭉쳐서 오기 때문에 접촉 대미지를 받지만, 이걸 감수하고라도 지나가게 만드는 것이 이득인 순간이 꽤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