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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20 17:11:50

소굴(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1)

파일:attachment/소굴(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1)/hive.jpg

巣窟 / The hive
본능대로 꿈틀거리는 무수한 움직임...암흑은 이미 그들이 지배하고 있었다.
마굴로 변한 병원에서 퍼지는 악몽을 쫓아낸다.
이 광태(狂態)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의 등장 시나리오
영하(Below freezing point) 소굴(The hive) 염옥(Hellfire)

1. 개요2. 시나리오 기믹3. 기타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의 세번째 시나리오. 배경은 바이오하자드 3에 나온 라쿤시 병원으로, 이미 T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깽판을 쳐놓아서 제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창 밖으로 좀비 떼거리가 몰려드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따라서 지상으로 탈출은 불가능하다.

'영하'에 나온 엄브렐러 연구소와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수정이 가해져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졌다. 바이오하자드 3에서 카를로스를 조작할때는 4층, 1층, 지하 3층의 3곳 뿐이었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옥상(5층)부터 지상 3,2,1층, 지하1.2층만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 한정으로 등장하는 끈질긴 적인 거머리 좀비가 있는데, 외모 때문에 짜파게티라 불린다. 이놈들은 내구력도 강하고 총탄에 높은 내성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일반 총탄으로는 죽일 수 없다. 단지 기절만 할 뿐. 거기다 공격받을 경우 출혈을 일으킨다. 문제는 출혈 상태가 되면 거머리 좀비가 흥분해서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핏자국을 따라 쫓아오기 쉬워진다는 것. 거머리 좀비는 속도도 빠른 편이고 환풍구를 통해 온갖 곳에 다 쫒아와서 안전 지대가 없다. 또 건물 자체가 작아서 적들을 피하기 쉽지도 않고, 강한 무기들이 안나와서 최대한 속전속결로 클리어해야 하는 스테이지이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의사인 죠지와 치료 특화인 신디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조금 띨빵한 의사인 '허쉬'가 등장하는데, 플레이어 일행을 위해 병원의 비상 전력을 복구시켜 주지만 거머리 좀비를 보고는 기겁해서 도망치려다 넘어져 잡혀 죽는다. 플레이어들이 도착하기 전에 안죽고 살아남은게 신기할 정도.

미리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다면 엄청 빠르고 간단하게 깰 수 있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지하 1층에서 입력하는 지하 2층으로 가는 비밀번호는 3555 / 5315 / 8211 중 하나이고, 옥상으로 가는 비밀번호는 0930이다.
2층의 계단을 통해 1층의 야간 당직실에서 LV 1 카드 입수 → 지하 1층의 카드키로 여는 복도 내부에서 패드록 키 입수 → 거머리 좀비를 온도 실험실로 유인해 죽여서 LV.2 카드를 입수 → 보스전이 큰 그림이다.

빠르게 게임을 진행한다면 3층에서 바로 지하 1층 → 엘리베이터 패널 입력 → 지하 2층 온도 실험실에서 거머리 좀비 사살 → 지하 1층 소각로에서 보트 열쇠 습득으로 가능하다.

2. 시나리오 기믹

3. 기타

클리어 할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원래는 보스전을 치른 뒤 끝나야 하지만, 보스전 도중 혹은 보스전 후 이벤트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동료가 죽어서 거머리 좀비가 되어버리면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다.[1]

* 관련 사이트(한글 플레이)
· https://youtu.be/EQop52H2qO0
· https://youtu.be/1RSmq5c_NqA


[1] 이는 보스전을 치루기 전에 거머리 좀비인 '허쉬'를 죽여서 거머리 좀비가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반대로 좀비가 존재해서 엔딩 플래그가 서지 않기 때문. 게다가 다시 온도실험실에 가서 좀비를 죽여도 클리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