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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13:53

쉐인 스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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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인 스펜서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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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인 스펜서
Shane Spence
본명 마이클 셰인 스펜서[1]
Michael Shane Spence
출생 1972년 2월 20일 ([age(1972-02-20)]세)
플로리다키 웨스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그라니테 힐스 고등학교
포지션 좌익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0년 드래프트 28라운드 (전체 733번, NYY)
소속팀 뉴욕 양키스 (1998~2002)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03)
텍사스 레인저스 (2003)
뉴욕 메츠 (2004)
한신 타이거스 (2005~2006)
지도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너 타격코치 (2008~2012)
서머셋 패트리어츠 타격코치 (2013~2015)
화성-고양 히어로즈 감독 (2016~2019)[2]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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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 히어로즈 감독이자 전 뉴욕 양키스 메이저리거로 양키스의 마지막 황금기인 98~00 월드시리즈 3연패의 멤버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

파일:external/scuffedballs.com/0000000014.jpg
1990년 드래프트 28라운드 733순위로 입단했다.

1998년부터 메이저에 콜업되어 주로 외야수를 맡았고 1998, 1999, 2000년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들어서 우승반지를 얻었다.

뉴욕 양키스에서는 좌투수에 굉장히 강한 타자였기 때문에 당시 양키스가 비교적 약한 편이었던 코너 외야자리에 좌투수 전용 대타로 기용되었다. 채드 커티스,폴 오닐자리에 좌투수가 나오면 주전으로 출장했는데 특히 1998년 시즌 9월 한달동안만 무려 10개의 홈런, 그중 3개가 그랜드슬램으로 2008년 알렉세이 라미레즈가 경신하기 전까지 MLB 신인 최다 만루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포스트시즌에는 다시 플래툰 요원으로 되돌아갔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2,3차전에 선발로 출장해 홈런을 치면서 팀의 디비전 시리즈 승리에 기여했다.

1999년부터는 좌익수 리키 레데, 데이비드 저스티스 등과 좌우 플래툰을 서면서 벤치에서 좌투수 스페셜리스트로 나쁘지 않은 장타력을 보여주었고 2000년에는 포스트시즌 전체를 결장했지만 3번째 우승반지를 얻는데는 성공했다. 2001년[3] 월드 시리즈에서는 4차전 커트 실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내긴 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고, 2002년 시즌을 마친후 FA 자격을 얻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지만, 리카르도 로드리게스[4]와 함께 텍사스로 트레이드되었고, 시즌 후 방출되어 2003년 뉴욕 메츠와 계약하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2003년 시즌말 다시 방출되어 일본행을 선택한다.

늦깎이로 성장해서 양키스 전성기 때 반지 3개를 획득하긴 했지만, 사생활 잡음이 적지 않은 편이었다. 199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파업 사태 때 파업 중인 선수들의 대체인력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가 선수노조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었고, 2004년 부상 재활 중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전적도 있고[5] 심지어 스프링캠프 중 당시 팀 동료였던 카림 가르시아[6]와 함께 캠프지를 이탈해 폭행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 어찌어찌 무혐의 처리되긴 했지만 이 때의 트러블로 전 구단에 찍혔는지 찍혀 2004년 이후로는 MLB로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200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도 뛰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좌투수한테 강했기에 우익수 히야마 신지로와 플래툰으로 그럭저럭 나왔으며 의외로 결정적일 때 한방 쳐주는 능력치를 보이면서 한신의 센트럴리그 우승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얻고 재계약에 성공한다.[7] 그러나 2006년에는 부상과 부진 등으로 2군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59경기에서 타율 .222에 6홈런에 그친다. 시즌 후 한신에서 방출당했으며 이후 어느 팀에서도 오퍼가 오지 않자 은퇴했다.

현역 시절에는 좌투수에만 강하고 우투수에게는 그저그런 수준의 타자였으며, 특히 언더핸드 투수였던 김병현에게 엄청나게 약했다고 한다. 5차례 만나서 무안타에 삼진만 3번 당했을도. 오죽하면 그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 "김병현이 아직도 뛰나?"였고 아직도 현역이라는 말을 듣자 고개를 저은 것을 보니 상당히 약했던 게 맞는 듯.넥센 스펜서 2군 감독 "김병현과 상대하기 싫었다." 김병현 문서에도 나오지만 2001년 월드 시리즈에서도 그에게 당했다.

3. 지도자 경력

외국인 감독이지만 처음부터 2군에 육성을 전담하다보니 별다른 기사나 화젯거리가 덜하다. 그래도 매년 히어로즈가 여러 악재에도 2군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해마다 화수분처럼 튀어나오는 것을 보면 2군 감독 스펜서의 공로가 크다고 볼 수 있다.

98년 당시 뉴욕 양키스 우승 멤버를 초대하는 행사에서 핀스트라이프를 입고 양키스타디움에 등장하기도 했다. 98년 당시 스펜서의 스탯은 27경기 출장에 .373 10HR 27RBI었다.

2019년 8월 4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어 적발 사실을 구단에 자진신고 했다.[8] 과거 메이저리그 선수였던 시절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체포된 전과가 있었는데 이 버릇 못 고치고 한국에서까지 하다가 걸린 셈. 이에 대해 키움 히어로즈는 “구단은 경찰조사 결과에 따라 별도 징계위원회를 열어 물의를 일으킨 스펜서 감독에게 강력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무엇보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과 KBO리그 회원사 및 모든 관계자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2019년 서머리그가 진행중인데 2019년 8월 5일 고척 스카이돔 상무 피닉스 야구단 경기는 감독대행으로 치러지며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안 그래도 강정호 복귀 여부로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데 이 때문에 괜히 더 찬물만 끼얹는 꼴이 됐다. #

남은 경기는 오규택 주루코치가 총괄코치가 되어 이끌게 되며 # 결국 자진 사퇴하였다.# 이후 70경기 출장 정지, 벌금 5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가 내려졌다. 벌금은 냈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원래 '셰인'이라 표기하는 것이 옳다. '-'는 잘못된 표기이다. 일단 히어로즈 구단 홈페이지에서 '쉐인 스펜서'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문서 제목도 이를 따르도록 한다.[2] 2019.08.05 자진사퇴.[3] 이 해 ALDS 3차전에서 셰인 스펜서는 우익수로 출장했는데, 7회초 1-0으로 앞서는 팽팽한 상황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타자 테렌스 롱이 친 안타를 처리하고 홈으로 들어오는 제레미 지암미(제이슨 지암비의 동생으로 이쪽도 약쟁이.)를 처리하려 홈송구를 했지만 컷오프맨을 크게 빗나간 악송구를 저질렀는데, 1루 선상으로 냅다 달려온 유격수 데릭 지터가 그 악송구된 공을 받아내 포수에 성공적으로 토스하는 데 성공해 홈 쇄도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The Flip'이라 불리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의 수비 중 하나로 꼽히는 명장면. 물론 주연은 슈퍼스타 데릭 지터이지만 스펜서도 악송구를 통해 의도치않게 이 장면을 만든 일등공신(?)이 된 셈이다.[4] KIA 타이거즈와 2010년 계약했다가 팔꿈치 부상으로 개막 직전 방출된 그 투수다.[5] 음주운전의 습관은 고치지 못한 탓인지 15년 후인 2019년 한국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6] KBO 리그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에서 뛴 그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 맞다.[7] 성적이 108경기 67안타 9홈런 33타점 타율 .243에 OPS .724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한 셈이다. 참고로 지바 롯데와 맞붙은 2005년 일본시리즈 엔트리에도 합류해 3차전에 투수 대타로, 용병 좌투수 댄 세라피니가 롯데늬 선발로 나선 4차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8] 거기다 국제면허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태였다고 한다. 즉 무면허 음주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