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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22:56:02

미야모토 요시노부

파일:external/www.heroes-baseball.co.kr/1420792246_player_photo.jpg
이름 미야모토 요시노부 (宮本好宣)
한국명 김호선 (金好宣)[1]
생년월일 1952년 7월 26일[2] ([age(1952-07-26)]세)
출신지 교토부 교토시 우쿄구[3]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학력 후세공고 - 도시샤대학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75년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닛폰햄 파이터즈)
소속팀 닛폰햄 파이터즈(1975~1981)
지도자 SK 와이번스 1군 투수 인스트럭터(2014)
고양 원더스 투수 인스트럭터(2014)
넥센 히어로즈 2군 투수 인스트럭터(2014.11)
넥센 히어로즈 육성군 총괄 투수코치(2015)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2016)
프런트 닛폰햄 파이터즈 스카우트(1982~1991)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스카우트(1992~2008)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운영팀장(2009~2011)
넥센 히어로즈 육성팀 부장(2015)

1. 소개2. 아마추어 시절3. 프로 시절4. 은퇴 후5. 넥센 히어로즈 코치 시절6. 한화 이글스 코치 시절7. 관련 문서

1. 소개

한화 이글스의 전 코치.

재일 한국인 3세이며, 일본으로 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아마추어 시절

교토시 출신의 야구선수로 후세공고를 졸업하고, 도시샤대학에 진학해 투수로 활동했다. 대학 리그에서는 4학년 때 첫 등판했으며 리그 통산 21경기 등판해 3승 6패의 성적을 남겼다.

대학을 졸업한 뒤, 지명을 못 받고 실업 팀인 세이노운수에서 선수로 뛰었다. 이 시절에는 팀의 에이스였고, 1975년 6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아 닛폰햄에 입단했다.

3. 프로 시절

닛폰햄은 1975년 드래프트에서 대부분의 선수를 투수로 지명했는데, 정작 하위 픽인 미야모토를 빼면 대부분이 망했고, 미야모토만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 역시 실업 야구 시절의 모습은 보이지 못했고, 1979년을 끝으로 2군을 전전하다가 1981년 방출되어 은퇴를 선언한다.

은퇴할 때 다른 팀에서 영입을 제안받았으나, 주변에서 스카우트를 하면 오래 야구계에 남을 수 있다는 권유를 하자 은퇴 후 닛폰햄스카우트로 전향하게 된다.

현역 시절 포크볼을 던졌고, 포심과 큰 키에서 내리꽂는 슬라이더가 주 무기였다.

은퇴할 때까지 33경기 등판 84 2/3이닝 2승 4패, 방어율 5.08을 기록했다.

4. 은퇴 후

1982년부터 1991년까지 닛폰햄에서,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에서 스카우트를 지냈고, 2009년에 운영팀장으로 승진한 뒤 2011년경 물러났다.

닛폰햄에서 근무하던 시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전설적인 포수 후루타 아쓰야가 안경 쓴 포수라는 이유로 닛폰햄에 지명받지 못했던 당시의 스카우터가 바로 미야모토였다. 갑작스런 닛폰햄 다카다 시게루 감독의 요구 때문에 뽑지 못했다고 한다. 그 후 야구장에서 후루타를 만날 때마다 사과하고 있다고.[4]

요코하마의 스카우트 시절에는 대학 리그 타격왕 출신 후지타 가즈야를 영입한 공이 있다. 여담으로 후지타는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으나 그렇다고 또 눈에 확 띄는 플레이를 보여준 것도 아니라 결국 2012 시즌 도중 동 포지션의 라쿠텐 내야수 우치무라 켄스케와 트레이드 되었는데, 라쿠텐에서 완전히 포텐이 터져 2년 연속 베스트 나인과 골든 글러브를 싹쓸이했으며 일본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반면 우치무라는 폭망하여 2군 붙박이 신세...

2011년 박동희와의 인터뷰

SK 와이번스, 고양 원더스, 성균관대 야구부 등의 인스트럭터를 맡은 경험도 있다.

5. 넥센 히어로즈 코치 시절

2014년 11월 2군 구장을 방문한 팬이 찍은 사진에 '미야모토'라는 낯선 이름이 넥센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모두가 의문에 빠졌는데, 넥센 히어로즈에서 그를 2군 투수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김성근이 그를 추천했다고 한다.

2015년부터는 코치진 보직이동에 따라서 육성군 총괄 투수코치를 맡게 됨으로써 정식 코치로 채용되었다.

그와 동시에 육성팀 부장을 맡게 되었다. 차장은 김석연 야수코치.

6. 한화 이글스 코치 시절

2015년 11월 5일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코치로 선임된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2016년 한화 이글스 코치, 2017년 한화 편성부장을 맡아 윌린 로살리오 영입에 종사하다 같은 해 오프에 탈퇴했다고 한다. 현재는 일본에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

7. 관련 문서


[1] 재일교포 3세이며, 한국 이름도 존재하나 코치 본인과 구단에서는 공식적으로 일본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2] 일본 측 자료에서는 1950년생이라고 나온다.[3] 성장은 오사카부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에서 했다.[4] 당시 닛폰햄 구단 상무였던 오사와 케이지가 훗날 술회하길, 후루타에게 야맹증이라는 굉장히 큰 단점이 있다는 괴소문이 돌아 지명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