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 | |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셰이 |
이명 | 회귀자[1] |
나이 | 19세+α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직위 | 탄탈로스의 탈옥범 |
소속 | 초등시민학교[졸업] →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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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지적 1인칭 시점의 히로인이자 서브 주인공. 열세 번의 회귀를 겪은 회귀자로 다가올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2. 성격
본질적으로 매정한 성격은 아니지만 열세 번의 회귀에서 동료들을 여러 번 끊어내야 했고,[3] 회차 자체를 다음 회차를 위한 버림패로 쓰다보니 냉정하고 합리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4]다만 다혈질이고 인내성이 부족한 탓에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경향이 크며 눈치까지 떨어져서 종종 오해를 사기도 한다. 더불어 부족한 말빨과 딱딱한 성격, 회귀하면 돌아간다는 인식이 겹쳐 사교성이 몹시 떨어진다.[5]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에겐 차갑지만 친한 사람들은 아끼고 챙겨준다. 탄탈로스 수감 시절에 아지나 티르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줬고, 승산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휴즈를 구하기 위해 네비다에게 싸움을 걸거나, 군국이 예리엔을 인질로 삼겠다 하자 거부했다.[6] 이렇듯 친한 사람들에 대해선 종종 감정적인 판단도 많이 한다.
히스토리아와 휴즈의 관계를 저 혼자 상상으로 부풀리며 "범죄자가 된 연인을 지키기 위해 군인이 된 연인... 이래서야 설득당해주는 수밖에 없잖아...!" 같은 생각을 하는 등, 연애나 사랑 같은 순정적인 부분에서는 아직까지도 한창때의 소녀의 감성을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회귀자로 열세 번이나 죽어 회귀를 반복해 본작 시점에서는 14회차다. 원래라면 적당히 묻혀가며 살아가려는 휴즈에게 생각이 읽혀버린 탓에 휴즈가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악바리를 지니게 된 계기를 제공했다.이번 회차에선 이전 회차의 동료였던 시조 티르칸쟈카의 신뢰관계를 이을 겸 종말의 씨앗이 두 개나 있는 탄탈로스에 잠입해 그녀들이 종말의 씨앗으로 각성할 계기를 알아볼 겸, 또 겸사겸사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수련하고자 일부러 군국의 수도에서 눈에 띄는 짓을 벌여 잡혀온다.[7]
다만 이어진 회귀들의 영향의 눈치없는 면과 본인이 남자라고 위장한 점,[8] 휴즈의 놀림까지 겹쳐서 현재로선 주변인물들 사이에서 다소 소외된 상황이다.[9][10]
하지만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지선과 싸우게 됐을 때 지선의 편에 서서 그녀를 적대한 사람은 없었던 걸로 보아 탄탈로스 내에서 그정도의 인망과 신뢰는 있다.
탈옥을 하게 된 뒤로, 종말의 씨앗을 처단하는 여정을 떠나려다 휴즈가 사라진 것에 쓸쓸함을 느꼈고 그와 동시에 자신에게 혈조술을 가르쳐준 티르칸쟈카로부터 휴즈는 물론 사람을 대하는 면에 대한 일갈을 듣고 자신이 회귀 루트의 인생과 거기에 적응된 삶으로 휴즈를 의심스럽게 여겨왔던 것에 미안해하던 찰나, 라쉬의 증언으로 휴즈가 아미텐그라드로 갔다는 말을 듣고 휴즈를 찾으러 여행을 시작한다.
군국의 수도인 아미텐그라드로 향하다 절창 파트락시온을 만나 겨루지만 티르의 중재로 무승부로 끝난다.
휴즈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히스토리아에게 쫓기던 휴즈를 만나 구해준다. 이후 군국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육장성들이 쫓아오면서 교전을 벌인다.
이후 이너서클 사령부에서 휴즈를 구하기 위해 네비다와 싸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11] 다행히 네비다가 물러가고 이후 군국과의 협상에 응한다.
인질 교환 조건에 처음엔 휴즈를 보내면 안 되냐고 하다가 거절당하자 아쉬워하는데 힐데가 인질은 공주와 시녀라 알려주자 정색을 하며 제안을 거절한다.[12] 그러나 골렘을 통해 공주의 무사함과 그녀의 남으려는 의지를 알게 되자 결국 받아들인다.
이후 클라우디아에서는, 힐데가 먼저 티르와 셰이 사이를 이간질하긴 했지만 각자의 의견 차이[13]가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14]와 맞물려 본의 아니게 엄청난 트롤링을 저지르곤, 결국 휴즈 일행이 안개 공국으로 향하기 전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고 헤어진다.[15] 하지만 몇몇 독자들은 오히려 중요한 정보들[16]을 셰이에게 숨기다가 결국 헛발질하게 만든 휴즈를 비판하는 소수 의견을 내기도 했다.[17]
휴즈를 구하기 위해 네비다와 싸우지만 결국 살해당한다.
===# 진실 #===
EP.609 회귀도 ????번이면 지랄맞다
지금까지 스스로 기억을 봉인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셰이의 기억이 지극히 단편적이고 휴즈 또한 이를 읽지 못한 것은 천반경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차단하고 있었기 때문임이 드러났다.[18] 네비다의 공격으로 셰이가 즉사에 이를 정도의 충격을 받자 천반경이 깨어지고 셰이는 기억을 되찾는다.
의문을 표하는 네비다에게 셰이는 휴즈는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휴즈는 언제나 자신을 도와준다며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군다.[19] 이어 휴즈의 사상을 긍정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기억을 봉인한 이유도 알려주는데 휴즈가 마음을 읽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휴즈에게 바람을 맡기면 기어이 휴즈가 떠나기에 기억을 숨길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즉, 셰이는 휴즈와 함께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봉인한 것.
기억을 되찾으면서 수많은 회귀를 통해 얻은 이치 무한자로 지금까지 모은 마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그 때까지 도저히 상대할 수 없었던 네비다와 겨룬다.
그 이전부터 휴즈를 의식하고 있었지만 기억을 되찾은 이후로는 휴즈에 대한 호감도가 완전히 맥스를 찍어 예전과는 달리 휴즈를 이성으로 대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20]
===# 본편 이전 회차 #===
1회차, 군국에게 고문을 받고 자살했다.
2회차, 군국의 징집령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레지스탕스와 접촉했다. 공주에게 레지스탕스 합류 요청을 받지만 두려움에 거절하고 열국으로 향하다 습격당해 죽었다.
3회차, 힘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레지스탕스에 투신. 공주와 깊게 신뢰하는 사이가 되어 그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21] 그러나 결국 군국에게 잡혀 고문당해 죽었다.
8회차, 레지스탕스와 함께 군국을 멸망시켰다. 하지만 레지스탕스에게 환멸하여 군국을 떠난다.
12회차, 죄악의 왕에게 대항하지만 천앵이 깨지고 지잔이 부러질 정도로 압도적으로 패하고 살해당한다.
13회차, 저주받은 불사자의 살점을 베어내고 무저갱에 종말의 씨앗이 있음을 알아냈다.
????회차, '자신이 독심술을 모르고있는 한' 어떤 루트에서건 언제나 휴즈는 자신을 도와준다는것을 깨닫고, 휴즈의 도움을 받기위해 독심술에 관련된 모든 기억을 천반경을 이용해 봉인하고 휴즈와 재회하기 시작함. 애초에 13회차가 아니라 훨씬 많이 회귀했었다고. 여담으로 무저갱에 들어가는것이 휴즈와 만나기 위한 최단루트.
4. 능력
회귀를 반복하며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얻은 가장 하늘에 가까운 검 "천앵"[22]과 같은 여러 귀중한 아이템들과 전투 기술들을 모았으며 이로 인해 전투력이 굉장히 높다.[23]가진 유물의 힘과 상성을 이용해 공략하는 싸움에는 능하나, 반대로 이치에 닿은 정도의 강자들과 싸우는 것을 버거워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24] 게다가 셰이 본인의 그닥 뛰어나지 않은 머리와[25] 또한 부족한 화술 때문에 은근히 허접해 보인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다만 셰이 본인도 자신이 화술 같은 분야에 매우 취약하다는 걸 알고 있기에 휴즈의 능력을 인정하고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4.1. 고유 능력 : 회귀
사망 시 18세 시점으로 회귀한다. 현재까지 총 열세 번의 회귀가 이루어졌다.4.2. 칠색안(七色眼)
하나만 나타나도 세상에 피바람을 일으킨다는 마안. 본래 하나의 눈이었으나 7갈래로 찢어졌다.- 전륜천안(轉輪天眼)
통칭 '운명안'. 칠색안의 모든 안을 개안한다. 미래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관측함과 동시에 이쪽 세상으로 끌어온다. 대가는 수명.[26] - 일색(一色), 적안(赤眼)
칠색안의 첫 번째 눈. 온도를 볼 수 있다. - 이색(二色), 주안(朱眼)
칠색안의 두 번째 눈. 시야에 닿는 범위 내의 모든 것을 미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 삼색(三色), 화안금정(火眼金睛)
칠색안의 세 번째 눈.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해준다.[27] - 사색(四色), 녹안(綠眼)
칠색안의 네 번째 눈. 물체를 꿰뚫어 볼 수 있다. - 오색(五色), 청안(靑眼)
칠색안의 다섯 번째 눈. 선과 면으로 된 세상을 볼 수 있다. - 육색(六色), 람안(藍眼)
칠색안의 여섯 번째 눈. 멀리 보는 눈이다. - 칠색(七 色), 자안(紫眼)
칠색안의 일곱 번째 눈. 반쯤 예지에 가까운, 힘의 해방을 관측하는 눈이다.
4.3. 풍운우로상설뇌전(風雲雨露霜雪雷電)
셰이의 고유마법.[28] 천앵을 매개로, 하늘과 바람을 다룬다.- 천검기, 천둥새
- 천검기, 천둥매
- 천검기, 도룡참
- 천검기, 천경(天鏡)
- 천검기, 난영
- 천검기, 각풍
- 천검기, 사일(射日)
- 천검기, 순풍
- 천검기, 단애(斷崖)
- 천검기, 먹구름
- 천검기, 디딤구름
- 천검기, 무지개
- 천검기, 전음
- 천검기, 축골공
- 천검기, 검형변환
- 천검기, 파초
- 천검기, 단공(斷空)
4.4. 대지술
대지모신의 힘으로 대지를 파도처럼 다루는 기술. 지잔을 얻으며, 지잔을 매개로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곤류, 자철검
- 지곤류, 흙낫
- 지곤류, 천근추
- 지곤류, 뽀족엄니
- 지곤류, 땅너울
- 지곤류, 땅 부수기
- 지곤류, 땅기둥
- 지곤류, 홍해 가르기
4.5. 천지검곤
'하늘의 검' 천앵과 '땅의 검' 지잔을 매개로 사용하는 마검술.* 천지검곤, 지평선 쪼개기
- 천지검곤, 부싯땅
- 천지검곤, 활 화산
- 천지검곤, 벼락 쓸기
4.6. 기공
4.6.1. 천반경(天反境)
최강의 방어기공. 특정한 동작을 몸에 새겨서 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셰이는 회귀를 거치며 경험한 온갖 상황과 상대에 대한 대응수단을 천반경에 새겼기에 대부분의 공격에 대응이 가능하다. '생각'을 거치지 않고 행동이 이루어지기에 휴즈의 독심술도 소용이 없다.역으로 천반경의 천적은 '예상치 못한 공격법'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상대.[29] 혹은 천반경이 반응해도 대응이 불가능할정도로 셰이를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가능한 상대이다.
* 공격식, 왼쪽 사선 베기
다섯 가지 공격식 중 하나.
* 공격식, 세로 베기
다섯 가지 공격식 중 하나.
* 방어식, 쳐내기
사실상 천반경의 존재 의의인 방어식. 몸에 새겨넣은 공격을 방어한다.
* 공격식, 왼쪽 사선 베기
다섯 가지 공격식 중 하나.
* 공격식, 세로 베기
다섯 가지 공격식 중 하나.
* 방어식, 쳐내기
사실상 천반경의 존재 의의인 방어식. 몸에 새겨넣은 공격을 방어한다.
4.6.2. 기타 기공
- 반탄기공
튕겨내는 기운으로 투사체를 밀어내는 기공. 반탄기공을 두르고 있다면 평범한 화살이나 총알의 위력은 따끔한 빗방울 수준으로 격하된다. - 흡착기공
빨아들이는 기운으로 대상을 당기는 기공.
- 혈조술
피를 조종하는 기공. 티르칸쟈카에게 직접 전수받았다. 살아있는 사람이기에 흡혈귀처럼 몸 밖에서의 운용보다는 혈류를 가속하거나 출혈을 멈추는 등으로 활용한다.
5. 장비
- 천앵
하늘의 검. 무게도, 두께도 없는 검으로 그 본질은 극도로 압축된 공간이다. 공간 그 자체를 담아 바람과 구름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천앵이 품은 공간은 무한하지 않으며 공간을 사용하고 나면 다시 공간을 충전해야 한다.
지잔과 더불어 셰이의 주요 무기다.
- 지잔(地潺)
땅의 검. 반동 없는 검으로 그 본질은 굳건한 태산이다. 지잔의 무게는 태산의 무게에 필적하며 그 무게는 사용자에게 가해지지 않는다.
천앵과 더불어 셰이의 주요 무기다.
- 뇌신
클라우디아에서 천앵과 지잔에 깃들인 벼락의 힘. 뇌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천앵과 지잔을 연결하고 있다.
- 아가르타의 가면
첫인상을 결정짓는 능력을 지닌 아티팩트. 이번 회차에서는 성녀라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첫인상을 여자가 아닌 남자로 보이게 하고 있다.
- 만한전석(滿漢全席)
미리 재료를 넣으면 끼니마다 한 상이 차려지는 옛 제국의 보물. 다만 주인 외에 타인이 상에 손대는 것은 불가능하다.[30]
진혈
시조가 가진 첫 번째 피. 시조 티르칸쟈카가 직접 심장에 새겼다. 붉은 톱니바퀴 형상의 각인으로 심장에 새겨졌으며, 각인의 소유자는 혈기에 대한 감각이 칼날과 같이 예리해진다.[31]
핀레이와의 전투 도중 시조를 조종한 핀레이에 의해 이용당하고 이내 셰이가 심장에서 떼어내 소실되었다.
- 르네의 주머니
전세계에서 단 네 개만 존재하는 아공간 아이템.[32]
- 세계수의 가지
- 세계수의 잎사귀
- 상아환
코끼리의 정수로 만든 영약.
- 천잠사
기공을 흡수하여 더욱 질겨지는 성질이 있는 질기고 단단한 실.
- 용암 눈물
고순도의 마력을 특정한 패턴으로 불어넣지 않으면 절대로 터지지 않는 폭탄. 폭파할 시 반경 3km가 초토화된다.
6. 인간관계
- 휴즈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휴즈에 대한 정보가 없고, 의뭉스러운 성격 때문에 온전히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있다. 이후 티격태격하거나 협력하고 같이 싸우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정이 들었다. 여전히 휴즈의 정체에 대해서는 수상쩍게 생각하고 있긴하지만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일이 잘 풀리고 있기에 기연으로 인정하고 있다.
- 티르칸쟈카
이전 회차에서 친해졌기에 나름 친근하게 대해주고 있다.[33] 일단 티르도 혈조술을 가르쳐주고 제자로 받아주었고 심지어 진혈까지 주면서 좋게 대해주고는 있지만 그렇게 친근감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동료로서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 강아지
개의 왕이기 때문에 친해져 보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너무 인간으로 대해서 아지쪽에서 그렇게 친근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 나비
만물의 영장에게 넘기지 않기 위해 살리긴 했지만 나비가 자신에게 선물을 주자 감동한다. 언젠가 나비를 처리해야 할 생각도 하고 있지만 가능한 잘 보살펴주고 있다.
- 에이비
군국의 눈인 통신병은 걸핏하면 감시하거나 태클을 걸기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히스토리아
본편 이전 회차에서도 만나서 싸우긴 했지만 별다른 감정은 없는 편. 그치만 총사의 기술이나 전투 센스는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같이 다니면서 정이 들었는지 이별할 때 나비를 맡기고 덤으로 세계수의 잎을 건네줬다.
- 예리엔 그란디오모르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던 회차에서 예리엔과 친해졌기에 친근하게 대하고 있다. 예리엔 쪽에서는 그 이상으로 이성으로 셰이를 좋아하고 있다.
- 파트락시온
본편 이전 회차에서 가르침을 받았고 나름대로 친밀했다. 본편에서도 조우해 서로 대결을 하긴 하지만 딱히 서로에게 적대감은 없다.
- 힐데가르드
휴즈처럼 자신을 놀려먹기에 살짝 꺼리고 있다.
- 지선
탄탈로스에 내려온 순간부터 적대는 하지 않지만 서로 경계하고 있다.
- 죄악의 왕
회귀를 계속하는 이유. 두려워하면서도 그를 막아 멸망을 막기 위해 회귀를 계속하고 있다.
7. 기타
- 모태솔로다. 썸을 타본 적은 있어도 연애를 해본 적은 없다고 한다.
- 자신의 발육이 부진한 걸 신경쓰고 있다. 참고로 가슴은 가슴붕대로 가리고 있다.
- 휴즈에 대한 호감도는 65점. 이는 휴즈의 수상한 면모와 셰이의 까칠한 태도에 비하면 높은 편이라고 한다.[34] 애초에 여러 번 회귀하며 정에 묶이는게 위험하다는 걸 아는 셰이 입장에서 봤을 땐 이 정도만 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듯하다.
- 알게 모르게 휴즈에게 준 영향이 크다. 작중 세계관이 이래저래 말세라 길에 널린게 자살 희망자라서, 셰이처럼 이 악물고 세상 구하고 살겠다고 난리치는 사람이 없으면 휴즈는 어느 날 다른 사람의 감정에 회까닥 휘둘려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자폭해버리기 때문이다. 휴즈는 누군가 진심으로 '이딴 세상 망해버려라'하고 마음먹거든 그걸 그대로 실행해버리기 때문.[35]
- 휴즈를 처음 만났을 때 오른팔을 노렸고 이후 핀레이, 지선 등등 여러 인물들의 오른팔을 자르다 보니 휴즈나 독자들에게서 오른팔 슬레이어, 오른팔 수집가라 불린다.
- 남자가 좋다는 발언 덕분에 작중에서 종종 게이 취급을 받으며 독자들은 아예 셰이게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13번이나 회귀한 회귀자치고 멍청하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생각이 짧다 수준이 아니라, 세계의 위협이 될 종말의 씨앗을 몇번이나 잊어버린 전적이 있다.[36]
[1] 다만 셰이 스스로 회귀자임을 숨기고 있어서 공식적인 이명은 아니다.[졸업] [3] 종말의 극복에 실패한다면 다음 회차에는 다른 동료들과 다른 수단을 강구하는 게 합리적이지만 셰이 덕에 종말이 온 와중에도 구원받거나 각성해서 살아가던 동료들은 그렇게 버림받는 게 달가울 리가 없기에 셰이에게 애원했다고 한다.[4] 그렇다고 냉혹하지는 않기에 상관없는 사람은 해치지 않으며,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최대한 구하고 그렇지 못하면 외면다.[5] 이 때문에 티르에게도 한 소리 들어야 했고, 지선과 싸우기 전에도 다른 사람들이 지선의 편을 들어주면 어떡하냐 하고 걱정하기도 했다.[6]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 시점에서 예리엔의 가치는 별로 없기에 인질로 내어줘도 문제는 없었지만 감정적인 문제로 거부했다.그러나 예리엔이 승낙하면서 놀림거리만 되었다[7] 이때 셰이를 수감시킨 인물이 '절창' 파트락시온이다.[8] 게다가 휴즈의 노림수로 얼떨결에 본인이 남자를 좋아한다고 외쳐버려서 있어서 휴즈를 제외한 다른 주변인물들은 셰이를 게이로 오해하고 있다..셰이게이야[9] 에이비는 수감자 중 하나인데다가 골렘을 집중적으로 부수고 다닌 셰이를 요주의 인물이라며 경계했으니 말할 것도 없고 아지는 자신과 제대로 놀아주지 않는 셰이에게 큰 흥미를 가지지 않았으며 티르는 처음엔 철딱서니없는 휴즈와 비교할 때 예의바르다며 셰이를 높게 쳐줬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여러 가지를 해주고 무엇보다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어준 휴즈에 비해 주변인들에게 은혜를 받기만 하지 갚을 생각은 일절 하지 않은 셰이의 냉정한 태도가 비견되어 그나마 가진 호감도 팍 식었다. 그나마 휴즈 정도가 종종 그녀를 놀려먹으며 놀아주는 정도.[10] 회귀란 수단이 있다보니 단기적 이득을 위히니 과격한 행사(팔 자르기)를 꺼리지 않는 등 배려가 크게 부족하기도 하다. 휴즈한테도 그러기도 했고.[11] 이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허세를 부리긴 했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당황했다.[12] 애초에 인질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휴즈:?, 이전 회차의 인연도 있었으니 정색할 만하다.[13] 성황청을 증오하는 티르와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성황청의 힘이 필요하다 여기는 셰이[14] 갑자기 성검대주로 각성해 휴즈를 죽이려는 우레회주, 갑작스러운 성녀의 습격과 안개 공국의 침략 등[15] 독자들은 셰이를 '외계인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한국이 중국 밑으로 들어가 힘을 합쳐야 된다고 주장하는 조선족'에 비유하며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16] 티르, 대종사, 유엘, 황금경 등의 사연과 성황청의 악행, 휴즈 본인의 정체 등[17] 다만, 휴즈의 입장에선 딱히 엮일 일도 없는 사람인 셰이가 자신의 독심술로 마음을 읽고 나니 정체가 수십차례나 멸망을 막으려고 시간을 회귀한 회귀자였으며 그 때문인지 사람을 도구 아니면 적으로 취급할 뿐더러 실제로도 자신을 죽일까도 생각할 정도로 도구 아니면 적이라는 극단적인 태도를 보인만큼 탈출을 위해 서로를 이용할 지언정 셰이에게 자신의 패를 보여야 할 정도로 믿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셰이의 태도 때문에 꼬이고 꼬여서 발생한 상황인 것.[18] 무의식을 다스리는 기공인 천반경은 마신인 번개 도둑의 응용으로, 번개 도둑의 이치는 무의식 속에서 기억을 떠올릴 가능성마저 차단하기에.[19] 이때 생각을 침범당할 수 있다는 사실 조차 기쁘다는 듯이 말한다.[20] 여담이지만 그 이전까지 셰이는 독자들에게 평가가 안 좋았고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정실력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 반전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완전히 뒤집어졌다.[21] 이때 왕국의 기공을 배웠다.[22] 천앵 또한 지잔과 마찬가지로 마신의 영역에 도달한 누군가가 남긴 유물인 듯하다.[23] 놀라운 건 최대한 빨리 무저갱에 진입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가장 필요한 물품들만 가지고 내려온 게 이정도라는 거다![24] 정확히는 리에 닿은 동격의 강자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는 게 어렵다. 재능 자체는 범재에 불과한 셰이인데다가 주로 쓰는 기공인 천반경이 수비 위주다 보니 셰이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동격의 강자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25] 최종 학력이 초졸이다. 이로 인해 허구헌날 휴즈에게 초졸이라고 놀림당한다. 정작 휴즈 본인도 하멜른 중등군사학교를 중퇴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초졸이다...만 휴즈는 독심술을 사용하였다고는 하나 하멜른에서도 수석이었는데다 작중에서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 같은 초졸이여도 격이 다르다.[26] 엄밀히 말하자면 사용 시 뇌에 압도적인 양의 정보가 쏟아져 뇌의 과부하로 인해 수명이 감소하는 것이다. 이유가 어쨌건 회귀자인 셰이 입장에서 부작용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27] 기력, 마력과도 같은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다.[28] 고유마도가 아닌 천앵을 매개로 하는 백마법.[29] 작중 막시밀리앵과 싸울 상황이 되자 '매 회귀마다 전법이 달랐다'며 상대하기 부담스러워했다. 따지자면 막시밀리앵 뿐만 아니라 히스토리아나 파트락시온 같이 순수 전투 센스가 좋은 경우를 더 껄끄러워한다. 안 껄끄러운게 누군데[30] 음식 자체를 못 먹는 건 아니라서 떠먹여 줄 수 있긴 하다.[31] 셰이는 몸에 각인으로 새겼지만, 만약 자신의 피에 직접 섞는다면 세상에 열셋뿐인 엘더가 한 명이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엄청난 물건.[32] 옛 금국의 비밀창고와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33] 얼마나 친해졌는지 회귀한다는 사실도 밝혔고 그 회차의 티르칸쟈카는 다음 회차에서 자신에게 혈조술을 배우라 조언해준다.[34] 다만 그럼에도 군국의 인질 제시에 휴즈가 인질로 갔다가 필요할 때만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독백하거나 인질 제안이 거부 당하자 아쉬움을 드러내는 등 여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후에 농담에 가까운 생각이라는게 드러난다.[35] 대표적으로 하멜른 사태와 셰이가 오지 않은 회차에서 탄탈로스를 무너뜨린 것 등등. 현재는 셰이가 진심으로 세상을 구하겠다 마음을 먹었고, 휴즈는 그걸 읽고 그에 맞춰주고 있기에 적어도 자폭하려들지는 않는다.[36] 군국과 열국 사이에서 일어난 이레전쟁, 대륙 전역에서 창궐하는 역병의 기수 등등 많이도 잊어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