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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22:45:47

네비다(전지적 1인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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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다
파일:네비다 팬아트.png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네비다
이명 태고의 드루이드
역사의 주시자
자연의 대리인
가장 아름다운 짐승
나이 최소 15세기 이상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만물의 영장의 수장
소속 만물의 영장

1. 개요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
4.1. 고유마도: 근원수(根源樹)4.2. 기술
5. 소지품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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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지적 1인칭 시점등장인물. 태고의 드루이드.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 모든 역사를 보아온 주시자로 시조 티르칸쟈카조차도 급에서 밀리는 현시점에서 움직여서는 안 될 규격 외의 괴물.

2. 특징

실제로 네비다는 이미 고유마도을 통해 마신의 영역에 들어선 초월자로, 을 겪지 않은 자는 신앙이 될 수 없기에 아직 고유마도의 경지에 머무르고 있을 뿐이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인류사=네비다가 살아온 나이와 다를바 없는 수준인 듯하다.

또한 절대적인 인간우월주의자들의 집단인 만물의 영장의 진정한 수장으로 그중에서도 '인간의 왕'의 재림과 옹립을 염원하는 친 인간의 왕 파벌이다. 이 때문에 인간의 왕을 부정하고 축출하는데 앞장선 천신교의 성녀들을 탕녀라 칭하며 혐오한다.

나이와 직위 모두 우월한 만큼 '짐승의 왕'이 가지는 성질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그분(인간의 왕)께서 돌아오시기 위해선 모든 만민이 하나되어 그분을 염원해야만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뒤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막시밀리앵이 이와 정반대로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인간의 왕을 찾을 수 있다!'며 대놓고 반기나 다름없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절대로 해낼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의 의견 또한 존중해주었으며 실제로 찾아내자 그가 목적을 이룰 수 있게 손을 보태주기위해 휴즈를 '모시려'하기도 했다.

평소에는 모종의 이유로 불타버린 세계수가 있던 자리에 자라난 '배덕의 나무'를 수호하며 지낸다고한다.

2.1. 성격

3. 작중 행적

막시밀리앵이 보낸 지원요청을 받고, 휴즈의 손에 막시밀리앵이 죽기 직전까지 몰리자 그를 구해주며 첫등장. 휴즈는 '외국에 있던 양반이 소식을 들은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빨리 나타나냐'며 당황했다.

휴즈가 인간의 왕이라는 것을 꿰뚫어보고 절을 하며 경의를 표한다. 휴즈가 막시밀리앵을 죽이기 위해 비켜달라 부탁하지만 막시밀리앵과의 내기에 졌기에 그럴 수 없다며 거절한다. 휴즈가 인간의 왕이지만 그 권능이 온전치 못하다는 것도 꿰뚫어보았기에[1] 자신의 행동을 소소한 반역이라 칭하며 휴즈를 속박해 데려가려 한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셰이의 방해로 휴즈가 속박에 풀려나자 셰이와 전투를 벌인다. 셰이를 압도하지만 전투가 길어지는 탓에 고민을 하다 퇴각을 결정한다.[2] '결국 돌고 돌아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재회를 기약하고 '마신'을 과시할 작은 근원수 하나를 심은 뒤 그대로 막시밀리앵을 회수하여 떠난다.[3]

이후 그림자를 각성한 티르칸쟈카에게 찾아와 인간의 왕을 함께 찾아낼 것을 제안하고 동맹을 맺는다.

4. 능력

드루이드답게 식물을 다룬다.[4] 다만 식물을 '조종'하는게 아니라, 네비다의 의지에 따라 식물이 알아서 성장하고 움직인다![5] 그 속도도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기점이 되는 '의지'를 읽을 수 있는 휴즈도 반응조차 못하고 순식간에 붙잡혔다.

명실상부 작중 최강자 중 하나로 현 시대에 그나마 죄악의 왕에 비빌 수 있을 정도의 인물은 검성, 마왕, 성녀, 네비다 총 4명뿐이라고 한다.[6]

셰이도 '이 시점에서 나타날 괴물이 아니다.'라며 경악했으며 티르조차도 급에서 몇 수나 밀린다는 점에서 문자 그대로의 괴물이다.

4.1. 고유마도: 근원수(根源樹)

네 근원을 알라.
EP.304 자연은 그대를 거부하리라
네비다의 고유마도. 생명과 탄생을 담은 근원의 나무이자 배덕의 나무다.

이미 마신의 영역에 들어섰으며 아직 마신이 되지 못한 것은 그저 죽지 않은 자는 신앙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7]

4.2. 기술

5. 소지품

6. 기타


[1] 먼 옛날 인간의 왕은 물러나며 자신이 가진 권능을 다섯 갈래(인간의 힘, 인간의 사회성, 예술성과 미적감각, 지식과 기술, 보이지 않는 무언가)로 나누어 후대 '왕'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2] 혼자 있다면 모를까 중상을 입은 막시밀리앵이 죽기 전에 전투를 끝내기엔 어려움이 있다 판단했다. 더불어 휴즈(인간의 왕)을 데려가는 일에 대해서도 아직 때가 되지 않아 적극적이지 않았다.[3] 그 행동 하나로 군국은 군량으로 모아놨던 키메라콩이 모조리 나무뱀으로 변해서 졸지에 활동불능 상태에 빠졌다.[4] 녹마법과 고유마도인 근원수.[5] 딱히 어떻게 움직여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저녀석을 잡아야겠다'라고 생각한 순간 그 의지에 맞추어 식물들이 알아서 움직인다.[6] 다만 이중 네비다는 당연하게도 죄악의 왕의 편을 들기 때문에 죄악의 왕과 싸운다는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7] 이는 4종의 금기 중 하나인 "배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8] 마법과 기공이 있는 세계에서 이 정도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 세계의 동물들은 지나가다가 철도를 뜯어먹고 산군이라는 호랑이 때문에 산을 오르지도 못한다! 그나마 선진적인 군국조차 장성들을 포함한 수많은 인력과 막대한 비용을 들여 소탕 작전을 치르고서야 그 위협에서 벗어났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