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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1:02:55

센푸테이 비후

센푸테이 비후
旋風亭 美風 / Uendo Toneido
파일:Biffuoa.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 만담극장
출생년도 2000년
나이 28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만담가
신장 166cm
테마곡 역전재판 6 테마곡
"센푸테이 비후 ~ 폭소 태풍"

1. 개요2. 상세3. 기타

[clearfix]

1. 개요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역전 만담극장에서 등장한다.

2. 상세

만담가 중 1명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스승의 이름을 물려받았다. 혼자서 다역을 연기하다 보니 성격이나 말투 등이 다양하게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 인격의 모습]
|||| 파일:역전6비후a.jpg ||||
센푸테이 비후
旋風亭 美風 / Uendo Toneido
잇파치
一八 / Patches[1]
키세가와
喜瀬川 / Kisegawa
우치테 사다키치[2]
磯田 定吉 / Owen

사람이 휙휙 바뀌는 이유는 연기가 아니라 진짜 다중인격자라 바뀌는 것이었다. 다중 인격들이 역할을 맡아 만담을 한 것이었다. 이게 밝혀지면 안좋은 얘기가 나올 것이 우려되어 유파 관계자만 알고 있었다 한다.

센푸테이 비후의 4개 인격은 다음과 같다. 이 인격들의 이름과 성격은 전부 라쿠고에서 유래한 것이 특징이며, 각각 희로애락의 감정 중 1개를 담당한다.
바쿠후가 죽은 현장을 최초로 목격한 사람. 카드로 만든 다잉 메시지가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 4번째 인격인 우치테를 가리키는 것을 알아챈다. 이에 범인으로 지목받을 까봐 두려워서 임기응변으로 먼저 카드 배열을 "우치다테 4대째"로 변경해서 스스루에게 혐의가 가도록 만들었다. 그 다음 무대를 살펴볼 수 있는 TV를 방 입구 쪽으로 옮기고 죽은 스승이 맡기로 한 라쿠고를 자기가 대신 공연해서, 대기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바쿠후가 라쿠고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었다.[6]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면 들통나서 일부러 실수해서 무대를 망쳤다. 하지만 카드를 재배열한 사실이 쏟아진 국물 자국을 통해 드러나고 코코네의 심리분석을 통해 TV를 옮긴 사실과 다중인격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본편 초반에 쓰러진 바쿠후를 보고 당황하거나 스스루에게 뒤집어씌우자고 대화한 것도 사실 비후와 인격들의 대화였다.

카드의 다잉 메시지가 4번째 인격인 우치테와 관련되어 있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자 결국 술이 들어간 만쥬를 먹어서 검증하기로 결정한다. 비후는 술에 매우 약해서 알코올이 조금 들어간 음식을 먹기만 해도 만취하여 정신을 잃는데, 이때 분리된 인격인 우치테가 나올 가능성을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은 술이 조금 들어간 만쥬를 먹고도 멀쩡했지만, 비후는 하나만 베어 먹었음에도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휘청거리다 머리에 꽂힌 부채들을 하나 둘씩 떨어뜨린다. 세 인격들이 다 기절해버리자 마침내 4번째 인격인 우치테가 나타난다.

우치테를 가리키는 다잉메시지, 그리고 다른 인격들이 우치테가 나오지 못하도록 감시한다는 등 매우 위험한 인격인 것처럼 암시 되었으나 막상 튀어나온 우치테는 겁 많은 5살 짜리 소년에 불과했다. 우치테가 진범이 아니라고 확신한 코코네는 카운슬링을 진행해 진범은 우치테의 존재를 아는 내부인이고, 좋은 냄새가 나는 향수를 뿌리고 다니고, 살해 현장에서 바쿠후의 반격을 받아 이마에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에 도달한다.

재판이 끝난 후 유가미가 비후 조사(取り調べ) 이야기를 한 걸 보았을 때 현장 조작 혐의로 구속된 모양이다. 물론 카미야 키리오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형량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후일담에서는 자신들이 센푸테이 유파를 이어가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우치테한테 라쿠고를 가르쳐야겠다고 말한다. 역시나 역전재판 세계관에서 현장조작은 형량이 크지 않은 모양이다.

3. 기타

외모나 디자인도 준수하고, 다중인격이란 점이 팬들에게 인상깊었는지 단역이지만 인기가 좀 있다. 대부분의 팬아트들은 인격들(사실상 단독)만 나오지만 드물게도 센푸테이 푸코와 NL로 엮이기도 한다.

라쿠고 공연자인 만큼 증거 제시를 잘못할 경우 3행시(あいうえお作文)를 하거나[7][8] [9] 같은 말장난도 치며, 우치테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의문을 지적할 때 틀리면 우치테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아니거든요, 아줌마."라고 말하고 유가미 진이 깔깔거리며 웃는 등 개그스러운 면도 있다.

각 인격들마다 고유의 모션이 있는데. 비후 본인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차를 마시다 뿜는 모션, 잇파치는 나비 모양의 종이 조각들을 부채로 띄우는 전통 기예를 보이며 즐거워 하는 모션과 머리에 꽂은 부채가 펴지면서 놀라는 모션, 키세카와는 접은 부채를 오이란의 필수 장신구 중 하나인 담뱃대 삼아 입에 가져다댔다가 도넛 모양 연기를 뿜는 부채에서 연기가? 모션과 부채를 곰방대 재털듯이 재판석에 몇 번 쳤다 인상을 쓰며 앞으로 내미는 것, 우치테는 머리를 부여잡고 조금씩 떠는 모션과 겉옷을 뒤집어쓰고 덜덜 떠는 모션이 있다.

특이하게 재판석에 방석 여러 개를 깔고 앉아있어서 뒤로 넘어질 경우 방석 서너 개가 날아가고, 가끔마다 위치가 내려가있다. 이는 일본 장수 프로그램 쇼텐에서 만담을 잘 하면 방석을 하나 더 깔아주고 재미가 없으면 방석을 빼고 방석이 10장에 달하면 상을 주는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초반 범죄 장면에서 범인이 여럿인 것처럼 묘사가 되는데, 바로 비후의 다중인격을 표현한 것이었다. 물론 진범은 따로 있기 때문에 복선의 복선인 셈.

어찌보면 푸코에게 간접적으로 당한 또다른 피해자이지만 본인도 결국 스스루에게 뒤집어 씌우려했고 이와 관련되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묘사도 없기에 후반 행적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우치테는 정신연령이 5살이라 오오타키 큐타(7세)를 누르고 역대 최연소 증인이 됐다. 물론 신체 나이로 치면 최연소는 여전히 큐타.


[1] 영어 이름은 일본어 이름이 "잇파치"인 것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2] 원어판에서는 이소다 사다키치.[3] 여러 라쿠고에서 보이는 이름으로 광대 역이다. 대체로 능력이 모자란 것으로 표현된다.[4] お見立て혹은 墓違い란 라쿠고에서 유래됐다. 모쿠베란 농민이 키세가와란 유녀에게 반해 자주 찾아왔지만, 키세가와는 그가 싫어서 점원에게 병에 걸려 못 만난다고 전하라고 했다. 그러나 모쿠베는 그렇다면 문병을 간다며 물고 늘어지자 키세가와는 “그럼 모쿠베로의 상사병으로 죽어버렸다고 말해버려”라고 점원에게 전한다. 아니나다를까 이번엔 무덤에 참배를 간다고 우기기에 키세가와는 아무 무덤에나 데리고 가서 잘 얼버부리면 돈을 주겠다고 점원에게 이른다. 점원은 묘지로 데려가 대충 아무 묘에다 키세가와 꺼라고 거짓말을 친다. 당연히 무덤에 적힌 이름 덕에 단박에 들키고 모쿠베가 추궁하자 점원이 아무 묘든 원하는 걸로 해드리지요 라고 말하는 걸로 끝난다.[5] 여러 라쿠고가 원전으로, 대체로 연극을 좋아하는 10대 초반 소년으로 그려진다. 작중에서는 1인칭보쿠지만, 원래는 와타시 혹은 아타이를 1인칭으로 쓴다.[6] 이 부분을 코코네와 유가미에게 지적당하고 추궁당하자 위증과 묵비권으로 어영부영 넘기려 했다. 그러자 유가미가 "감옥이 얼마나 어둡고 추운지 아나? 크크크..."라며 옥중생활의 짬밥이 담긴 심리조작을 가하고 이에 겁에 질려 휘둘린다.[7] "호한 발언으로 진한 재판장님을 현혹해서... 점 유죄에서 벗어나려 하다니... 큰 죄를 짓는구나."[8] 원문은 4행시고 다음과 같다. "의미한 발언으로 간(칸, ジカン)을 벌어.... 죄를 피하다니 ー 역시 죄가 많다..... 모순(무지유은, ムジュン)으로 아이우에오 작문을 만들었습니다."[9] 원문은 시신 소바(そば) 바로 옆(そば), 즉 소바노 소바(ソバのそ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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