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2:02:48

세븐 싸이코패스

세븐 사이코패스에서 넘어옴
마틴 맥도나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tablebgcolor=#181818><bgcolor=#1f9ae0> 파일:In Bruges Logo.png ||<bgcolor=#99cc00> 파일:Seven Psychopaths.png ||<bgcolor=#1e1e30><width=200> 파일:three-billboards-outside-ebbing-missouri.png ||
킬러들의 도시 세븐 싸이코패스 쓰리 빌보드
파일:The Banshees of Inisherin Logo.png
이니셰린의 밴시

상세정보 링크 열기

<colbgcolor=#9c0><colcolor=#000> 세븐 싸이코패스 (2012)
Seven Psychopaths
파일:image_9951705241485152837320.jpg
장르 코미디, 범죄
감독 마틴 맥도나
각본
제작 그레이엄 브로드밴트
피터 체르닌
마틴 맥도나
출연 콜린 패럴
샘 록웰
우디 해럴슨
크리스토퍼 워컨
애비 코니쉬
톰 웨이츠
올가 쿠릴렌코
촬영 벤 데이비스
편집 리사 거닝
음악 카터 버웰
제작사 파일:영국 국기.svg 필름4 프로덕션
파일:영국 국기.svg BFI
파일:영국 국기.svg 한웨이 필름
파일:영국 국기.svg 블루프린트 픽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디어로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CBS 필름스
파일:영국 국기.svg 모멘텀 픽처스[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디어로그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10월 12일
파일:영국 국기.svg 2012년 12월 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9월 18일
상영 시간 110분 (1시간 50분)
제작비 1,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5,024,049
월드 박스오피스 $32,226,382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줄거리5. 등장인물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영국의 코미디 영화. 영국에서 기획, 제작하고 제작사도 영국이고 영국인 감독이 만들었지만 작중 배경은 LA이며 등장인물들도 미국인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시나리오를 완성시키려면 이들을 찾아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골 때리는 싸이코들이 온다!
시나리오 작가 ‘마티’(콜린 패럴)는 일곱 명의 싸이코패스가 등장하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보다 못해, 그의 친구이자 강아지 납치 후 주인에게 돌려주고 현상금을 받아 챙기는 사기꾼 ‘빌리’(샘 록웰)는 친구를 도울 생각으로 전국에 싸이코패스를 찾는다는 신문공고를 낸다. 그리고 실제로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마티’와 ‘빌리’ 그리고 ‘빌리’의 범죄 파트너인 ‘한스’(크리스토퍼 워컨)는 직접 싸이코패스를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위해 뭉친 3인방은 듣도 보도 못한 싸이코패스들의 향연에, 설상가상으로 ‘빌리’가 자신의 개를 납치했다고 믿는 냉혈한 조직보스의 추격까지 받으며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위기 속에 빠지게 되는데…과연 이들은 무사히 싸이코패스 모집에 성공하고,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을까?

4. 줄거리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66 / 100 점수 6.8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83% 관객 점수 71%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마틴 맥도나 작품 중 가장 밝으면서, 가장 막나가는 작품이다. 특정 대상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이 얽히는 군상극을 찰진 대사와 말빨로 담아낸 작품. 독특한 편집과 캐릭터 소개 몽타주, 치밀한 서술 트릭 등 전체적으로 가이 리치 영화에 마틴 맥도나의 개성을 섞은 작품이다. 다만 가이 리치와 다르게 연출이 스타일리쉬하지는 않고 오히려 미니멀하다.

동일 제목의 각본을 쓰는 마티라는 주인공은 본작의 감독 마틴 맥도나를 투영한 캐릭터다. 싸이코패스들과 범죄조직 등이 서로 싸우는 범죄영화지만, 영화를 위한 허구의 각본을 완성하기 위해 현실에서도 영화처럼 일을 벌려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드는 이중 플롯이 굉장히 독특한 작품이다. 또한 어느 정도 진행되어 가는 마티의 각본도 틈틈히 보여주기 때문에 액자식 구성도 취하고 있다.

서슴없이 막 지르는 폭언과 욕설, 과격한 폭력 묘사와 고어 등 마틴 맥도나 작품중 수위는 최고 수준이다. 특히 밝은 분위기에 비해 고어 묘사가 엄청난 수준이다. 유혈 묘사는 꾸준히 있으며, 팔 절단, 목 긋기, 톱으로 목 자르기, 분신자살이 여러번 나온다. 심지어 머리가 터지는 장면도 있다. 어느 정도 B급 정서를 유도한 부분이 드러난다.

연기 측면에서는 콜린 패럴의 전매특허 짜증+샌드백 연기와 샘 록웰의 폭주하는 싸이코패스 연기가 일품이다.

7. 기타

국내 자막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욕설을 모두 순화했고, fag라는 동성애자를 비하적으로 부르는 말을 '변태'라고 번역했다.


[1] 해즈브로 산하 회사인 엔터테인먼트 원의 자회사.[2] 마티는 애칭이고 본명은 마틴 패럴이다. 감독의 이름 마틴 맥도나의 마틴과 배우 콜린 패럴의 성씨 패럴을 섞은 것.[3] 마티 역 배우인 콜린 패럴도 아일랜드인이며, 감독인 마틴 맥도나도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인이다.[4] 물론 찰리는 상처 별로 안깊다고 오히려 총 안들고온 마티를 비웃는다.[5] 그러다가도 "넌 아일랜드인이라 술을 달고 사는거야!" 라고 지역드립도 친다.[6] 러닝 타임 50분 시점.[7] 정작 이게 한스의 이야기인지는 말하지 않아서 마티가 한스에게 이야기를 말하려는걸 막으려고도 한다.[8] 물론 이 녀석도 바보는 아니라서 신호탄을 챙기고 부하들을 불러와 역관광 시킬 계획은 짜고 왔다. 문제라면 그 신호탄을 빌리에게 들켜서 뺐긴다는 것.[9] 그러나 빌리는 오히려 총격전을 내는게 목표였고 총 안가져왔다고 역으로 실망해서 찾다가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옳거니 하고 신호탄을 발사하고 부하들을 끌어들인다.[10] 정작 마티는 필름이 끊겨 기억을 못한다.[11] 당장 집에 안젤라가 아닌 개랑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뒀다.[12] 뉘앙스는 다르지만 영어 원문이 동일한 대사다.[13] 이때 휘발유를 뒤집어쓰고 성냥을 집어드는 그에게 상념 속의 여성이 했던 말과 똑같이 동료 승려가 "그만하게. 이런다고 해결되지 않아."라고 그를 설득한다. 성냥을 치켜들고 순간 두려움에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동일하지만 단순히 공포와 분노에 흥분해있던 과거에 비하면 그 얼굴이 평온하다.[14] 알기쉬운 쾌락으로 도피하거나 스스로의 분노를 내려놓지 못하여 증오와 폭력에 똑같이 증오와 폭력으로 맞서지 않고 길을 찾은 승려의 이야기에 그렇지 못한 인생을 살았던 한스의 후회와 동경이 담겨 있는 모양이다. 월남전 당시 정치적인 사정과는 별개로 어쨌건 가해자의 면모를 띄고 있던 미국인이 베트남의 인물을 보고 이런 감상을 한다는 점이 실제 소신공양 당시 사회 분위기와도 겹침을 시사한다. 당시 틱꽝득의 분신은 미국내 여론을 반전 분위기로 기울게 만들었었을 뿐만 아니라, 전쟁에대해 미국이 명분에서 져버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베트남이 상황은 녹록지는 않았지만 이 소신공양은 굉장한 일을 불러온 것이다.[15]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영화)의 오마주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