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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3:38:40

성식귀

파일:dzpcdBv.jpg
이 여자 주인공 아니다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性食鬼.

2010년부터 월간 영 챔피언 레츠에 연재 중인 일본의 에로 계열 SF 코믹 만화. 2024년 7월 단행본 20권까지 발매되었다. 작가는 이나미츠 신지(稲光伸二)로, 동 작가의 전작 <법대로 합시다!>는 국내 정발된 적이 있으며[1], 유즈키N'가 그림을 맡은 구극!! 변태가면을 연상시키는 내용의 '학생회 부회장 야가미 사유리는 힘내고 있다', 스쿨미즈 소녀들이 로리콘을 학살하는 스토리의 '첫번째 학살' 등 에로틱한 묘사와 황당한 설정을 특징으로 하는 만화를 주로 그리는 작가이다.

제목인 '세이쇼쿠키'는 '성(性)을 먹이로 삼는 괴물들'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뜻과 일본어로 '생식기'와 독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남자에게는 인형옷을 입혀 동족으로 만들고, 여자에게는 에로 엑기스를 빨아들여 자양분으로 삼는 인형옷 외계인들의 지구정복 계획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 노가와 이즈미와 비밀조직 KAXA[2]의 활약이 주된 내용이다.

주인공 이즈미는 학교에서는 진중한 모범생으로 통하는 단정한 안경소녀지만 사실 엄청나게 에로한 내면의 소유자이다.[3] 이즈미는 우연히 방과후 학교에서 정체불명의 인형옷 모양 생물에게 습격을 받는다. 이즈미를 구해준 것은 인형옷 외계인에게 멸망당한 바니 행성[4]의 생존자 우사야마. 우사야마가 속해있는 대 인형옷 외계인 연구기관 KAXA는 이즈미가 지구인 최고 수준의 에로스 수치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인형옷 외계인에 맞서 싸울 전사로 발탁하고, 졸지에 여전사가 된 이즈미는 신나게 굴려진다. 사실상 이 만화 대부분의 내용이 이즈미가 구르는 내용으로 딜도 모양의 변신장치, 마이크로 비키니 모양의 강화복 등 해괴한 아이템과 수치플레이와 분간이 안되는 각종 실험, 여성의 애액을 엑기스라고 부르며 노리는 인형옷 외계인들의 마수에 매화 거르지 않고 생고생을 한다.

<감옥학원> 같은 스타일의 '등장인물들은 한없이 심각하지만 독자들이 보기에는 그냥 웃길 따름인' 황당한 상황 설정 개그가 돋보이며 굉장히 에로 묘사 수위가 높은것이 특징인 만화인데, 에로가 심한 건 둘째치고 등장인물들이 고등학생이라 국내 정발은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놓고 삽입 장면을 보여주거나 딜도를 사용하는 등... 일반 에로망가하고 다를 게 별로 없다. 정발이 되면 그게 더 신기할 정도.

2. 등장인물



[1] 법대로 합시다!는 2007년 일본에서 호리키타 마키 주연으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2] Kigurumi Alien eXploration Agency(인형옷 외계인 연구 기관)의 약자로, JAXA의 패러디인듯.[3] 에로도가 5000에로스라고 한다. 참고로 지구인의 평균 에로도가 5에로스, 남자 중학생의 에로도가 12에로스다.[4]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행성의 남자는 지구의 토끼와 똑같이 생겼고, 여자는 바니걸 모습이다(...) 이 문서 위에 걸려있는 그림 속의 인물이 우사야마.[5] 지구인은 체액이 닿으면 옷만 녹지만 우사야마는 피부가 녹아내린다.[6] 물론 인형옷에게 당한 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며, 어렴풋이 흐릿하게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