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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04 04:13:12

성량


1. 개요2. 성량 키우기3. 성량이 중요한 직업4. 성량이 큰 인물 목록

1. 개요

聲量 / lung-power, volume

목소리의 크기를 뜻하는 말.

2. 성량 키우기


3. 성량이 중요한 직업

일반적으로 가수, 강사, 변호사, 성우 등 목소리로써 대중들을 상대하는 직업군에게 중요한 요소다. 목소리가 크고 또렷해야 사람들에게 전달이 잘 되기 때문.

마이크의 발명 이전에는 성량이 굉장히 중요했다. 인위적으로 성량을 늘려줄 만한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었기 때문에[1] 공연, 강연 시에 사람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 말고는 별다른 수단이 없었다. 그랬기 때문에 성악은 공명을 체내에서 극대화해 볼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했고, 판소리는 성대의 접촉을 극대화해 볼륨을 키우는 쪽으로 발전했다.[2] 현대에는 마이크가 발명되었기 때문에 성량은 적당히 크기만 하면 되게 됐다.

그렇다고 현대에서 성량이 그 중요성을 상실한 것은 아닌데, 일단 강사의 경우 한 강의실에 백명 단위의 사람들을 수용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 본인의 육성으로 강의를 진행해야 하고, 해봤자 증폭시켜 주는 크기가 크지 않은 휴대용 마이크인 경우가 많다. 가수의 경우도 성량이 클수록 더 또렷한 표현이 가능해지며, 사람들도 성량이 큰 가수일수록 더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다.[3] 그렇기 때문에 현대의 가수들 역시도 성량을 키우는 훈련을 한다.

사실 예전에는 마이크의 음량을 키우면 마이크에 들어가는 잡음과 노이즈도 커지기 때문에 단순히 성량이 크게 들리게 할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마이크의 음량을 키우지는 못했지만, 마이크와 소프트웨어 등의 발전으로[4] 현재는 사실상 무제한으로 마이크의 음량을 높일 수 있다. 단순히 방송에서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 것을 듣는 것만으로는 누가 진짜 성량이 큰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소리.

4. 성량이 큰 인물 목록


[1] 콘서트홀이 소리의 공명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사람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악기의 소리 또한 증폭시킬 여지가 적었기 때문에 그렇게 지어졌고, 합창이나 합주를 했던 것이다.[2] 물론 이러고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성악가들은 수시로 목소리를 크게 내려다가 성대결절에 걸렸고, 판소리의 소리꾼들은 아예 성대에 결절이 생긴 상태가 정상일 정도로 성대의 혹사가 많았다.[3] 김나박이, 소향, 박정현, 임창정, 이선희를 위시한 국내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보컬들은 모두 성량이 매우 큰 것으로 유명한 보컬들이다. 신용재성시경처럼 성량이 아니라 전달력을 장기로 삼는 보컬들도 있지만 한국 가요계의 주류가 성량이 큰 보컬을 지향하기에 이런 부류가 소수임은 분명한 사실이다.[4] 유명 가수들이 사용하는 최소 수백만원에서 천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마이크는 노이즈를 탁월하게 걸러주고, 소프트웨어도 노이즈를 제외한 목소리의 주파수만을 증폭시켜준다.[5] 호쾌하면서도 힘이 있는 연기로 유명한 성우답게 성량도 상당히 큰 편이다. 다만 가창력은 미스틱 아이즈와 같은 흑역사가 있어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6] 음색과 더불어 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7] 성대결절을 2번 겪고 난 후 잰 성량이 130db. 참고로 남성의 평균 최대 성량은 70db 정도라고 하며, 130db이 얼마나 큰 소리인가 하면 자동차 경적소리보다도 크고 제트기의 엔진 소리에 맞먹는 어마어마한 음량이다. 성대결절 이전 라이브들을 들어보면, 음향이 최악이라 사실상 마이크가 없다시피한 상태에서도 밴드의 악기들을 다 뚫고 선명하게 목소리가 기록되어있다. 전성기 시절에서는 세계적으로도 몇 없을 정도로 성량이 컸을 것으로 추정.[8] 네 명 모두 성량이 매우 큰 가수들로 유명하다. 특히 박효신이수가 큰데, 박효신은 뮤지컬에서 합창을 하면 자기 목소리만 들릴 정도고 이수는 한 번 크게 소리를 내면 공연장 전체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 김범수, 나얼도 이 둘 만큼 크다.[9] 전성기 시절엔 그 박효신마저 묻힐 정도니 말 다 했다.[10] 해당 영상의 1분 31초~2분 18초 참고. 성우들끼리 등산을 갔는데 박성태의 후배 성우가 박성태의 옆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옆을 돌아봤는데 알고 보니 옆이 아닌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는 이야기다. 목소리는 바로 옆에 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고. 또 박성태는 기본적으로 성량이 필요한 열혈 연기 전문 성우이다.[11] 연기 스타일이 워낙 다채로워서 부각이 안 되는 편이지만 기본적인 성량도 국내 성우들 중에서는 상당히 큰 편에 들어간다.[12] 성량이 큰 래퍼들 중 한명이다. 지구 오락실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뚫었다.[13] 뮤지컬 명성황후의 명성황후 역 배우. 줄리아드 음대 성악과 출신.[14] 평상 시에는 가볍고 간결하게 말을 해서 티가 안 나지만 간혹 노래도 부를 때가 있는 데 이때 성량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15] 워낙 목소리가 커 공연이 끝나고 청소할 때 봤더니 쥐 한 마리가 고막이 터져 죽어있었다는 괴담이 돌 정도.[16] 아직 꿈나무이던 시절 자기는 음역대가 좁은데 기본 성량이 크니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방법은 일렉기타 소리를 마이크에 지른 목청으로 쌈싸먹는 것 밖에 없다 라는 마인드로 중음역대의 엄청난 성량과 그것의 컨트롤 훈련에 집중했고, 그렇게 공연 내내 파사지오 구간에서 자유자제로 스크래치 넣은 벨팅을 질러대면서 기가 막힌 비브라토까지 넣고 성량으로 나머지 악기를 관광 태우는 충공깽한 보컬로 거듭났다.[17] 일본 성우 중에서는 한 성량하기로 유명한 성우인데, 용자왕으로 유명한 히야마 노부유키는 파워풀한 열혈 고음 연기에 비해 성량이 그리 크지는 않으며 오히려 그의 절친인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성량 본좌다. 젊었을 적에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녹음에 참여했을 때는 성량으로 마이크를 깨부순 일화가 있다.[18] 삼국지의 그 장비가 맞으며 장판파에서 호통 한 번으로 위나라 병사들을 데꿀멍시킨 것이 유명하다.[19] 일본 성우계에서 리빙 레전드로 칭송받는 여성 성우로 아야나미 레이를 비롯한 맡는 캐릭터들의 특성이 뚜렷해서 잘 부각이 되지 않지, 연기력 뿐만 아니라 성량 또한 큰 편이다.[20] 용자왕으로 불린 히야마 노부유키와 동년배인 야마구치 캇페이와 함께 90년대부터 인기를 끈 3대 열혈 연기 전담 성우인데, 이 쪽은 성량까지 매우 크다.[21] 기본적으로 중저음 목소리지만 성량 자체는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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