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교단인 예수교 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의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성결교신학교(聖潔敎神學校)가 현재 성결대학교의 모태이다. 1962년 서울 서대문구 충청로 김응조 목사의 사택에서 50명의 입학생을 받아서 성결교신학교 개교, 이후 1년 뒤인 1963년에 서울 종로구 행촌동으로 이전, 1975년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으로 이전함으로써 안양 내 최초의 4년제 대학이 되었고 1995년에 지금의 성결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전국의 4년제 종합대학 중에서도 캠퍼스 크기는 작은 편이다. 그마저도 부지 일부가 그린벨트 영역에 속해 더 이상 개발을 할 수 없기도 하다. 수도권에서 가장 작은 부지인 경기대학교(서울캠) 보다 크고 같은 안양 내에 있는 안양대보다도 약간 큰 편이다. 홍익대학교(서울캠), 세종대학교 캠퍼스 부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환경부로부터 2018년 조성우수사례 그린캠퍼스로 선정이 되었다. 캠퍼스 주변 부지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캠퍼스 확장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정문 앞 건물들을 매입하여 서점, 기숙사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시에 해당하는 안양시에서 그마저도 만안구에만 6개의 대학[1]이 밀집되어 있어서 안양시 측에서도 캠퍼스 부지를 더 이상 넓혀줄 수 없는 형편이다. 학교 측에서도 건물 확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 총장이 직접 대학 네임명을 바꿀 의사[2]까지 내비치는 등 김포시, 하남시로의 캠퍼스 이전을 적극적으로 밀어부쳤지만 학생들과 학교 내부적으로 반발이 컸던 이유 등으로 이전이 취소되었다.
재림관 1층에 있는 성결대학교 종합발전계획 모형에 따르면 신유관 옆 부지에 기숙사, 박물관, 신학대학관, 영성훈련센터가 착공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 토지 매입에 실패한 듯 하며 캠퍼스 확장의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성결대학교 이전 당시에 세워진 초기 건물 중 하나이다. 리모델링 전에는 엘리베이터 조차 없는 밋밋한 흰색 외벽 건물이었는데, 2000년대 들어서 내외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많이 개선이 되었다. 지하 1층에 학생식당과 세븐일레븐이 있어 학생 방문 빈도 수가 높은 건물 중 하나이다. 인문대 및 교양 수업이 이루어진다.
인문대학과 사범대학이 사용하는 건물로, 대부분의 인문대학 및 사범대학 강의가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강의시간이 다가올수록 학생회관을 통해 올라온 학생들로 로비가 북적이고,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 길어지니 3층 이상에 위치한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미리 가서 줄을 서는 것이 좋다. 3층에는 중생관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구름다리가 존재하므로, 비가 오는 날 중생관으로 갈 일이 생긴다면 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영암관 뒤편에는 흡연구역이 있다. 캠퍼스 대부분이 금연구역이므로 흡연자들은 이곳에서만 흡연하도록 하자.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캠퍼스의 학술, 정보, 지식, 탐구의 상징적인 존재로, 서고의 창을 북동쪽으로 배치하여 서고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는 창을 통해 입면이 디자인되었다. 두개 층의 넓고 시원한 아트리움 라운지와 중정이 있는 풍요로운 열람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자연 속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의 메인 디자인 개념은 중생(Regeneration), 성결(Sanctification), 신유(divine healing), 재림(the second coming)이다. 이것은 열린 광장을 조성하는 중생, 성결대의 근면성실함의 상징인 성결, 넓고 시원한 아트리움 라운지와 중정계획을 통해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신유, 필로티 계획으로 다양한 공간 연출하고 야외 세미나장 등으로 실내의 프로그램을 실외까지 확장하는 재림으로 설명된다.
2010년 9월 국내 대학 최초로 자동서고를 도입한 학술정보관을 개관하였다.
목요음악회, 수목 영화상영제, 성결 G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1학기부터 모바일 전자출결 시스템이 적용되기 시작하여 학생들은 자신들의 수업 시작 전 5분~ 시작 이후 10분 이내에 성결대 전자출결 어플로 아이디 (학번)과 비번 (포털사이트 비번)을 입력, 로그인하여 출석체크를 눌러야 한다.[3] 물론 학사 관리하는 측에서는 편할 수도 있겠지만 학생들이나 교수들 입장서는 약간의 불편함이 가중된 셈[4]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전자출결의 잦은 오류로 인해 신뢰도가 낮다보니 일부 교수는 호명 출석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탐색하자. 뭘 탐색해 출튀하게? 지각할 수도 있잖아.. 그 결과, 대부분의 교수님이 전자출석보다는 출석부를 가지고 다니시며 부르고, 출석부로 출결 점수를 매긴다.
전자출결 앱은 주기적으로 확인하자. 분명 나는 출석을 체크했는데 결석이라고 뜨는 일이 가끔 있다. 출석부를 가지고 다니시긴 하지만 아닌 교수님 역시 있기 때문에, 오류가 있던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정하기 어렵다.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결석으로 되어있거나 하면 교수님께 꼭 말씀드리는 것이 좋다.
핸드폰을 바꾸는 등의 이유로 전자출석 앱을 다시 설정해야 할 경우, 교내의 학사관리과에 전화하면 설정해준다. 거짓말 안 하고 1-2분이면 설정 완료.
모바일ID를 다시 설정해야 할 경우엔 포털시스템에 있는 전자출결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만약 몸이 너무 아파 강의를 듣기가 힘든 상황이거나, 경조사 같은 일이 있을 경우에는 처방전이나 서류를 제출하면 대부분의 교수님은 출석으로 바꿔주신다. 물론 안 바꿔주시는 교수님도 있지만 극히 소수이기 때문에 아프면 몸조리가 우선이다!!
전체적인 규모는 작은 편이어서 건물마다 거리가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돌아다니기엔 좋다. 허나 비오는 날에는 기념관 앞 운동장이 진흙투성이가 되어 시망할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추운 날씨에는 중생관, 영암관 방면 오르막길 노면에 결빙이 일어나는데 미끄러우니 주의해야 한다.
정문에서 영암관이나 중생관으로 향할 때 편하게 가려면 학생회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한 뒤, 복도를 따라 걸으면 금세 지상이 나온다. 물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게 싫다면 학생회관 옆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 중생관에 가는 방법도 있지만... 정말 힘들다. 수업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엘리베이터를 오래 기다려야하니 조금 일찍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기념관에서 파이데이아포럼, 채플 등의 교양필수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념관에서 성결관, 영암관, 중생관으로 곧바로 수업을 가야하는 재학생들이 많다. 이때 후덜덜한 거리에 경악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기념관 2층에서 중생관으로 이어지는 야외언덕을 이용해서 가면 편하다. 기념관 계단이 장난이 아닌지라 계단을 내려가서 운동장에서 성결관, 영암관, 중생관으로 향하는 것보다 이 방법이 훨씬 낫다.
만약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싶은데 야외에서 먹기는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기념관 1층에 쉼터가 있다. 그 곳에서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다. 건물들을 다니다 보면 가게 전화번호 팜플렛이 구비되어 있다. 전화하여 기념관 1층 쉼터라고 이야기하면 배달 완료. (학교에 여러 야외테이블이 있고, 동아리실이 있어 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당일 제출해야 할 과제를 그 날에 기억하는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있다. 아직 시간은 남았고 노트북은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1. 학생회관 1층 잡카페& 글로벌 라운지
2. 기념관 1층 쉼터
3. 학술정보관 1층, 2층
이 세 곳은 꼭 기억하고 활용하자. 만약 프린트 뿐만 아니라 제본까지 필요한 상황이라면 운동장에 있는 인쇄소나 학교 정문에서 가까운 인쇄소를 이용하자.
[1]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 대림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2] 과거 지역명인 안양대학교 명칭도 포기할만큼 대학명에 완강했던 성결대이지만 이는 총장의 독단적인 행동에 가깝긴 했다.[3] 참고로 10분 이후 앱에 로그인해 출석체크하면 지각으로 뜨고 수업마치기 10분 이내에 클릭하면 아예 결석으로 처리되니 주의해야 한다. 가령 1교시 수업시간이 오전 9시 정각이면 9시 9분 59초 이내엔 찍어야 된다. 앱에 들어가서 출석체크 들어가면 현재 시간이 뜰 것이다. 시간 확인하고 늦지 않게 출첵해야 할 것이다.[4] 나중에 교수들도 앱에 들어가 수정해야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