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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2:58

섭이랑

천룡팔부의 등장인물
섭이랑
叶二娘 / Yè Erniáng
<nopad> 파일:천룡팔부 드라마 2021 섭이랑.jpg
드라마 〈천룡팔부 2021〉의
섭이랑(쑤첸웨이(苏倩薇) 분)
<colbgcolor=#F9C4A5,#341F13><colcolor=#010101,#F9C4A5> 출생 1052년?
섭이랑의 집
(송나라 자운동[1])[2]
사망 1094년 10월 10일 (음력)[3]
소림사[4]
(송나라 경서북로 하남부[5] 낙양현[6] 숭산)[7]
나이 [[천룡팔부|{{{#!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4px; border-radius: 3px 4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9em" 40세 ~ 42세[8] (1092년~1094년)
소속 서하 일품당[9]
사대악인
등장작품 - 소설 《천룡팔부(원작)
- 각종 2차 창작 작품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9C4A5,#341F13><colcolor=#010101,#F9C4A5> 별칭 무악부작(無惡不作)
성별 여성
민족 한족
언어 중국어(중고한어)
가족 현자 (배우자)
허죽 (장남)
단연경 (의형)
악노삼 (의제)
운중학 (의제)
}}}}}}}}} ||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叶二娘

소설 《천룡팔부》의 등장인물.

별호는 '무악부작(無惡不作)\'. 서하 일품당(西夏一品黨) 소속으로, 사대악인(四大惡人) 중 둘째. 남편은 현자, 아들은 허죽. 주기적으로 남의 아이를 훔쳐와서 마치 생모처럼 굴다가, 나중에는 아예 못 찾게 생이별을 시키거나 죽이기도 한다. 한편 악노삼이 매번 서열을 뭉개고 개기는데, 이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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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악인의 둘째. 홍일점으로 40대의 여인이다. 두 자루의 칼을 잘 쓰며 몸이 무척이나 민첩하고 신출귀몰하다. 외모는 아름다운 편이나 얼굴에 흉측한 6줄의 칼자국이 그어져 있다. 이는 소봉의 친아버지 소원산이 복수를 위해 그녀의 얼굴을 망가뜨린 것이었다.

악노삼과 둘째 자리를 놓고 자주 다투며, 무공은 악노삼과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그녀의 주된 악행은 남의 아이를 훔쳐와 만 하루 동안 친모처럼 잘 대해주며 기르다 죽여버리는 것이다. 저지르는 악행으로 따지면 작중 최악의 사이코패스라서 악노삼도 섭이랑에 대해 진저리를 치기도 했다. 나름대로 아픈 사연이 있다고는 하나, 아동 연쇄 살해라는 도저히 동정표를 얻을 수 없는 수준의 악행 때문에 신수판에서는 아이들을 납치해서 데리고 놀다가 아무 집에나 줘버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최초 판본인 연재판에서는 아이의 피를 빨아먹고 심장을 뜯어먹기까지 했으며 언행도 어느 정도 경박한 부분이 있었다. 그녀가 이런 극악한 악인이 된 이유는 있었다.

섭이랑은 원래 평범한 가정의 멀쩡한 처자였다. 소원산의 발언에 따르면 '부드럽고 뛰어난 미모를 지닌 정숙한 미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소림사의 방장 현자와 정을 통해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소림사 방장이 음계를 범한 것은 불가의 대죄라서, 섭이랑은 친부를 숨겼고 그로 인해 집에서 쫓겨나 미혼모 신세가 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소원산이 복수를 위해 아이를 유괴하면서 그녀의 얼굴을 망가뜨린다. 아이를 잃은 섭이랑은 미쳐버려서 아기에 집착하는 악인이 되었다. 둘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소원산이 소림사에 버려 그곳에 거두어져 승려로 자라는데, 그 아이의 정체가 바로 허죽. 그러나 24년만의 가족 상봉이 이뤄진 것과 동시에 소원산은 모든 진상을 천하 군웅들에게 폭로한다. 이를 책임지고자 현자가 경맥을 스스로 끊어서 자결한 직후, 섭이랑도 1장 정도 솟구쳐 오른 후 스스로 칼로 찔러서 자결했다. 섭이랑의 최후에 악노삼은 결국 그녀를 사대악인의 서열 2위로 인정한다.


[1] 紫雲洞[2] '자운동'이라고만 나오고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는 않는다. 소림사에 속한 현자가 섭이랑의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서 다녀갔기 때문에 소림사 근방으로 추정된다.[3] 양력으로는 1094년 12월 21일, 동지이다.[4] 少林寺[5] 河南府[6] 洛陽縣[7]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허난성 뤄양시'[8] 제9권에서는 '섭이랑이 허죽을 18살에 낳았으며, 어릴 때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나온다. 그리고 섭이랑이 항상 빼앗아서 안고 있는 아이는 영아(嬰兒), 즉 젖먹이이다. 그렇다면 허죽을 낳고 얼마 안 지나서 아이를 잃어버린 것(소원산의 복수)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1094년에 허죽은 24세이다. 종합해보면, 1094년에 섭이랑의 나이는 42세로 나온다.[9] 西夏一品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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