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23 14:21:09

설영(진혼기)

설영
파일:설영__.jpg
<colbgcolor=#29f8ff><colcolor=#010101> 소설 표지 일러스트
파일:카카오페이지[진혼기1화설영랑].jpg
웹툰 일러스트
이름 김설영(金雪影)[1]
생일 음력 4월 8일 [2]
신체 177cm
소속 무소속(백의화랑)[3]
성우 김민주
1. 개요2. 상세3. 행적
3.1. 본편
3.1.1. 1. 악월(惡月)3.1.2. 2. 극락화(極樂畵)3.1.3. 3. 사자무(獅子舞)3.1.4. 4. 도화랑(桃花娘)3.1.5. 5. 기우(祈雨)3.1.6. 6. 망량의 피리3.1.7. 7. 월성 팔괴담(八怪談)3.1.8. 8. 사금갑(射琴匣)3.1.9. 9. 귀시(鬼市)3.1.10. 10. 적련(赤戀)3.1.11. 11. 삼천세계(三千世界)3.1.12. 12. 미타(彌陀)3.1.13. 終. 반혼(反魂)
3.2. 외전
3.2.1. 외전 1. 백송월영(白松月影)3.2.2. 외전 2. 월야행(月夜行)3.2.3. 외전 3. 천랑(天狼)3.2.4. 외전 4. 연화세계(蓮花世界)
3.3. 번외편
3.3.1. 번외편 월천녀(月天女)3.3.2. 번외 2편 만다라화 피던 밤3.3.3. 번외 3편 어느 낭도의 하루
3.4. 작가 블로그
4. 명대사5. 기타

[clearfix]

1. 개요

진혼기의 주인공.

백호영도의 넷째 화랑이었으나 대재앙을 일으킬 흉신으로 지목되어 누명을 벗기 위해 백의화랑이 된다.

2. 상세

어린 시절 모종의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된 설영을 토함산 묘귀(墓鬼)들[4]이 길러주었다. 그들에게 배운 다양한 주술과 태생적으로 뛰어난 영기 덕분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토함산 일대의 귀신들을 호령하는 귀마왕이 된다. 도굴도 병행하며 살았는데 본편에서도 한다고.(...)[5]

7년 전, 귀마왕이라고 불리며 화랑도와 전투를 벌인 탓에 화랑도 대부분과 악연이 있다. 하지만 귀마왕인 설영을 화랑도로 데려온 백호영도와는 가족처럼 친밀한 사이이다. 그를 제외하면 청룡진도의 장서고를 불태우거나, 각각 주작성도와 현무신도의 수장인 화운과 무원에게 굴욕을 안겨준 바 있어[6] 화랑도 내에서의 평판이 좋지 못하다. 화랑들이 주술을 잡기 취급하는 것도 사이가 좋지 못한 이유 중 하나.

유년 시절이 험난했던 탓인지 성격이 쌀쌀맞고, 어릴 때는 꽤나 야생아 같은 성격이라서 스님에게 붙잡혔을 때 각종 참신한 쌍욕을 퍼부었으며 본편에서도 말투가 절대로 고운 편이 아니다. 자하가 망자라는 걸 알기 전에는 상선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기 때문에 의심해서 반말로 일관하기도 했다.

2살 때부터 13살 때까지 요괴와 귀신들과 어울려 성장한 탓에 표정이나 분위기가 언뜻 귀신 같다고 자주 묘사된다.[7] 이 때문에 산 사람에게는 인기가 별로 없지만 명색이 화랑인 만큼 빼어난 미인인지라 귀신들에게는 쓸데없이 인기가 많다고. 짙은 흑발에 새하얀 피부, 흑백이 또렷한 커다란 눈을 가졌다고 서술되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스산하면서도 약간 고양이 같은 분위기를 가진 곱상한 미인이다.[8]

요리를 정말 못하는데 어린 시절을 묘귀들이 키워줬을 때 묘귀들이 따로 식사를 하지 않아 요리를 배울 틈이 없었고 그래서인지 재료를 다듬는다는 기초 과정을 모른다. 게다가 설영 본인이 자기가 만든 요리의 문제를 모른다. 못 먹을 것도 아니고 백호영도의 백송월 형님들은 잘만 먹어줬다 한다.(...) 한마디로 미각치+요리치 그리고 엄연한 귀족 신분에도 불구하고 본가의 집이 없는데 이유는 설영이 귀마왕 시절 친 사고를 배상하기 위해 스승인 백산이 설영의 재산을 모두 배상 처리에 써서 설영의 부모가 살던 집도 처리했다.

8권의 삼천세계 편에서는 대재앙신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평행세계가 나오는데, 7년 전에 자하가 설영을 구해줬고[9] 설영은 여기서도 백호영도였지만 자하와의 술 내기에 져서 백호영도에서 일월명도로 강제로 소속이 바뀌었다. 해당 세계의 자하는 여전히 현역 국선인데 설영을 데리고 각종 사건 사고를 벌이는 데다 평소에 설영을 얼마나 징하게 괴롭히는지 화랑들이 죄다 설영을 동정할 정도다.

3. 행적

3.1. 본편

3.1.1. 1. 악월(惡月)

3.1.2. 2. 극락화(極樂畵)

3.1.3. 3. 사자무(獅子舞)

3.1.4. 4. 도화랑(桃花娘)

3.1.5. 5. 기우(祈雨)

3.1.6. 6. 망량의 피리

3.1.7. 7. 월성 팔괴담(八怪談)

3.1.8. 8. 사금갑(射琴匣)

3.1.9. 9. 귀시(鬼市)

3.1.10. 10. 적련(赤戀)

3.1.11. 11. 삼천세계(三千世界)

3.1.12. 12. 미타(彌陀)

3.1.13. 終. 반혼(反魂)

본편의 마지막 화인 225화에서는 현무신도에 속한 낭도 소년들이 등장하는데, 설영이 서라벌을 떠난 이후에 입단했는지 설영에 대해서는 선배들이 초옥인(草屋人)이라 부르며 가끔 찾아가서 무언가를 물어본다는 것과 예전의 누구의 진묘수를 빌려 가서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진묘수 노릇을 하며 무덤을 지키고 있다는 것 정도로 알고 있었다.[10]

이들은 초옥 안에 정체불명의 매우 강력한 술법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무엇인지는 끝내 알아내지 못했다. 뿔이 난 검은 강아지 같이 생긴 것만 잘 지나다닌다고 수군거리다 대랑이 나오자 하산한다.

설영은 떠나가는 낭도들이 부르는 원왕생가를 들으며 편지를 확인한다. 백호영도의 형들뿐만 아니라 자운과 도철의 편지도 있었다. 설영의 눈에는 늘 푸른빛이 감돌고 있었고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영기는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초혼부 안에 들어갔다. 그는 모든 순간에 의식을 술법과 연결시켜 놓으며 술법을 유지했고* 어둡고 거친 바다에서 이 초혼부가 등대 역할을 해줘야 했기에 한 순간도 꺼뜨릴 수가 없다고 한다.] 자신의 영기로 초혼부를 그리고 또 그렸다.

세월이 흘러도 응답은 없었고, 사람들은 그런 설영을 말리지 못했다. 설영 본인도 실패한 게 아닐까 고뇌하면서도, 자하라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믿으며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신물인 금척이 수호하기는 했으나 초혼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설영은 천리를 거스른 반혼술을 사용한 대가로 존재가 뒤틀리기 시작했다.[11]

자신이 망가지는 건 개의치 않았지만, 어느 날 설영은 단순히 살리기 위해 부르는 게 아니라 자신이 살기 위해 부르는 것처럼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사슬에 묶여 꼼짝도 못하고 마귀들에게 죽을 뻔했을 때 누가 살려 달라고 빌었던 것처럼. 그렇게 어둠은 모든 것을 덮었고, 외부로 향해 있던 창문들도 하나하나 닫혀 설영은 세계로부터 완전히 괴리되었다. 설영은 반드시 자하의 영혼을 찾아서 선배들에게 데려오겠다고 생각하며 초혼을 지속했고, 영원처럼 기나긴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초혼 그 자체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고 감각이 환한 금빛으로 밝아지자 설영은 눈을 뜨고 밖으로 나갔다. 밖은 눈이 한가득 쌓여 있었고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걷다가 자하의 환생을 발견했다. 자하는 설영에게 남긴 유언대로 끝내 대재앙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산산조각난 영혼을 복구하고, 수많은 명계의 바다를 건너 이승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 것이다.

자하의 환생은 당연히 설영을 알아보지 못했고, 자신이 아주 어릴 때부터 도굴로 연명하던 거지 꼬마였다고 말한다.[12] 본인은 극락왕생을 기도해 주겠다고 약속하면 귀신들이 자신을 보살펴 준다고 태연히 말하면서도 아직 자기 부적이 완전하지 못해서 귀신들이 쫓아내는 경우가 많다고 푸념한다. 설영은 자하의 환생의 상처투성이 손을 보다가 손을 잡으며 웃어 주었고,
이제 그런 건 안 해도 돼.

자하의 환생도 설영에게 웃어주면서 본편은 끝난다.

엔딩이 엔딩인지라 외전과 특별편은 전부 본편 도중 시점을 다루고 있다.

3.2. 외전

3.2.1. 외전 1. 백송월영(白松月影)

3.2.2. 외전 2. 월야행(月夜行)

3.2.3. 외전 3. 천랑(天狼)

3.2.4. 외전 4. 연화세계(蓮花世界)

3.3. 번외편

3.3.1. 번외편 월천녀(月天女)

3.3.2. 번외 2편 만다라화 피던 밤

3.3.3. 번외 3편 어느 낭도의 하루

3.4. 작가 블로그

4. 명대사

“하늘이 가르쳐 주고 땅이 가르쳐 줬으니까. 죽음이 있었으면 반드시 진혼(鎭魂)을 해야 한다. ‘진(鎭)’이란 곧 진정시킨다는 의미지. 영혼을 달래 고이 잠들게 하는 거야.”
“우린 할 수 있을 겁니다.”

5. 기타

나이가 정확히 공개된 몇 안 되는 인물. Q&A에서 20세로 밝혀졌다.

설영(雪影)은 글자 그대로만 해석하면 '눈 그림자'가 되는데, 눈은 그 특성상 그림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걸 고려하면 설영이 가진 특유의 붕 뜬 존재감과 통하는 점이 있다.

답설무흔(踏雪無痕)은 경공에서 '눈을 밟고 뛰어도 눈에 발자국이 남지 않는 경지'라는 뜻이며, 백일무영(白日無影)은 '한낮에도 그림자가 없다'는 뜻으로 중국 신화에 나오는 수마국(壽麻國) 사람들은 보통 사람은 타죽을 정도로 너무나 뜨거운 고장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았지만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 서 있어도 그림자가 없었고 크게 외쳐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14] 특히 백일무영은 후세에서는 '불사의 존재인 신선의 비범함'을 비유할 때 주로 사용되었는데,[15] 엔딩 시점의 설영이 초혼술을 쓴 대가로 육체의 시간이 멈춰서 인간에서 벗어나버렸다는 서술이 있기 때문에 설영의 결말을 암시하는 이름이기도 하다.[16]

삼천세계에서는 자하에게 술 내기에 져서 강제로 일월명도 월계에 편입된 뒤 부제(라 쓰고 노비라 읽는다)로서 자하에게 신나게 굴려진다고 묘사되는데, 월계 화랑들이 설영이 자하와 뭔가를 조사하는 모습을 보고 또 굴려지는 거냐고 동정하거나 적멸편에서 설영이 월계 화랑들과 같이 각종 기행을 벌였다는 언급을 보아[17] 월계 화랑들과 잘 어울려 지낸 것으로 보인다. 삼천세계에서는 어릴 때 구조받은 뒤 무사히 살아있는 부모님 밑에서 구김살 없이 자랐기 때문에 더 사교적이었던 모양이다. 그와 별개로 부모님이 삼천세계의 자하가 9살 연하인 설영을 마구 굴리는 걸 보고 자하를 많이 혼냈는지 본편의 자하조차 설영 부모님의 시선에 움찔하거나 본편의 자하가 질리면 나가려고 했는데 왜 29살이 되도록 화랑도에 죽치고 있는 거냐고 의아해한 것을 보아 삼천세계의 자하가 삼천세계의 설영을 구조한 뒤에는 장난감 생겨서 굴린다고(...) 눌러앉아 있었던 모양이다.

삼천세계의 국선 자하가 왜 설영을 부제로 삼았는지는 언급되지 않지만 적멸편에서 한 가지 정황이 있다. 17화에서 적멸의 시점에서 본 설영은 '검령조차 능가하는 감지력, 망설임 없이 어떤 수단을 사용하든 괴변을 해결하고 악귀조차 구원하려는 자세, 진실을 파헤치고 온 마음으로 진혼해주는 인정'을 가진 사람으로, 한 번 죽었다 불완전하게 부활해 대재앙신에 대한 원한 말고는 텅 비어있던 정신상태의 자하는 설영이 "설령 영혼이 소멸했더라도, 거기에 아무것도 없더라도, 죽음이 있었으면 반드시 진혼(鎭魂)을 해서 영혼을 달래주고 고이 잠들게 해야 한다"는 말에 큰 위안을 느꼈다는 서술이 있다. 본편에서 두 번째로 동귀어진을 선택할 때 자하가 "네가 진혼해야 했던 영혼은 대재앙신이 아니라 나라는 악귀였다"라고 설영에게 말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삼천세계의 자하는 평화롭게 살기는 했지만, 사람의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는 이상 설영을 만나기 전의 자하는 악에 물든 영혼은 처단할 존재지 진혼한다는 발상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18] 삼천세계의 설영도 부모가 건재해서 그렇지 어릴 때 고생했다 백산과 자하에게 구조되었다는 서술이 있으므로 진혼에 대한 관념은 마찬가지였을 듯하며, 설영을 단순히 옆에 두고 괴롭히는 것을 넘어 부제로까지 삼은 건 그런 설영의 가치관이 부제에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사교성이 매우 떨어지고 음침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같은 특유의 언행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귀엽다는 평이 많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백호영도의 형들은 설영을 매우 오냐오냐하는 중증 팔불출이며, 월계 화랑들과도 친한 정황이 있는 등 작중에서도 설영을 귀여워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따.

같은 작가가 쓴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유단과 닮았다는 평이 많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둘 다 전형적인 고양이상이라는 평이다. 다만 신라인이고 각각 도깨비의 왕/귀마왕이라는 이명과 우연한 첫만남에서 시작해 처음에는 서로 극심한 갈등을 빚다 나중에는 서로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정도로 소중해진 끝에 한쪽이 죽고 환생과 재회한다는 점은 백란과 소류의 관계와 더 유사하다는 평을 듣는다.[19]


[1] 답설무흔(踏雪無痕)과 백일무영(白日無影)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2] 초파일(부처님 오신 날)이다.[3] 무소속 화랑. 선문의 색이 있는 옷을 걸칠 수 없기에 백의화랑이라 부른다.[4] 묘부인(猫婦人), 토부인(兎婦人), 서선생(鼠先生), 소어자(小魚子), 소접자(小蝶子)[5] 도굴은 예나 지금이나 중범죄고 이때는 사형급 범죄지만 설영은 무덤의 주인에게 허락받고 쓴다고 한다. 이건 자하도 본편에서 잘 배운다...[6] 현무신도의 벽력환을 거꾸로 되돌려 공격해 무원에게 부상을 입히고 자신을 쫓는 화운을 마물들의 변소에 빠트렸다.[7] 이 분위기 탓에 자하가 가진 검의 정령인 적멸조차 처음에는 설영이 요물인 줄 알았다.(...)[8] 작중 묘사를 보면 설영 혼자 미남이라는 묘사가 아닌 미인이라는 묘사가 많다. 남자다운 스타일이 아닌 곱상한 미인이라는 것.[9] 즉 실질적으로는 1살 차이밖에 안 나는 본편 세계선과 달리 여기서는 자하가 제대로 나이를 먹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났다는 뜻이다.[10] 백호영도에서 누가 찾아오면 문 앞까지 나가서 맞이해서 전 백호영도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걸로 보아, 아직 백호영도로 복귀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11] 어느 순간부터 먹지도 자지도 않아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체내의 시간도 멈춰갔다고 한다. 이에 대한 복선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악월 편의 초반에 있다. 바로 비형랑의 말년을 언급하는 부분에 있는데 귀신을 부리는 잡기를 익힌 자는 모두 끝이 좋지 못했다.라는 대목에서 볼수 있다시피 설영 역시 신물이 수호하나 초혼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반혼술을 사용하는 대가로 존재가 뒤틀렸다.[12] 자하가 환생하면 평민이 될까 운운한 것과 도굴 드립을 친 게 이런 식으로 현실화된 모양.[13] 할로윈의 유래가 되었다고 알려진 고대 켈트의 제일(祭日).[14] 현실적으로는 중국 입장에서 지나치게 더운 적도 인근에 사는 사람들을 비유한 것으로 여겨지며, '수마'의 발음 때문에 인도네시아수마트라섬이라는 가설도 있다.[15] 신선은 수련에 의해 몸이 보통 사람과 달라 한낮에도 그림자가 없고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으며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는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수마국 사람들이 신선과 동일시된 것으로 보인다.[16] 다만 자하가 환생한 뒤에 시간이 다시 움직였다는 묘사가 있어서 필멸자로 되돌아왔을 가능성도 있다. 작가가 이후 설영이 불로불사로 남았는지 필멸자로 되돌아왔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묘사하지 않았기 때문.[17] 꿈속에서 꿈을 얼마나 중복해서 꿀 수 있는지 묘은과 함께 실험하거나, 주술로 기예를 흉내냈을 때 길거리 기예꾼들이 몇 시진 만에 알아차리는지에 대한 실험이라던가 등등...[18] 자하는 국선이었던 시절 타락한 화랑들을 자신의 손으로 참살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자형도 죽여서 누나와 절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적멸편에서 초반에 설영이 흉신 지목을 받았을 때 정말로 설영이 악한 모습을 보이면 죽이려고 했던 게 맞았다는 것이 밝혀졌다.[19] 다만 백란과 소류는 진평왕 시절 신라 출신이고 설영과 자하는 통일신라 출신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8
, 4.1.1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