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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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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설영우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2014년 8월 제3회 코파 멕시코대회에 명단에 발탁되면서 처음으로 연령별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 조별예선 3경기와 8강까지 총 4경기를 모두 소화하였지만, 대한민국 U-16 대표팀은 8강에서 에콰도르에게 3:0으로 패배하면서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

3.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2016년 6월 3일 대한민국 U-18 대표팀과 잉글랜드 U-18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 경기에 출장하면서 U-20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4.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0년 11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대표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U-23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21년 6월 가나와의 평가전 1차전에 후반 교체투입되어 후반 20분 정확한 크로스로 조규성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이 만회골을 먹힌 직후 맞은 결정적인 1대1 찬스는 놓치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최종 명단을 확정하기 직전인 마지막 소집에서도 윤종규를 밀어내고 뽑히는 데 성공했다. 볼만찬 기자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학범 감독이 설영우가 가진 멀티성을 특히 맘에 들어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변이 없다면 최종 명단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4.1. 2020 도쿄 올림픽

1 송범근 · 2 이유현 · 3 김재우 · 4 박지수 [[와일드카드(스포츠)|{{{#!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6002d; font-size: .8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2021년 6월 30일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18인에 포함되었다.

2021년 7월 25일 루마니아와의 B조 2차전에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하고 상대를 압박하며, 두 번째 골에 관여하고 PK를 만드는 등 대활약으로 호평을 받았다. #

2021년 7월 28일 온두라스와의 B조 3차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2차전에 이어 활발한 공격 가담과 안정적인 수비가 돋보였고, 특히 후반엔 스루패스 타이밍에 맞춘 절묘한 오버래핑과 컷백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김진야의 5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팀의 6-0 압승에 기여하였다.

2021년 7월 31일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측면에서 알렉시스 베가라는 강적을 1대1로 마크하며 고전했지만, 대참사 수준으로 무너진 중앙과 왼쪽 수비에 비하면 수비진 중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이 빠른 상대를 마크하면서도 수비에만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라인을 올리며 전진패스를 찔러주는 등 공격 가담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의 참패를 막진 못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설영우는 이번 올림픽 대표팀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평가할 수 있다. 울산대학교 3학년까지 뛰었던 설영우가 올림픽에 가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텐데[1] 남들보다 늦게 콜업되었음에도 U-22 쿼터를 차지하며 선발로 뛰었기 때문.[2]

4.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1 이광연 · 2 황재원 · 3 최준 · 4 박진섭 [[와일드카드(스포츠)|
W
]] · 5 이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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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홍현석 · 7 정우영 · 8 백승호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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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9 박재용 · 10 조영욱 · 11 엄원상 · 12 민성준 · 13 고영준 · 14 이한범 · 15 정호연
16 김태현 · 17 송민규 · 18 이강인 · 19 설영우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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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안재준 · 21 김정훈 · 22 박규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박진섭, 백승호와 함께 황선홍호에 와일드카드로 부름을 받아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뽑혔다. 기량 자체로도 리그 수위급 풀백이지만, 좌우 풀백 뿐만 아니라 쓰리백의 스토퍼, 윙어까지 가능할 정도의 멀티성 또한 발탁의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정적으로는 주민규, 오현규 등의 발탁이 무산되면서 쓸 만한 미필 와일드카드나 혹은 마땅한 공격수가 없었고, 무엇보다 경쟁자 김태환, 민경현의 폼이 좋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금메달을 따면 상무 지원을 취소하고, 소속팀에 집중하거나 유럽진출을 도모할 수도 있는 등 커리어가 활짝 열리므로 동기부여 또한 확실한 셈.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전에 교체 투입되자마자 박재용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황재원과 박규현이 설영우 못지않게 좋은 활약을 펼쳐준 덕분에 와일드카드로서의 이미지는 조금 약했으며 스스로도 5%정도 기여한 것 같다고 본인의 활약이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그래도 대회에서 박규현과 번갈아 가며 좌측면을 책임져서 우승에 기여했다. 병역특례 또한 따라와 상무 지원을 취소하고 커리어 설계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5.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5.1. 클린스만호

5.1.1. 2023년

2023년 3월 콜롬비아전에서 김진수가 경기 도중 상대팀의 거친 파울로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을 못 하게 되었고, 그의 대체자로서 클린스만이 설영우를 발탁하였다. 클린스만호 1기는 벤투의 월드컵 선수풀을 그대로 계승했는데, 대체발탁된 설영우는 벤투 선수풀에는 없던 선수이니 클린스만 감독의 첫 픽이라고 볼 수 있다.# 벤투는 정발 풀백을 선호했기 때문이다.[3]

설영우의 국가대표 발탁은 세대교체에 있어서도 그 의미가 크다. 현재 대표팀 레프트백은 김진수, 홍철, 이기제가 경쟁 구도를 형성 중이나 이 셋 모두 벌써 30대를 넘겨버린 상황이라[4] 2023 아시안컵이 사실상 마지막 대회이며 2026년 월드컵이면 김진수 정도만 발탁 될 가능성이 크며 들어가도 기량이 지금보다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설영우의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 경쟁자인 김태환은 1989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고, 김문환도 1995년생으로 나이가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없다. 사족이지만 비단 풀백 뿐 아니라 전 포지션에 있어서 선수들이 30대에 가까운 상황이라 특정 선수들이 아니면[5] 대표팀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연령별 대표팀에서 단계를 밟아온 설영우를 필두로 더 많은 젊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발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며, 설영우는 그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하는 중대한 책임을 맡은 셈이다.

양쪽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하지만 울산에서도 김태환의 존재로 인해 왼쪽을 주로 소화하게 된 만큼 차후에는 대표팀에서 본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도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양쪽 자리 모두 무난하게 소화하기 때문에 아시안컵이나 월드컵에서 멀티자원이라는 이점을 통해 선발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김진수, 황희찬 등의 번호 대신 등번호 27번을 달았다.

아쉽게도 이기제에 밀려 출전은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기제, 김진수, 김태환, 홍철의 나이를 고려하면 향후 국가대표에 안뽑힐래야 안뽑힐 수가 없는 상황이며 차후 대한민국의 측면을 책임질 확률이 굉장히 높다.

6월 A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2회 연속 국가대표에 승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등번호는 22번.

그리고 6월 20일 엘살바도르전 선발 출전하며 데뷔에 성공했고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설영우의 A 대표팀 합류는 사실상 졸전으로 끝난 엘살바도르전에서 수확한 몇 안되는 긍정적인 부분이였다. 경기 내내 우측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자신이 왜 대표팀에 뽑혀야 하는지 증명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클린스만호에서 라이트백은 수비시에 한칸 내려와서 센터백과 함께 3백 형태로 수비라인을 구성하는데, 이러한 전술에서 라이트백 롤 수행에 있어 안현범김문환보다 설영우가 더 적합하기에 클린스만호에서 주전 풀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A매치에서는 좋은 움직임을 몇 차례 보여주긴 했어도 차세대 풀백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더 강한 상대를 수도 없이 만나야 하는 국가대표 무대에서는 아직 더 많이 발전해야 한다는 걸 보여줬다. 그리고 9월 A매치 2연전을 풀타임으로 뛴 이후 곧바로 아시안게임에 합류하게 되었다.

11월 A매치 싱가포르전에서는 이전 A매치 때보다 좋은 활약을 보였다. 싱가포르의 에이스인 송의영을 계속해서 막았고 공격에서도 이강인과 궁합이 좋은 장면을 계속 만들어 PK까지 유도해냈다. PK 유도 후 원샷이 잡혔는데 잘생긴 외모로 인스타 팔로워 수가 8천명이상 늘었다

그 다음 중국전에도 선발로 나와 무난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좌측 풀백인 이기제와 달리 국가대표 우측 풀백으로 잘하진 않아도 1인분은 충분히 한다는 평가다.

5.1.2. 2024년

1월 6일, 이라크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전반 40분 경, 이재성의 중거리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후 66분에 김태환과 교체되어 나왔다.
5.1.2.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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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황선홍호

3월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명단에 뽑혔다. 어깨부상 때문인지 스로인에서 약점을 보였고 종종 상대에게 공을 그냥 주는 등 패스 미스가 잦았다. 결국 조규성, 황인범, 백승호 등과 함께 해당 경기에서 비판을 제일 받았다.

원정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고 후반 74분 김문환과 교체 되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6월 김도훈 임시 체제에선 어깨 수술 여파로 소집되지 못했다. 라이트백에서는 걸출한 자원들[6]이 존재하는 반면 레프트백은 아직 유망주들의 기량이 올라오지 않았고 기존의 선수들은 노쇠화 문제가 있기에 3월 A매치 당시의 구상 중 하나였던 다른 라이트백을 뽑기 위해 레프트백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5.3. 홍명보호 2기

5.3.1. 2024년

2024년 8월 26일, 9월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 참가하는 홍명보호 2기 명단에 발탁되었다.
등번호는 2번으로 바꿨다.

팔레스타인전에서 좋은 탈압박과 패스를 몇 번 보였으나, 부상을 3번이나 당하며 고통을 호소하다가 이명재와 교체되었다.

이어 오만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좋은 활약을 하고 있었으나 골라인 옆에서 오만 선수에게 태클을 거는 실수를 범했고 경고와 함께 이때 오만이 얻은 프리킥이 오만의 정승현의 자책골 유도 기점이 되는 실수가 되었다. 다만 경기는 3:1로 한국의 완승.

10월 명단에도 역시 소집 되었고, 등번호는 다시 22번으로 돌아왔다.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에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좋은 탈압박 능력과 많은 활동량 등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 한번 접고 올린 크로스로 이재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팀은 2:0 승리.

이라크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11월 월드컵 예선에서도 주전 라이트백으로 출전했다.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사실상 주전 우측 풀백으로 자리 잡았으며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 아쉬운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약간 기복 있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팀의 약점인 풀백 포지션에서 유럽리그로 진출했고 좌, 우 풀백이 모두 가능한데다 나이도 아직 젊다는 부분을 봤을 때 부상 등이 있지 않다면 2026년 월드컵 까지 계속 주전 풀백 자리에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


[1] 프로 유스 출신 우선지명권은 대학교 기준으로 3학년까지 유지된다. 프로에 일찍 자리잡은 선수들은 늦어도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콜업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설영우가 크게 주목받던 신인은 아니었던 셈이다.[2] 올림픽 대표팀 풀백 자원들 중 가장 늦게 김학범 감독의 눈에 들었음에도 기어이 최종멤버에 들어갔으며, 대회 중에는 부동의 주전을 차지했다.[3] 벤투는 설영우 대신 이기제, 최지묵, 박민규 등을 주로 뽑았으며 오른발잡이 레프트백으로도 김문환, 강상우, 윤종규를 선호했다.[4] 홍철이 1990년생으로 가장 많으며, 이기제가 1991년생, 김진수가 1992년생이다.[5] 현재 대표팀 선수들 중 30대가 아닌 선수는 스트라이커 조규성, 오현규, 윙어 황희찬, 나상호, 정우영 미드필더 이강인, 황인범, 백승호 센터백 김민재, 라이트백 김문환이 전부이며 나머지 주전급 자원은 전부 30대이다.[6] 카타르 월드컵에서 4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김문환과 최근 소속팀에서 폼을 끌어올린 최준, 아시안 게임에서도 맹활약한 풀백 최고 유망주 황재원 등이 있으며 전원 30세 이하이기에 노쇠화로 인한 기량 저하에서도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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