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2022-23 시즌 |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2. 목록
2.1. 11월 13일 일요일 16:00 vs LG: 승리2.2. 11월 16일 수요일 19:00 vs KCC: 승리2.3. 11월 19일 토요일 14:00 vs 가스공사: 패배2.4. 11월 20일 일요일 16:00 vs kt: 패배2.5. 11월 24일 목요일 19:00 vs 현대모비스: 승리2.6. 11월 26일 토요일 14:00 vs DB: 승리2.7. 11월 27일 일요일 14:00 vs KGC: 패배2.8. 11월 29일 화요일 19:00 vs 캐롯: 승리2.9. 12월 3일 토요일 14:00 vs LG: 승리2.10. 12월 6일 화요일 19:00 vs 삼성: 승리
3. 총평1. 개요
2라운드에는 10경기를 치르며, LG와 창원에서 두 번 대결한다.11월 19~20일 홈 백투백을 포함한 홈 5연전 이후 원정 3연전 그 다음 다시 홈에서의 S-더비로 편성되어 있다.
2. 목록
2.1. 11월 13일 일요일 16:00 vs LG: 승리
창원실내체육관, 2,511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LG | 22 | 14 | 14 | 15 | 65 |
SK | 22 | 28 | 20 | 20 | 90 |
난적 LG를 맞아서 승리를 거두고, 2승 7패가 될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다.
1쿼터를 동점으로 마무리했으나 2쿼터부터 점차 점수차를 벌리면서 25점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자밀 워니가 19점, 오재현이 10점을 내는 등 홍경기를 제외한 엔트리의 모든 선수들이 득점했고 최부경이 수훈선수가 되었다.
2.2. 11월 16일 수요일 19:00 vs KCC: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3,325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16 | 21 | 21 | 20 | 78 |
KCC | 20 | 21 | 20 | 7 | 68 |
LG를 잡고 급한 불을 끈 SK인데 홈 5연전을 맞이해서 홈 첫승에 도전해야 한다. 상대는 1라운드에서 잡았던 KCC다.
오재현이 3점슛 5방을 성공시키면서 20득점을 하는 맹활약 속에 KCC를 잡고 드디어 홈경기 첫승을 거두었다. KCC전 7연승과 맞대결 상대인 KCC를 8위로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선 건 덤이다.
전체적으로 KCC가 리드하던 경기 흐름이었으나, 4쿼터에 양우섭과 김선형, 워니가 연속으로 득점하고, KCC가 알아서 멸망해주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최준용이 돌아올 때까지 팀이 버텨내서 이번 시즌은 퐁당퐁당 흐름에서 벗어나야 한다.
2.3. 11월 19일 토요일 14:00 vs 가스공사: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2,932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0 | 18 | 20 | 18 | 76 |
가스공사 | 19 | 19 | 22 | 21 | 81 |
한국가스공사로 인수된 이래로 1경기도 내주지 않고 전승을 하고 있는데 전승을 이어가야 할 경기다.
결국 한국가스공사의 연패를 끊어주면서, 한국가스공사 인수 이래 처음으로 패배했다.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각각 2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19득점으로 분전했다.
2.4. 11월 20일 일요일 16:00 vs kt: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3,004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4 | 14 | 15 | 16 | 69 |
kt | 25 | 22 | 26 | 8 | 81 |
이 경기를 승리하면 이번 시즌 수도권 팀 상대 첫 승이다. 2016-17 시즌에 수도권 팀에게 조공 수준[1]의 상대전적을 보여주면서 6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는데, 그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3쿼터에 와르르 무너져내리면서 2연패에 빠졌다. 워니가 1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일영이 16득점을 기록하면서 분전했지만, 김선형이 종아리 상태가 좋지않아 3쿼터 이후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3쿼터에 후반 작전타임 3개를 모두 쓰고 말았다.
하위권인 한국가스공사와 KT를 상대로 모두 패배하면서 다시 9위로 추락했다.
2.5. 11월 24일 목요일 19:00 vs 현대모비스: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2,083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4 | 25 | 19 | 24 | 92 |
현대모비스 | 20 | 28 | 21 | 21 | 90 |
11월 23일 최성원이 전역했다. 전날 D리그에서 상대하지는 않았고, 이날 SK소속으로 오랜만에 코트로 돌아오게 된다. 족저근막염으로 결장했던 2021-22 시즌 MVP 최준용도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최준용이 돌아오자마자 19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대활약을 하면서 승리했다. 4쿼터 한 때 71-78로 지던 상황을 뒤집었다. 허일영이 막판 89-90으로 지던 상황에서 결승 앤드원을 얻어내면서 현대모비스의 4연승을 저지하고 5승 8패를 거두어 6위 수원 KT와 1게임차의 8위로 올라서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밀 워니도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이어갔고 김선형도 10득점을 하는등 4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거두었다.
2.6. 11월 26일 토요일 14:00 vs DB: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3,230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12 | 24 | 21 | 28 | 85 |
DB | 28 | 21 | 16 | 16 | 81 |
최준용과 최성원이 돌아왔으니 2라운드부터 연승을 달리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1쿼터 한때 7-26까지 지던 경기를 뒤집었다. 최준용이 3점슛 5개를 포함해서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자밀 워니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오재현은 중요한 고비마다 스틸을 성공 시켰다.
3점슛을 최준용이 5개, 최성원이 3개 등 총 12개나 성공시키면서 중요할 때 추격과 역전을 해낼 수 있었다.
시즌 처음으로 주말 홈경기에서 웃었으며 어느덧 공동 6위까지 올라섰다. 최준용과 최성원이 돌아오면서 팀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2.7. 11월 27일 일요일 14:00 vs KGC: 패배
안양실내체육관, 2,616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KGC | 20 | 20 | 24 | 26 | 90 |
SK | 28 | 14 | 17 | 25 | 84 |
홈 5연전을 뒤로 하고 이 경기부터 원정 3연전이 시작된다. 지난 경기에서 20점차를 뒤집으면서 선두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KGC를 만난다.
1쿼터 자밀 워니의 활약으로 10점차로 앞서 나갔으나 선두팀인 KGC의 저력에 밀려 3연승에 실패했다. 전날 3점슛에 웃었으나 이날은 3점슛에 울었다. KGC 선수들에게 12개의 3점슛을 얻어맞고 말았고, 4쿼터 다 따라잡았으나 변준형에게 결정적인 자유투를 맞고 끝내 무너졌다.
김선형이 22점 10어시스트, 최준용이 14점 8리바운드, 자밀 워니가 22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2.8. 11월 29일 화요일 19:00 vs 캐롯: 승리
고양체육관, 1,111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캐롯 | 18 | 23 | 8 | 19 | 68 |
SK | 29 | 16 | 32 | 16 | 93 |
아직 수도권 팀 상대로 0승이다. 2016-17 시즌의 재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수도권 팀들 상대로도 승수를 쌓아야 한다.
컵대회에서의 36점차 대패를 설욕하면서 25점차로 캐롯을 대파하고 올 시즌 수도권 팀 상대 첫 승도 거두었다. 1쿼터부터 11점차를 앞섰고, 3쿼터에 경기를 완전히 끝냈다.
허일영과 김선형, 리온 윌리엄스와 최성원, 자밀 워니 5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최준용과 최성원이 오면서 진짜 SK 농구가 시작됐다. 6일간 4경기를 하는 일정 속에서 3승 1패를 하고 다시 6위로 올라섰다. 더불어서 현대모비스&캐롯 공동 2위 라인과의 게임차를 2.5게임차까지 좁혔다. 다만 우려될 점이라면 중요한 순간마다 자유투를 튕겨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도 자유투 7개를 실패했다.
2.9. 12월 3일 토요일 14:00 vs LG: 승리
창원실내체육관, 1,739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LG | 14 | 31 | 27 | 26 | 98 |
SK | 22 | 22 | 26 | 30 | 100 |
최근 경기력이 물오른 두 팀의 대결이다. 지난 맞대결처럼 임해서는 안될 것이지만 SK도 최준용과 최성원의 복귀로 상승세다.
클러치에서 왜 김선형이 필요한지를 보여준 경기다. 4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김선형이 결승득점을 올리면서 이겼다. 김선형은 이날 더블더블(23득점 12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자밀 워니도 2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최준용 19득점, 허일영 16득점, 최성원 14득점 등 5명이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지고 있는 경기도 침착하게 뒤집는 힘이 다시 생겼다는 점이 괄목할 만한 점이다.
이날 승리로 삼성과 공동 5위로 올라섰고, 4위 창원 LG와는 반게임 차까지 좁혔다.
2.10. 12월 6일 화요일 19:00 vs 삼성: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2,487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4 | 19 | 22 | 18 | 83 |
삼성 | 22 | 22 | 13 | 21 | 78 |
S-더비 시즌 2차전으로 두 팀이 공동 5위로 올라선 가운데 벌어질 중위권 빅매치가 되었다.
3쿼터부터 경기를 완진히 리드하면서 4쿼터 한때 14점차까지 앞선 끝에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고 1라운드 2승 6패로 출발했지만 한 라운드만에 바로 5할 승률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자밀 워니가 37득점 15리바운드, 최준용이 15득점 10어시스트로 각각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최준용과 최성원 복귀 이래 선두 KGC와의 맞대결을 제외하고 모두 이기면서 5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3. 총평
안영준의 군입대와 최준용의 부상으로 인해 2라운드 중반까지는 휘청거렸다. 11월 19일~20일 가스공사와 kt와의 2연전을 모두 내줄때만 해도 SK의 시즌은 끝난 줄 알았으나, 최준용과 최성원의 복귀가 팀에 큰 힘이 되었다. 최준용의 복귀와 함께 팀의 강점이었던 트랜지션 게임이 살아나면서 기어이 1라운드 승패마진 -4의 9위에서 한 라운드만에 5할 승률을 맞추고 팀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6일 경기 이후 전희철 감독의 인터뷰대로, SK의 시즌은 이제 다시 시작되었다. 아직 시즌은 길기 때문에 백업 선수들도 활약을 잘 해주어야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1] 시즌 31패 중에 60%를 넘는 19패를 수도권 팀들에게 당했다. 삼성전 2승 4패, KGC-오리온-전자랜드 상대로 모두 1승 5패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