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키포지)

섀도우 Shadows
등장 시즌
[ 펼치기 · 접기 ] Call of the Archons, Age of Ascensions, Worlds Collide, 집단 변이, 어둠의 물결

1. 개요2. 특징과 평가

2.1. Call of the Archons 시즌2.2. Age of Ascension 시즌2.3. Worlds Collide 시즌2.4. 집단 변이 시즌2.5. 어둠의 물결 시즌

3. 설정4. 기타5. 카드 일람

1. 개요

키포지의 세력 ,_{(알파벳순, 스타 얼라이언스부터는 새로 추가된 순서 순)},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주요 세력 일람 (수록 스탠다드 세트 수)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브로브나(6/9)	디스(6/9)	로고스(7/9)
마스(5/9)	생텀(5.5/9)	섀도우(6/9)
언테임드(7/9)	스타 얼라이언스(6/9)	사우리안(5/9)
언패더머블(3/9)	에퀴돈(3/9)	가이스토이드(2/9)
Skyborn(1/9)	Redemption(0.5/9)

}}}}}}

[ 스페셜 세트 한정 세력 일람 ]: ||<tablewidth=100%><width=200><bgcolor=#691E39> Keyraken(Menagerie Deck 한정) ||<width=200><bgcolor=#B41717> Redemption
(Tokens of Change 한정, Prophetic Visions 조건부 등장) ||<width=200><bgcolor=#32cd32> Ironyx Rebels(Martian Civil War 한정) ||

}}} ||

키포지의 등장 세력. 첫 세트부터 등장한 세력으로, 키포지: 어둠의 물결까지 전부 참전하다가 키포지: 교역의 바람에서 역대 최초로 불참한다. 이후 Æmber Skies까지 불참.

2. 특징과 평가

상대 앰버 저장소의 앰버를 자기 생명체 위에 얹는 포획과 아예 자신의 앰버 저장소로 보내버리는 탈취에 특화된 세력. 특히 탈취는 섀도우 세력의 전매특허라 할 정도로 대부분의 탈취 카드가 섀도우에 몰려 있다. 대부분의 생명체가 공격력이 매우 약한 대신 은신이 붙어 있어 전투로 제거하기 까다로운 주제에, 살려 두면 자잘하게 귀찮아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스가 사적이라면 섀도우는 말 그대로 도적이다~~

필드가 불리한 상황이라도 카드를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상대 앰버를 탈취하거나 작은 피해를 주는 등 좋은 효과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고, 앰버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매우 가볍고 테크니컬한 세력이다. 대신 생명체들의 공격력이 낮다 보니 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기 어렵다는 게 고질적 단점.

2.1. Call of the Archons 시즌

2.2. Age of Ascension 시즌

2.3. Worlds Collide 시즌

2.4. 집단 변이 시즌

2.5. 어둠의 물결 시즌

3. 설정

나한테 눈 깜짝할 틈만 줘. 전부 털어 보일 테니까.[1]
Give me half a chance ‘an I’ll steal the whole of it.

길드에 소속되어 사는 스바르(Svarr)족 엘프와 도둑들의 세력. 이름의 뜻은 '그림자'라는 뜻의 영어 단어 'shadow'를 그대로 가져 왔으며, '스바르'라는 종족명은 스바르트알파헤임에서 따 온 듯 한데, 모티브의 뜻을 생각해보면 스바르는 말 그대로 '검다'는 이름이 된다. 실제로 섀도우 세력의 생명체들은 대부분 피부가 보랏빛이다.

섀도우는 일련의 느슨하게 조직된 길드이자, 악당, 자신감 가득한 예술가, 도둑, 암살자들을 잡다하게 모아 놓은 집단이다. 또한 기묘하게도 이기적인 동시에 이타적인 집단이기도 한데, 내집단인 길드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외집단 혹은 외부인이 제공하는 어떤 기회든 무자비하게 이용하며 온갖 범죄를 일삼기 때문. 많은 이들이 섀도우가 국가인지, 장소인지, 어떠한 마음가짐인지 혼란스러워하지만, 스바르족은 실용적 입장을 취한다. 그들이 숨는 곳과 '일'을 하는 곳이야말로 섀도우(그림자)다. 최고의 도둑이라면 그 어떤 곳에서든 그림자를 찾을 수 있다.

이들은 한때 빛과 평화로 가득한 곳에서 살다가 그림자 속으로 추방되어 생존하기 위해 숨어들고 쓰레기통을 뒤져야 했다고 하는데, 이 추방이 크루시블 전이 이전인지 이후인지, 아니면 이 '설화'가 현실에 기반한 이야기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아무튼 섀도우에서는 이 이야기를 자신들의 범죄를 정당화해주는 이야기라고 여긴다. 이 이야기에 걸맞게 그림자 속에 숨어드는 섀도우의 스바르족 엘프들은 육체적으로는 보잘것없을지 몰라도, 속도, 재치, 타인의 소유물과 기술에 가볍게 접근하는 기술로 육체 능력을 보충한다. 또한 은신과 타인의 도구를 재사용하는 모든 기술에 대한 재능 역시 풍부하다.

섀도우 소속 도둑 중 대다수는 사악한 미소, 날카로운 감각, 작고 어두우면서도 큰 눈을 가진 스바르 부족 엘프 출신이다. 배타적인 스바르 엘프들이 모둔 섀도우 길드를 지배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좋은 도둑은 어느 곳에서도 섞여들어갈 수 있다'는 신조 때문인지 의외로 개방적인 면모도 있어, 스바르 엘프들은 모든 장소, 모든 신념과 집단 아래 모든 종과 함께 살며 일한다. 마찬가지로 타 종족이라도 범죄에 소질만 있다면 섀도우는 그들을 얼마든지 섀도우 세력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이렇게 재능을 발견한 신입들은 결국 전업 길드원으로 일하게 되며, 능력으로 자신을 증명한 뒤로는 스바르 엘프들만큼이나 환영받는 인물이 된다.

이들의 유연한 사고관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섀도우의 기술 역시 타인에게서 훔쳐온 뒤 섀도우식으로 마개조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데리고 다니는 요정들부터 원래 크루시블의 생태계를 관리하는 용도로 창조된 생명체들이니 말 다 했다.[2] 섀도우만의 독특한 기술을 꼽자면 단연코 스텔스 방사체를 통해 스스로를 투명장으로 둘러싸는 투명 망토다. 이들은 투명/착시 기술을 완벽하게 적용하기 위해 옷 곳곳에 3점 스텔스 방사체를 착용하며, 망토를 이용하면 섀도우는 필요하다면야 언제든지 그림자로 돌아갈 수 있다.

스바르족에게는 길드 외의 존재를 평가할 수 있는 간단한 접근법이 하나 있다. "도움인가, 위협인가?" 집정관은 양쪽 모두에 속하므로 섀도우에게 집정관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대상이지만, 이들을 포섭하는 이득이 상당하다 보니 이들을 동맹으로 삼기를 원한다. 집정관들은 기본적으로 만물과 대화할 수 있으므로 거래/교환 주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것만 해도 섀도우에게는 어마어마한 이득이다.

한편 집정관들은 사유재산과 소유권에 대한 개념이 없어 이들을 타인의 말을 통해 정의해야 하다 보니, 이 개념들에 대한 섀도우의 해석을 흥미롭게 여긴다. 또한 스바르 문화를 정의하는 '이기심("나 먼저")과 이타심("친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사이의 균형' 역시 대다수의 집정관들이 현명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이다.

4. 기타

5. 카드 일람

[1] 'Carlo Phantom' 플레이버 텍스트.[2] 이들은 정찰병, 사보타주 담당, 조수로 활용되며, 아무튼 귀엽기 때문에 애완동물로도 쓰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