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mi Games의 잠입 실시간 전술 게임 | ||
Shadow Tactics: Blades of the Shogun | 데스페라도스 3 | Shadow Gambit: The Cursed Crew |
<colbgcolor=#802021><colcolor=#ffffff>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 Shadow Tactics: Blades of the Shogun | |
개발 | Mimimi Games |
유통 | PC Daedalic Entertainment PS4 / XBO Kalypso Media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Xbox One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App Store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장르 | 잠입 실시간 전술 |
출시 | PC 2016년 12월 6일 PS4 / XBO 2017년 8월 1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1]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6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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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Mimimi Games가 개발, Daedalic Entertainment에서 발매한 코만도스 스타일의 잠입 실시간 전술 게임. 17세기 초 에도 시대 혹은 해당 시대를 모티브로 한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한국어를 비롯한 13개 언어를 지원한다.2. 상세
1615년 일본. 새로운 쇼군[2]이 일본을 장악하고 전국에 평화를 가져오려 합니다. 반란과 음모에 맞선 싸움에서 그는 뛰어난 암살, 파괴, 첩보 능력을 가진 다섯 명의 전문가를 고용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평화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헌신할 수 있을까요?
캐릭터와 스킬을 적절히 사용해 난관을 돌파해가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각 캐릭터들의 역할이 극단적으로 나눠져 공통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는 점, 건물 내부가 입/출입만 가능하도록 단순화된 점, 인벤토리의 개념이 없다는 점 등, 플레이 스타일은 코만도스 1과 매우 흡사하다. 한편 풍부한 사운드나 3D 기반의 그래픽 등은 코만도스 2와 비슷하다. 코만도스 각 시리즈의 장점들만 잘 따온 셈. 여기에 게임 내에서 도전 과제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한 번 깨고나면 플레이어가 일부러 목표를 만들어가며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할게 없던 코만도스 시리즈에 비해 다회차 플레이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된다는 특징도 있다.
잘 만들었다는 점에 대해 모두가 동의할 정도로 게임 퀄리티가 괜찮기 때문에, 일단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서구 게임 개발사에서 동양 배경의 게임을 만들 때 한중일 문화를 뒤섞는 실수를 많이 하는데, 섀도우 택틱스의 경우 그런 것 없이 에도 시대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풍경을 잘 묘사해놔서 그런 부분을 감상하는 것도 게임의 묘미이다.[3] 다만 장르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평소 이런 장르에 관심이 없던 게이머라면 환불 시간을 잘 따져가며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데, 한국어를 포함한 현지화는 일본의 Active Gaming Media에서 맡았다. 음성은 영어/일본어를 제공하는데, RME 소속의 성우들이 맡은 일본어 음성 더빙이 상당히 잘 되어 호평받고 있다. 한국어 번역은 영어 음성을 기준으로 해서 일본어를 알아듣는 사람이라면 조금 어색하게 보이는 번역이 있다.
한편 색감이 화려한 편이라 화면을 뚫어지게 봐야하는 게임 특성상 금방 피로해지기 쉬운데, 이를 해결해주는 설정이 별도로 제공된다. 또한 일본 음성에서 현대에나 쓰일 법한 '카모플라쥬', '멜로디', '헤어핀' 등의 외래어(영어)가 사용된 경우가 있는데, 대체 가능한 일본 한자어가 있는 단어들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4]
이 게임에 정통한 숙련자가 플레이할 경우 미션 하나당 평균 10분도 채 안 걸리고, 이론상 최소 2시간이내로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초보자가 플레이했을 경우에는 미션 하나당 1시간 반~2시간은 잡고 20시간 정도 플레이한다고 보면 된다. 익숙해질만 하면 그에 맞추어서 난이도가 고공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맵의 기물을 외워야 플레이 시간 절감에 도움이 되므로 코만도스류 시리즈에 이골이 난 플레이어도 첫 플레이 시 미션 파악이 필요하기에 10시간 이상은 플레이해야 하므로 플레이 타임을 잡고 보면 된다.
3. 사양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802021><colcolor=#ffffff> 운영체제 | Windows Vista 64-bit | Windows 7, 8, 10 64-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3 2nd-Generation 2.5GHz AMD Quad-Core 2.5GHz | Intel Core i3 4th-Generation 3.5GHz AMD Quad-Core 3.9GHz |
메모리 | 4 GB RAM | 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 640 AMD Radeon HD 7750 1 GB of VRAM | NVIDIA GeForce GTX 570 AMD Radeon HD 6950 2 GB of VRAM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13 GB | |
추가 사항 | 설치와 로딩 시간의 향상을 위해 SSD 권장 |
본편의 시스템 요구 사항이다.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802021><colcolor=#ffffff> 운영체제 | Windows Vista 64-bit | Windows 10 64-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3 2nd-Generation 2.5GHz AMD Quad-Core 2.5GHz | Intel Core i3 4th-Generation 3.5GHz AMD Quad-Core 3.9GHz |
메모리 | 4 GB RAM | 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 640 AMD Radeon HD 7750 1 GB of VRAM | NVIDIA GeForce GTX 570 AMD Radeon HD 6950 2 GB of VRAM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5 GB | |
추가 사항 | 설치와 로딩 시간의 향상을 위해 SSD 권장 |
2021년 12월 7일 발매된 확장팩 아이코의 선택 DLC의 사양이다.
4. 등장인물
Shadow Tactics: Blades of the Shogun/등장인물 문서 참조.5. 임무 목록
Shadow Tactics: Blades of the Shogun/임무 목록 문서 참조6. 팁과 노하우
- 하야토의 활용
- 하야토의 기술만으로 경보를 울리지 않고 2연살 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 근처로 다가가 거리가 먼 적에게는 수리검을 던지고, 가까운 적이 이를 눈치채기 전에 닌자도를 사용하면 된다.
- 하야토의 돌로 시간을 끌면, 적들의 이동 타이밍이 변화하면서 움직임 순서를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 보통 움직이는 속도에 시간차가 있어서 계속 기다리다보면 원하는 타이밍이 나오긴 하지만, 돌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순서를 바꿀 수 있으니 여건이 된다면 활용하는 것이 좋다.
- 하야토의 돌을 3번 정도 던져서 주의를 끌면, 적이 이를 의심하고 수색을 하기도 한다.
- 유키의 활용
- 유키는 시체를 웅크린 채로 질질 끌어서 옮기는데, 이게 웅크린 상태로 간주되기 때문에 적의 2차 시야에서 시체를 끌고 가더라도 발견되지 않는다.
- 유키의 함정에 걸린 적이 죽는 모션을 취하는 도중에 시체 끌기를 하면 바로 눕혀버릴 수 있다. 함정으로 다가가는 적의 뒤로 몰래 따라가다가 함정을 밟자마자 시체 끌기를 하면 되는데, 죽는 모션 동안에는 서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다른 적에게 들킬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한편 이를 활용하면 다른 캐릭터가 사용한 기술(예를 들어 하야토의 수리검)에 죽는 적도 바로 눕히는 것이 가능하다.
- 유키의 기술만으로도 경보를 울리지 않고 2연살 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의 뒤로 몰래 따라가다가 한 명이 함정을 밟고 죽는 순간에 맞춰 다른 한 명을 단검으로 처치하면 된다.
- 유키의 새의 부름 스킬은 술병이나 구마(너구리)를 이용한 유인보다 우선 순위가 높다. 즉 술병이나 구마를 통해 유인되던 적도 새의 부름을 들으면 이를 우선적으로 수색하러 간다는 것. 따라서 술병, 구마를 이용해 유인해서 근처까지 오게 한 다음 새의 부름을 사용해서 더 가까이 유인하는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 무겐의 활용
- 무겐의 바람베기는 굳이 적들의 정중앙에 넣을 필요가 없고, 바람베기 범위의 끄트머리에 있더라도 모두 사살할 수 있다. 무겐이 바람베기 범위에 들어가는 순간 기술을 시전하므로, 범위 끄트머리에 적이 들어오게 하면 좀 더 빨리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들킬 위험도 줄어든다.
- 아이코의 활용
- 아이코도 유키와 마찬가지로 시체를 웅크린 채로 질질 끌어서 옮긴다. 유키의 시체 끌기와 동일한 장점을 가지므로 적절히 활용하자.
- 타쿠마의 활용
- 호로쿠다마는 살상용 고음 폭발탄 외에도 비살상용 무음 수면가스탄으로 쓸 수도 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면가스 버전은 효과범위도 폭발탄보다 더 넓다.
- 구마를 이용해 적을 유인할 때, 적이 다가오는 동안 구마를 살짝 이동시킨 다음 다시 유인하는 방식으로 거의 무한에 가깝게 적을 유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구마의 이동 범위가 타쿠마 주변으로 제한된다는 점은 주의하자.
- 불살 플레이, 기절한 적
- 아무도 죽이지 않는 불살 플레이를 위해선 길을 막고 있는 적을 적절하게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길을 막고 있는 적을 기절시키고 지나가는 플레이도 중요한데, 주먹으로 기절시킨 적은 그대로 놔두면 약 30초 뒤에 깨어난다. 기절 상태일 때 머리 위에 별 표시가 빙빙 도는데, 이 별 표시가 하나씩 사라지다가 모두 사라지는 시점에 깨어난다. 깨어나면 잠시 주변을 수색하다가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데, 수색 중에 발견되면 즉시 경보가 울리므로 주의하자.
- 기절한 적이 깨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깨어나지 못하게 주기적으로 계속 때려서(...) 기절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 기절한 적을 들고 있거나 들고서 이동하는 방법[5]도 있지만 이는 사실 손이 많이 가고, 기절한 적을 넣으면 나오지 못하는 오브젝트에 넣어서 처리하는 방식을 이용하게 된다. 기절한 적을 넣었을때 나오지 못하는 오브젝트는 나무 우물이나 큰 통이 있고, 근처에 우물이 없는데 무겐이 있다면 대충 내려올 수 없는 건물 옥상에 기절한 적을 던져놓으면 깨어나도 원래 자리로 복귀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영원히 무릎 꿇은채로 있게 된다. 이런 방법들을 이용하면 거슬리는 적은 영구히 치워버리면서 죽인 것으로는 간주되지 않아 불살(不殺) 플레이에 매우 도움이 된다.
- 단, 주의할 점은 덤불 속이나 아무 건물 안에 기절한 적을 넣는 경우엔 잠시 후 깨어나게 되고, 물 속이나 돌 우물,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절벽에 던져버리면 당연히 사망하니 불살 배지는 얻을 수 없다.
- 적이 죽은 동료를 발견하면 경보를 울리지만, 기절한 동료를 보면 다가가서 깨우기만 하지 경보를 울리진 않는다. 이를 역이용해서 동료를 깨우러 온 적까지 같이 제압하는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 무겐의 시체 던지기, 화염통 던지기로 적을 기절시킬 수 있다. 사무라이한테도 가능한데, 이때 그로기 상태가 아니라 기절 상태가 되므로 하야토의 수리검으로도 사무라이를 죽일 수 있다. 탄환이 없거나 아깝거나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 사고사
- 사용 가능한 지형지물(높이 매달린 판자, 밀어낼 수 있는 돌 등)을 이용하거나 무겐의 큰 돌 던지기 등을 사용해 적을 처치하면, 시체를 발견한 적들이 주변을 수색하긴 하지만 경보를 울리진 않는다.
- 사무라이
- 기본적으로 사무라이는 연계 플레이를 통해 사살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한 캐릭터만으로 사살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로기 상태일 때의 시야 범위보다 멀리서 화승총으로 사무라이를 공격하면 사무라이가 해당 캐릭터를 발견하지 못하는데, 이때 좁아진 시야 범위 밖으로 돌아가서 공격하면 된다. 만약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사무라이 바로 뒤에서 화승총을 쏜 다음 바로 우클릭 → A 콤보를 사용해 즉시 사살하는 것도 가능하다.
- 대부분의 유인 스킬에 면역인 사무라이를 유인하는 스킬은 하야토의 수리검이 유일하다. 수리검을 맞은 사무라이는 수리검이 날아온 위치로 경계하며 이동한다. 스킬 외적인 방법으로는 눈 맵일 경우 발자국을 발견하거나, 시체를 발견했거나, 야간 맵일 경우 꺼진 횃불이 눈에 들어오거나 하면 경계하면서 다가온다. 이 방식으로 소 뒷발이나 무거운 물체 아래로 유인해 사고사로 처리하는 전술을 사용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 총에 맞고 무릎을 꿇은 상태의 사무라이는 하야토의 수리검으로 죽일 수 없다. 오직 아예 누워서 기절한 상태의 사무라이만 수리검으로 죽는다.
- 무겐은 장비가 없는 상태에서도 맨손으로 사무라이를 기절시킬 수 있다. 맨손으로 칼을 잡은 뒤 반격해서 기절시키는 모션을 보면 무겐이 얼마나 괴물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사무라이 제압을 위해 화승총 탄환은 아껴두는 것이 좋다.
- 게임 플레이
- 게임패드의 조작감이 나쁜 건 아니지만 이 게임은 무조건 마우스+키보드 조합으로 하는 것이 좋다. 패드로 플레이할 때는 할 수 없는 동시다발적 캐릭터 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림자 모드(Shadow Mode)로 비슷하게나마 할 수 있지만, 아이코로 시체를 어디까지 옮기라고 시키는 와중에 유키로 피리를 불고 타쿠마로 총을 쏴서 사무라이를 기절상태로 만들고 덤불에 숨어있는 하야토로 슈리켄을 던져 사무라이와 함께 오는 병사를 사살하는, 이런 일련의 그림같은 행동을 결코 패드로는 할 수가 없다.
- H를 누르면 적, 상호 작용이 가능한 모든 오브젝트 등에 테두리가 표시되어 보기 쉬워진다.
- 우클릭을 길게 누르는 것으로 해당 지점을 보는 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적이 많지 않은 경우엔 그냥 시야가 왔다갔다 하는 타이밍을 외워서 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적이 많을 때는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하자.
- 웬만하면 적의 시야에 걸리지 않는 것이 좋다. 적의 시야에 발견되면 기분 나쁜 사운드와 함께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연출이 생기며 시야에서 벗어날 때까지 게임 속도가 느려지는데, 이때 캐릭터의 반응도 마찬가지로 느려져 재빨리 대응하지 못하면 들켜서 경보가 울리게 된다. 다행히 2차 시야에 캐릭터가 위치한다면 그냥 바로 웅크리도록 해주자.
- 닌자 3인방(하야토, 유키, 아이코)은 높은 지대에서 뛰어내리며 적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한데, 여건만 된다면 이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시전 시간이 없다시피 하고, 적의 뒤에 너무 근접하는 바람에 적이 뒤돌아봐서 들키는 경우도 없으며, 뭣보다 고지대에 있어서 제압하려는 적 외의 다른 적에게 들킬 염려가 매우 적다.
- 눈이 오는 미션에서는 발자국을 사용해서 적을 유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의 1차 시야에 발자국이 보이면 발자국을 따라 수색하러 오므로, 이를 이용해 원하는 곳으로 적을 유인하는 것도 가능하다.[6] 다만 적이 쫓아오는 속도보다 발자국이 지워지는 속도가 빠른 경우엔 수색하다 말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경보는 일정 구획별로 울리기 때문에, 한 곳에서 경보가 울렸다고 해서 맵 전체에서 경보가 울리진 않는다. 물론 몇몇 미션은 어디에서 경보가 울리든 문제가 되어 미션 실패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미션 목표와 관계없는 지역에서 경보가 울리는 것을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다.
- 반드시 적을 죽일 필요는 없다. 적을 유인하는 기술을 사용한 뒤에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 것도 방법. 다만 술병은 유인에 사용한 뒤 다시 회수해야 하므로 이 방법에 쓰기엔 좋지 않다.
- 초심자라면 항상 캐릭터들을 모여서 활동하게 하는 것이 좋다. 고수라면 한 캐릭터만으로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캐릭터와 기술이 달라지기 때문.
- 그냥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상당히 여러 가지가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렸다 적들을 하나하나씩 제압하며 쉽게 돌파할 수도 있고, 절묘한 타이밍을 노리는게 어렵긴 하지만 동시에 여러 적들을 제압하여 빠르게 돌파할 수도 있다.
- 시체를 끌고있는 상태에서 스페이스키를 누르면 즉시 시체를 놓고, 앉은자세를 취한다. 보통 시체를 들쳐업는 남자캐릭터들에게 유용하지만 이미 허리굽힌 자세인 유키와 아이코도 해당된다. 이때 앉은 장소가 덤불이라면 즉시 시체가 사라진다. 스페이스를 이용하면 컨트롤 키를 사용하였을때 시체를 숨기는 모션이 캔슬됨+즉시 숨을수 있는셈. 체감될정도로 빠르다. 이를 이용해 적을 처리하고 지근거리의 다른적 적이 보기전 시야 아슬아슬하게 시체를 숨김과 동시에 숨을수 있다. 아니면 여차하면 걸렸는데 눈앞에 목표지점이 있을때, 컨트롤키로 시체 내려놓을 위치를 지정해서 내려놓고 할 시간에 스페이스 두번을 따닥 빠르게 누르고 냅다 도주할 수 있다. 이는 여자도 통용되므로 잘 알아두자.
- 배지 획득
- 물에 들어가지 말라거나, 시끄러운 지면을 밟지 말라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그림자행동으로 루트를 지정하다가 물에 들어가거나 시끄러운 지면을 지나치는 경우, 실제 루트는 직선이라 밟지 않지만 그림자가 해당 행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배지 조건이 불합격처리돼버린다. (임무 중 배지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게 좋다.) 그림자행동을 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 행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조건을 만족하는 배지는 행동 즉시 획득되며 로드를 해도 남는다. 행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건을 만족하는 배지는 에피소드 클리어 이후 획득된다.
- 게임을 진행하면서 같은 임무 같은 난이도의 게임에서 세이브 로드를 반복하면 기존 저장시점의 시간이 아닌 이전 시간에 누적되어 적용되는 오류가 있는데,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것 때문에 시간 내 클리어 배지 획득에 있어서 사실상 기존 설명된 시간 조건 외에 추가로 첫트 클리어라는 숨은 조건이 따라붙게 되는 셈으로, 해당 배지 획득 난이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높이는 주범이 된다. 만약 세이브 로드 신공으로라도 시간을 지키면서 플레이하고 싶다면, 같은 임무를 다른 난이도로 시작해서 저장한 A 일반저장과 기존 진행게임 세이브 B(빠른저장도 똑같이 적용)로 구분하여 B로 게임을 진행하고 저장해가면서 그 사이에 A를 불러오고 이어 B를 불러오면 정상적으로 B 세이브에 기록된 시간으로 불러올 수 있게 된다.
- 상술한 오류를 역이용하여, 시간 내 임무완수 배지를 쉽게 취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A-B 저장 외 진행하는 게임의 시작지점에 해당하는 C 저장을 만들어두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A-C-B의 순서로 불러오면 진행시간이 리셋되는 식.[7][8][주의]
7. 난이도
얼마 없는 메이저한 잠입 실시간 전술 게임 중에서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이다.[10]애초에 이 장르 자체가 피지컬 보다는 퍼즐같이 복잡하게 짜여진 적들의 감시망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에 달린데다가, 게임 난이도를 조절하더라도 적들의 배치나 레벨 구성이 달라지진 않기 때문에,[11] 쉬움 기준으로도 마냥 쉬운 편은 아니다. 거기다가 스토리 후반으로 갈수록 헤쳐나갈 방법을 찾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로 실행할 피지컬도 어느 정도 요구하기 때문에, 손이 느리다면 같은 플레이를 여러 번 시도할 수 밖에 없다. 요약하자면 '피지컬적인 요소로 복잡하게 짜여진 퍼즐을 강제로 맞춰 나간다는 느낌'이라고 묘사할 수 있다.
게다가 같은 장르인 코만도스 시리즈 및 후속작인 데스페라도스 3와 비교해도, 총기류의 사용이 극히 제한되고 몰려오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방법이 없다시피 하다보니, 수틀리면 총격전으로 적들을 몰살 시킬 수 있는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이 게임은 경보를 울리면 안돼서 사실상 암살 위주의 플레이가 강제된다.[12] 그림자 모드를 통해 여러 캐릭터의 행동을 예약해놓음으로써 피지컬이 후달려도 쉽게 동시 행동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타이밍을 맞춰 실행하려면 은근히 힘든 편. 다만 일부 미션에는 지름길 루트나 특별한 해결법이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13]
뿐만 아니라 시스템상으로도 어려운 점이 존재한다. 가끔 합동 작전을 펼치기 위해 적의 뒤에 캐릭터 한명을 대기시킬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적이 갑자기 뒤를 돌아봐서 캐릭터를 포착하고 경보를 울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난이도의 문제 때문에 세이브-로드 횟수도 수십번이 넘어가며[15] 플레이타임도 첫 스테이지 클리어시 기본 한시간 반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클리어 후 열린 도전과제를 보면 로드 없이 플레이하기, XX분내(길어야 20분이고 보통은 10분대) 클리어 라는 도전과제를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다만 한번에 달성이 아닌 따로따로 달성해도 가능하므로 한번에 한두가지의 도전과제만 집중하여 여러번 도전하면 모든 도전과제를 모을 수 있다. 물론 정말 쉽지 않으니 그 전까지 수십번은 반복하는 수도 있다.
8. 숨겨진 도전과제
배지는 초보자 난이도로 얻을 수 없으나 본 도전과제는 초보자 난이도로도 얻을 수 있다. 물론 치트를 쓰면 얻을 수 없다
- 오사카 성
- 무대책 : 오사카 성에서 하야토의 돌을 사용해 무겐을 구출하십시오. 장치를 조작하여 판자를 떨구는 대신 돌 던지기 사용해서 적들의 시선을 돌리면 된다.
- 노인 : 오사카 성에 있는 다쿠마의 탑에서 그를 만나십시오. 하야토의 갈고리로 다쿠마가 있는 탑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 다쿠마와 하야토의 짧은 대화가 나온다.
- 즐거운 계획 : 야구라몬에 매달린 판자로 경비병 3명을 처치하십시오. 왔다갔다 하는 경비병까지 오면 총 3명이 판자 아래에 위치하는데, 그 순간에 장치를 조작하거나 다쿠마의 저격으로 쏴서 판자를 떨구면 된다.
- 너무 이르군 : 화약통을 운반하는 중에 총에 맞으십시오. 무겐으로 화약통을 들고있다 경비병에게 걸려서 총을 맞으면 된다.
- 너를 품에 받으면 : 경비병에게 다른 경비병을 던져 기절시키십시오. 무겐으로 기절시킨 경비병이나 경비병시체를 다른 경비병에게 던지면 된다.
- 나카센도 가
- 동굴 : 나카센도의 작은 동굴에서 미소 짓는 생명체를 찾으십시오. 처음 유키를 만난 지점에서 카메라를 180도 돌려보면 절벽 아래에 작은 동굴이 있다. 이곳에 가까이 다가가면 어두운 동굴 안에서 하얀 눈동자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다.
- 돌로 만든 황소 : 황소로 경비병 1명을 처치하십시오. 하야토로 경비병이 바로 뒤에 있는 황소에게 돌을 던지면 황소가 뒷발질을 하며 경비병을 처치한다.
- 작지만 행복한 우연 : 나카센도의 작은 동굴에서 사고를 3번 일으키십시오. 마차 밑 빼기, 황소 도발, 바위 떨어뜨리기를 모두 사용하면 된다.
- 이마이 마을
- 얼음둥이 유키 : 고드름으로 사무라이 1명을 처치하십시오. 북문으로 들어가 건물로 올라가서 열쇠를 가진 사무라이가 고드름 밑으로 올 때 유키로 고드름을 떨어뜨리면 된다.
- 쓰루 산
- 할아범 구출 작전 : 다쿠마가 쓰루 산에서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쓰루산에서 다쿠마를 구출하면 된다.
- 크라켄을 풀어라 : 쓰루 산의 숨겨진 우상을 일으켜 세우십시오. 4:27 공략 참조.
- 바위를 날려라 : 무겐으로 바위를 던져 경비병 1명을 처치하십시오. 무겐이 들 수 있는 바위를 던져 경비병을 처치하면 된다.
- 야부 영주의 영지
- 야부 : 영주 야부의 영지에서 그를 처치하십시오.
- 히다 마을
- 타임 패러독스 : 히다 마을에서 오코토 장군을 일찍 처치하십시오.
- 닭을 잡아라 : 닭 1마리를 죽이십시오. 히다 마을에는 총 11마리의 닭이 있는데, 화승총 사격이나 유키의 꼬마 함정을 사용하면 닭을 죽일 수 있다.
- 오늘 저녁은 닭 : 하나의 레벨에서 닭 11마리를 죽이십시오. 그림자 대공의 은신처 미션에서도 닭이 등장하지만 11마리 미만이어서 사실상 히다 마을에서만 달성할 수 있다.
- 스가누마 마을
- 자유의 무겐 : 스가누마 마을에서 무겐을 풀어주십시오.
- 가나자와 시
- 죄수들 : 가나자와 성에 갇힌 죄수들을 풀어주십시오. 가나자와 성 내부에서 남쪽에 보면 감시탑 옆에 화약이 놓여있는 곳 근처에 나무로 만든 감옥이 있는데 문을 열어주면 된다.
- 오코토 : 오코토 장군의 모반을 종결시키십시오.
- 고전적인 수법 : 오코토 장군을 화약통으로 처치하십시오.
- 그림자 대공의 은신처
- 최후 : 그림자 대공의 은신처에서 다쿠마로 그를 쏘십시오. 다쿠마의 행동 반경이 제약된 임무이긴 하지만, 미션 처음부터 바로 그림자 대공을 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시체를 운반해야 미션이 끝나는 것은 변함없다.
- 다섯 개의 그림자 : 다섯 캐릭터 전원의 행동으로 계획을 실행하십시오. 다섯 캐릭터를 사용 할 수 있는 임무는 이곳뿐이다. 적당히 근처에 그림자 모드로 이동명령 5번 내리고 실행해도 완료가 된다
- 쓰루 산(감옥)
- 하야토의 재능 : 돌을 사용해 경비병을 하야토의 감방에 유인하십시오. 돌 던지기로 경비병을 직접 맞추면, 경비병이 감옥 안으로 문을 직접 열고 들어온다.
- 묘기 도로
- 순푸 성
- 칼날이 목을 스치는 순간 : 참으로 아름다운 기술을 지니셨군요. 타겟 암살때 사격장 아래 지붕에 올라가서 타겟이 사격연습장에 갈 때 사격하는 무기와라(개발자 이름)에게 아이코의 재채기 분말을 적중시키면 오인사격으로 타겟을 죽인다.
- 신을 믿지 않는 황소 : 황소가 순푸 성의 석상을 발로 차게 하십시오. 서쪽 우물 근처의 황소에게 돌을 던지면 석상을 부숴버리면서 우물을 지키던 사무라이가 이동한다.
- 자격없는 영예 : ㅇㅇㅇ 영주가 할복하게 하십시오.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할복한다.
- ㅇㅇㅇ : ㅇㅇㅇ 영주에게 복수하십시오. 할복하길 기다리지 않고 직접 처치하면 된다.
- 기타
- 미미미 : 개발자를 모두 살해하십시오. 위치 공략
9. 치트
개발사가 공식적으로 만들어 넣어둔 치트키가 있다. 치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하는 챕터를 실행한 후 일시정지 → 옵션 에서 "honorless"를 입력하면 된다. 치트 사용은 아군을 선택하거나 대상에 커서를 올린 채로 특정 키를 누르면 된다. 참고로 치트가 활성화되면 뱃지를 획득할 수 없다.- F10: 선택된 캐릭터를 커서 위치로 즉시 텔레포트시킨다.
- Delete: 커서가 올라가 있는 대상을 즉시 처치한다. 적뿐만 아니라 아군 캐릭터도 죽을 수 있다.
- Page Down: 선택된 캐릭터 혹은 커서가 올라가 있는 대상을 투명 상태로 만든다. 아군이 이 상태가 되면 적 시야에 잡히거나 적에게 소음을 흘려도 적이 반응하지 않으며 적이 이 상태가 되면 죽는 모습을 들키거나 시체가 다른 적의 눈에 띄어도 적이 반응하지 않는다.
- Page Up: 위의 Page Down 명령어를 해제한다. 방법은 위와 같다.
- End: 선택된 캐릭터 혹은 커서가 올라가 있는 대상을 무적으로 만든다.
- Home: 위의 End 명령어를 해제한다. 방법은 위와 같다.
- Insert + 1/2/3/4/5: 커서 위치에 하야토/유키/무겐/아이코/다쿠마를 소환한다. 주의점으로, 한 맵에 같은 캐릭터는 1명만 존재할 수 있다. 때문에 당장 선택할 수 없어도 맵에 해당 캐릭터가 어딘가에 이미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당 캐릭터를 소환할 수 없다.[16] 또한 소환 시에는 소모성 아이템인 총알, 붕대, 호로쿠다마를 난이도에 관계없이 99개씩 가진 채로 소환된다.
10.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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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3310/shadow-tactics-blades-of-the-shogun|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3310/shadow-tactics-blades-of-the-shogun|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출시 직후 스팀 사용자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 특히 코만도스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들이 특히 호평하는 듯.
11. 확장팩: Aiko's Choice
Shadow Tactics: Blades of the Shogun - Aiko's Choice는 2021년 12월 7일 출시한 독립실행형 확장팩(Standalone Expansion)으로 본편이 없어도 구동된다. 본편과 달리 PC로만 발매되며 콘솔이나 Mac으로는 발매되지 않는다.##
이번에는 아이코를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며 본편에 등장했던 캐릭터 5명(아이코, 하야토, 유키, 무겐, 다쿠마)이 모두 등장한다. 이번작의 주적은 치요 부인(Lady Chiyo)이라는 81세의 노파로 아이코의 옛 스승이자 주인이다.## 시간대는 본편의 8번 미션과 9번 미션의 사이다.
가격은 22,000원에 메인 미션 3개와 짧은 막간 미션 3개를 제공한다. 짧은 임무들은 스토리를 보여주는 수준에 불과한 미션들이라 10분안에 깨는 난이도라 사실상 추가된 미션은 3개뿐이라고 봐도 무방. 클리어 타임은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본편을 재밌게 즐겼던 사람이라면 2만원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사실상 미션 3개 추가에 2만원이라 창렬하다는 평도 적지 않다.
여담으로 5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라 그런지 무겐은 연기톤이 살짝 변했고 타쿠마는 아예 성우가 변경되었다.
2024년에 PlayStation 5에 이식되었다.
12. 기타
- Microsoft Visual C++ 2010 Redistributable Package (x86)가 설치되지 않은 PC의 경우 실행 시 오류가 뜨는데 스팀에서 설치할 때 자동으로 다운로드되지 않으므로 직접 설치해줘야 한다. 링크
- 윈도우 10 이상에서 실행 시 최초 로고 이후 게임이 튕긴다면, 설치 경로의 Shadow Tactics.exe 설정에서 호환성-호환 모드를 Windows 7으로 설정해주면 해결된다.
-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섀도우 택틱스에 대한 개발은 기술 및 언어 지원에만 한정되고, 그 대신 동일한 장르의 다른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멀티플레이도 섀도우 택틱스에서는 지원하기 어렵고 후에 나올 다른 게임에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개발사인 Mimimi Games는 2020년 6월 17일, 동일한 장르의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데스페라도스 시리즈의 최신작 데스페라도스 3를 발매했다.
- 2021년 2월, 개발사인 Mimimi Games는 자사 홈페이지에 2021년 12월에 발매 예정인 섀도우 택틱스의 독립실행형 확장팩 Aiko's Choice 다음으로 3번째 잠입 실시간 전술 게임인 코드네임 '고구마(Süßkartoffel)'가 개발 중이라고 공지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섀도우 택틱스 2도 코만도스 시리즈도, 데스페라도스 시리즈도 아닌 자기네들이 100% IP 권리를 가진 완전히 자체적이고 새로운 IP이고, 아울러 Mimimi Games가 최초로 자체적으로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이는 Shadow Gambit: The Cursed Crew(2023)으로 밝혀졌다.
- 23년 8월 29일, 제작사인 Mimimi Games가 Shadow Gambit: The Cursed Crew를 끝으로 게임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Mimimi’s Final Game. 마이너한 장르인 RTT 게임을 만드느라 재정난에 시달렸던 데다가 그렇다고 메이저한 장르로 전환하자니 팀에서 계속 만들어온게 이 장르 뿐이라 그런 모험을 하는 것도 어려워서 결국 미래 제작비가 잠재적 수익보다 크다고 판단되어 해체 수순을 밟는다고 한다. 팀원들을 데려가고 싶은 헤드헌터들이나 사무실 대여 및 가구/집기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을 환영한다고까지 쓰여있을 정도니 RTT 장르의 팬들에게는 매우 슬픈 소식.
[1] 과도한 폭력 표현 (#)[2] 작중 배경이 17세기 초라고 명시된 점, 첫 번째 미션이 오사카 성에서 벌어진 오사카 전투라는 점에서, 쇼군의 정체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3] 역사적 고증이 뛰어나단 얘기는 아니고, 와패니즘이 가미된 일본풍 판타지란 뜻이다.[4] 음성을 영어로 바꾸면 거꾸로 일부 단어나 문장을 일본어로 말한다. 술을 사케라고 하고 너구리를 타누키라 하는 등.[5] 다만 가끔 들린 채로 깨어나더니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권장하지는 않는다.[6] 무기와라에게는 안 통하지만, 사무라이에게는 통한다.[7] 예를 들어 보통 난이도 게임으로 배지를 노릴 경우,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일반 저장을 한 개째(C) 기록해 두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또 일반 저장을 이용해 세이브를 두 개째(B) 만든다. 그리고 게임을 빠져나가, 같은 임무를 쉬움이나 어려움과 같은 다른 난이도로 시작하여 또 일반 저장(A)으로 기록하면 준비 끝. 메인화면이나 세 번째 저장을 만든 직후, 불러오기로 첫 번째 저장내역을 불러온 뒤, 게임이 어느정도 진행된 두 번째 상태의 저장을 이어서 불러오면 시간은 첫 번째 저장의 시간으로 덮어씌워지는 식.[8] 당연하지만 본래 개발자의 의도대로, 험난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시간 조건에 따라 전략을 직접 구상해가며 도전해보는 쪽이 게임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길이니, 가능하면 이러한 꼼수는 쓰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러나 실력에 자신이 없거나, 그 이상 매달리기 부담이면서 게임 그 자체보다도 플랫폼 도전과제 해금에 의의를 두는 플레이어라면 도전과제 언락툴에 손을 대는 것보다는 나을테니... 활용에 있어 판단은 각자의 몫.[주의] 한 번의 게임 진행에서 배지 조건에 해당하는 시간을 초과하면(배지 조건이 15분인데 진행하다가 15분을 넘겨버리고 저장해버린 경우) 이후 시간 리셋에 상관없이 해당 저장시점부터 배지 달성 자체가 닫혀버리게 되므로, 게임이 루즈해진다 싶을때마다 신경써서 리셋을 해주어야 한다. 다만 위에서도 짚었듯이, 임무 중 배지 상태를 확인하면서 진행하면 크게 꼬일 일은 없을 것이다.[10] 숙달되면 대부분의 미션이 10~20분 이내로 스피드런이 가능하지만 그건 같은 장르의 다른 모든 게임도 가능하다.[11] 물론 적들의 반응 속도나 캐릭터의 HP 등에서 차이가 생기므로 혹여나 실수를 했더라도 만회할 여지가 상대적으로 많긴 하다. 또한 난이도가 낮으면 처음 갖고 시작하는 탄약이 많기에 난관을 쉽게 돌파할 여지도 많다.[12] 사실상 이 게임이 가장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코만도스 1편에선 엄폐물을 끼고 무한탄창 권총으로 적들을 차례차례 사살하여 전멸시키는 방법이, 코만도스 2편에선 (탄약만 충분히 노획했다면) 사격 자세로 화망을 구성해두고 범위 내에 들어오는 적들을 몰살시키는 방법이 가능하다. 그래서 경보가 울렸더라도 쉽게 적들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했다.1편의 경우엔 쉽고 빠르게 하려고 일부러 경보를 울리기도 한다 데스페라도스 3의 경우도 까다롭긴 하나 총의 개성이 다양하고 사용할만한 상황도 자주 나오기에 총알만 충분하다면 힛앤런을 시도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샷건으로 한꺼번에 죽이면서 돌파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13] 제작사의 다음 작품인 데스페라도스 3에서는 그림자 모드 대신 '마지막 결투모드(Showdown Mode)'가 있는데 그림자 모드와는 다르게 시간이 완전히 멈추기 때문이 난이도가 크게 낮아졌다. 데스페라도스 3에서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서만 시간이 멈추지 않는다.[14] 코만도스 시리즈에는 소음 시스템이 존재해서 소음으로 자극하지 않는 이상 뒤를 돌아보지는 않고, 데스페라도스 3에는 그런 시스템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기분이 나쁘다며 뒤를 돌아보는 일은 없다. 정말 어쩌다 갑자기 재수없이 운 없게 적이 "뭔가 재수없는데?"하고 뒤돌아보는 시스템은 이 게임에만 존재한다.[15] 퀵 로드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짧은데, 사실상 난이도를 염두에 둔 시스템인 듯.[16] 예를 들어 두 번째 챕터에서는 무겐을 플레이할 수 없지만 맵 마지막에 적들을 처치하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이미 맵에 있는 것으로 판정되어 치트로도 무겐을 소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