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샬카의 비명 (2003) Doctor Who: Scream of the Shalk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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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윌슨 밀럼 | ||||||||
각본 | 폴 코넬 | ||||||||
출연 | 리처드 E. 그랜트, 소피 오코네도, 데릭 제이코비 등 | ||||||||
장르 | SF, 드라마, 애니메이션 | ||||||||
원작 | 닥터후(BBC, 1963 ~ ) | ||||||||
제작 | BBC, BBCi[1] |
1. 개요
2003년 닥터후 시리즈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배우 리처드 E. 그랜트가 9대 닥터의 목소리를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당시 닥터후 시리즈는 공식적으로는 종영 상태였으나, 역사가 깊은 팬덤의 활동을 통하여 존재감은 여전할 수 있었다. 당시 닥터는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8대 닥터까지 존재했고, BBC 온라인 부서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가 되는 '9대 닥터'의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여 <샬카의 비명>을 제작,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이 때 BBC 내부에서는 알게 모르게 조금씩 닥터후 TV 시리즈의 부활 프로젝트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고, 결국 2005년에 부활한 닥터후 시리즈가 새롭게 타임라인을 재정립 하면서 <샬카의 비명>은 비공식 스토리가 되었다.
그러나 <샬카의 비명>은 그 자체로도 꽤나 괜찮은 스토리인지라 팬들 중에는 빅 피니시에서 진행하는 평행우주 시리즈인 <언바운드> 시리즈에서 이 세계관을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다만 러셀 T. 데이비스는 이 시리즈에서 그랜트의 연기가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평을 남기며 비판하기도 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그(샬카의 비명) 시리즈에서 리처드 E. 그랜트가 펼친 연기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지금 이 말 인쇄해서 어디다 붙이셔도 괜찮을 정도에요! 정말 별로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돈 받고 튄 거나 다름없을 정도라고까지 생각했어요. 단조롭고 게으른 연기였어요. 그랜트 씨는 우리가 만든 (닥터를 연기할 배우의)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죠.
―러셀 T. 데이비스참조
―러셀 T. 데이비스참조
그래도 러셀도 이 작품에 애착을 가졌는지 뉴뉴 시즌에 이르러서 캐논으로 편입했다.
2. 출연진
- 닥터 - 리처드 E. 그랜트
- 앨리슨 체이니(Alison Cheney) - 소피 오코네도(Sophie Okonedo)
- 마스터 - 데릭 제이코비
- 토머스 케네트 소령 - 짐 노튼
- 그리브스 병장 - 코너 몰로니
- 샬카 프라임 - 다이애나 퀵
- 조 - 크레이그 켈리
- 관리인 미치 - 데이비드 테넌트
3. 기타
- 독특하게도, 주요 출연진 3인방은 이 애니메이션 이후에도 닥터후 본편에 출연하게 된다. 첫 번째로 마스터를 맡은 데릭 제이코비는 2007년 시즌 3에서 야나 교수 역을 맡게 되고, 앨리슨 역의 소피 오코네도는 시즌 5 2화에서 엘리자베스 10세 여왕으로 나온다. 닥터 역의 리처드 E. 그랜트는 그레이트 인텔리전스 역을 맡게 되었다.
- 훗날 10대, 14대 닥터 역을 맡는 데이비드 테넌트 역시 이 작품에 출연했다. 관리인 미치(Mitch the Caretaker) 역을 맡았는데, 캐릭터 특성상 샬카에게 조종당하는 사람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단역이다.
[1] 현 BBC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