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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3:45:07

생명(워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우주론
창조주
태초의 존재들
우주의 힘
어둠 질서 [[지옥(워크래프트 시리즈)|
무질서
]]
생명 죽음
마법 체계
신성
마법
암흑/
공허
마법
비전
마법
지옥
마법
자연/
야생
마법
우주적 존재
나루 티탄 야생 신
영역
미등장
미등장
미등장
미등장
제레스
루멘
움브라
오르두스
투물트
비타에

1. 개요2. 상세3. 관련 종족 및 집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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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태초의 존재들이 창조한 6가지 요소 중 하나로, 아제로스자연, 생명 그 자체를 상징한다. 세계관의 6대 세력 중에는 죽음 세력과 대척점을 이루고 있다.

자연/야생(Nature/Wild) 마법, 영혼, 에메랄드의 꿈이 이에 속해있으며, 생명을 대표하는 우주적 존재로 야생 신이 있다.[1]

2. 상세

알렉스트라자이세라는 아주 오래 전, 이오나에게 각각 이런 생명과 자연을 다스리는 축복을 선사받아 용의 위상이 된 뒤 각자 붉은용군단, 녹색용군단을 결성하여 축복과 함께 부여받은 책무를 수행하였다. 붉은용군단은 아제로스의 여러 생명들을 돌보며, 녹색용군단이나 숲의 수호자, 드리아드, 요정용 같은 생명체들은 에메랄드의 꿈, 또는 아제로스의 자연을 가꾸고 지킨다.

또한 드루이드라고 불리는, 자연으로 회귀하여 동식물과 교감하고 이들과 같은 형상을 하며 신록과 생명을 번성시키고 수호하는 데에 열중하는 필멸의 종족들도 존재한다.

다른 세력의 힘이 그러하듯 생명 또한 필요 이상으로 과해지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드레노어의 고르그론드가 대표적인 예시로, 생명 계열의 생명체인 원시생물들은 그야말로 식물의 스컬지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제로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드루이드들이 지나치게 자연과 야생의 균형에 집착하면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변하고, 용군단에서 보여 준 '생명만이 가득 찼을 경우의 세계선'에서의 아제로스는, 티탄 관리인들조차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끝없는 생존경쟁만이 존재하는 야생의 정글로 전락했다.

초창기에는 티탄 판테온의 하위 세력 정도로 설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질서의 티탄이면서 생명을 관장한다는 모순적인 포지션인 이오나 같은 인물이 있으며, 생명을 대표한다는 존재인 야생 신은 다른 세계관의 우주적 존재들에 비해 유독 격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며 생명 또한 다른 세력들에 맞먹을 정도로 비중이 올라갔는데, 막상 인게임 묘사에는 생명에 대해 밝혀진 것이 별로 없다.

당장 그 동안 생명의 영역으로 알려져 왔던 에메랄드의 꿈조차 어둠땅과 달리 전 우주에 걸쳐 존재하는 포괄적인 생명의 영역이 아니며[2], 어둠땅의 대척점에 있는 생명의 영역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둠땅 아트북 설정에 따르면 에메랄드의 꿈과 몽환숲은 같은 나무에 이어진 맞은편 꽃이라고 설명하여 두 영역은 생명의 영역의 일부에 불과함을 암시했다. 어둠땅이나 뒤틀린 황천처럼 생명의 영역을 대표하는 곳은 아직 나온 적이 없는 셈이다. 어둠땅에서 '생명의 정원'이라는 표현이 나오긴 했으나 정식 명칭인지는 불명.

또한 생명은 어둠땅 소속으로서 다른 영역들에 대한 비밀공작을 행한 스파이 종족인 나스레짐이 음험하다며 가장 경계한 영역이다. 흥미롭게도 현재까지 밝혀진 각 영역의 판테온 중에서 한 명 정도는 꼭 생명을 관장하는 자(질서-이오나, 죽음-겨울 여왕)가 있었다. 특히 이오나의 경우 최초의 세계수 엘룬아히르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아만툴이 격노하며 세계수를 파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몰래 살아남은 뿌리를 보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자신이 속한 영역의 가치보다 생명의 영역에 더 동조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만약 아직 등장하지 않은 영역의 판테온에도 생명을 다루는 인물이 존재하고, 이들이 자기 영역보다 생명 영역을 더 따른다면 생명 세력이 나스레짐보다 이전에 이미 각 영역, 그것도 영역을 관장하는 판테온의 일원으로 침투했다는 의미이니 확실히 음험하다고 볼 수 있다.

3. 관련 종족 및 집단


[1] 다만 야생 신은 타 세력의 우주적 존재들에 비해 격이 많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실제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마침 엘룬이 생명의 판테온이라는 떡밥도 던져진 상태니, 굳이 엘룬이 아니더라도 야생 신 외 다른 생명의 판테온이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2] 티탄 수호자 프레이야가 만든 차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