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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웰스 | 마이애미 오픈 | 마드리드 오픈 | |||
캐나다 오픈 |
''''
1. 소개
<colbgcolor=#c0ffee,#003f2e> 정식 명칭 | Shanghai Masters (한자:上海大師賽)[1] | |
메인 스폰서 | 롤렉스 | |
메인 코트 | 중국 상하이시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시티 아레나 |
현재 중국의 상하이에 위치한 치종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하드 코트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대회 자체는 1996년부터 상하이에서 일반 ATP 투어 대회로 개최되었는데 마스터스 컵[2]대회의 개최지로 상하이를 유치했었던 2002년과 2005~2008년에는 ATP 투어 대회는 열리지 않고 마스터스 컵 대회가 상하이에서 열리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에 마스터스 1000 시리즈로 승격하며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초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가 되었다. 하지만 상하이 오픈이 마스터스 1000 시리즈로 새롭게 들어오면서 대신에 오랜 전통의 마스터스 함부르크 오픈이 ATP 투어 500 시리즈로 강등되었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통산 4회 우승을 기록중인 노박 조코비치로서, 조코비치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연패를 달성하였고 이후 2015년과 2018년에도 우승하며 통산 32승 4패를 기록중이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은 2009~2012년까지 ATP에서 선정한 최고의 마스터스 1000 대회가 되기도 하는 등 대회에 대한 명성이 단기간에 높아졌다.
이렇게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의 명성이 높아진 요인에는 역시 상금이 가장 크다고 볼수 있는데 2015년까진 대회 총상금은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 중에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이나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쪽이 가장 높았지만 대회 남자 단식 우승 상금이나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라운드 탈락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쪽이 가장 높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진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의 총상금 규모까지도 9개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19년엔 다시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을 총상금 규모에선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과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이 앞섰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의 대회 총상금은 2019년 기준으로 832만 2,885달러나 되며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에겐 무려 137만 4,995달러의 상금이 수여되고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라운드 탈락자에게도 2만 7,205달러나 되는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상금만이 아니라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아시아에서 집중적으로 ATP 투어 대회가 펼쳐지는데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이 그 정점에 위치한 대회라는 점도 명성이 높아지는데 일조했다고 볼수 있다.
단식 본선 참가자 56명 중에 8명의 선수에게 세계 랭킹에 따라 시드를 부여하여 본선 2라운드(32강전)로 직행하고 시드 부여를 받지 못한 48명의 선수는 본선 1라운드부터 출전하게 된다. 본선 참가자 중 45명은 출전 신청을 한 선수 중에 세계 랭킹 순위 순서에 따라 자동 출전권을 부여받은 선수이며 7명의 선수가 예선 통과자이고 나머지 본선 출전 선수는 대회 주최 측이 임의로 초청하는 와일드카드 본선 출전 선수이다.
예선 출전자 7명은 28명의 출전 신청 선수가 예선 2라운드의 토너먼트를 통과하여 선발한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은 이론적으로 세계 랭킹 45위 안에 들어야 본선 자동 출전권[3]을 받고 세계 랭킹 73위 안에 들어야 예선 출전권[4]을 받을 수 있는 대회이다. 그리고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본선은 아예 한국 선수가 출전조차 해본 적이 없는 대회였으나 2017년에 정현이 처음으로 본선에 출전하여 32강에 진출하였다.[5]
2. 역대 남자 단식 결승전
대회 자체는 1996년부터 개최되어왔으나 이 글은 마스터스 1000 대회 문서이므로 마스터스 1000 시리즈로 상하이 오픈이 들어온 2009년부터 역대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을 표시한다.<rowcolor=#373a3c> 연도 | 우승 | 준우승 | 스코어 |
2009 | 니콜라이 다비덴코 | 라파엘 나달 | 7-63, 6-3 |
2010 | 앤디 머리 | 로저 페더러 | 6-3, 6-2 |
2011 | 앤디 머리 | 다비드 페레르 | 7-5, 6-4 |
2012 | 노박 조코비치 | 앤디 머리 | 5-7, 7-611, 6-3 |
2013 | 노박 조코비치 |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 6-1, 3-6, 7-63 |
2014 | 로저 페더러 | 질 시몽 | 7-66, 7-62 |
2015 | 노박 조코비치 | 조 윌프리드 송가 | 6-2, 6-4 |
2016 | 앤디 머리 |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 | 7-61, 6-1 |
2017 | 로저 페더러 | 라파엘 나달 | 6-4, 6-3 |
2018 | 노박 조코비치 | 보르나 초리치 | 6-3, 6-4 |
2019 | 다닐 메드베데프 | 알렉산더 즈베레프 | 6-4, 6-1 |
2020 |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대회 취소 | ||
2021 | |||
2022 | |||
2023 | 후베르트 후르카츠 | 안드레이 루블레프 | 6-3, 3-6, 7-68 |
2024 | 야닉 시너 | 노박 조코비치 | 7-64, 6-3 |
3. 참고 링크
[1] 스폰서쉽을 딴 Shanghai Rolex Masters으로도 부른다.[2] 현재의 ATP 투어 파이널 대회의 2009년 이전의 변경전 명칭.[3] 실제로는 여러 이유(부상, 아내의 출산, 기타 등등)의 이유로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가 있어 본선 자동 출전권은 세계 랭킹이 45위보다 조금 낮아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본선 자동 출전권의 경우엔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는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이 의무 출전 대회이고 같은 주에 열리는 ATP 투어 남자 단식도 없어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선수 중에 불참하는 선수는 굉장히 적은 편이다.[4] 역시 여러 이유(부상, 아내의 출산, 기타 등등)로 출전 포기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예선 출전권은 세계 랭킹 순위가 73위보다는 좀 더 낮아도 받을 수 있다.[5] 정현은 2017년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승리하며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첫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