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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하 | |
장르 | 드라마, 액션, 스릴러 |
작가 | 한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5. 09. 16. ~ 2016. 09. 07.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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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드라마 웹툰. 작가는 《킬러분식》으로 웹툰시장에 확실한 존재감을 알린 한(恨).2. 줄거리
한 방 인생 역전을 위한 일란성 세 쌍둥이의 처절한 인생 쟁탈전
시대적 배경은 1978년. 비가 오는 밤, 이름 모를 시골에서 한 남자가 세 명의 아기를 수레에 넣고 고아원으로 향한다. 한 통의 편지와 함께 고아원장에게 발견된 세 아기는 고아원에서 이상, 이중, 이하 라는 이름으로 길러지게 된다.3년 후, 최만득과 그의 아내는 세쌍둥이가 있는 샛별고아원에 방문하고 그 중 이상을 입양하게 된다. 그리고 약 20여 년 후, 세 형제는 사회의 다른 계층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나가고 있었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5년 9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16년 9월 7일에 완결됐다.네이버 북스로 3회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다른 미리보기 웹툰과는 달리 미리보기에서 웹연재본으로 올라올 때 상당 부분 추가하거나 수정해서 업로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보기로 보더라도 올라오는 본편을 보는 것이 좋으며 이 웹툰은 19세 웹툰이니 참고하자.
그런데 전작도 그렇고 이번 작에서도 잘가다가 갑자기 스토리를 급 마무리하는 전개로 한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 일단 51화로 완결됐으나, 현재는 2016년 11월 22일로 유료화된 상황이여서 5화까지만 무료로 볼 수 있다.
4. 특징
- 형제들이 사회적 지위는 달라도 인성이 하나같이 막장이다.
개노답 삼형제
- 지금까지의 작품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여러 명이며 절대적인 선의 존재가 없는 게 특징이다. 한 작가의 이전작에서는 강하고 현명한 절대선의 인물이 하나씩 존재하면서 전형적인 악역들과 균형을 맞추는 플롯이 선호되었는데, 이번 작품은 캐릭터 전부가 현실적인 인물상과 개성을 유지하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한국 스릴러/느와르 영화의 캐릭터 수준이다.
- 작품 전체적으로 현실적인 군상극을 추구하려고 컨셉을 잡은 게 명확하게 보인다. 독자들이 영화화나 드라마화를 자주 언급하는 것도 보일 정도로 다른 콘텐츠로의 리메이크 확률도 높아보인다.
- 이상 이중 이하의 대립갈등 그 자체보다는 군상극 특유의 제멋대로 흘러가는 느낌이 인기에 영향을 주는 독특한 작품. 인기와는 별개로 한 작가의 작풍 치고는 이례적인 스타일이라서, 따로 스토리텔러가 붙은 게 아닌가 하는 독자들의 추측도 있다.
- 상중하 삼형제 모두가 작중에서 빼어난 미남인 것으로 묘사된다. 작화상으로도 다른 인물들과 달리 눈에 띄는 미형으로 그려지고, 작중 여성편력이나 간간히 나오는 대사와 반응또한 이들의 외모가 이성적인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5. 등장인물
- 최(이)상
세쌍둥이中 첫째. 상류층이자 다이아몬드수저 그 자체. 작중 대한그룹 최만득 회장의 외동아들이며 그룹의 유일한 상속자이다.
그러나 국내 10대 재벌의 명망있는 독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개막장 인간. 인성수준이나 행동수준이 막장하류층인 이하와 거의 다를게 없다(아니 그 이하일지도 모른다) 스튜어디스를 성추행 하거나 자신의 비서를 폭행하고 승객들에게 진상을 부리는 등 망나니짓을 일삼으며 작중 대한그룹 내에서도 평가는 막장가도를 달린다. 심지어 패륜발언도 서슴지 않다. 하지만 아버지를 싫어하는 것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는데...[1] 참고로 어머니의 이름은 지선혜이다.
하와 택기, 지연의 공모로 납치된 뒤 깨어나 하를 처음 보게 되고 곧바로 당황한 하에 의해 기절한 후 택기에 의해 중과 하가 어릴 적 살았던 폐가로 끌려가나 도주를 시도하며 택기와 난투를 벌인다. 이 와중 택기의 고간을 붙잡고 boom!을 외친 후 콰드득 소리나게 꽉 쥐어버린다. 이후 그들을 발견한 노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나 분노한 택기가 날린 돌에 맞아 생사불명의 상태에 빠진다. 이후 노인의 집에서 구사일생으로 생존한 것으로 확인. 노인에게 신세를 진 후 복수하기 위해 다시 행동을 개시하기 시작한다.
형제간 최종대면에서 6:2:2로 유산을 분배하자고 제안한다. 중과 하가 자신에게 도와달라 했다면 도와줬을거라 얘기하지만 그동안의 행실을 중과 하가 이야기하며 비웃는다. 대화가 결렬될 듯하자[2] 숨겨온 총을 꺼내 하의 팔을 맞추고 자신의 요구를 따를 것을 강요한다. 이어 중에게 타고 온 차 키을 요구하나 빈틈을 보인 사이 중에게 손을 베인다.
- 이중
세쌍둥이中 둘째. 평범한 회사원이다. 세쌍둥이 중 유일하게 결혼한 걸로 보이며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평범한 서민 그 자체.
다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는데도 장 마담 가게에서 130만원을 쓰고 회사 여직원에게 술 한 잔 하자는 모습을 보면[3] 이놈 역시 도덕적으로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다. 고아원에 남겨졌던 동생 이하와는 함께 자란 듯 여전히 연락을 하고 있다. 이하가 돈이 필요하다며 전화하고 대화하는 장면에서 이하가 전에도 이런 짓을 많이 했다는 사실이 나왔다.[4] 그래도 돈 부쳐달라는 이하에게 그래도 동생이라고 100만원을 입금 시켜 주는걸 보면 정은 있다.
그나마 삼형제 중에서는 가장 멀쩡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5]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교 대상이 자기 형제여서 정상적으로 보이는 거지 이중 하나만 떼서 객관적으로 보면 월급 밀리고 집세에 어린 아들 밑으로 들어오는 돈도 많은 와중에 성매매한다고 130만원을 한꺼번에 쓴거 보면 어디 케이블 심야채널에 나올 수준. 막장스러운 건 마찬가지다. 그리고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하에게 협박을 하면서 당장 200억을 내놓으라고 강요하는 모습을 보면 지금까지 머리 굴리면서 낸 호평들을 죄다 박살내고 있다.[6]
이전 버전에선 이중이 대기업에 다닌다라는 말이 있으나 중과 하의 대화를 보면 중은 작중 등장하는 대한기업같은 대기업과 교류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게다가 상식적으로 대기업이 정사원 월급 미룰리가 없는데다 대기업 다니는 시점부터 절대 중이 아니다. 뭐 그래도 그 어떤 경제적 지원도 없이 가정까지 이룬 게 보통 근성은 아닐 것이다.
여직원한테 한 개드립이 회사 상사에게 걸려 그 원한으로 자신의 실적을 빼앗기는 일도 생기고, 집에서는 본판은 상당한 미인인 아내가 있고생김새만 보면 어린애 외모가 아닌아이도 있으나 아이를 키우느라 바빠 부부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중이다.[7] 한편으로 하에게 계속 돈을 보내주고 유흥업소에 간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아내에게 바가지를 긁히기도 한다. 대화를 보면 이전에도 하에게 여러 금전적인 도움을 많이 준 것으로 보인다. 경찰 친구인 두만에게 택기의 차 사고 및 대한그룹과의 합의 건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이상한 느낌이 들어 두만에게 하와 택기의 위치추적을 부탁한다. 영어 잘하는 것 외엔 골빈 면이 계속 보이는 상이나 얼굴 비슷한 것만 믿고 영어 발음, 핸드폰 등 중요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아 유민혁에게 계획을 들킨 하와 비교했을 때 머리가 상당히 뛰어나다.
두만과 대화하던 중 택기와 이하의 위치가 다르게 잡히자 먼저 택기 쪽을 수색할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두만과 같이 택기를 찾아내 심문, 하의 계획을 알고는 그 계획에 동참하기로 결심한다.[8] 그리고 강지연을 만나 지문이 묻은 컵을 받아내고 그간의 계획을 알아낸다. 이후 두만과 함께 이하를 찾아가서 돈을 뜯어내려 하지만, 이하가 부른 용식 사장 패거리에게 두들겨 맞는다. 두만이 사채업자들을 쏴죽이고 유민혁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두만이 떨어뜨린 총을 들고 유민혁을 위협한다. 하지만 겁이 나서 쏘지를 못하여 유민혁에게 곧바로 역관광당한다. 이후 두만이 유민혁까지 쏘고 이하를 죽이려 하자, 두만을 막고 이하를 쇠방망이로 쳐서 기절시킨다. 이후 이하가 입원하자 자신도 머리스타일을 바꿔 최상이 되기로 한다.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하와 급격하게 친해졌던[9] 유민혁을 죽여 놓고서, 죽지 않더라도 평생 척을 질 짓을 해 놓고서 최상이 된다는 건.. 다만 준비성은 철저하다. 자신을 계속 의심하는 유변호사를 속이기위해 상의 지문까지 확보해 자신의 지문을 감추는등 역시 하보다는 머리가 뛰어나다. 형제간 최종대면에서 정확히 삼등분할 것을 주장한다.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자 상의 위협으로 상의 요구를 띠르는 듯 했으나 곧이어 상의 손을 베며 기습한다.
- 이하
세쌍둥이中 셋째. 개막장 하류인생을 상징하는 인물.
프롤로그에서 경마장에서 배팅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당연하지만무직으로 보이며 사기행각을 밥 먹듯 벌이는 사기꾼 인생. 뭔가 반전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채까지 쓰는 한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아무렇지 않게 훔쳐버릴 정도로 악랄한 개새끼다. 하지만 결국 등쳐먹은 사채업자들에게 붙잡혀 손톱이 뜯겨나갔는데 그 묘사가 가히 독자의 손을 정말로 오그라들게 만든다. 한치앞도 안 보고 오늘만 살고있는 이하의 행적에 감동한 독자들이 대출갤러 웹툰화라는 평가까지 내렸다. 평소엔 여친 집에서 눌러 붙어사는 기둥서방 노릇을 하는 듯 하다. 하지만 여친이 돈이 상당히 많으며 엘리트라 여자가 정말로 좋아해서 사귀는지도 의문.막장인간이 된 배경이 딱히 설명되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이상과 다르며, 그냥 하류층의 막장인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
지연의 유흥업소에서 거하게 술판을 벌인 상이 자신의 쌍둥이 형이며, 그가 자신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녹취해 들은 뒤 자신이 상을 대신하는 방법을 통해 밀린 빚을 갚으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고아원 출신 친구였던 택기와 지연과 공모하여 상을 성공적으로 납치한다. 그러나 약이 연했었는지 상이 갑자기 깨어나 서로 대면하고 이 과정에서 난투를 벌인 뒤 상을 기절시킨 후 택기에게 맡기고 본인은 상의 저택에 들어가 상의 행세를 한다. 정작 외모를 제외하고 너무나 많은 부분이 달라 유 비서에게 발각되고 폭행당한 이후 굴욕적으로 개 흉내를 내는 등 유 비서에게 농락당하고 계획을 불게 된다.
이후 유 비서의 계획에 반강제로 동참하게 되고, 사채업자들의 독촉전화가 오자 '해결'을 위해서 유민혁 비서와 함께 사채업자 사무실로 가게 된다. 그리고 추용식 사장이 쓰러진 후 쫄따구인 박 팀장과 강 대리의 손톱을 칼로 뽑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 시기부터 자신이 최상이라는 자기암시를 하기 시작했으며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중의 전화를 스팸이라고 둘러대며 무시하고, 이전에 택기에게 했던 것으로 보이는 전화내용상 지연과 택기도 무시할 것으로 보인다.
유 비서와 같이 지연의 유흥업소에 놀러와 막 노는 모습을 보이며 지연과 일의 진행상황을 나누는 데, 도중에 유 비서가 술에 취해 종업원들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생기자 지연에게 다시 찾아오지 말라는 통보를 듣게 되고 그대로 갈라서게 된다. 그리고 유명석 변호사와 대면을 하다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으나, 갑질을 하는 기발한 대처로 일단 위기를 넘기는데 성공. 그러나 회사내부에서 경찰 두만을 만난다. 결국 마음이 쫄려 이중과 거래를 하러 유민혁 비서와 함께 간다. 200억을 달라는 어이없는 이중의 부탁을 3번이나 경고했으나 이중은 말을듣지않고 이하는 준비해놓았던 용식 패밀리에게 두만과 이중을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려고 했는데 두만이 권총으로 유민혁 비서까지 죽여버리고 자신도 다리에 총을 맞은뒤 이중에게 머리를 맞아 기절한다.
형제간 최종대면에서 자신에게 반을 줄 것을 요구한다. 세 형제 중에서도 과연 가장 뻔뻔한데, 대화하면서 상에게는 양어머니 이야기를 하며 비아냥대고 중에게는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것에 대해 '그깟 돈 몇 푼'이라며 폄하하며 자신의 쓰레기같은 인성을 드러낸다. 대화가 결렬되려하자 상이 쏜 총에 팔을 맞는다.
- 최만득
1981년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샛별고아원에 방문하고 이상을 입양하게 된다. 최측근인 유 변호사[10]의 말에 따르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이다. 공사현장에서의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자 전화로 '죽든 말든 밀어버려!!'라고 말하는 모습도 보인다. 2015년 현재 심근경색이 재발하여 위독한 상태이다. 아내는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 사람이 남기는 유산이 스토리의 중요한 기점이 될 듯하다. 7화에서 이상의 엄마가 죽게 된 이유가 나오는데, 이 사람이 불륜을 저지르는 중 아내에게 들키고 불륜장면을 목격한 아내가 멘붕하고 과속하다 트럭과 충돌했다. 결국 이후 폐암 악화로 사망한다.
- 유명석 변호사
최만득 회장의 최측근 변호사, 이상을 입양할 때도 보좌했으며 작중 시점인 2015년에도 여전히 최만득 회장의 최측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일한 친인척인 아들 최상이 개망나니에 꼴통이다 보니 최 회장이 위독해진 후 실질적으로 회사를 쥐락펴락하는 권력자로 보인다. 또한 최상의 비서 아버지가 바로 이 사람. 유민혁의 독백을 보면 가족의 정을 제대로 주지 않은 차가운 인물로 보인다. 그리고 하가 유 변호사를 보고 덜덜 떠는 것으로 보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은 받은 듯 하다.
- 유민혁 비서
유 변호사의 아들로, 최(이) 상을 보좌하는 비서로, 그가 가는 곳마다 항상 붙어 다닌다. 참고로 상중하 형제보다는 3살이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상의 비서로 붙어다니기 위해 학교까지 꿇게 했다고 한다. 상에게 치욕을 당하면서도, 그를 끝까지 보좌하고 있다. 그러나 상이 없을 땐 그를 '새끼'라고 호칭하고 상 역시 유민혁을 'dog'라 부르는 등 파탄난 관계. 싸움 실력이 엄청나다. 또한 감이 좋고 관찰력 또한 예리한 편이라 세계관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이하와 강지연, 택이의 공모로 이상이 납치되는동안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것을 토대로 강지연을 다시 찾아와 윽박지른다. 상대가 여자인데도 가차없이 폭력을 동원해 취조하는 냉혹함을 보여준다. 물론 강지연이 제대로 어그로를 끈 것도 있긴 하다만. 강지연을 조사하던 중 상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자 저택에 돌아와 상을 확인한다. 그러나 상이 자신을 '유 비서'라 호칭하고, 전화기가 바뀌어 있으며, 영어 발음이 안 좋은 등 명백히 다른 인물인 것을 알아채자 몰래 방 열쇠를 얻어와 문을 잠근 뒤 상으로 변장한 하를 가차없이 폭행한다. 팬티 한 장만 남기고 목을 줄로 죈 채 이하에게 개처럼 짖을 것을 명령한 뒤이 때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웃는데 작중 최고로 순하고 귀여운 표정이다.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낸다. 상이 죽었다는 말을 전해듣자 하를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수익을 5대5로 나누기로 하고 하의 약점까지 확실하게 잡은 후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 이하와 가장 먼저 한 일은 자꾸 이하를 귀찮게 구는 용식 일행을 개패버린 것. 이후엔 하가 상의 흉내를 내며 살아가는데 뒤에서 봐주겠다면서 여러가지 어드바이스를 해 주는 중. 아예 자기를 형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이후 이하와 같이 지연의 유흥업소에 다시 방문해 노는데, 그동안 억압되어 있었던 탓인지 상이 하던 행동보다도 더 막장스러운 모습으로 종업원들을 폭행하는 등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상의 행동거지를 하에게 알려주고 첫 출근을 시킨다. 이후 이하로부터 돈을 뜯으러 온 이중과 두만을 용식 패거리들을 시켜 죽이려 하나, 오히려 권총을 갖고 있던 두만에게 역관광을 당하고 결국 두만의 총에 목을 꿰뚫려 사망한다.시체는 아버지인 유명석 변호사에게 보여진다.
- 강지연
베이글녀. 이하의 애인으로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며, 본인 입으로 학벌까지 좋다고 하였다. 마스터피스라는 유흥업소에서 마담 겸 실장을 지내고 있다. 이하의 발언에 따르면, 업소에서 일하는 이유는 아마도 빚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도 클럽마담 중에는 고학벌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현실성을 반영한 셈. 유흥업소에 출근했을 때 돈을 뿌리며 진상을 부리는 최(이)상을 보며 언짢아하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면, 상당한 개념인인으로 보인다. 최상의 돈을 빼돌리려는 이하의 계획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이하의 말을 듣고는 결국 소수점까지 확실히 삼등분하자는 말을 하며 계획에 참여한다. 참고로 흡연자이다.
이하가 유 비서와 같이 돌아오자 놀라면서 이대로 일을 진행해 나가는 것에 대해 회의를 품기 시작하고, 유 비서가 종업원들을 패고 술주정을 부리기 시작하자 지난번 만남의 복수라도 하듯 유 비서를 기절시킨다. 이후 하에게 다시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며 결별을 선언한다. 본인은 내심 하가 자신을 붙잡아 주기를 바라기도 했지만, 하는 그대로 지연의 이별 통보를 수용한다. 그리고 지연을 찾아온 이중에게 지문 묻은 컵을 넘기고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들의 뒤치다꺼리하다 지쳤는지, 모든걸 포기하고 해외로 도피한다. 본명은 강둘자였는데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 김두만
중의 친구. 중의 아들을 '우리 사위'라 부르는 등 서로 굉장히 친한 사이이며 이를 통해 딸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직업은 형사이며 중과의 대화로 비춰보았을 때 막장인생을 사는 하와 택기를 도와준 적이 몇 번 있는 듯하다.[11]이하가 낸 차 사고가 대한그룹과 연관이 있자 이상하게 여기고 이를 중에게 알려준다. 이후 중이 그에게 하와 택기의 위치추적을 부탁한다. 고아원 출신 중에선 중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떳떳한 지위에 있는 모범적인 케이스. 근데 이중과 비슷한 나이라고 안 믿겨질 정도로 얼굴이 삭았다.
그리고 이중과 함께 택기를 찾아내서 심문하고 하와 택기가 세운 계획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중의 제안으로 10억을 받는 것으로 이 계획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하를 미행하며, 회사 건물 내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서 하에게 아는 척을 한다. 하는 애써 모른척을 하지만 연락하라며 제스처를 취하는 건 덤. 이후 이중과 함께 대한그룹에서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이하를 찾아갔다가 이하가 부른 용식 사장 패거리에게 두들겨 맞는다. 허나 계속 맞다가 결국 빡돈 나머지 권총을 빼들어 용식 사장 패거리 3명을 전부 사살한다. 이후 유민혁과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 유민혁까지 사살한다.[12]그뒤 이중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이하(최상은 죽었다고 생각한다)를 병원에서 빼돌린 뒤 산으로 가서 이하를 수갑으로 체우고 땅에 묻는다 그런데 수갑을 푼 이하가 흙을뿌리며 싸우기 시작한다.서로 난투극을 벌이다 이하에게 눈을 눌리며 목을 수갑에 배인다. 그뒤 차로 도망간 이하를 따라가 창문을 삽으로 부순다 그러나 이하는 그삽을 피했고 이하의 운전으로 차에서 날아가서 나무에 가슴을 관통당하고 사망한다.시체는 이하가 무덤을 만들어줬다.
- 차택기[13]
중과 하의 고아원 친구. 중과 하를 형이라 호칭하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더 어린 듯하다. 하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는 것이 언급되고 사기 전과가 있는 등 막장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 1화부터 하가 빅캐쉬 고객의 채무금을 빼먹는 쓰레기짓을 벌일 때 같이 공범 역할을 맡았다. 하의 막장스런 계획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텐데 두말없이 따르는 걸 보면 상당한 의리가 있거나, 혹은 이하급으로 대충 살고 있는 인물이다.
하와 공모하여 상을 납치해 옛날 중과 하가 살던 동네로 데려가나 탈출하려는 상과 난투극을 벌인다. 이 와중 상에게 고간을 잡힌 후 꽉 쥐어져 고통을 호소한다. 그리고 20화에서 완전히 고자가 된 게 확인이 되었다.고추바사삭테아르는 그나마 고통없이 파열됐는데 얘는 .....그리고 중에게 계획을 전부 다 불게 될 듯하다. 결과적으로 하에게도, 중에게도 이용당하게 되는게다가 똘똘이까지 뜯기는불쌍한 처지에 내몰리게 되었다. 김두만의 언급에 의하면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 그러다 49화에서 유 변호사가 상과 있었던 일을 듣기 위해 택기를 찾아오는 컷에서 잠시 등장. 이때 유 변호사 앞에서 자신의 그곳을(...) 가리키며 울부짖는 모습이 참 처량하다.그러나 얘도 하와 그동안 해왔던 짓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이다
- 추용식 사장, 박춘배 팀장, 강도용(김?)대리[14]
사채업(빅캐쉬)을 하는 업자들. 용식 사장은 상대방의 나이와 신분에 상관없이 존댓말을 하는 바가지 머리에 굵은 입술의 외모를 가진 남성이다. 특징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표정이 절대 바뀌지 않는 포커페이스다. 박 팀장은 큰 체구를 가진 남성이고, 강 대리는 홀쭉한 체구에 파마머리를 한 남성이다. 이하와 면식이 있는 사이이며, 빅캐쉬 사무소를 개업할 때 이하가 몰래 사무소에 설치한 도청기를 이용해 고객의 돈을 빼돌리자, 경마장에 있는 이하를 붙잡아 화장실에서 흠씬 두들겨 패고, 손톱깎이에 있는 손톱 가는 칼날로 왼쪽 새끼손톱을 뜯어낸다. 그 뒤에 원래 빚진 1억 2천+훔친 돈 3천+고객이 도로 빌려간 3천만 원. 도합 1억 8천을 일주일 내에 갚지 않으면 형인 이중에게 찾아간다고 협박하고 떠난다.
작중에서 용식 사장이 사무실에서 침낭을 갖고 자면서 시계를 확인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한국법률상 오후 10시 이후에는 채권추심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디테일을 설명한 것이다. 실제로도 용식사장은 오후 10시를 확인하자마자 더 전화를 잇지 않고 할말만 하고 끊었다. 법을 어기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악랄하게 쥐어짜는 사채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 용식 사장이 귀찮게 굴자, 이하가 결국 유 비서와 직접 찾아와서 일행들을 모조리 박살내고 만다. 계획에 방해될거라고 생각한 유 비서가 사채업자의 상위라인과 미리 딜을 한 후, 용식 사장이 저항하자 개인적인 무력으로 패버린 것. 결국 추용식 사장은 굴복하게 된다. 그리고 똑같이 손톱을 뜯긴다.죽일거라 생각했는데 손톱만 뜯어간다고 하가 칭찬을 받았다그 이후에는 유민혁의 부하가 된다. 이후 이하의 명령으로 이중과 김두만을 공격하는데 셋 다 김두만의 총에 머리를 관통당해 사망한다.[15]
- 상이 신세진 노인
상이 택기에게 죽을 처지에 놓였을 때 구해준 노인이다. 개 한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목에 큰 수술자국 흉터가 있는데 이것때문에 말을 전혀 못한다. 그래서 행동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상의 트집 잡을 때마다 따귀를 때린다(...) 상이 회복되기를 도와주었으며, 나중에 상이 돌아갈 때 3만원까지 준다. 그 돈에는 죄짓고 살지마라는 메모도 써있었다. 그리고 상은 나중에 그 돈을 갚는다. 처음 등장시 모 웹툰 인물과 비슷해 보였다.
6. 기타
- 19세 이상만 볼 수 있는 웹툰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16][17] 낭비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상당한 그림내공이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는 듯.
- 프롤로그에서 고아원에 보내는 메시지에 네쌍둥이라고 적었다가 세쌍둥이로 고쳐져 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게 은근히 존재하는 떡밥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일란성 세쌍둥이가 탄생할 가능성은 2억분의 1로 일란성 네쌍둥이가 탄생할 가능성인 1500만분의 1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만화가 완결되면서 맥거핀이 되었다.
- 이야기가 후반부로 접어들어 상, 중, 하가 모두 모이게 되었는데 모두 같은 얼굴에 같은 정장을 입고 있어 인물을 쉽게 구분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그래서 44화부터 이름표를 달아달라거나, 말풍선에 색을 다르게 해달라는 요구들이 베스트 댓글에 올라오고 있지만 반영되고 있지는 않는 상황. 사실 자세히 보면 문맥이나 말투에서 구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셋이서 난전을 하고 있는 상황부터는 정말로 구분이 힘들 정도까지 되었다. 결말에서 상중하 삼형제 주 누가 승리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열린결말로 처리한 것을 보면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만, 연재 당시엔 여러 결말 중 하나 정도로 공개했던 것이 유료분인 현재는 에필로그로 들어가있는 걸 보아, 끝내 최상이 승리했지만 나머지 형제들을 살려준 걸 결말로 조용히 정한 모양이다.[18]
50화에서 세 쌍둥이들을 구분할만한 습관이 나왔는데 상은 눈, 중은 코, 하는 입을 자주 만지는 습관이 있었다. 마지막화에 다다를때까지 아무도 추측하지 못했었다.
7. 관련 문서
[1] 최만득 회장의 불륜 때문에 엄마가 죽었던 것. 작중에서 어머니에게 '유일한 희망'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한 것을 보면 애정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다른 두 형제들을 찾으면 자신이 없어도 외롭지 않을 거라고 유언을 남겼지만 이미 이상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단단히 삐뚤어져 그나마 어머니의 유언이라서 기억할뿐 찾을려고는 하지 않고 만약 나타나면 박살을 내버리겠다고 한다. 만약 어머니가 계속 살아있었다면 형제들 중에서 가장 개념인일수도 있었단걸 생각하면 안타까운 부분.[2] 사실 이 시점에서 상의 제안대로 재산을 나누는 건 이미 불가능한 일이었다. 누구든간에 삼형제의 비밀을 품고 사는 셈인데, 결국 단 한 사람만이 위치를 독식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었다.[3] 19금 웹툰인 만큼 당연히 술 다음이 본래 목적이며, 사내에서도 거리낌 없이 정력 오른다는 말을 한다. 자빠뜨린다는 표현과 하체운동도 서슴없는 걸로 봐서 성희롱에 거리낌이 없는듯.[4] 심지어 불법 도박장 패거리들 돈을 빼돌린 전적도 있다고 한다. 겁대가리도 없다[5] 위로 있는 상은 개 진상에 놀 줄 밖에 모르며 아래에 있는 하는 사기꾼에 시궁창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니... 그나마 일은 가장 착실하게 하고 결혼까지 한 중이 나은 편이다. 게다가 고아원을 나와서 혼자 힘으로 입사에 결혼까지 이루기 위해서는 어지간한 노력과 재능으로는 힘든 게 보통이다.[6] 이하가 최상의 대역을 완벽히 하며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모를까...아님 소박하게 10억 미만을 부르던가. 어느 정도 기업 사리에 밝을 양반이 그 돈이 마련하기 현실성 있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을텐데 다짜고짜 200억 당장 달라고 하니 이질감이 심하다. 돈에 눈이 뒤집힌걸까[7] 아내에게 여자의 매력을 거의 못느낄 정도로 반강제적인 권태기에 들어선데다 억지로 섹스하려들만큼 막장도 아니라서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는 안쓰러운 컷이 나온다. 이 대목에서 공감하는 유부남 독자들이 이상하게 많았다고 한다.[8] 본인 말로는 삼겹살에 소주가 아니라 꽃등심에 양주 빨자고[9] 예전엔 모든 것이라고 했는데 모든 것이라고 하기엔 이하의 약점을 잡는 등 이하 계획의 장기적인 방해 요소일 수 있다. 그렇지만 유민혁 비서가 사적인 자리에서는 형이라고 부르라고 할 정도로 친해졌고, 이하 역시도 유민혁에게 우호적이므로 어느 정도는 맞다고 볼 수 있겠지만...[10] 고아원장에게 최만득이 이상을 입양한 사실을 비밀로 부치라고 하며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 고아원장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 협박한다. 자신은 그것이 가능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11] 다만 이 둘이 워낙 밥먹듯이 사고를 치고 다니는 통에 더이상 봐주기 힘들 지경에 이르자 중과 절교하자고 할 정도로 이 둘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는 처지다.[12] 이해가 안될수도 있는 장면이다. 김두만이 입은 피해를 보면 초반에 박춘배 팀장에 의해 쇠로 두둘겨 맞고 추용식 사장에게볼을 약간 배인뒤 강(김)도용 대리에 쇠파이프로 머리를 한대 맞은후 유민혁 비서가 던진 너클에 맞고 엎어치기를 당한뒤 풀마운트 자세에서 너클 낀 손과 안낀손으로 10대이상을 맞았다(추용식 사장도 이정도 맞으면 쓰러진다) 그런데도 침으로 눈을 맞추고 총을 쏠 힘이 남아있다. 일반인 이라면 쇠파이프 한대만 맞고 쓰러지만 경찰이니 운동을 했다고 해도 너클은 절대로 약한무기가 아니다 풀마운트 자세에서 1대만 맞아도 치명적인 무기이다 5대 이상을 맞으면 코뼈,광대뼈와 이는 간단하게 부러질텐데..만화니까 넘어갈수 있지만 너무 이상한 내용이다.[13] 마지막화에나 와서야 풀네임이 나왔다...[14] 1, 2화에서는 김 대리였는데 3화부터는 강대리로 불린다.[15] 정확하게 말하자면 추용식 사장은 가슴에 1발을 맞은뒤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고 박춘배 팀장은 공포탄을 맞고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고 강(김)도용 대리는 무릎을 칼로 배인후 머리에 총을 맞았다 결국 머리에 총을 맞은건 같다.[16] 연재가 개시된 이래 상위 2줄에서 아래로 내려온 적이 없다. 전연령층 웹툰과 경쟁하는데도 이 정도 순위라는 건 20~30대에게 있어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반증.[17] 단 네이버 웹툰에서 이 작품 이후 연재되기 시작한 19금 작품들은 대부분 최상위권 인기 작품이다. 한번 더 해요, 스퍼맨 등이 그렇다. 네이버 웹툰의 실험 및 변화가 성공하고 있다는 증거.[18] 이렇게 되는 것이 가장 해피엔딩이긴 하다. 상이 노인에게 돈을 갚았듯 처음 말한대로 자신의 것을 나눠줬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중은 몫을 들고 가족에게 살아서 돌아갈 수 있으니.. 원래부터 주변 사람들 등쳐먹던 이하는 돌아갈 사람은 없지만 어차피 용식이한테 뒈질 거 결과적으로 돈 챙겨서 살아남았으니 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