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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39:42

롤러블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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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제품
3.1. 제작중·출시예정3.2. 출시 취소
4. 여담5. 매체에서

1. 개요

Rollable smartphone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하여 가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줄여서 '롤러블 폰'이라고도 부른다.

2. 상세

파일:LG_rollable_concept.png 파일:상소문_족자.jpg
LG전자 롤러블폰의 컨셉 디자인 상소문 족자
롤러블 스마트폰의 컨셉 디자인과 실질적인 최종 형태가 상소문 형태를 가질 것으로 보여 '상소문 에디션'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1]
파일:BOE_상소문.jpg
2019년 BOE에서 선보인 시제품은 실제로 상소문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주목받았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해 평소에는 말아서 크기를 작게 유지했다가, 필요시 이를 풀어서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가지는 스마트폰을 의미한다.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보관 및 일반 사용시에는 작은 사이즈로 쓰다가, 큰 화면이 필요할 경우 화면이 커진다. 애초 화면을 작게 말아 보관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화면을 빳빳하게 펴서 유지시키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구현하는 것 보다 더 까다롭다. 2006년도 네덜란드의 필립스사에서 만든 최초의 폴더블 롤러블 스마트폰이 그 원형이다.

LG 롤러블처럼 디스플레이를 전/후면으로 둘러 수납하는 형식힐 때 동시대 폴더블보다 더 큰 배터리타임을 가질 수 있다. 단일 배터리를 채용할 수 있는 롤러블에 비해 폴더블은 이중 배터리의 제어상 난점[2]으로 인해 비교적 저용량/저출력의 안정적인 배터리를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인 트렌드임이지만, 롤러블은 하나의 고용량/고출력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판을 둘로 나누어야 하는 폴더블에 비해 하나의 큰 기판을 유지 가능한 롤러블이 기판설계에 좀 더 용이하다.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주로 지적되는 문제인 화면 접힘 자국에서는 좀 더 자유로운 편이다. 종이를 예시로 들면 반으로 접는 것과 돌돌 마는 것은 자국이 남는 정도가 다른데, 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폴더블은 디스플레이가 90도 이상 접혀야 하지만, 롤러블은 그보다 적은 각도로 말려있는 것이기 때문. 다만 위의 상소문식으로 돌돌 말아버릴 경우 축이 충분히 두껍지 않으면 디스플레이에 무리가 가고, 축을 두껍게 만들면 크기가 폴더블 뺨치게 커지게 될 수도 있다. 사용할 때 충격내구성, 방진 방수 구현, OLED사용시 균일하지 못한 번인과 자동으로 펼치는 형식인 경우 액추에이터의 설계, 제조공정등 여러가지 난점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문제이다.

컨셉 디자인처럼 한손만으로 잡고 사용하는 구조는 구현의 어려움이 있기에, LG Rollable처럼 슬라이딩 형식으로 화면이 커지는 방식이 우선적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3. 제품

3.1. 제작중·출시예정

3.2. 출시 취소



4. 여담

5. 매체에서

파일:어마금_시라이쿠로코_디바이스.jpg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시라이 쿠로코가 롤러블 스마트폰 형태의 장치를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별로 평이 안좋은지 과학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학원도시임에도 대다수는 여전히 평범한 스마트폰, 폴더폰쪽이 대세. 근데 그럴만한게 남들은 연락 온 걸 한 손으로 폰을 꺼내면 확인가능한데 저건 현실에서 나오는 시제품들과 달리 화면 보려면 양손으로 잡아서 펼쳐야지만 확인이 가능하니 그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쿠로코 본인도 자기가 직접 쓰면서도 여러모로 짜디짠 평가를 내렸을 정도. 어디까지나 '첨단기술제품'이라는것에만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고.


[1] 사실 두루마리는 상소문 뿐만 아니라 전근대 사회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2] 병렬 소모를 통한 균등한 용량 유지 등[3] 중국은 법률상 대놓고 자국산 전자통신기기에 백도어를 심도록 강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