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5:35:07

상만진

상만덕에서 넘어옴
상만진
Sang manjin
<colbgcolor=#7e5bff><colcolor=#ffffff>
파일:dwa.jpg
{{{#!wiki style="margin: 0px -10px"
{{{#!folding [ 다른 모습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px;margin-top:-5px;margin-bottom:-5px"
애니메이션
파일:상만덕 애니.jpg
}}}}}}}}} ||
본명 상만덕
개명 후 정식 이름 에스칼리오스 폰 라그네 상만[1]
나이 17세(과거)[2] → 34세(1~5부) → 51세(6부)[스포일러]
출신 대한민국
이력 루게릭병 투병(과거)
사용무술 검술, 아류 격투술
차력 불명
태초의 차력 벨제버브(모티브)
가족관계 누나 상만숙
소속 녹스 분파
→ 녹스
→ 네오 녹스(NEO NOX)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경태
파일:일본 국기.svg 우치다 유우마

1. 개요2. 상세3. 성격
3.1. 과거3.2. 신 강림 이후
4. 작중 행적
4.1. 과거
4.1.1. 박무진과의 만남4.1.2. 의식의 날
4.2. 1~5부
4.2.1. 열쇠 찾기4.2.2. 2차 천상대전4.2.3. G.O.H 탈환
4.3. 6부
4.3.1. 매화고등학교 예선 대회4.3.2. 성지에서의 싸움
5. 기술
5.1. 무투
6. 인간관계7. 기타

[clearfix]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최초로 얼굴을 드러낸 녹스의 비숍이자 갓 오브 하이스쿨의 메인 빌런.[4]

1부 기준 34세. 6부 기준으로는 51세.

2. 상세

백발의 남성으로 본명은 상만덕으로 비숍에 올라 에스칼리오스 폰 라그네 더 비숍 상만"진"으로 개명했다. 개명한 자신이 가장 동경하는 사람과 닮고 싶었기 때문이지만, 일단 촌스러운 이름에는 불만이 많았는지 박무에서 무진으로 개명한 박무진과 서로 자기 이름을 베꼈다고 병림픽을 벌인다.

The King이 이끄는 비밀 종교 단체 NOX의 5명의 비숍 중 하나이다. 녹스 내에서도 알아주는 인간혐오 기질이 큰 강경파이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절대신이 강림해야 된다고 그 누구보다도 믿고 있다. 인간혐오 기질과는 별개로 세상을 구원하기 발벗고 나서고 미남이기 때문에 녹스가 사회표면에 나왔을 당시 녹스의 인지도를 높이는 얼굴마담으로 활약한다.

눈에 Ω(오메가)무늬가 투영되고, 오른손 바닥에 십자가 무늬가 새겨진 누군가처럼 손바닥에 있는 무늬가 빛난다.

3. 성격

3.1. 과거

옛날에는 몸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려 했으며 그 오만한 박무진이 상만덕을 보고 자신을 반성할 정도로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었다. 자신을 향한 괴롭힘에도 화내지 않고 능숙하게 대처하기도 하며 대인배적인 성격을 가졌다.

그러나 신의 힘을 접하며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하였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적으로 힘에 도취되어 사람을 죽여버리고[5] 내심 박무봉에게 있던 질투를 신앙심으로 억누르려 했던 상만덕은 점차 신에 대한 광신적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3.2. 신 강림 이후

광신도 집단인 녹스 중에서도 상당한 광신도로 거듭났다. 동시에 현 세상을 매우 혐오해서[6] 더 킹이 인간과는 공존 해야[7] 한다며 만류[8]하는데도 인간들을 학살해야 한다는 초 강경파로 거듭났다.[9]

이렇듯 겉보기엔 신, 특히 자신이 모시는 더 킹을 광신하는 것 같지만 사실 상만진이 숭배하는 것은 절대신이며, 오히려 더 킹이 자신과는 달리 절대신을 살릴 생각이 없다는 걸 알고 배신할 계획을 세웠다.

처음에는 더 킹을 모시다가 배신하고, 이후 R을 차기 옥황으로 받들지만, R마저 박무진의 사람임이 드러나자 R을 죽인다. 유능한 사람들[10]을 모아 자신이 직접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박무진의 주체성[11]과 정면으로 대비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상만진과 박무진을 라이벌로 설정한 작가의 의도 역시, 기회주의적이고 영리한 2인자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리더를 대비하고자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둘 중 어느 한 쪽이 좋거나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두 부류의 인물 유형을 그리고자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과거

4.1.1. 박무진과의 만남

1부로부터 17년 전, 녹스 분파에서 선지자로 여겨지는 상만숙은 어렸을 적에 건강이 안 좋았기 때문에 어느 고아의 모든 장기를 이식받았다. 이 아이가 바로 상만덕이었으며, 만덕을 불쌍히 여긴 상만숙은 그와 남매가 되었다. 수뇌부에게는 상만숙을 서포트하기 위한 종자로 여겼지만, 상만덕은 이런 자신의 처지를 굴복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대인배였다. 이러한 면모에 특수한 능력과는 별개로 성격파탄자였던 상만숙을 의심한 일부 사람들에게 선지자로 여겨졌다.
파일:무진&남매.jpg

상만덕은 자신과는 달리 모든 면에서 빛나고 있던 최연소 THE SIX 신동 박무봉을 동경하고 있었으며, 진태진에게 패해 시무룩해하던 그를 찾아가 팬이라고 소개한다. 당시 상만덕은 루게릭병 투병으로 인해 휠체어 신세였고 이 당시 박무진은 아직 오만해서 최소한 팬서비스만하고 그대로 떠나려고 했는데, 동생에게 매몰차게 대한 그에게 상만숙이 분노의 싸닥션을 날려 같이 사진까지 찍었다.

이후 남을 괴롭히던 양아치에게 그러면 못 쓴다고 설교하는데, 만덕을 두들겨 패려고 하자 112에 신고한 걸 보여주며 그를 쫓아낸다. 하지만 얼굴 기억했다며 날린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다. 매우 아파하며 자기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허세부리다가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하던 참 박무진을 호출한다. 박무진이 명색이 더 식스인 자신의 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냐고 하자 이전에 찍은 사진을 국정원 사람들에게 보여줘서 알아냈다고 한다. 장애인여서 동정을 쉽게 살 수 있었다며 박무진도 한번의 패배로 좌절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이런 상만덕에게 흥미가 돈 박무진은 그가 노력하는 모습을 훔쳐본다. 한번은 상만덕이 공부하는 과학은 종교를 부정하지 않냐고 물은 적도 있는데, 이에 상만덕은 역으로 과학을 탐구하면 탐구할 수록 신의 존재를 느낀다고 부정하고 자기몸 하나조차 어쩌지 못하는 자신도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다면 위안이 된다고 답한다. 그리고 최고가 되는 것에 강박증을 느끼고 있는 박무진에게 먼저 자기 자신을 이기는게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진태진 전에서 참패한 이후 자신의 목표를 정한 박무진은 상만덕의 누나 상만숙과 연인이 되어 조금씩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반대로 상만덕은 점점 몸이 악화되기 시작하고 이러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서 누나와 친구를 내심 질투하기 시작한다. 이런 자신을 혐오하며 신에게 자신을 시험에 들게하지 말고 그들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4.1.2. 의식의 날

그때 신과 영접한 상만덕은 힘을 손에 넣는다. 이 힘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양아치와 선지자가 아니라며 반대하는 사람들을 숙청한다.[12] 지금껏 없었던 힘에 도취된 상만덕은 자신이 진정한 선지자라며 절대신을 강림시킨다.[13] 강림한 신은 현 1천계의 주인 벨제버브로, 비록 힘에 취하기는 했지만 세상을 구원시키고 싶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은 상만덕은 신도들을 구원해달라고 부탁한다. 벨제버브의 권능으로 사람들은 구원받...지 않고 모두 벨제버브에게 학살당한다.
선지자? 네 녀석이? 넌 평범하다 못해 최하급이야.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누이의 힘을 '이양'받은 것 뿐.

벨제버브

벨제버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만덕에게 잔인한 진실을 통보한다. 다름아닌 상만덕은 선지자가 아니며, 티끌만한 힘조차 동생을 불쌍히 여긴 상만숙이 준 것이었다. 박무진의 활약으로 코액스 지하에 있는 성지에 도달하는데, 자신이 가짜이며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는 사실에 상만덕은 절망한다. 이에 상만숙은 상만덕이야말로 진정한 선지자라고 위로하며 벨제버브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준다. 하지만 결국 상만숙이 벨제버브에게 치명상을 입자, 부디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며 벨제버브를 공격한다. 그럼에도 역부족이어서 다같이 죽을 위기에 처한 그때 이변을 느낀 The King이 나타나 벨제버브를 천계로 퇴출시킨다.

더킹의 만물창조로 잘린 팔과 상처를 회복한 상만덕은 죽기 직전의 누나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자기 대신 선지자가 되어 세상을 구원해달라는 누나의 유언을 듣고 그 바람을 이루고 누나를 되살리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게 된다.

이 사건은 은폐되어서 단순한 이단종교 집단 자살 사고로 알려졌으며, 이후 상만덕은 녹스에 들어가 빠른 속도로 비숍에 올라 태초의 차력으로 벨제버브로 정한다. 그리고 자신의 세례명을 에스칼리오스 폰 라그네 더 비숍 상만"진"으로 정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가장 동경하는 사람을 닮고 싶었기 때문이다.

4.2. 1~5부

4.2.1. 열쇠 찾기

박무진이 열쇠를 찾기 위한 G.O.H에 난입한다. 먼저 일부 선수들을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놔서 자신들의 신도를 잠입시켜놓거나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자 제갈택을 포섭해서 탐을 심어놓았다. 중간중간 자신들의 계획에 방해가 될 진태진을 사로잡으려고 하는데, 금제의 영향에도 상만진과 프리스트만으로는 무리여서 결국 네피림을 강림시켰다. 또한 다른 열쇠도 녹스로 입단시켜 비숍으로 올라갔다.

이후 제갈택에게 패해 차력을 잃은 전주곡에게 접근한다. 이때 박무진에게 팔을 잃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히 서로의 이름 갖고 기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네피림을 불러 박무진을 압도하지만 다행히도 서한량의 활약으로 간신히 저지한다. 그러나 검을 더 소환할 찰나 다른 비숍들에게 질책당해 물러선다. 이때 얌전히 물러난 것은 아니고 전주곡에게 탐을 심어놓아 폭주하게 만들었다.

이후 열쇠인 박일표 vs 제갈택 전에서 열쇠를 흡수하고 폭주하는 제갈택을 처리하려는 집행위원 X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그리고 제갈택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데, 제갈택이 박무진의 제안에 흥미를 보이자 강제로 데려고 한다. 그러나 손자를 죽인 제갈택에게 원한을 품은 전재산이 난입해서 실패하고, 열쇠의 힘을 버티지 못해 제갈택은 열쇠를 토해내는데,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제갈택, 상만진, 박무진, 진모리 일행의 난전이 벌어진다.

전재산이 신을 처리하기 위해 서울 시민 전체를 텔레포트 시킨 후 미국에서 날린 미사일과 메테오 조합을 사용한다. 그러나 성지에 있던 진모리 일행 때문에 위력을 낮춰서 간신히 목숨을 면한 상만진은 열쇠를 노리다가 제갈택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제갈택이 열쇠를 흡수하는 모습에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만족한다. 이때 네피림들이 필요이상으로 나타나 제갈택을 공격하다가 본래의 정체를 되찾은 진모리를 보고 경악한다. 싸움이 끝난 후 프리스트들에게 제천대성을 죽이라고 명하지만 김웅녀의 견제에 결국 물러난다.

4.2.2. 2차 천상대전

3개월 뒤 서울 복원 프로젝트에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 비숍으로서의 카리스마와 구호 활동과 복구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지지를 받으며 녹스의 얼굴마담으로서 큰 활약을 펼쳤다. 본래 박무진은 이번 사건을 이용해서 대통령으로 출마하려고 했지만 측근의 배신으로 비리가 들통나 진태진과 함께 NOX에 사로잡혀버린다. 구속된 박무진의 앞에 나타나 '교화'시간이라면서 세뇌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내심 그의 전향을 원한다.

이후로도 정치계에 나서며 열심히 활동하며 녹스내의 입지를 높인 후 다른 비숍들에게 금제를 해제하자고 설득하지만, 보수적인 비숍들은 여전히 금제 해제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한다. 결국 The King을 알현하려고 했지만, 정작 더킹 본인은 이미 출타중이어서 헛걸음만 했다.

그 직후 오래국에서 진모리 일행을 제압하고 있는 신입 비숍 리수진에게 연락을 해서 제천대성의 호리병을 가지고 귀환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리수진은 녹스가 벌이는 만행[14]에 속으로 고뇌하고 결국 녹스를 탈퇴하는데, 상만진에게 받은 보답을 갚기 위해 녹스의 금제를 풀어버린다. 상만진은 기뻐하며 리수진에게 고마워하지만 그녀를 토사구팽하기 위해 네피림을 호출한다. 오래국에서 직접계약으로 힘을 되찾은 박일표가 모든 시민들의 금제를 풀고, 마족들도 반란을 일으키며 2차 천상대전이 발발한다.

동시에 금제가 풀려 힘이 돌아온 박무진과 김웅녀, 집행위원들도 탈옥하자, 그들의 눈앞에 나타나 네피림을 호출하지만 이전과 달리 금제가 풀린 영향으로 네피림은 손쉽게 박살난다. 프리스트에게 둘러싸인 박무진 일행은 상황을 타파하기 게이트를 연다. 상만진은 게이트를 연 김웅녀를 쓰러뜨리려고 했지만 박무진에게 가로막히고, 결국 제천대성으로서의 힘을 되찾은 진모리[15]가 호리병으로 마족들을 전부 소환한다.

지칠대로 지친 상만진에겐 사면초가였지만 The King과 정예병이 나서면서 다시 상황이 역전되나 싶었지만, 노쇠한 더킹은 휘모리와 우마왕을 제압하는데 힘을 쓰고 있는 무리하고 있었고, 서한량과 전국 노숙자 협회가 합류하면서 대치 상태가 유지된다. 결국 더킹이 진태진을 제외한 모두를 내보내는 것으로 협상을 맺는데, 상만진은 자신들이 작정하고 나섰으면 그들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고 격분하지마, 더킹은 상만진에 의해 금제가 풀린 것에 심기불편해하며 그와 박무진의 차이가 뭐냐고 비판한다. 이에 상만진은 그가 애초부터 절대신 부활에 부정적이라는 사실에 확신을 얻는다.

4.2.3. G.O.H 탈환

그 후 갓 오브 하이스쿨 세계대회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던 중 박무봉이 그동안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자 한국팀의 참가를 허가한다. 이후로는 아무런 행적이 없다가 173화에서 대위를 만나고 온 킹에게 "어디에 다녀오셨습니까?"라고 물은 뒤 킹이 퇴장하자 굳은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182화에서는 R과 함께 한국팀과 일본팀과 맞붙는 몰타 기사단을 예의주시하는데, 그도 그럴 게 몰타 기사단의 주장인 단테가 킹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는 딱히 언급된 것이 없다가 198화에서는 실험체 M이 죽은 것에 분노한 닥터 듀기를 뒷치기하면서 나타나 휘모리의 유전자 샘플을 강탈하다가 휘모리에게 붙잡혀서 대결을 벌인다. 차력을 이용해 선제공격을 한 뒤 네피림으로 공격하나 휘모리는 여의로 네피림을 제압하는데, 그 틈을 노려 휘모리를 칼로 찌르나 휘모리는 일부러 막지 않은 거라 말하고 자신에게 보디블로를 날린 뒤 근두운으로 감싸고 뇌전을 먹인다. 하지만 상만덕은 그걸 노렸다는 듯이 선유도 전체에 포진한 정체불명의 광석의 힘을 깨워 세계대회 탈락자들의 목숨을 이용해 단테의 힘을 증폭시킨다. 그 직후 휘모리에게서 벗어나 미도리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대가로 일본팀에게 한국팀을 공격하라고 거래한다.

그 후 미도리를 데리고 잠시 전선을 이탈하고 있다가 휘모리리뉴얼 태권도 수련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확인하고 싶은 게 생겼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휘모리에게 공격을 한다. 그리고 쿠사나기 쿄이치와 오야마 스기하라가 각각 유미라한대위를 제압하고 난입을 하면서 '한국팀 2명은 처리했고, 진모리만 쓰러뜨리면 미도리를 살려달라', '약속을 어기면 너부터 찌그러뜨리겠다'고 말하자 "걱정 마시죠. 약속은 꼭 지킵니다. 그럼, 진모리 당신 차례입니다."라는 말을 한다.

여담으로 여태까지의 작중 행적을 보면 취급에 비해 전적이 좋은편이다. 웅녀에게도 쪼다라고 디스당하고 박무봉에게도 많이 컸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여태까지의 전투를 보면 vs진태진이나 The Six 두명의 견제와 자폭테러까지 당한 후에 치렀던 vs진모리전만 빼면 전부 상대를 압도했다. 사실 주력기인 네피림이 호구로 전락한 지금도 강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는건 상만덕 본인의 무력도 상당하다는 의미일 갓 같다.

작중에서는 The King이 NOX의 조직 내에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간의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가지로 떡밥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 눈에 새겨진 Ω문양은 The King이 젊었을 적의 한쪽 눈에 새겨져 있던 문양이면서 천계나 NOX의 심볼 같은 문양이고, 상만진의 필살기인 천벌은 상제검을 다수 떨어뜨리는 형식인데, 상제검에 새겨진 문구랑 The King의 정체와 연관지으면 의미심장하다.

봉사활동 구호물품 전달 등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도 3일 밤새 기도를 하는 등 믿음이 상당하다. 그리고 인간의 타락이 엄청나다고 판단 신자들을 제외하고 모두 휴거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다른 비숍들이나 The King과도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극단적인 사상을 지닌 광신자 집단인 녹스 내에서도 극도의 강경파라서 다른 수뇌부랑 충돌하고 있다는 것에서 상만진이 얼마나 똘끼가 충만한 극단적인 사상을 지닌 위험인물인지를 단적으로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GOH 결승전이 시작되고 박무봉의 습격에 대비해 제어실에서 감시하던 중 전국의 에너지 스톤 거점과 경기장이 습격당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박무봉의 속을 읽고서 박무봉이 있던 통로에서 그를 공격해서 격퇴한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본인은 박무봉의 계략에 빅엿은 3중으로 상만덕을 괴롭혔고,[16]이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최대한 냉정한 척했지만 속에서 이미 열 받을대로 받은 만덕은 무봉을 향해 달려든다. 상만덕이 그렇게 화를 낸 건 처음

그리고 서로 수컷의 싸움을 또 벌이다가 신의 칼날로 박무봉을 공격하지만 곧바로 상쇄. 서로 거리를 벌리고서 신의 철퇴를 날리나 박무봉의 차력 롱기누스의 손으로 지형을 조작해서 철퇴를 짖눌러버린다. 하지만 지형조작의 약점을 알고있다면서 작지만 수많은 칼을 만들어서 공격하고 섬세함이 떨어져 틈이 많은 조작된 지형의 틈새로 칼날을 날리지만 박무봉이 주먹과 발차기로 전부 날려버리고 격이 다르다면서 도발을 듣게된다.[17]

254화에서 박무진과 서한량한테 다굴이 맞고 박무진이 끝장내려 하지만 박무진에게 고마웠다 무봉아. 오래국에서 금제를 풀어줘서라고 말한뒤 태초의 차력이라는 각성모드가 된다. 부작용으로 조금 늙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누나 보고있어..?
─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며...

그 후 녹스 코어에 가서 R의 도움으로 '방주'를 개방시키는데, 갓오하에서 민간인에게까지 피해를 끼친 건 처음이라 봐도 무방하다.[18] 생각하면 혼잣말을 봐서 누나가 있는 듯하다.

이후에는 휘모리에게 기습 공격을 하나 The king이 끼어들지 말라고 말한다.

나중에 더 킹을 배신하고 R의 휘하로 들어간다. 그리고 천계가 소환되자 "푸훕! 킥! 푸훕"하며 실실쪼갠다. 그리고 벨제버브의 관점에서 보면 박무진이 안던 여자와 무슨 관계가 있나 보다. 아마 "누나 보고있어?"하는 부분이⋯.

더 킹에게서 현자의 지혜를 빼앗기 위해 더 킹과 로마리오, 샤오첸의 앞에 등장. 로마리오가 옛정을 보아 더 킹만이라도 살려달라고 비나 상만진의 대응은 죽어 이 역겨운 것들아였다. 그러나 지상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녹스의 신도들이 상만진에게 달려들며 시간을 끄는데 상만진이면 1초 안에 쓸어 버릴 수 있을텐데 참으로 괴이한 연출이다. 어쨌든 신도들을 계속해서 족치나 끝도 없이 달려들자. 곤란해한다.

280화에서 진태진과 대면한다. 근데 "오른쪽 팔 마저 잃어야 겠습니까?"대사를 시전하는데 한쪽 눈이 알파 비스무리하게 변했다. 그러나 진태진의 니킥에 의해 날라가지만 일시적으로 태초의 차력의 힘을 눈감짝할 사이에 시전. 그러나 나봉침에게 봉쇄당하고 그 후 진태진과 나봉침, 샤오첸에게 쳐맞는다.

그러나 281화에서 태초의 차력을 시전, 샤오첸이 해결하려고 했으나 진태진이 기절시킴으로서 진태진과 대결을 벌인다.

285화에서 오딘에게 한소리듣고 오딘: 말귀 못알아 X먹냐? 비키라고. 물러난다.

293화에서 1천계의 모든 신들이 패배하고 신도들이 전부 다 패배해서 전황이 불리해지자 살아남은 잔당을 텔레포트 시킨 후 후퇴한다.

300화에서 R vs 진모리 2차전이 끝나고 R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자 갑자기 나타나서 독을 묻힌 칼로 R을 뒤에서 찌르고 쓰러뜨린다.[19] 이후 R에게 자신을 배신하는 거냐며 분노하고 R이 박무진을 위하는 모습을 보자 박무진에게 모든 걸 가졌다며 울분을 터뜨리고 집행위원들이 공격하려 하자 찌질하게 도망친다.

이후 집행위원 S의 공격에 부상당한 채로, 더 킹의 힘을 가진 유미라와 마주하여 죽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유미라의 기억이 지워진 것을 새로운 기회로 해석하여 녹스 잔당들과 함께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4.3. 6부

17년이 지난 후 THE SIX가 된 서쪽의 마녀 유미라의 밑에 머리를 기른채 계속 있다. 생체 애너지가 없어서 태초의 차력 패널티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져서 그런지 THE SIX보다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그런 힘을 낼 수 없다고 한다.

307화에서 자신들의 세력은 박무진의 세계정부의 비해 너무 약하다며 신생조직인 리수진의 발해를 삼키면 어느정도 견제할 수 있다며 유미라에게 선택을 종영한다.

4.3.1. 매화고등학교 예선 대회

323화에서는 하얀색인 머리가 눈에 띄었기에 검은색 가발을 쓴 뒤, 시내를 돌아다닌다. 한대위처럼 보이는 아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며 가발이 안 어울린다고 하자 박무진이 세계를 장악한 상황에서 정체를 들키면 안 되기에 어쩔 수 없다고 답한다. 아이는 자신이 모시는 백색 마녀의 자제이기에 존대한다.

이후 334화, 335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박무진에게 살해 당한 나머지 4명의 제천대성 후보자들과 중모리는 그가 세계대회 패자부활전 당시 빼돌린 휘모리의 DNA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복제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 사실을 밝혀낸 한대위에게 분노를 사서 맹공을 받고 죽을 뻔 하지만 유미라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이후 둘이 싸우는 틈을 타서 중모리를 데려가고 이제 자신의 샘플원본을 넘어섰고 단모리에게 무엇을 할 수 있냐고 조롱한다. 단모리는 무엇 하나 자신 없지만 중모리의 기억, 인생을 가지고 논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해주겠다고 선언한다. 상만진은 기대된다는 말을 남기고 귀환한다.

355화에서는 네오 녹스에서의 행적이 자세히 드러나는데, 자유로웠던 전노협이 종교 집단처럼 변해서 반감을 사고 있고, 심지어 유미라의 아이에게도 반감을 사고 있다. 정작 본인은 신경 안 쓰고 중모리를 진모리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팁은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다.

4.3.2. 성지에서의 싸움

464화에서 박무진의 말에 따르면 상만진이 신을 강림시킨 몇주전에 진모리가 깨어났다고 한다.

과거회상이 끝나고 472화부터 다시 현 시점으로 넘어와 박무봉과 싸우게 된다. 여기서 자신의 이름을 상만진으로 고친 것이 자신이 가장 존경하던 인물의 이름을 본땄다고 하며, 박무진이 여전히 눈을 못 뗄 정도로 빛난다고 한다. 박무진과의 결투 후반부에서 태초의 차력을 이용해 박무진을 공격하지만 박무진의 십자가에 맞아서 빗나가며, 그후 서로를 감싸고 공방을 이으려고하나 차마 공격하는걸 포기하고 박무진의 공격을 받아 등이 십자가 모양으로 뚫리게된다.
신이... 밉다고? 없애 버릴거라고?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럴...수...있어... 하지만 그거 알아?
누나는... 끝내... 인간을 증오했어.
마지막까지... 신을... 믿었어...
누나는... 인간을 증오했어... 하지만...
증오하지 않았던... 유일한 한 명...
내가 아닌... 너야... 박무봉...
누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절대신을 부활 시켜.
부탁...이야...제발...
이게... 내... 마지막... 역할..
그후 박무진에게 상만숙이 했던 것처럼 십자가에 자신의 힘을 축적하고[20], 십자가가 박무진을 지켜 준 것이 누나가 한 것일거라 독백한다.
정말... 난... 네가 부러웠다... 마지막까지...
박... 무... 진...[21]
누나... 나... 너무... 힘들었어...
그러니... 그러니까... 조금만... 칭찬...해줘...

이 말을 끝으로 박무진의 공격의 여파로 결국 사망한다.

죽은 뒤 시체마저 군인들의 총에 쏘이는 굴욕을 당하지만 이에 분노한 박무진이 상만진의 시체를 훼손하는 군인들을 날려버리며 저지된다. 이후 박무진은 고뇌를 하지만 미래를 본 딘의 배신, 자신과 P의 아기가 기형아라는 사실, P를 죽이고 상만진을 모욕한 인간에 대한 분노로 박무진의 인간의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신인합일을 이루게 된다.

이후 죽은 상만진의 영혼은 누나와 함께 박무진이 여래를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고, 지옥에서 R과 함께 박무진을 마중나온다.

5. 기술

차력사답게 대부분의 기술들이 차력과 연관되어있다.[22] 대부분 검을 투척하는 식으로 전투를 하는데 처음에는 네피림을 자주 강림시켜서 네피림을 이용하여 던지는게 아닌가 추측됐지만 몸에서도 칼날을 뽑아내는등 꼭 네피림의 도움이 있어야만 하는건 아닌걸로 보인다. 태초의 차력은 밝혀졌지만 태초의 차력이 아닌 기본 차력은 무엇인지는 끝내 불명이다. 검과 칼날을 뽑아내는 능력이 차력이 아닌 만물창조를 통한 공격인가 싶지만 여기에 대해 언급되지는 않으며 과거사에서 연금술, 연단술, 각종 흑마술까지 섭렵했다고 하니 어떤 능력의 응용일지는 불명이다.
파일:태초의 차력 상만진.jpg
* 태초의 차력 육쌍 날개의 신
비숍들이 금제가 풀렸을 때 사용하는 태초의 차력. 로마리오, 샤오첸, 바이런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최종 진화형 태초의 차력이다. 부작용은 웅녀와 반대로 늙어진다.[28][29] 상만덕의 태초의 차력은 벨제버브를 베이스로 한 것이다.

5.1. 무투

어떤 무술을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6부에서 직접 칼을 들고 싸우거나 박무진과 맨몸격투를 하는데 태초의 차력의 부작용과 더불어 본인의 물자, 생명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배운 것으로 추정된다. 루게릭병을 앓은 이력이 있으나 6부 기준으로 34년 전에 이를 극복한만큼 육체 자체에는 문제가 없거나 추가로 본인이 자신의 육체를 상향 및 개조를 했을수도 있다.

6. 인간관계

7. 기타


[1] 폰 라그네 뒤에 자신의 직위를 나타내는 ‘더 비숍’을 붙이기도 하며, 녹스 내부에선 세례명을 줄여 ‘칼리오스’라고 주로 불린다.[2] THE SIX VS 진태진 직후[스포일러] 향년 51세[4] 본격적으로 박무봉이 최종 보스에 등극하기 시작하는 6부 이전까지는 명백히 메인 빌런 집단인 녹스를 상징하는 등장인물이고, 6부에서도 박무봉의 안티테제 겸 서브 빌런 노릇을 한다.[5] 위에 서술된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들이다.[6] 211화의 회의에서 현 세상은 썩었다며 밝힌 이유는 쾌락 추구, 부정부패, 빈부격차, 신앙상실. 이중 세상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신앙상실이며 타락, 타락, 타락이라는 말을 할때 광기가 느껴진다.[7] 사실 말이 공존이지 그냥 꼭두각시 인형 신세다.[8] 더 킹이 보수적인 기득권층을 대변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간을 아끼고 존중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그 "아낌"과 "존중"은 어디까지나 더 킹의 기준이다.[9] 다른 고참 비숍들과 더 킹이 눈앞에 있는데도 직언을 날린다.[10] 정예 차력사인 집행위원들, 열쇠 2명, 다른 더식스 멤버들 등.[11] 무당은 이러한 박무진의 면모를 "세상을 바꿀 왕의 운명"이라고 해석했다.[12] 이중에 자신을 입양시켜 장기를 빼앗으라고 명령하고 여러 신도들에게 몹쓸 짓을 한 인간쓰레기 김장로도 있었다.[13] 이때 자신은 이제 약하지 않다며 누나에게 자랑하지만, 상만숙은 지금까지 동생을 자기보다 훨씬 더 강한 사람으로 여겨왔다며 안타까워 한다.[14] 오래국 원숭이 시민들을 노예로 삼으며 착취하고 있었다.[15] 사실 이때 나온 건 진모리가 아닌 분신 휘모리였다.[16] 다친 신도들을 피신시켰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박무봉 일행, 격퇴한 박무봉은 알고보니 인형으로 자폭(펑), 쫓아가려고 하는 순간 지뢰를 밟아서(펑!) 덤으로 '만덕아 엿먹어라'라는 종이들[17] 박무봉이 여유롭다는 듯이 도발했지만 사실 칼이 워낙 많았던고로 몇개 못피해서 등뒤를 조금 찔렸다.아오 쓰려[18] 전재산이 메테오를 날릴 때도 전부 강원도로 텔레포트 되었으며, R과 휘모리와의 접전에서도 R이 결계를 쳐서 민간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다. 오래국이 멸망한 게 현세에서 데자뷰 되는 듯하다. 물론 진태진이 국토 10% 날려먹을 때 사람 안 죽었다고 장담할 순 없다. 진모리가 여의로 해일 만들었을 때도 오지게 죽었을 텐데. 할아버지, 손자가 세트로⋯. 그런데 인명피해는 별로 나지 않았다고 한다. 서한량이 전.노.협을 시켜서 주민들을 대피시켰기 때문이다. 지상은 박무진이랑 사한량이 커버했다. 그래도 예가 부순 건물들을 생각하면 상당히 피해를 냈다 묘사를 보면 사망한 민간인들은 대부분 방주에 의해 사망했다.[19] R의 몸을 가장 잘 알고 있어서 독을 쓴 것과 이후의 묘사를 보면 죽은 것으로 보인다.[20] 혹은 선지자로써의 힘을 박무진에게 이양한 것일 수도 있다.[21]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박무진이라고 불렀다. 맨날 박무봉이라고 부르다가 이렇게 부르는 것은 누나가 붙여준 이름을 인정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22] 472화에서 무투로 추정되는 기술을 차력과 함께 사용한다. 자신이 가장 존경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개명도 했으니 34년 동안 충분히 무투도 배웠을 가능성이 있다. 473화에서는 조금이지만 직접 박무봉과 맨손 싸움을 하였다.[23] 모티브가 된 미카엘도 비슷한 기술인 "심판의 검"이라는 기술을 쓴다. 천벌과는 위력을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24] 해석이 갈리지만 "나는 그것이 누구에게서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상제(신)보다 앞서있다"로 보통 해석된다. 옥황상제를 섬기는 입장인 상만진의 검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으니 이 뒤의 행보를 암시하는 복선이었다.[25] 즉 재생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팔을 만드는 것이다.[26] 이 사실 때문에 상만덕은 6부 시점인 지금까지 누나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었고 절대신을 부활 시켜 누나를 살리겠다는 것 하나만으로 옥황을 배신하고 R을 새로운 옥황으로 만들고나서 그가 자신의 목적을 도와주지 않자 죽이고, 유미라와 네오 녹스마저 에너지 저장탱크 겸 군대로 써먹었다.목적은 다르지만 어떤 의미로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과 끔찍하게 닮아 있는 것이다.[27] 에 꽂혀서 앞에선 잘 안보였기 때문에 박무진이 THE SIX의 격을 운운하며 도발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박무진은 이걸 싹 다 맨주먹으로 정면에서 파훼시켰다.[28] 부작용은 인간의 생명 에너지를 흡수해 해결한다.[29] 부작용 해결과는 별개로 상당히 몸에 무리가 가는지 사용후 생명 에너지를 흡수했음에도 얼굴에 피곤해보인다.[30] 그러나 이런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이용하려는 의 흉계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31] 박무진에게서 상만숙의 연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았을 지도 모른다.[32] 심지어 동기일 수도 있다. 외전에서는 프리스트 야마토 역시 동기인 상만진과 편하게 이야기하는 대목을 볼 수 있다.[33] 박무봉까지 가르친 적이 있었다.[34] 이 결과 오리지널 탐을 이용해 탐 부대를 만들고 에너지 스톤까지 심어놓았다. 그리고 단테의 데이터를 베이스로 중모리를 포함한 다수의 클론을 전부 혼자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