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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13:27:04

삽질 기사: 디그

삽질 기사 시리즈
본가 삽질 기사 삽질 기사: 디그 삽질 기사: 포켓 던전
보드 게임 삽질 기사: 던전 듀얼
콜라보 푸른 뇌정 건볼트 爪 블래스터 마스터 제로 Just Shapes & B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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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vel Knight: Dig
파일:heroskdig.png
개발 Yacht Club Games, Nitrome
유통 Yacht Club Games
플랫폼 PC, 닌텐도 스위치, 애플 아케이드
출시일 2022년 9월 23일
장르 로그라이크, 플랫폼 게임
링크 홈페이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구성
4.1. 악몽
5. 스테이지와 보스6. 엔딩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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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삽질 기사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자 삽질 기사의 후속작. 스토리상으로는 삽질 기사의 프리퀄에 해당된다.

2023년 3월 18일 무료 업데이트를 발표하였다. 흑기사가 등장하는 동시에 제약을 걸고 플레이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가 추가되며, 이외 잡다한 변경점들이 있다.

2024년 6월 15일 마지막 업데이트를 발표. 새 스테이지, 유물, 아이템, 보스, 컨텐츠들이 추가.

2. 줄거리

드릴 기사가 야영지에 있는 삽질 기사를 습격해, 삽질 기사의 가방을 빼앗아 지하로 들어간다. 삽질 기사는 드릴 기사와 마굴삭가를 쫒아 지하로 들어간다. 삽질 기사 본편 이전의 스토리라인.

3. 등장인물


[특정 조건 만족 시]
* 요마
삽질 기사 본편의 이전 시간대라, 운명의 탑에 아뮬렛의 형태로 봉인된 흑마법.
  • 흑기사
    삽질 기사의 탐험을 돕기 위해 캠프에 도착. 캠프에서 게임플레이에 걸리는 제약을 조정할 수 있으며, 악몽 깊이를 10으로 설정 시 직접 등장한다.

4. 구성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와 유사하게 아래 방향으로 진행하며 게임이 진행된다.
스테이지에는 톱니바퀴가 세 개 있으며, 모은 수에 따라 스테이지의 끝에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하나를 획득하면 소량의 재화와 1HP 회복을, 두 개를 획득하면 적당량의 재화와 2HP 회복을, 세 개 모두를 획득하면 HP를 전부 회복하거나 무작위 장신구를 얻는 선택지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특수한 문양이 새겨져 있거나 금이 간 벽을 향해 삽을 휘두르면 비밀 통로가 열리거나 숨겨진 아이템이 드러난다. 비밀 통로 이외에도 스테이지마다 노출되어 있는 사이드룸이 있는데, 사이드룸에 입장하기 전 램프의 모양으로 어떤 NPC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4.1. 악몽

Fate and Fortune 업데이트로 추가된 챌린지 요소. 게임플레이에 제약을 걸 수 있다.
엔딩을 본 이후에 캠프에 등장하는 흑기사를 통해 활성화가 가능하며, 이전 레벨의 모든 패널티가 중첩된다.
접근성 옵션 여부와 상관없이 악몽 X를 클리어한다면 보상으로 흑기사 갑옷을 얻을 수 있다.

5. 스테이지와 보스


[ 악몽 10으로 진행 시 ]
* 제련소
악몽 10을 활성화하고 드릴 기사를 처치하였다면, 여느 엔딩처럼 삽질 기사와 방패 기사가 드릴 캡슐을 타고 탈출한다. 탈출하는 컷씬 대신, 제련소로 추정되는 구간에서 흑기사가 벽에 붙어 웃는 컷씬이 재생된 후, 기존 컷씬의 앞부분이 재생되다가 드릴 캡슐이 제련소에 도달하는 순간 흑기사가 드릴 캡슐에 돌진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전은 움직이는 플랫폼에 진행되며, 플레이어에게 돌진하거나 투사체를 날리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패턴은 직관적이어서 익숙해지면 크게 어렵지 않지만, 플랫폼이 좁고 HP만큼은 매우 높기에 주의.

6. 엔딩

7. 평가

크리틱 리뷰는 매우 호평이나 이와 대조적으로 유저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게임의 진행 방식이 횡스크롤에서 종스크롤로 바뀐 게 문제가 아니라 로그라이크가 되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 로그라이크 게임이 된 것 자체는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문제는 어설픈 로그라이크가 되어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되었다는 것. 게임 오버로 인한 반복 플레이를 제외한 순수한 플레이 타임은 엄청나게 짧은 편이며, 삽질 기사는 치밀한 레벨 디자인도 강점 중 하나였는데 그런 요소도 전무하다.[1]

플랫포머 장르라고 하더라도 잘 만들어진 로그라이크 게임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2] 개발진의 역량 부족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개발진이 근래 유행하는 장르인 로그라이크에 편승해서 신작을 만들었지만 장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망작이 나온 것 같다는 평이 대세다.

본작을 고평가하더라도 '삽질 기사 쇼다운'이나 '삽질 기사 포켓 던전'과 같은 외전이 비교 대상이지, 삽질 기사 4부작과 비교할 만한 수준은 절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8. 기타



[1] 로그라이크화로 인해 레벨 디자인이 단조롭다는 것은 20XX, Immortal Redneck 등 여러 플랫포머 로그라이크 게임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이기는 하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게임들은 괜찮은 게임성이나 개성으로 이러한 미숙한 레벨 디자인을 메꿔서 괜찮은 평가를 받는데 삽질 기사: 디그는 이에 실패했다는 반응이 많다. 이미 삽질 기사 4부작이라는 걸출한 전작이자 비교 대상이 있기 때문에 단점이 더더욱 부각된다는 문제도 있고.[2] 스팀 유저 평가에서도 Dead Cells, 던그리드, 로그 레거시, Downwell 등과 이 게임을 비교하며 전술한 게임들보다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심하게는 이 게임을 할 바에는 차라리 해당 게임들을 다시 플레이하는 게 더 낫다는 말까지도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