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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13:44:25

삼십인립

삼십인립 (2017)
Thirty Years of Adonis
파일:아도니스 퀴어.png
<colbgcolor=#4DA683><colcolor=#000000,#dddddd> 장르 로맨스, 드라마, 고어[1]
감독 스커드
각본 스커드
제작 스커드 측
기획 스커드
촬영 네이선 웡
편집 추윙찬
미술 스커드
음악 산호
출연 아도니스 헤 페이, 에릭 이스트, 묘가수
배급사
수입사
개봉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7년 9월 15일
상영시간 97분
총 관객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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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의 영화 제작자이자 산업인 스커드의 2017년 영화로, 스토리상 양 케라는 이름을 가진 30살 남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퀴어영화.
특이하게도 스커드 측 이전 영화인 유토피아(2015)년 영화와 굉장히 비슷한 세계관을 다루는데, 유토피아 영화에 등장한 그 붉은 빛이 감도는 방 안 십자가에 묶여 SM플레이를 당하는 장면이 나온 공간이 한번 더 등장한다.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유토피아에선 그저 진짜 SM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지만, 이 영화에선.. [2] 참고로 다른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와는 달리 남자들만 알몸으로 너무 심할 정도로 많이 나오는데, 심지어 대놓고 성기가 노출되어 나온다. 스커드 측에서도 남성의 누드를 특징으로 만든 영화라고 말한 바가 있다.

2. 시놉시스

양 케라고 불리는 한 30세의 중화권 남자에 관한 이야기로, 삶과 죽음의 철학, 종교적 신념과 업보 등을 다룬다. 양 케는 중화권 내 유명한 오페라 배우를 꿈꾸던 청년으로, 남녀 가릴 것 없이 매혹적으로 반하게 만들 수 있는 근육질의 미남이다. 하지만 그는 돈을 구하기 위해 남창의 사업에 합류하게 되고, 오페라 배우가 아닌 남창으로 살아간다. 이후 그에게 끔찍한 운명이 다가오는데..

3. 예고편

삼십인립 메인 예고편

4. 등장인물

양 케
파일:양 케.png
설정
나이 30세
성별 남성.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배우 그 자체로, 시놉시스에 나와있듯이 오페라 배우를 꿈꾸던 청년. 여성과 남성 모두를 매혹시킬 정도로 잘생겼으며 근육질에 몸매가 좋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꿈과는 달리 성적인 노동에 휩싸이며 덩달아 남창으로 지내게 된다. 아예 십자가 형태의 받침대에 묶여서 수 많은 남성들에게 강간까지 당하는 등 굴욕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적응해나가다가 정말로 게이로서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지경에 이른다. 스토리 후반부엔 자신의 생일날 당시. 자신이 믿고 있던 사람들을 따라 몸 단장을 하고 인적 드문 알 수 없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어두운 지하에 있는 한 붉은 빛이 감도는 방으로 가게 된다. [3] 그 방 안에는 십자가와 수갑, 채찍 등등 온갖 SM플레이용에 쓰이는 도구들이 널려있고, 비디오 카메라가 십자가를 향해 놓여있다. 하지만 십자가 밑엔 넓으면서 낮은 욕조와 배수구가 있었다. 양 케는 SM플레이를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여 의심 없이 자신의 모든 옷을 벗고는 알몸으로 십자가 위에 서는데, 그가 믿던 사람 중 하나인 벤데타가 양 케를 보곤 뒤를 돌라고 부탁했다. 양 케는 의심 없이 뒤를 돌아 엉덩이를 내놓고, 벤데타는 양 케의 손과 팔을 십자가에 수갑으로 묶어버린다. 그리곤 나이가 몇 살이냐며 묻고 양 케는 오늘 30세가 된다고 말했다. 이후 양 케는 SM 플레이를 기다리며 기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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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데타 역시 알몸으로 나타나지만 SM 플레이용 도구가 아닌 전기톱을 작동 시켜 들고 온다. 양 케는 경악하며 지금 뭐 하는 거냐며 묻고, 벤데타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양 케의 몸을 어루만지다가 그의 오른팔에 전기톱을 대고, 양 케는 비명을 지른다. 장면이 전환되어 슬로우모션이 되면서 슬픈듯한 음악이 나오는데, 그의 팔이 조각난 체 피를 흩뿌리며 바닥으로 떨어지고, 이후 목이 잘린 상체가 조각난 체 떨어진다. 그리고 피범벅이 된 그의 엉덩이가 나오는데, 곧 이어 그의 내장이 떨어지고, 나중엔 피와 그의 조각난 신체가 담긴 욕조가 비추어지다가 그의 골반이 잘린 체 바닥으로 떨어진다.[4] 이후 그의 손목이 수갑에 채워진 체 피를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사망한 후 그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있는 한 사원에서 깨어나는데, 여성은 양 케를 데리고 어딘가로 찾아간다. 양 케는 자신을 죽인 벤데타의 상관인 남자의 저택으로 가는데, 그 남자는 냉장고에서 한 고깃덩이를 꺼낸다.[5] 고기를 물에 행군 후 요리한 뒤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보곤 양 케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그 여성은 양 케를 과거로 데려가 그가 태어나는 장면과 어머니, 아버지를 보여준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웃고는 영화는 끝난다.

5. 기타

스커드 측 영화인데, 호평을 받은 유토피아에 비해 평가가.. 게다가 뜬금없이 갑자기 후반부에 고어스러운 장면이 나와서 당황한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 영화 스토리도 박한 편이라 그런지, 인지도가 거의 없다. 게다가 아마존을 비롯한 IMDb에서 역시 DVD를 시청한 사람들 또한 평이 좋지 않다..

참고로 남자 알몸이 심할 정도로 많이 나오는 영화 중 하나다.


[1] 자세한 것은 밑에 참고.[2] 십자가 밑에 넓은 욕조와 배수구가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밑에 참고.[3] 이 방은 스커드 측의 이전 영화 유토피아 초반부에 나온 그 방이다.[4] 잘린 엉덩이가 떨어지는데, 이때 성기가 적나라게 드러났으며, 덩달아 욕조에 떨어지는 것도 아닌 욕조 밖의 바닥에 떨어졌다. 게다가 공 마냥 한번 튀어오르면서 빙글빙글 돌다가 다시 떨어진 것은 덤.[5] 양 케의 오른쪽 골반에 있던 기타 문신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