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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사적 제134호 | ||
제주 삼성혈 濟州 三姓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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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구비전승지 / 구비전승지 | |
면적 | 33\,832㎡ | |
지정연도 | 1964년 6월 10일 | |
제작시기 | 시대미상 | |
위치 |
현재 모습 |
일제강점기 모습 |
1. 개요
三姓穴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에 위치한 화산지형이자 탐라의 건국신화와 관련된 문화재로서 1964년 사적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지반이 꺼졌고 그 안쪽에 구멍 세 개가 움푹 파였는데, 이 구멍에서 제주의 시조이자 수호신인 양을나(良乙那), 고을나(高乙那), 부을나(夫乙那) 삼신인(三神人)이 솟아났다고 전한다. 여타 대륙계 건국 신화에 나오는 천손강림 신화소와 달리 대지에서 탄생한 신이라는 점이 특이한데, 이들이 제주도를 다스리면서 양씨, 고씨, 부씨 국성의 탐라국을 건국했다고 한다.
삼성혈은 시내 주택가에 있는데 경내에 큰 녹나무가 많아 그늘이 많고 여름에도 시원하다.
삼성혈 소개를 보면 나무들이 경배하듯 삼성혈을 향해 있다며 신성을 부여하곤 하는데, 사실 현대에 심은 것이다. 일제강점기 사진을 보면 나무들은 꼿꼿이 서 있다. #
2. 삼성 신화
2.1. 모흥혈의 삼신인
태초에는 제주에 사람이 없었다. 약 4300여 년 전 한라산 북쪽 기슭 모흥혈(毛興穴: 삼성혈의 옛 이름)에서 영롱한 자주빛 기운이 비추어 세 신인이 솟아나니 맏이를 양을나, 버금을 고을나, 막내를 부을나 즉 삼을나라 칭한다. 그들은 가죽옷을 입고 수렵을 하면서 생활했다.2.2. 벽랑국 삼공주와 혼인
벽랑국 삼공주의 모습 |
혼인지의 모습 |
신방굴의 모습 |
2.3. 탐라국 창건
화살을 쏘는 모습 |
일제강점기 삼사석의 모습 |
3. 건축물
사진 | 설명 |
건시문(乾始門) 삼성혈의 정문. 1971년 복원 후 1997년 5월 중수. | |
전시관 삼성혈 신화를 표현한 모형도와 도지정문화재인 홍화각, 홍화각기, 급제선생안과 고문서, 제기, 현판 등을 전시한다. | |
삼성문(三聖門) 삼성전 참배자들이 분향하는 곳. 조선 숙종 24년(1698) 건립 후 1970년 중건. | |
삼성전(三聖殿) 삼을나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신라에 입조했던 성주, 왕자, 도내 삼고씨의 위패를 우측에 배향했다. 조선 숙종 24년(1698) 건립 후 수차 중수. | |
전사청(典祀廳) 제향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집이다. 조선 순조 27년(1872) 건립 후 몇차례 이건 및 중수. | |
숭보당(崇報堂) 뛰어난 선비를 두어 가르치던 강당이다. 조선 헌종 15년(1849) 건립 후 1974년 이건. |
4. 외부 링크
- 한국어 위키백과: 삼성혈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삼성혈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제주 삼성혈
- 한국민속신앙사전 - 마을신앙 편: 삼성혈
- 대한민국 구석구석: 제주 삼성혈
-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7 - 제주도: 삼성혈에 얽힌 사연
- 답사여행의 길잡이 11 - 한려수도와 제주도: 삼성혈
- 답사여행의 길잡이 11 - 한려수도와 제주도: 삼성혈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삼성혈
- 두산백과: 제주 삼성혈
5. 사적 제134호
삼성혈은 제주도의 고씨·양씨·부씨의 시조가 솟아났다는 3개의 구멍을 말한다.
3시조들은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사냥해 먹고 살다가, 다섯 곡식의 씨와 송아지·망아지를 가지고 온 벽랑국의 세 공주와 각각 결혼하여 농경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구멍은 품(品)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하나만 바다와 통하고 나머지는 흔적만 남아있다.
조선 중종 21년(1526)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단과 비석을 세우고, 주위에 울타리를 쌓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3시조들은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사냥해 먹고 살다가, 다섯 곡식의 씨와 송아지·망아지를 가지고 온 벽랑국의 세 공주와 각각 결혼하여 농경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구멍은 품(品)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하나만 바다와 통하고 나머지는 흔적만 남아있다.
조선 중종 21년(1526)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단과 비석을 세우고, 주위에 울타리를 쌓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6. 여담
- 입장료가 비싸다.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2500원, 어린이 1500원.[3]
- 입구 앞에는 돌하르방이 있는데,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돌하르방이다. 제주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