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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9:01:05

삼성상회터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삼성상회()는 1938년 이병철 회장이 대구를 연고로 하여 세운 기업이자 삼성물산의 전신이다. 당시에는 주로 밀가루, 청과 등의 간단한 작물들을 팔았고 이후 제일제당으로 이어진다.

2. 상세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1] 59-3번지에 위치한 건물. 지금의 삼성그룹의 전신인 삼성상회가 시작된 곳이다. 삼성상회가 삼성물산, CJ제일제당으로 변천하면서 현 건물은 그대로 빈 건물로 자리잡았고 그래도 중요 근대 역사 유적지이면서 재벌의 발원지를 나타내주는 중요 유산이기에 대구시가 보존 관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1997년 결국 철거하고 현 위치에는 산업공구 유통업체인 한국 크레택이라는 회사가 들어섰다. 그리고 인근의 이병철 고택과 삼성상회터라는 흔적을 보존하기 위해 건물 맨 앞에 나무로 실크기의 2D 삼성상회터를 보존해 놨으며 각종 안내판도 설치해 놓았다. 근대골목 코스 중 하나이다.

3. 여담


[1] 1938년 창립 당시 경상북도 대구부 견정.[2] 게다가 바로 옆에 칠성 삼성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상술되었듯이 이 일대는 과거에 제일모직 대구공장이 있었던 자리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