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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22:58:04

삼맥종(화랑)

파일:external/img.kbs.co.kr/ca_02_1.jpg
삼맥종/진흥왕(박형식): 유일한 성골, 얼굴없는 왕. 반.전. 지뒤랑
드라마 화랑의 주요인물 중 한 명.[1] 박형식이 연기한다.
일본 더빙판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어머니가 나를 증명해주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왕으로 안단 말이오.
신라 김씨 왕계의 유일한 성골 왕위 계승자.
4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7세에 불안한 왕권을 물려받았다.
신라 최초의 태후 섭정체제. 손에 피를 묻히고 왕좌를 지킨 어머니 덕분에. 그러나 정작 자신의 자리는 없다.

삼맥종이 사라지면 신라에서 성골도 사라진다. [2]
따라서 그가 왕위 계승권을 지닌 진골 귀족들의 표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 밤마다 궁에는 어린 삼맥종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이 들이닥쳤다.
지소는 어린 왕을 보호하기 위해 왕을 철저히 숨겼고 이때부터 삼맥종의 떠돌이 은폐생활은 시작된다.
7살 때부터 지금까지 소수의 궁인과 그의 곁을 항상 지키는 파오를 제외하고 얼굴을 본 이가 없다.

못됐고 히스테릭하다.
소심하고 예민하고 배배꼬여서, 비아냥거리기 일쑤다.(이 부분은 반류와 비슷한데 반류는 겉으로는 꼬였지만 사실 속은 다정하다면 삼맥종은 겉으로는 괜찮아보이는데 속은 몹시 꼬여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가명도 ‘지뒤’. 어머니 지소를 향한 지독한 뒤통수라는 뜻이다. 그에게 왕좌란 온전히 지소의 것이었고 신국의 미래를 감당할 일도 없을 것 같았으니까.

삼맥종은 어머니, 지소태후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위해 화랑이 되기로 결심한다. 아니, 그는 살기 위해 위험천만하기만한 왕이라는 타이틀 대신 화랑이라는 안전한 신분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그 곳에서 선우(무명), 그리고 난데없이 문득 문득 떠오르던 여인 아로와 조우한다.
그리고 호위무사인 파오와는 먼 훗날 장인과 사위로 환생한다 이게 다 파오를 너무 고생시킨 탓이다 인과응보?

2. 작중 행적

3. 기타


[1] 나머지 둘은 무명, 아로.[2] 엄연히 실존인물인 동생 숙흘종은 어디로 날려 먹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