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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43:42

삼남매가 용감하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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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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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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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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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김호중
2022. 09. 24.
Part. 2
행복을 주는 사람
이세준
2022. 10. 02.
Part. 3
매일 그대와
알리
2022. 10. 16.
Part. 4
설렘
강석화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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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Goodbye My Love
진민호
2022. 12. 11.
Part. 6
다 알고 있던 이별
숙희
2022. 12. 18.
Part. 7
이 사랑을 그대 받아줄래요
송푸름
2023. 01. 08.
Part. 8
Hello
소향
2023. 0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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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9
못하겠어
제이세라
2023. 01. 22.
Part. 10
미스티블루
여은
2023. 02. 12.
Part. 11
I fell in love
버나드 박
2023. 02. 19.
Part. 12
너만 있으면 돼
주니엘
2023. 0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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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3
그댈 위한 마음
알리아
2023. 02. 26.
Part. 14
아름답고 더 찬란하게
박장현
2023. 03. 04.
Part. 15
고맙소
한올
2023. 03. 05.
Part. 16
잘 있나요
성리
2023. 0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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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Part 18.jpg
Part. 17
나를 바라봐 줘요
신현우
2023. 03. 12.
Part. 18
오늘까지만 나 아파할래요
한경일
2023. 03. 18.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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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인물3. 행복네
3.1. 최말순3.2. 김행복3.3. 유정숙
4. 이상준네
4.1. 윤갑분4.2. 장세란4.3. 이상민4.4. 장영식4.5. 나은주4.6. 장수빈4.7. 장지우
5. 주연들의 친구 및 조력자
5.1. 차윤호5.2. 왕승구5.3. 허용실5.4. 신지혜
6. 악역 및 기타 악역
6.1. 민유리6.2. 조남수6.3. 배동찬6.4. 이장미6.5. 오희은
7.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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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2 주말 드라마삼남매가 용감하게》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인물

2.1. 김태주

김태주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김태주.jpg
배우: 이하나 (아역: 옥예린)
39세, 삼 남매 중 장녀. 의학 코디네이터. 의학 관련 콘텐츠 기획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의대 유급 두 번. 의사 고시만 가까스로 패스, 인턴 레지던트를 안 거쳐 전문의 자격은 없다.

의학 관련 교양 다큐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영화에, 자문해 줄 의사와 촬영할
병원을 연결해 주는 일을 한다. 종종 프로그램 기획부터 참여해 스크롤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할 뿐 자신의 일에 애정이 없다.
일에서 느끼지 못하는 만족을 몇 가지 취미로 달랜다.
제빵, 탭 댄스, 요가, 광적인 독서 그리고 전국의 맛집 투어.

다른 인격이 있는 것처럼 두 가지 성격. 장녀로서의 큰 그릇과 따뜻한 포용심이
있는가 하면, 욱하면 내지르고 싫은 사람은 미련 없이 끊는 성격. 여장부 스타일.
모범생 우등생의 아우라 때문에 무뚝뚝해 보이긴 하지만 가슴속엔 소녀 감성 가득.
엉뚱한 귀여움 가득한데 친한 사람 아니면 모른다. 성격은 강한 편.
어린 시절엔 참고 살았을 뿐, 강했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다.
의사 고시를 패스하고부턴 자기 뜻대로 사는 중.

"나 이제 힘내볼게. 용감하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태주(삼남매가 용감하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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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상준

이상준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이상준.jpg
배우: 임주환 (아역: 고경민)
40세, 배우.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을 넘나드는 연기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감수성 예민, 상상력이 탁월. 머리 좋은 배우로 꼽힌다. 뭐든 웬만큼은 해내는 것 같다. 주연급 연기자로 20년 살아왔다. 요즘 원하는 배역이 다른 데 가고, 나이 들며 배역 폭도 적어질까 고민이 되지만 ‘나는 어떻게든 잘 될 것 같아’ 하는 타고난 낙관주의자.

잘 생기고 훤칠해서 어릴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 공부 운동 모두 잘했고, 어릴 때부터 밉지 않은 뻔뻔함이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 건 거리낌 없이 다 말했고,
초등학교 5, 6학년 때 같은 반 여학생 김태주를 이상형으로 느껴 고백도 했었다.
표현하고 드러내는 양지陽地의 남자.

장남으로 태어나 인물 좋고 성격 밝고 학교에서도 인기라, 어릴 때부터 어쩔 수 없이 왕자병이 생겼고 2000년 데뷔와 함께 ‘밀레니엄 라이징 스타’ 로 등극해
빛나는 청춘을 보냈다. 화려한 시간이고 감사하지만 벅찬 무게를 버티는 노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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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김소림

김소림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김소림.jpg
배우: 김소은 (아역: 구서하)
35세, 김태주의 이부동생.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 소유자. 생활체육 지도사 → 깊은코스메틱 .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고 있다.
거창한 꿈은 없다. 결혼해서 아이 하나 낳고, 서울에서 내 집 갖고 살면서 일을 계속하는 것.

또순이 성격. 사교적이고 잘 어울리는 편. 속마음을 못 감춘다. 좋고 싫음이 바로 얼굴에 나타난다. 큰 욕심 없이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게 좋다. 부지런하다.
깊이 고민하기보단 움직인다.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잘 까먹는다.
언니는 어릴 때부터 어른 같고 무서웠다.
남동생과는 개그 남매처럼 죽이 잘 맞고 재밌다. 친구처럼 잘 지낸다.

어릴 때부터 모든 운동을 잘했다. 중학교 육상부로 전국 대회 단체전에서 상도 탔지만 인문계 고등학교를 갔다.
즐기며 하는 운동이 좋지 인생을 걸고 하는 운동은 싫었다.
뭐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목표를 이루는 건 자신의 취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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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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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신무영

신무영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신무영.jpg
배우: 김승수
47세, 엘리트 코스를 밟은 회사 대표.[1]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젠틀하며, 크게 화를 낸 적이 없다.
직원이나 딸이 잘못했어도 논리적으로 차분히 야단친다.
학용품을 좋아한다. 새로 나온 필기구는 꼭 사본다.
문고 필기류 코너에서 몇 시간도 있을 수 있다.

패션 센스가 있다. 굳이 챙겨입지 않아도 멋이 나는 편.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에 뽑힌다.
취미는 음악 들으며 드라이브.
가끔 등산이나 수영을 하고 운동을 매일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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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김건우

김건우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김건우.jpg
배우: 이유진 (아역: 박다온)
33세, 삼 남매의 막내. 김태주의 이부동생. 준 종합병원의 페이 닥터. 정형외과 전문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밝은 성격, 심각하지 않다. 낙천적이고 다정다감하며 막내 티가 난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엄청 크다. 하고 싶은 말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편이나
가족을 위해 두 가지를 내려놨다.
진로와 결혼. 의사가 됐고, 엄마가 맘에 들어하는 여자와 결혼할 생각.

아들이어서 태어날 때부터 사랑받았고 사랑받고 자라다 보니 귀여워졌다.
작은누나와는 친구처럼 만담 콤비처럼 죽이 잘 맞고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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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장현정

장현정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장현정.jpg
배우: 왕빛나
40대, 대학 시간 강사. 칼럼니스트. 패션 콘텐츠 제작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패션과 풍경, 그림 등을 영상으로 찍어 한편의 실험영화처럼 만드는 작업을 한다.
패션쇼 컨셉 기획에도 참여한다.

밝고 엉뚱한 성격. 한 군데 집중하면 다른 걸 다 까먹는다.
막내지만 장녀인 언니보다 자신이 더 어른스럽다고 느낀다.
평소엔 무심하지만 자신이 꽂힌데는 승부욕이 있다.
유럽축구 팬이라 시즌이면 직관하러 간다.
표를 못 구하면 경기장 앞 펍에 가서 경기를 보며 즐기고. 결혼 생각 없는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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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복네

3.1. 최말순

최말순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최말순.jpg
배우: 정재순
80대 초, 김행복의 모친. 유정숙의 시어머니. 두 남매의 친할머니. 김태주의 의붓할머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청소 열심히 하고, 행주는 매일 삶고, 유행 따라 옷 사는 걸 몹쓸 사치로 여긴다.
70세 생일에 막내아들 가족이 돈을 모아 샤넬 백을 사줬는데 기스날까봐 들고 다니지 않는다.
몇 번 갖고 나갈 때도 코트 속에 안고 다녔다. 돈이 필요할 때 팔 생각이다.

깔끔하고 깐깐한 성격. 금슬 좋았던 남편과 50년 해로하고 사별했다.
삼형제 학비에 보태고자 집 근처에 ‘팔복 칼국수’를 시작했고 장사는 잘됐다.
막내 아들 혼자 대학을 안 갔지만, 하나 정도는 국수집을 하면서 부모를 보살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김행복의 어머니이자 삼 남매의 친할머니[2]. 깐깐하고 자존심이 강해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성질부터 낸다.

아들인 행복이 애 딸린 여자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며느리인 정숙을 미워했지만 시간이 지나 조금은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그 미움이 정숙이 데려온 딸이자 핏줄이 아닌 장녀 김태주에게 향해 사사건건 부딪히며 태주한테는 할머니인 말순이 앙금 그 자체로 남게 되었다. 그래도 같은 집에 있으며 그 앙금은 서서히 풀어지고 있다.

한편 문화 센터에서는 새로 들어온 윤갑분과 기싸움을 했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자신보다 좋은 능력을 보여줄 때 질투도 하고 자존심도 긁어댔는데 알고보니 이상준의 할머니이자 자신의 예비 사돈임을 알게 되고 격식을 차리고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된다.

또한 매우 구시대적 사고를 지녔는데 소림이 조남수의 장모 자리에 앉게 되고 건우가 혼전 임신에 겹사돈이라는 일을 저지르는 바람에 머리가 지끈해진다. 근데 며느리 정숙이 한술 더 뜨는 모습이 참 기가 차기도 한다. 그래도 남들이 반대하는 사랑을 꿋꿋이 지켜내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아들 행복을 통해 지켜봐왔기 때문에 손자들의 사랑을 극구 반대하지 않으며 지지해준다. 단, 신무영의 전처 오희은이 나타나서 행패를 부려 김행복이 쓰러진 사건으로 인해 무영-소림은 극구 반대했었지만 나중에 모든 진실을 알고 속았던 신지혜가 진심으로 속죄한것을 시작으로 김소림 & 신무영의 사이를 인정해준다.

초반에는 태주를 향한 미움 때문에 많은 고구마를 먹였지만 다른 악역들이 심하게 고구마를 먹이며 상민과 마찬가지로 발암 캐릭터성이 사라졌다. 또한 삼남매를 위해 언제나 나서주는 할머니이기에 사이다 발언도 많이 쏟아내는 편.

이후 후속작에도 이 와 비슷한 할머니가 출연한다. 이 쪽 할머니도 가방끈이 짧아 무식함에 짝이 없다.

종영 이후로 후속작에 특출 해서 올드스쿨을 다니게 해달라는 의견이 많다.

3.2. 김행복

김행복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김행복.jpg
배우: 송승환
60대 초중반, 삼 남매의 아빠. 카레 맛집 ‘행복 카레’ 사장이자 쉐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묵직하고 한결같은 사람. 서울의 선인善人, 동네에선 현자賢者가 별명.
인생을 요리에 빗대어 얘기하길 좋아한다. 자신이 만드는 요리에 자부심이 있다.

3형제 중 막내. 막내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군대를 다녀와 어머니 칼국수 가게를 도왔다. 착하고 대학 안 간 막내에게 형과 형수들은 '어머니 칼국수 가게를 도울 수 있는 건 너 뿐'이라며 어머니를 떠 안겼다. 그러면서 아이 딸린 여자와 결혼은 극구 반대하고, 그녀가 가져온 돈마저 탐내는 형제들을 보며 마음을 닫았다. 인생에 대한 통찰이 생겼다. 철저하게 아내 편이 되었다.


칼국수집 사장 → 카레집 사장, 장인. 최말순의 막내아들이자 삼 남매의 아버지.[3]
넓은 아량을 가진 멋진 아버지.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받아 칼국수집 가게일을 하던 중 손님으로 정숙을 만나게 되었고 정숙에게 사랑에 빠져 어머니의 반대에도 정숙과 결혼했다. 이후 칼국수집 가게를 그만두고 아내인 정숙이 좋아하며 둘을 잇게 만들어준 매개체인 카레집 사장이 되었고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장인정신을 발휘해 TV에도 나오는 유명한 카레집이 되었다.

아내를 사랑하는 것만큼 자식을 향한 애착 역시 매우 크다. 삼 남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고 삼 남매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 뿐만 아니라 집안에 생기는 사건이나 불미스러운 일들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멋진 아버지다.

그러나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바람에 삼남매와 옆에서 자꾸만 감정적으로 끼어들어 일을 키우는 어머니 최말순, 아내 유정숙때문에 속에서 곪았던게 터져버렸다. 42화에서 신무영의 전처 오희은과 신지혜가 가게에서 깽판을 부리는 바람에 행복은 그 자리에서 고혈압으로 쓰러졌고 당분간 카레가게를 운영하지 못하게 된 적도 있다.

분명 설정상 카레집 사장인데 간접광고 때문에 작중에서 3분 카레(…)를 사용하는게 시청자들 사이에서 웃음벨이 되었다.

3.3. 유정숙

유정숙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유정숙.jpg
배우: 이경진
60대 초, 삼 남매의 엄마. 남편과 함께 카레 맛집 ‘행복 카레’ 운영.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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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강하고 정직하다. 알뜰하다. 피부관리는 집에서 팩으로, 관리샵에서 받아 본 적 없다. 관상학적으로 머리모양이 깔끔해야 복이 온다는 말을 믿고, 미용실은 한 달에 한 번 간다.
화장보단 머리를 깔끔하게 하고 나가는 데 시간을 쓴다.
옷은 딸 들이 사다 준 옷을 군말 없이 입고, 가끔 광장시장에 가서 천을 끊어다 원피스를 만들어 입곤 한다.

옛날 사람이라 두 번 결혼한 데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살았다. 그래서 여자들과의 모임을
안 좋아한다. 남편과 둘이 움직인다. 남편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김행복의 아내이자 삼 남매의 어머니.

전 남편과 사별하고 태주와 떠돌이 생활을 하던 중, 행복을 만나 결혼을 했다. 그러나 깐깐한 시어머니 최말순의 눈치를 보며 언제나 태주에게 희생을 강요했기에 정숙에게 태주는 너무나도 아픈 손가락이었다. 태주가 전 시동생인 명재에게 사기를 당하자 집을 팔고 원룸에 사는 태주와 함께 지내며 태주에게 못다한 엄마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상준의 어머니인 세란과 악연이었으며 계속해서 사사건건 다투기도 했다. 그래도 결혼을 한다니 좀 참고 살아야 하는데 태주가 상준의 집에서 발생한 사건 때문에 울화통이 터지고 있다. 거기다 둘째 소림과 막내 건우 역시 속을 썩이는 것은 덤.

일단은 여주인공인 김태주의 엄마로 선역 포지션이지만 경우없이 말을 막하는 경향 때문에 악역 캐릭터들 못지 않게 평이 상당히 나쁘다. 본인이 의구심이 드는 일이 생기면 먼저 소통을 하고 오해를 풀던가 해야 하는데 우선 본인 판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말을 막해버려[4] 보는 시청자 역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몇몇 사이트에서는 아예 담당배우의 이름에 혐을 합친 혐경진이라는 멸칭까지 생겼을 정도(…).

오희은의 계략으로 김행복이 쓰러진 일로 최말순과 함께 김소림 & 신무영 사이를 허락하지 않다가 나중에 모든 진실을 알고 속았던 신지혜가 진심으로 속죄한것을 시작으로 김소림 & 신무영의 사이를 인정해준다.

4. 이상준네

4.1. 윤갑분

윤갑분[5]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윤갑분.jpg
배우: 김용림
80대 초, 장세란의 엄마. 이상준의 외할머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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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 선생이자 학년주임만 도맡아 온 남편과 큰 싸움 없이 살았다.
교사 월급으로 4남매를 키우긴 벅찼다. 남편 몰래 학부형들이 주는 촌지도 거절않고 받았고, 친목계 계주, 김치 지방 특산품 공동구매 등으로 부수입을 올렸다.

큰아들이 마흔도 되기 전에 죽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기적인 둘째 아들은 결혼해서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남편도 환갑도 되기 전 떠나 두 딸만 남았다.
큰딸은 친구 같고 든든하지만 자주 부딪힌다. 자신이 집을 위해 희생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큰딸로 태어난 숙명 아닌가. 남들 다 받아들이는 걸 찡찡대는 게 이상하다.
그 보상으로 아들이 스타가 돼서 큰돈 벌고 있는데 아직도 자신에게 감정이 남은 것 같다.


세란과 현정의 어머니, 상준/상민의 외할머니, 영식의 할머니. 과거 선생이었다.
큰 아들이자 영식의 아버지는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고 둘째 아들은 의절하며 살고 있다. 때문에 의지할 자식은 두 딸인 세란과 현정뿐이다. 미혼인 현정과 둘이서 함께 지냈지만 수입이 부족해 세란의 건물에서 얹혀 살고 있다.
요리 천재일정도로 밑반찬을 잘 만든다.

문화센터에서 최말순 여사와 사사건건 부딪혔지만 현재는 사돈지간이 되어 격식을 차리고 있다. 또한 우연히 건우에게 진료를 받고 좋은 사윗감이라고 느꼈고 딸인 현정이 손목이 아플 때 건우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추천했다. 건우와 현정을 만나게 한 오작교인 셈. 또한 태주의 또 다른 조력자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벌어진 일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건우와 현정은 혼전임신에 알고보니 건우는 태주의 막내동생, 즉 사돈이라는 것. 또한 상준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고 그것이 지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비밀과 사건들이 오고가서 혼란스러워한다. 집안의 분란의 근원지인 장손 장영식이 원망스러우면서도 먼저 떠난 아들이 자꾸 생각나 영식에게 참회의 기회를 주어 용서하고 싶은데 자꾸만 영식은 사실을 숨기고 있다. 영식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해 꿈에서 첫째 아들이 나왔고 계속해서 첫째 아들의 환청이 들릴 지경. 결국 세란과 영식의 쌓여왔던 앙금이 터진 날, 아들의 이름을 외치며 실신한다. 그 후로 계속해서 악몽을 꾸고 죽은 아들을 찾는 이상증세를 보인다.

유일하게 장영식을 아끼는 인물로 장영식이 뒤늦게 진실을 알게되면서까지도 장영식을 감싸주지만 장영식이 윤갑분에게도 매몰차게 나오자 윤갑분은 쓰러지고, 나중에 장영식이 이상준에게 조금은 속죄하는 모습을 보이자 윤갑분은 장영식과 같이 새출발 하자고 하지만 장영식은 윤갑분의 제안과 반대로 홀로 집을 나온다.

4.2. 장세란

장세란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장세란.jpg
배우: 장미희 (아역: 이채윤)
60대 초, 이상준의 엄마. 건물주, 사업가. 여장부 스타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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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적 감성에 스마트한 머리, 사업 수완이 있다.
미모와 세련미. 패션은 과감, 우아, 20대 캐주얼을 모두 소화한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기엔 남은 인생이 아깝고 피곤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거침없이 다하며 산다.

강하지만 내면에 외로움과 소녀 감성. 혼자 방에서 영화를 보다가 잘 운다. 슬픈 영화는 절대 누구와도 같이 안 본다. 가끔 귀가하면 명품백 안에서 떡볶이 포장 봉지를 꺼내 막걸리와 함께 먹으며 방에서 영화를 본다. 영화 보며 울다가 식구들한테 걸리면 ‘아으 이집 떡볶이가 너무 매워’ 화를 낸다.


윤갑분의 큰 딸, 상준/상민의 어머니. 인테리어 디자이너.
과거 배우에 도전했으나 부모님의 심한 반대로 결국 하지 못하고 참고 살아왔다. 또한 남편 역시 상준과 상민을 낳고 얼마 안가 바람피고 세상을 떠나 언제나 참는 것이 한이 되도록 살아왔다. 또한 강한 외면에 안은 소녀감성이라 우는 일도 많다. 이렇게 장녀로 참아 오면서 살아온 날들을 버티니 장남인 상준이 배우가 되어 자신의 꿈을 대리만족 시켜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본인의 욕심과 장녀로써의 책임감 때문에 계속해서 거짓말을 낳게 되고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어릴 때 부터 태주를 짝사랑해 온 상준이 배우로써 성공하지 못할까봐 상준의 연애를 하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때문에 상준은 수십년 동안 사랑없이 배우로만 일을 했다. 또한 이장미가 상준의 아이를 임신했다 협박해 올 때도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기며 돈으로 해결하려 했고 이를 태주에게도 숨기며 결혼을 강행했으며 태주가 이장미와의 육탄전으로 기억을 잃게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당사자인 아들 상준에게도 20년간 이 사실을 숨겼다. 때문에 상준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도 어머니인 세란에 대한 배신감이 매우 커서 집을 나가기도 했다. 여러모로 책임감 있는 장녀지만 본인이 참아온 만큼 기대보상의 욕심으로 피해를 준 인물이기도 하다.

지우를 위해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이장미를 찾아갔다. 물론 이장미의 말이 신뢰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 상민에게 사기를 친 배동찬, 또한 이장미 역시 조카 장영식을 만악의 근원으로 지목하며 영식을 의심하게 되고 혹여나 자신이 영식에게 잘못한 것이 있는지 생각하며 지난 나날을 후회한다. 이 때문인지 본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자신이 한 짓이라며 대신 안고 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영식의 어머니와 삼자대면을 하며 무고함을 호소했고 더는 혼자 짊어지지 않겠다 다짐한다. 그리고 장녀로서 무거운 짐들을 풀고 환기를 위해 취미생활로 태주에게 기타를 배우고 있다.

장영식 관련 문제로 계속 싸우는 이상준과 장영식을 보며 장영식 때문에 이상준이 다치자 끝내 장영식을 향한 마지막 인내도 버리며 장영식을 외면한다.

이상준에 의해 배우까지 하게되면서 어느정도 주목받기 시작한다.

4.3. 이상민

이상민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이상민.jpg
배우: 문예원
35세, 이상준의 여동생. 장세란의 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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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팥쥐. 집안의 독보적인 트러블 메이커.
이기적이고 허영심 가득. 나오는 대로 내뱉고 행동한다.
자신은 솔직해서 멋지다고 생각한다.

오빠 카드를 갖고 다니며 펑펑 쓴다. 오빠가 갑작스레 스타가 돼서 오빠를 챙기느라 엄마의
관심에서 소외 당한 건 사실, 엄마와 오빠는 보상을 해줘야 하기에 난 오빠의 카드를 쓸 자격이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 Vip 고객이며 오빠 찬스로 연예인 할인 특혜도 누린다.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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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장영식

장영식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장영식.jpg
배우: 민성욱
45세, 이상준의 외사촌 형 장세란의 조카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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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아들 둘.
감수성 예민한 타입. 겉보기엔 사람들과 잘 화합하고 온화한 성격.
동네에서 사진 스튜디오 ‘포토에세이’ 운영.
동네 사진관이지만 실물보다 예쁘게 만들어준다, 여기서 찍은 사진으로 취업성공했다
는 소문이 퍼지고 후기도 많이 올라오면서 고객이 많다. 자기 사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윤갑분의 장손이자 상준/상민의 사촌형/사촌오빠 사진 스튜디오 '포토에세이' 사장.

아버지가 어릴 때 병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다른 남자와 재혼을 하는 바람에 갈 곳을 잃어버릴 때, 고모인 세란이 거두어 더부살이를 시작했다. 그렇게 눈칫밥을 먹으며 자라와 속에 있는 앙금이 계속해서 자라났고 결과적으로는 본인을 거둬준 장씨 집안을 미워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지니고 있다.

이 드라마의 가해자가 된 피해자

여러 모로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상민의 남자친구가 가짜 검사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밝히지 않았고 침묵했다. 또한 이장미가 임신한 아이가 이상준의 아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모인 세란과 아내인 은주를 속이며 상준의 아이인 척 비밀을 함구하고 양육비를 명목으로 세란의 돈을 뜯어냈다. 또한 이상준 - 장지우의 유전자 불일치 서류를 불태우고, 이상준 매니저인 왕승구가 이상준과 이장미 사이에 혼외자식이 있다는 루머가 돌아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장지우의 유전자 검사를 요청하자 갑자기 급발진을 하기도 했다. 진실이 밝혀지고도 상준에게 지어낸 이야기라고 부정하거나 모든 책임을 고모에게 돌리는 장면과 지우에게 변명하고 심지어 자신의 아내인 은주 역시 의심을 한다. 또한 지우에 대한 심한 집착 때문에 지우의 뺨을 때리기도 한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화가 난 영식은 제보를 받았다며 찾아온 기자들이 이상준의 아들을 대신 키웠냐고 물어보자 그렇다고 대답하는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왕승구 측에서 고소를 당했다. 이후 잠시 어머니를 찾아나서다 실패하며 돌아왔고 그 후 은주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 놓고 가족간에 저녁식사에서 고모에게 쌓였던 앙금이 터져버렸다. 영식이 고모를 미워하고 집안의 분란을 일으킨 이유는 다음과 같다.

39화에서, 영식의 어머니는 더부살이를 하는 영식을 찾아가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으로 세란이 빚을 갚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영식 역시 자식 버린 어머니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세란이 자신의 자식인 상준-상민을 우선 챙기는 모습때문에 점차 믿지 않았던 어머니의 말을 믿게 되었고 아르메스 정장 건[6]에 대한 얘기의 오해로 장씨 집안을 미워하게 되었다.[7] 45화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액 지원 유학이 걸린 공모전에 출품할 그림을 몸 상태가 안 좋아 세란과 상준에게 제출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제출이 되지 않아서 기회를 놓치게 되었는데 이것도 세란과 상준이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게 되어 둘을 미워하게 되었다.

세란은 자신이 한 짓이라며 스스로 잘못을 뒤집어쓰려고 했고 상준은 영식의 어머니가 그런 것이라고 했지만 영식은 지어낸 말이라고 치부했다.

태주와 더부살이를 한 상황은 비슷하지만 태주가 잘 자라온 것과 달리 영식은 태주와 반대로 어머니의 개입과 오해들로 인해 삐딱선을 타며 자랐다. 실제로 친모인 최경순이 새 남편에게도 버림받자 자신의 의지처로 아들 장영식으로 바꿔 아들 장영식의 꿈을 짓밟고 고모 세란과 이간질을 시키면서 장영식이 본격적으로 망가진 것. 실제 세란의 평가로는 장영식은 아버지 못지않게 화가로서의 재능이 있었다.

자신의 새아버지로부터 모든 진실을 알게 되어[8] 자신의 어머니가 저지른 죄를 포함해 자신이 한 행동때문에 이상준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포토에세이를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팔 결심까지 한다. 다른인물들이 장영식을 용서하지 않은 상황에 윤갑분만은 장영식에 대해 끔찍하게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런 윤갑분에게까지 매정하게 나오는 장영식은 이상준에게 직접적으로 용서를 구하는걸 포기하다가 결국엔 이상준이 있는 촬영장에까지 나타나면서 스스로 마음이 무너져 버리며 이상준에 대한 미안함을 약간 드러내며 가다가 촬영장 세트 간판이 장영식 밑으로 떨어지자 그걸본 이상준이 장영식을 구하다 이상준은 병원에 실려간다. 다행히 이상준은 깨어나고 장영식은 끝내 이상준에게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며 통곡한 채 속죄한다.

홀로 공원에서 자화상을 그리며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을 끝까지 신경써주는 윤갑분과도 화해를 하지만 여전히 장세란과 화해를 하지 못한 상황에 울분을 터트리고, 윤갑분의 제안을 어긴채 홀로 어딘가로 떠나버리지만 멀리서 몰래 이상준 & 김태주의 결혼식 장면을 보고 흐뭇해하며 떠난다.[9]

4.5. 나은주

나은주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나은주.jpg
배우: 정수영
42세, 장영식의 아내.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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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진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며 경영 홍보 의상대여 청소까지 도맡아 하는 억척 일꾼.
씩씩하고 책임감 강하다. 돈 밝히고 이쁜 척만 하는 요즘 어린 여자애들은 극혐.
생활력 갑. 돈에 대한 집념이 있고, 부동산과 주식에 불을 켜고 부지런 하며 재테크에 열심이다.


장영식의 아내이자 장수빈 장지우의 어머니.
영식을 사랑하여 결혼했고 더부살이를 하는 영식에 따라 본인 역시 장씨 집안해서 눈칫밥 먹으며 시집살이를 했다. 그렇게 무리하며 시집살이를 하는 와중 둘째 지우를 유산했고 어쩌다 얻게 된 아이를 지우로 여기며 키워왔다. 그렇게 비밀을 함구하며 지우를 내 자식처럼 키워왔다.

상준의 결혼 이후 아이 엄마인 이장미가 훼방을 놓으며 가정의 평화를 깨트리려 한다. 이후 태주의 기억상실 사건과 더불어 상준 역시 비밀을 알게 되고 지우가 세상 밖으로 던져저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될까 두려움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장영식의 본성이 점점 밝혀져가는 와중에도 이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모든 진실을 알고 남편에 대한 신뢰도가 뚝 떨어졌다.

장영식 관련 문제로 인해 이상준 편에 서고 장영식을 끝까지 이해하려고 하지만 이상준에게 속죄하지 않은 장영식때문에 아들과 함께 어떻게든 장영식에게 속죄하게끔 여러방법을 쓰지만 장영식은 끝내 직접적으로 용서를 구하지 않는다. 장영식 때문에 이상준이 다치자 장영식이 이상준에 대한 미안함으로 속죄하는 모습을 조금 보이고, 이상준 & 김태주 결혼식날에 남편 장영식이 참석한 걸 유일하게 목격한건 아내인 나은주였다.

4.6. 장수빈

장수빈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장수빈.jpg
배우: 류의현
21세, 장영식 나은주의 첫째 아들. 이상준의 5촌 조카. 휴학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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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까지 축구를 해서 피지컬이 좋다. 운동이 너무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타고난 천재들과 경쟁하면서 열등감 느끼기 싫어 관뒀다. 고등학교 때 공부로 진로를 바꿔 가까스로 대학에 적을 걸었다.
게으르고 성격 밝은 낙천주의자. 동생과는 찰떡이다. 성격은 정 반대지만. 가족 구성원 모두와 다 친하게 지낸다.
부모가 은근 자신을 편애하면서 호되게 더 야단을 친다. 동생보단 자신이 더 잘되길 바라는 게 느껴져 부담스럽지만 개의치 않는다. 좋고 싫은 게 표정에 바로 나타나고 표현도 크다.


장영식-나은주의 장남이자 친아들.
작중 휴학계를 내어 학교는 다니지 않고 장씨 집안의 여러 일을 도우며 살아 간다. 카페 운영과 출사 보조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

대놓고 출생의 비밀이 있는 장지우에 비해 분량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특히 중반부에 이상준-장지우 유전자 검사 떡밥이 진행될 때에는 여러 회차에 걸쳐 아예 출연 자체가 없었을 정도. 후반부에도 거의 대부분의 회차에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제대로 안 될 정도로 출연 분량이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였다. 그나마 최종회에서는 이상준과 김태주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했다.

이 드라마의 고정 출연진들이 매 회마다 못 해도 한 씬 정도는 분량이 나오는 반면 이 캐릭터만 별 이유도 없이 등장이 없는 회차가 대부분이였던지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얘 왜 안 나오냐는 얘기가 방영 내내 꾸준히 나왔다. 하도 안 나오다 보니까 군대갔다는 설정으로 하차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을 지경. 심지어 중반부 이후로 장영식 가족의 비중이 상당했던 만큼 엄연히 장영식의 아들인 이 캐릭터 역시 꾸준히 분량이 있었어야 정상인데, 배우의 개인 사정이 아니라면 작가가 캐릭터 활용을 제대로 못 했다는 걸로밖엔 안 보인다.

4.7. 장지우

장지우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장지우.jpg
배우: 정우진[10]
20세, 장영식 나은주의 둘째 아들. 이상준의 5촌 조카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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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기엔 재수생, 커피 바리스타, 알바생. 스스로는 독립 준비자. 머리 좋고 똑똑하고 차분하다. 남들이 보기엔 야생적 반항아.
무채색 티셔츠에 청바지 또는 블랙 데님바지. 늘 같은 차림. 옷에 관심이 없으나 어떤 걸 입어도 멋있어 보인다.
대학 진학에 큰 뜻이 없고 아버지한테 사진을 배워 지구 여행자로 살고 싶다. 빨리 집에서 독립하는 게 꿈. 군 입대를 하고 싶은데 부모는 입시 준비를 다시 하라고 한다.
부모가 형을 혼내는 것과 자신을 야단치는 게 다르다.
형은 냉탕과 열탕을 오가며 던지는데 자신은 그냥 따뜻하고 미지근한 탕에 담그는 느낌.
장남이라 편애하는가 싶다. 좋고 싫음이 표정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장영식-나은주의 둘째 아들.[11]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행복의 카레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작중 인물들의 언급에 따르면 상준과 닮았다고 한다. 또한 상준의 친자관련 찌라시가 퍼질 때 세란, 영식, 은주가 빨리 유학을 보내려고 하는 점을 보면 이쪽이 이상준의 아들일 가능성이 커졌다. 결국 이장미와 찌라시에 따른 이상준의 친자가 장지우라는 것이 밝혀졌고 지우는 이를 믿지 못해 상준과의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된다. 그런데 34화에서 친자 불일치 결과가 나온 것을 몰래 태운 것을 아들이 목격하였고 35화에서 이상준과 친자불일치로 나왔다. 이를 장영식이 몰래 빼돌려 불태웠으나 결국 37회서 이상준이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 다음인 38회에서도 본인 역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이장미가 애를 가지고 이상준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치고 장영식을 찾아왔고 장영식은 이를 고모 장세란의 약점으로 이용했으며 이상준의 친자가 아님을 확인했음에도 돈을 뜯어내려 이상준의 친자인 척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영식은 과거 고아가 된 자신과 지우를 엇갈려보며 지우를 마음으로 키웠고 지우에 대한 사랑은 친아버지 못지 않게 애틋한 것은 확실하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지우 역시 본인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되며 이장미에게 전화를 하지만 이미 이장미는 경찰 체포를 당한 뒤. 본인 때문에 어른들의 등이 터지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가출을 하게 된다. 가출을 한 장소는 엄마인 은주와 형인 수빈과 여행을 갔던 강원도 정선.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갔지만 태주가 지우를 발견하고 가족들이 걱정한다는 이유로 지우를 설득하여 윤호의 게스트하우스에 지내게 한다. 지우 역시 가족들과 떨어져 윤호의 일을 도우며 생각을 정리하려 했는데 난데없이 아버지 영식이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뺨까지 날렸다.

출생의 비밀의 주인공이며 갖은 마음고생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본 인물이다.

여담이지만 47회에서 MBTIINTP인것이 밝혀졌다.

5. 주연들의 친구 및 조력자

5.1. 차윤호

차윤호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차윤호.jpg
배우: 이태성
36세, 다큐멘터리 감독. 야생마. 야상점퍼가 잘 어울리는 남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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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유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 손님은 거의 받지 않는다.
쿨하고 무뚝뚝하다. 심각하지 않다. 대범하고 결정이 빠르다. 결혼 생각 없다.

캠핑과 아웃도어 스포츠의 달인이나 집안에 틀어박혀 영화보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일 때문에 영국과 호주에서 초~중학까지 5년간 생활.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3학년 때 군 입대, 제대 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서 다큐멘터리 제작 스탭으로 일했다.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감독이며 카레집 명인 '김행복' 을 포함하여 명인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 중에 있다.

과거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도중 조그만 병원에 근무하며 조폭들을 상대하는 의사 김태주를 보며 호기심이 생겼고 그녀에게 호감을 가졌다. 의사를 그만두고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그녀의 꿈을 전폭 지지하며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또한 그녀의 아버지인 김행복에서 모티브를 따서 어떤 분야의 명인들을 취재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다.

하지만 태주는 상준과의 사랑을 통해 결혼을 하게 되고 씁쓸하지만 멀리서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그런데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인 상준과 관련된 찌라시와 관련해 자꾸만 신경이 쓰이게 되었고 이 찌라시가 본인의 방송 기획의 장애물이 되었지만 윤호 역시 찌라시를 믿지 않았고 상준을 기다려 준 결과, 다시 촬영과 기획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귀찮게 따라다니며 치근덕대는 상민에게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이전의 악행들을 교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가장 많이 하는 대사는 '이상민 씨, 해고입니다.'이며 이상민은 이를 '이상민 씨, 사랑합니다'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이상민의 기습 볼 뽀뽀 세례를 당하기도 하며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용실은 '성추행인거죠?'하면서 같이 놀린다.

드라마 초반부만 하더라도 김태주와 엮이는 장면이 꾸준히 나오는 등 이 드라마의 서브 남주인공으로 추측되었으나, 김태주와 이상준이 중반부에 결혼에 골인하고 난 후 조연 캐릭터 중에서도 하위권으로 비중이 추락해버렸다. 오죽하면 이태성이 시놉시스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

5.2. 왕승구

왕승구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왕승구.jpg
배우: 이승형
48세, 상준의 매니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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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 매니저


상준의 매니저이자 대표. 20년간 상준의 매니저로 지내왔고 그 경험을 통해 현재는 매니지먼트 대표가 되었다.
상준의 연예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매니지먼트를 했고 상준뿐만 아니라 상준의 어머니 세란과도 상준의 활동에 관해 아이디어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았으며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상준 집의 경조사에도 참여하고 상준-태주의 상견례에서 중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장미의 등장 이후 상준과 관련된 찌라시에 대해 믿지 않았으며 거의 유일하게 이상준과 지우의 유전자 검사 결과에 의문을 품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장영식이 유전자 검사지를 바꿔치기 한 사실도 제일 먼저 알았다. 태주와 함께 상준의 무고함을 믿은 유이한 사람이자 진정한 상준의 편이기도 하다.

이상준의 친자 논란, 오희은의 가짜 시한부 행세, 장영식의 친모 찾기 등 진실을 밝힐 때마다 맹활약 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드라마 제목을 왕비서가 용감하게, 왕대표가 용감하게, 매니저가 용감하게, 왕승구가 용감하게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있으며 갓승구, 빛승구, 킹승구 등의 별명을 얻었다.

5.3. 허용실

허용실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허용실.jpg
배우: 장희정
39세, 첫째 딸 김태주의 의대 동기이자 절친. 전직 간호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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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용팔이. 무식하다 싶게 행동파.
의리녀. 강원도 주문진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언니와 춘천에서 자취.
대충 넣고 끓여도 요리 솜씨 뛰어남.
미혼. 남자의 인물과 성격을 다 같이 봐서 남친이 없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할 자신이 없다. 털털하고 정이 많아 누구나 좋아하는 타입.
꿈은 서울에 내 집 마련하기. 알뜰하다.


간호사 → 프로그램 작가
태주의 친구이자 태주의 가족과도 허물없이 지내는 그야말로 태주의 절친. 태주와 함께 TV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작가 지망생 시절을 지나 작가가 되었다. 같은 방송사이자 차윤호의 동료PD와 연애를 하고 있으며 차윤호와 함께 명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상준과 관련된 찌라시로 인해 곤혹을 겪긴 했지만 이를 잘 극복해나가며 다시 촬영에 도입한다. 또한 자꾸만 차윤호 뒤를 따라다니는 이상민에게 그동안 원한의 마음을 섞어서 채찍을 주고 있다.

5.4. 신지혜

신지혜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신지혜.jpg
배우: 김지안
25세.[12][13]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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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유학 중 미국에서 태어났다.
디자인 스쿨 파슨스 중퇴, SNS만 하면서 대충 놀고먹고 방황했다.
미국에서 막 귀국해 현재 백수. 빨리 결혼해 아이 낳고 집안 꾸미며 살고 싶다.

철없는 강아지.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세상 풍파를 몰라 아직은 맑은 부잣집 딸.
애정결핍으로 늘 누군가 옆에 있어 주길 갈망한다.
착하고 평범한 남자를 만나 주부로 살고 싶다.
누군가가 좋아지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호감 표시를 적극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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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악역 및 기타 악역

6.1. 민유리

민유리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민유리.jpg
배우: 오하늬
29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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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단세포.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성격.
무직.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 주는 돈으로 살고 있다.
인생은 소중하기에 원하는 건 이뤄야 한다. 매일 카페와 레스토랑을 다니며 먹고
사진 찍는 게 일. 편집 샵 카페를 언젠가 열고 싶다는 이유인데 공부를 따로 하는 건 없다.
예쁘고 재미있는 게 좋다.


김건우의 전 여자친구.
김씨 집안의 사랑을 많이 받는 예비 며느리였지만 알고보니 양다리를 걸쳤다. 남친이 아닌 다른 남자와 살림을 차리고 동거했으며 건우에게 같이 샤워하는거까지 들켰다.[14] 이를 알게 된 김건우는 바로 그녀를 내쳤지만 의사 남친을 놓칠 수 없었기에 궁리를 하다가 우연히 조남수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를 미행하며 조남수의 바람과 조남수가 바람 상대를 소림에게 알려준 장본인이었지만 이후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졌다.

6.2. 조남수

조남수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조남수.jpg
배우: 양대혁
33세[15] 연구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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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강하고, 장학금으로 다녔다.
집이 부유했으면 SKY나 유학을 갈 수 있었을 거란 열패감.
성실하고 일에 열심이지만 사회에 불만이 많다.
고위층 자녀 입시 비리, 부동산 특혜 등에 미칠 듯 분노한다.

4남매 중 막내. 어머니와 둘이 수도권 아파트에 산다. 형제들 중 아무도 결혼하란 말을 하지 않고, 노모를 모시고 늙어가길 바란다.
아파트는 자신 명의, 영끌로 사서 대출 갚는데 허덕이고 있다. 20년간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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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배동찬

배동찬
파일:삼남매가 용감하게_배동찬.jpg
배우: 고온[16]
30대, 무명배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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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배우. 과거 상준에게 배역을 뺏겼다고 오해해 상준에 대한 악감정이 있다.
이상준 동생 이상민이 자신을 검사로 오해해 먼저 다가왔을 때 결심했다.
내 인생 최고의 연기를 이상준에게 보여주리라고.
상민과의 결혼식 당일에 잠적해 상준 가족의 공분을 샀다.

상민의 전 연인, 배우이지만 검사인 척[17] 상민에게 접근하여 상견례까지 진행했다.

작중 인간쓰레기

상민에게 결혼 사기를 친 인물. 10년 전 촬영장에서 촬영장면을 찍던 도중 재촬영하다가 그만 이상준의 실수로 배동찬이 눈을 다치는 사고가 생기고 이로인해 상준에 대한 열등감이 생겨 복수계획까지 세웠다. 13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려했지만, 동찬의 가족 측은 아무도 없었고, 상민이 전화를 걸지만 이미 해지되어 없어진 번호였다. 14회에서 태주에게 진료를 받고 수액 주사 맞다가 상민의 할머니 갑분에게 들킬 뻔했고, 그가 태주에게 건낸 티켓 덕분에 대역으로 출연하기로 했던 연극 공연장에 온 세란과 영식 그리고 상민에 의해 몇 없는 관객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다. 최종적으로 영식에게도 "10년 전부터 가능성 없는게 보였다"라는 팩트폭격과 죽빵을 맞고 호되게 사이다를 당한다.

이후 23~24회에 잠깐 재등장하는데, 이상민에게 장영식이 자신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을 해 이상민이 장영식을 의심하는 시발점이 된다.

6.4. 이장미

이장미
파일:roselee.jpg
배우: 안지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장미(삼남매가 용감하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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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오희은

오희은
파일:Osea.jpg
배우: 김경화

민트커뮤니케이션의 기획팀장 겸 이사.
신무영의 전처이자 신지혜의 생모.[18]
38화부터 등장한 인물[19]로 신무영의 전처로 장현정이 일전에 나쁜 여자라고 한 사람이다. 모성애라는 단어를 전혀 찾아볼 수도 없는 막장엄마.

이 드라마의 최종 보스

신무영과 결혼을 했음에도 다른 남자와의 불륜으로 지혜를 임신했고 이로 인해 신무영과 헤어졌고 홀로 미국으로 떠나 다른 남자와 또 결혼을 했다. 그런데 조남수가 깊은코스메틱과 민트커뮤니케이션의 계약을 체결한 탓에 한국으로 급히 발령받게 된다. 우연히 자신의 전 남편 신무영의 회사와의 협업을 하게 되어 운명이라 여기고 지혜가 계속해서 자신을 찾은 그 마음을 이용해 다시 신무영을 차지하기 위한 의도를 품으며 한국에 들어오게 된다.

한국에 들어오고 신무영이 보는 앞에서 갖가지 수작을 부린다. 딸을 핑계로 신무영의 집에 눌러살고 아픈척을 하며 동정심을 불러 일으키려 한다. 심지어는 지혜가 무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지고 무영을 협박하기도 한다.

또한 죽을 병에 걸렸다면서 개수작을 부리는 뻔한 클리셰를 시전 중이다.[20] 아마 10화내에 분란을 일으키다 빠르게 퇴장하고 끝내야 돼서 스토리가 단순화 되는 듯 하는데 우선 42화에선 소림의 집에 분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급기야 카레집에 가서 소림네 가족에게 신무영 대표와 교제 중인 김소림을 말려달라며 신지혜와 함께 무릎을 꿇고 으름장을 두며 급기야 김행복까지 쓰러뜨리며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다.

43화에서는 김소림 앞에서 쓰러졌는데 가방속에 있는 진단서를 보여지게끔 하면서 쓰러졌다. 아마 이렇게까지 해야 김소림이 죽을 병에 걸렸다는 걸 믿을거고 그로 인해 신무영과 헤어질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후에 테니스를 치러나갈 정도로 멀쩡하다. 우연찮게 테니스 코트에 화보촬영을 나간 김소림 형부인 이상준을 그의 매니저인 왕승구가 휴대전화로 찍어주다가 테니스를 열심히 치는 오희은의 모습이 같이 담긴다.

44화에서는 여느 드라마, 영화에 수없이 나오는 멍청한 빌런의 스테레오 타입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시한부 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겨도 모자랄판에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활개치는 것 자체가 이해 안가는 행동인데 아예 연예인 화보 촬영 현장에 직접 나타나 이상준에게 사진 한 장 찍자고 껄떡대면서 몸소 꼬리잡힐 증거까지 친절히 남겨주시고, 신무영 눈 밖에 난 조남수를 신지혜에게서 떨어뜨리기 위해 다른 남자를 소개시켜주려 하는 과정에서 조남수에게 자기 딸을 포기하라고 통보하지만 제약회사 연구원 경력이 있는 조남수에게 꾀병 사실을 들키자[21] 꼬리를 내리고 조남수와 협업을 지속한다. 신무영 곁에 있겠다는 목적에 눈이 멀어 아무한테나 깝치다가 약점만 제대로 잡혀버린꼴이 된셈이 됐다.

47화에선 신무영에게 모든 계획을 들켜버려 꿈도 희망도 없다 생각했는지 아님 새로 장만한 구두를 신어 보고 기분이 좋아 정신줄을 놔버린 건지 신지혜 앞에서 시한부 자작극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계획과 출생의 비밀까지 친절히 일장연설로 늘어놓으면서 신지혜까지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명색이 빌런인데도 허술한걸 넘어 지능이라는 게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수준의 행동들만 골라서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치밀한 조남수와는 달리 계략을 치밀하게 꾸미는 척 하지만, 계획이 무척이나 허술하여 자신이 꾸몄던 계략이 쉽게 들통나고, 자신의 계획에 동참했던 사람을 팽하려는 기질이 있어서 그나마 자신의 편에 서있던 사람마저 등돌리게 만드는 어리석은 면도 있다. 그녀를 그나마 버티게 만들고 있는 사람은 신지혜였으나 신지혜마저 등을 돌리게 된다.

48화에서는 주가조작 및 사기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나 변호사를 대동하고 가겠다며 발악하기에 이른다. 48회 마지막 장면과 49회 초반부에서는 신무영의 집에 쳐들어가 신무영을 애타게 찾으나 마주친 김소은이 '우린 혼인신고한 사이다. 당신이 내 남편 왜 찾냐.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하자 이성을 잃고 기물을 파손한다. 그 때 마침 귀가한 신무영이 대동한 경호원에게 끌려나간다.

49화에서는 조남수와 서로 까면서 사이가 틀어지고, 김행복 & 유정숙이 있는 가게에 또 찾아가면서 뻔뻔하고 오만한 행동을 그대로 보이다가 때마침 나타난 김태주 & 김소림이 나타나 서로 몸싸움이 벌어지자 신무영도 나타나면서 오희은은 상황이 불리해지고, 경찰신고로 오희은은 경찰에 연행된다.

최종화에 재등장하면서 조남수와 함께 깊은코스메틱 관련 기밀을 유출시키자 조남수보다 먼저 자리를 뜨지만 이미 신무영 & 김소림 & 신지혜가 손을 쓰면서 경찰들에게 연행된다.

7. 기타 인물


[1] 신지혜의 아빠[2] 태주에게는 의붓할머니이다.[3] 태주에게는 의붓아버지다.[4] 심지어 아무 잘못없이 제일 피해를 많이 입은 장지우와 신무영에게도 막말을 퍼부었다. 이 경우 단순 눈살 찌푸리기로 그치지 않고 공분까지 샀다.[5] 초기 캐스팅 기사에서 언급된 이름과 인물관계도에는 윤갑분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 소개에서는 양갑분으로 나왔다가 홈페이지에서만 달랐던 이름은 윤갑분으로 변경되었다.[6] 고모인 세란이 영식의 입시미술학원비는 형편이 어렵다고 거절했는데 상준의 오디션을 위해 아르메스 정장을 구입했다[7] 다만 앞부분만 들어서 영식에게는 오해가 생겼고 실제로 세란은 상준이 오디션에 합격해 돈을 벌어 영식이 미대에 진학하는 것을 바랐다.[8] 국전에 출품할 작품은 그의 친어머니가 찢어버렸으며 고모 세란은 찢어진 그림조각을 테이프로 붙여가며 울면서 출품 담당에게 사정했다.[9] 결말은 조사라와 비슷하지만, 나은주와 장지우는 가끔씩 장영식을 그리워하고 있어서 감옥행으로 끝난 오희은과 조남수와 달리 배드엔딩은 아니다.[10]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 실력자인 왕십리 꾀꼬리 수영강사로 출전하였다. 출전 당시에도 배우 신분(단역 위주)이였으나, 수입이 거의 없어서 수영강사로 근무했다고 한다.[11] 사실은 양아들이며, 이장미 소생. 이장미의 언급에 의하면 친부는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12] 신무영의 딸이다.[13] 배우는 실제 92년생으로 상당히 동안이다.[14] #[15] 김건우와 친구 사이라는 설정인데 홈페이지에 김소림과 동갑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16] 본명은 백철민[17] 14회에서 알고 보니 이는 드라마 연기로 밝혀졌다.[18] 사실상 본인이 키우지도 않았다.[19] 이상준 혼외자식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고, 신지혜 생모가 투입된 걸로 보아 38화부터 종영까지는 신무영, 김소림 쪽으로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20] 등장인물 중 의사만 2명이지만 악역이 깽판치기 좋게 나머지 인물들을 저능아 수준으로 멍청하게 묘사하는 드라마 특성상 바로 들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또한 조남수가 그녀의 악행을 도와줄 가능성이 크기에... 이 인간도 빌런인 만큼, 최악의 경우 진짜로 암에 걸려서 본인의 오만함과 거짓말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와 한유라 테크를 타 최후의 발악을 하다가 파멸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자신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악역의 몰락 법칙에 따라 조남수까지 물귀신으로 잡아들이며 조남수까지 같이 몰락시킬 결장타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앞에 한유라의 경우도 자신이 체포되자 주화연의 악행도 모두 폭로하면서 결국 주화연과 같이 파멸했다.[21]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동기들에게 오희은의 복용약 성분 파악을 의뢰했으며 환자는 영양제도 못먹냐는 오희은의 발뺌에 '그럼 어머님한테 가장 필요한 약인 스테로이드 성분약은 왜 없냐'는 말에 반박하지 못한다.[특별출연] [23] 돌아가신 친아버지의 동생이다.[특별출연] [특별출연] [특별출연] [27] 이상준의 아버지가 다른 여자한테서 불렀다는 해당곡으로 장세란한테 상처를 주었다며 상준 일가가 해당곡을 금지곡으로 간주하였다.[특별출연] [특별출연] [30] 해당 배우는 1971년 5월생으로 빅마우스에서 박미영 역할을 맡았었다. 장영식 역을 맡은 민성욱보다는 8살, 며느리 역을 맡은 정수영보다 11살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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