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삼국지 6/시나리오
, 삼국지 6/특수
1. 기본 정보
징병은 총 병사수가 총 인구수의 1/4이 될 때까지 가능하며,[1][2] 인구수가 500 이하인 도시 및 도시에 주둔한 병력이 해당 도시의 인구를 초과하고 있는 곳에서는 징병을 할 수 없다.게임 내에서 병사수와 인구수의 단위를 100명당 1로 표시하고 있다. 즉, 위의 장군직에서 대장군이 통솔할 수 있는 병력이 '200'이면 실제로는 20,000명에 해당된다.[3] 전투가 끝나면 남은 십, 일자리의 병사는 버림한 숫자로 나온다. 심지어 요격전에서 공선전으로 넘어갈 때에도 100자리로 정리된다.
전투는 한번에 30일이 한계로, 3일마다 한 번씩 총 10번 각 부대에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게 좀 골때리는데 좋게 말하면 한번에 3일씩 처리할 수 있지만 뒤집어 말하면 한 번 명령을 내려 놓으면 3일 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보고 있어야 하는 셈이다. 명령을 깜빡하고 빠트렸거나 혹은 상대의 행동을 잘못 예측했을 경우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최악의 경우 5천 명의 적 부대가 5만이 넘는 아군 사이를 유유히 뚫고 지나가 아무도 지키지 않는 군량고를 점령하는 빈집 털이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걸 역이용해서 적을 3일 동안 묶어놓는 전략도 가능하다. 컴퓨터는 플레이어의 명령 테이터를 읽고 대응하는데, 농성전에서 공격 측인 플레이어가 특정 성문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컴퓨터는 그걸 읽고 해당 성문에 수비군을 집중 배치한다. 그래서 아예 이동 명령만 내려서 데이터를 읽지 못하게 하거나, 한쪽 성문을 찍어서 수비군을 유인해놓고 3일이 지나 성문에 닿기 직전에[4] 다른쪽 성문으로 바꾸는 식으로 페이크를 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장안 방향에서 한중을 공략할 때 동쪽 성문을 공략하는척 하다가 북쪽 성문을 공략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행군방법 돌진으로 동쪽 성문을 찍고 3일 이동하면 성에 접근하기 직전에 다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크게 야전과 공성으로 나누어지는데 야전의 경우 공격군은 군량고, 수비군은 본진에서 시작한다. 공격 측이 본진을 빼앗아 성으로 가는 경로를 확보할 경우 그 즉시 수비군이 패배한다. 야전에 승리할 경우 공성전에 돌입할 지, 그냥 후퇴할 지 선택할 수 있다. 공성전은 공격군이 수비군이 지키는 성의 성문을 돌파하여 총대장의 부대를 전멸시키거나 정무청(관청)의 방어도를 깎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수비군은 공격군이 성문을 공격하여 방어도를 깎는 동안 성문 위에서 화살로 공격하여 타격을 줄 수 있다. 이 부분이 공격군에 있어 꽤나 까다롭기 때문에 도시 규모가 3급 이상이면 공격군 3만 대 수비군 1만 5천이던 전투가 수비군의 승리로 끝나는 경우도 발생한다. 심지어 2급 이하 도시라도 함정이나 군량고 빈집털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적은 수비군으로도 더 많은 공격군을 패퇴시킬 수 있다. 단, 기병과 철기병은 성문 위로 올라갈 수 없으며, 성문을 파괴하거나, 수비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사기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비 입장에서 소수의 기병에게 성문 수비 명령을 내렸다가 부대 사기 저하로 후퇴하는 참사를 겪을 수 있으니 유의. 만약 수비군의 대다수가 기병이고 성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차라리 소수의 보병만 성문을 지키고 기병은 성 밖으로 나가서 적의 군단장 부대 또는 적의 군량고 등을 노리는 전략을 취하는게 낫다.
본진·군량고·성문을 지키고 있는 장수에게 도발을 걸어 전쟁에서 쉽게 이기는 꼼수가 있다. 도발에 걸린 장수가 '너 죽었어'를 외치며 달려드는 사이 다른 부대가 유유히 군량고를 점령하면 쉬운 승리가 가능하다. 공성전의 경우, 도발에 걸린 수비 부대가 성문으로 나오는 타이밍에 공격 부대가 난입하면 남은 내구도와 상관 없이 열리게 되어있기 때문에 그 뒤부터는 순식간이며, 성벽 위에 있던 수비군이 내려갈 타이밍을 못 잡는 사이 정무청까지 다이렉트로 들어갈 수도 있다.
또 하나의 꼼수는 총대장 집중 공격이다. 총대장이 쓰러지면 나머지 부대 인원이 아무리 많아도 전투가 패배 처리되는 시스템을 노린 것.
도시 공격은 당연히 가도로 연결된 도시로만 가능하며 B, C 도시와 연결된 A라는 도시에 쳐들어가는 유저는 B도시에서 정규군을, C도시에서는 증원군을 보내 보다 많은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 비슷하게 수비군 또한 A와 연결된 도시가 존재한다면 그 도시에서 구원병을 파견할 수 있다. 동맹 관계에 따라 공동군과 구원군 또한 아군/적군의 요청에 따라 파견이 가능하다.
적군이 쳐들어온 도시는 네 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요격(야전), 농성(공성전), 퇴각(이어진 타 도시로 퇴각), 초토(말 그대로 도시에 불을 질러 초토화하고 퇴각)이다. 만약 가도가 끊어진 도시가 침공을 받으면 퇴각과 초토는 선택할 수 없다. 초토는 해당 군주의 인덕이 내려가며 초토화된 도시는 인구와 내정 수치가 감소한다.[7] 그리고 적군이 도시에 쳐들어올 때, 그 도시에 장수가 있는데 병력이 없으면 퇴각과 초토만 선택할 수 있으며, 만일 그 도시가 가도가 끊어진 도시라면 선택지가 뜨지 않고 바로 먹히게 된다. 장수가 없는 경우에는 아무리 병력이 많아도 역시 선택지가 뜨지 않고 바로 먹히게 된다.
삼국지 5까지만 해도 공백지는 이동으로 차지할 수 있었지만 이 작품부터는 전쟁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나 공백지의 경우 아주 적은 병력을 데려가도 손쉽게 함락 가능하니 차지하는 것이 좋다.[8] 공백지에 재야 장수가 많을 경우 그들끼리 합심해서 세력을 세우는 이벤트가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가도 연결이 끊어져 수도와 연결이 두절된 도시는 군대 징병이 불가능하며 보급을 받지 못해 적이 쳐들어오면 군량 0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 경우 사기가 매우 낮으며 큰 폭[9]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필패하게 된다. 이 부분을 노리고 특정 도시 위주로 공략하면 제법 큰 세력도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걸 볼 수 있다. 이렇게 보급선이 두절되면 도시 세력 깃발이 꺾인 이미지가 뜬다.
시리즈 내에서 전통적으로 위험한 지역은 다음이 있다.
- 여강 : 건업-시상의 보급선이 두절된다. 초반부와 후반부의 위험 양상이 조금 다른데, 초반부의 경우 유저는 이런 실수를 잘 하지 않지만 시상으로 후퇴할 경우 양주 전체를 빠른 속도로 잃게 될 수 있다. 후반부의 경우 양주와 교주/형주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선빵으로 수춘을 확보하거나, 배후의 산월을 점령해서 건업-오-산월-남해-계양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가도를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만만치는 않은데, 산월의 경우 본진 근처는 산 지형인데다 맵 전체도 산악병, 산월병 유리[10]이고, 산 지형에서 극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산월병을 이끌고 있어 고립된 지역의 가도를 인공지능이 확보할 확률은 0%에 수렴한다. 또 양주에서는 산악병 징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병, 수군병만으로는 공략이 쉽지 않다.
- 건업 : 여강-오의 보급선이 두절된다. 여강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오-회계가 고립된다. 인공지능의 경우 반대로 오로 후퇴해서 바보되는 경우가 있다. 건업 자체도 대도시라 손해가 크다. 파훼법은 여강과 동일하다.
- 장안 : 낙양-천수의 보급선이 두절된다. 천수-안정-서량이 고립된다. 이 때문에 장안 한타 싸움으로 촉의 북벌이 매우 수월한 시리즈에 해당한다. 삼국지연의에서의 실제 북벌 루트는 반대로 기산으로 농서 지역을 장악한 후 장안을 확보하려고 했다.[11] 흉노를 확보하여 파훼할 수 있다. 흉노의 경우 공략 난이도가 산월보다는 훨씬 쉽다.[12]
- 강릉 : 양양-강하의 보급선이 두절된다. 유표의 강하가 고립될 확률이 높다. 시리즈 역대급 찐따 세력인 유장이 장노는 못 밀어도 유표를 엿먹이는 몇 안 되는 시리즈이며, 인공지능 간의 대결에서 손책이 유표에게 절대적인 우위를 잡는 이유이기도 하다.[13][14] 중원을 전부 확보하고 있거나 양주를 전부 확보하지 않는 이상 우회 루트가 없기 때문에 파훼법이 없으므로, 필히 강릉을 사수해야 한다.
- 완, 낙양 : 장안-허창/하내의 보급선이 두절된다. 삼고초려 시나리오에서 유비가 성공하여 컴퓨터가 장안으로 후퇴할 경우 중원을 전부 쌈싸먹는 로또 플레이가 가능하다. 두 도시를 동시에 공략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막는 것은 어렵지 않다. 파훼하려고 흉노를 공략하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이다. 변형 루트로 흉노-진양-업-허창-완 or 여남을 확보하면 위나라 전역을 고립시킬 수 있다.[15]
- 남해 : 계양-교지의 보급선이 두절된다. 교지가 고립된다. 가끔 산월이 쳐들어와서 훼방을 놓는 곳이다. 산월 이외의 우회 루트가 없지만 남해의 전략적 가치가 낮기 때문에 그냥 후퇴하고 다시 들어오면 된다. 물론 이제 형주에 진출하기 시작한 초반부 사섭이라면 조금 짜증날 수도 있다.[16]
- 무도 : 한중/자동-천수의 보급선이 두절된다. 전통적으로 다른 세력권에 속한 지역들이기 때문에 이런 일은 많이 일어나지 않지만, 마등이나 유장, 장노로 플레이할 때 가끔 강족이 쳐들어와서 훼방을 놓는 곳이다. 장안을 확보하면 파훼할 수 있다.
- 북평 : 업/계-양평의 보급선이 두절된다. 양평이 고립된다. 가끔 오환이 쳐들어와서 훼방을 놓는 곳이다. 우회 루트가 없지만 남해처럼 전략적 가치가 낮아서 그냥 후퇴하고 다시 들어오면 된다. 남해와 마찬가지로 이제 하북에 진출하기 시작한 초반부 공손씨 세력이라면 조금 짜증날 수 있다.
약탈 명령은 선택하면 해당 도시의 주민들로부터 금과 군량을 빼앗을 수 있다. 이 경우 군주의 인덕이 회당 무려 10이나 감소하며 내정, 특히 치안이 매우 심각하게 떨어진다.[17] 이렇게 되면 민란이 일어나서 진압/설득/돈 주기의 결정을 택일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 쉽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된다. 특히 이 상황에서 진압을 택하면 군주의 인덕 자체를 그냥 포기해야 한다. 돈을 주면 무마되고, 설득의 경우 성공하면 그냥 무마되지만 실패할 경우 내정 수치 등에 더 심대한 타격이 온다.[18] 약탈시 페널티가 심하게 크고 얻어오는 수입이 상당히 적기 때문에 사실상 왜 있는지 모를 커맨드. 참고로 플레이할 때 약탈을 한번 하고 나서 인공지능에게 맡기면 될대로 되라 하고 약탈을 무자비하게 실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패도 계열의 꿈을 가진 일부 무장을 대상으로 회견을 할 경우 자기 소재지의 성을 "약탈 하기 원한다."는 요청을 할 때도 있다.[19] 이 경우 회견을 한번 더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허락해서는 안 된다.
함정 명령은 금을 소비하여 성 주변에 함정을 만드는 것으로 화계, 수계(강이 있는 곳 한정), 낙석, 복병, 함정이다. 적군이 쳐들어와 이동하다 함정 위를 통과하면 함정이 발동하여 병사와 사기가 감소하며, 부대가 혼란에 빠지거나 장수가 부상을 입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극히 희박한 확률로 장수가 아예 사망(전사)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한 도시에 10개까지만 만들 수 있다. 걸렸을 때 저하되는 사기의 폭이 무시 못할 수준인데다가 휘말린 부대들의 기세를 저하시켜 궤주상태로 만들어버리기도 하는 등 이점이 상당히 많다.[20] 공격측의 병력이 압도적이고 수비측이 야전을 벌이기엔 열세인 경우 진격로만 파악하여 함정만 잘 설치하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병력으로도 충분히 승리를 노릴 수 있다. 물론 농성전에서만 유효한 만큼 내정, 특히 치안이 깎여나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도시 하나를 빼앗겨 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단 이민족의 도시엔 설치할 수 없으니, 점령한 이민족 도시를 방어할 때 주의. 인공지능의 경우 중후반 이후 마등이 서량에 고립되었을 때 함정을 엄청나게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21] 그리고 조조의 경우 역시 주요 도시(특히, 본부)에 함정을 엄청나게 설치해놓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참고로 조조, 유비, 손권, 사마의, 육손, 제갈량, 여몽, 가후, 법정 등으로 함정을 설치해 보면 다른 장수로 설치할 때보다 설치비가 100 줄어든다. 이는 특기인 '병법' 때문인데, PK의 기능 중 하나인 장수 편집을 해보자. 해당 장수의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좌상에서 우하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좌측하단에 꿈과 성장 패턴 옆에 병법, 무용, 도덕, 교섭, 첩보가 차례로 활성/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커맨드로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적인 수치로 존재하는 게임 요소이다. 이 병법이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들이 함정을 싸게 설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병법에 통달한 장수들은 일기토 작전으로 유인 커맨드가 O표시로 되어 있거나 X표시라도 유인을 배울 수 있다.
2. 병종
삼국지 6의 병종은 보병, 기병, 산악병, 수군병, 만족병, 철기병, 산월병 총 7종이다. 이 중 보병은 기본 병과이며 지역 및 도시에 따라 다른 병과를 징병할 수 있도록 한정되어 있다. 기병 계열을 타 병종에 비해 이동가능 거리가 더 길다. 각 병과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며 이민족의 경우 일반적인 특수병과의 상위호환이다. 각 병과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보병: 이민족 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 및 도시 징병 가능
징집 비용은 병력 1당 금 10/군량 10. 모든 지형에서 성능저하 없이 싼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기본 병과. 능력치가 가장 낮기 때문에 타 병과에게 짓밟히는 경우가 많지만 산악 지형에서는 공격력 상승 보정을 받는 덕분에 산악병에게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기병과 철기병이 산악 지형 및 수상 지형에서 전투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주 전투 지역이 이런 곳일 경우 훨씬 가성비가 좋다.
- 기병: 서량, 안정, 진양, 계, 북평, 양평 징병 가능
징집 비용은 병력 1당 금 30/군량 30. 평원 지대에 특화된 특수 병과. 평지에서의 공격력과 이동력이 높으나 화살을 사용할 수 없어 화시나 저격 등 화살 효과를 쓸 수 없다. 성벽 위에 올라갈 수 없으며 공성전 시 성문 파괴 명령을 받거나 성 내에서 수비 방침을 택할 경우 사기가 하락한다. 수상 지형에서는 공격력/방어력/이동력 하락 효과를 받아 보병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산악 지형, 숲 지형에서는 이동력이 하락한다.
- 산악병: 익주(무도, 한중, 자동, 성도, 강주, 건녕, 영안) 징병 가능
징집 비용은 병력 1당 금 20/군량 20. 산악 지대에 특화된 특수 병과. 다른 병과가 넘지 못하는 일부 험지를 넘을 수 있고 타 병과에 비해 방어력이 소폭 높다. 산악 지형에서 효율이 극대화되지만 평지의 기병, 수상의 수군병에 비해 공격력이 낮고 동네북으로 인식되는 보병 역시 산악 지형에서 강력해지기 때문에 유리한 지형에 있는 기병/수군병에 비해 보병에 약하다.[22] 산악 지형을 벗어나면 그나마 튼튼한 보병이 되기 때문에 물 밖의 수군병보다는 나은 성능을 보인다.
- 수군병: 형주 일부(강하, 장사), 강동(시상, 여강, 건업, 오, 회계), 교주(남해, 교지) 징병 가능
징집 비용은 병력 1당 금 20/군량 20. 수상 지대에 특화된 특수 병과. 수상 지형에서는 공격력이 평지의 기병과 동일하고 방어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타 병과를 압도적으로 짓밟는 성능을 자랑하나 물 밖으로 벗어나면 값만 비싼 보병이 된다. 산악 지형에서는 보병과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상승한다.
- 만족병: 남만, 저 징병 가능
징집 비용은 병력 1당 금 20/군량 20. 보병의 상위호환. 원본인 보병이 능력치가 낮기 때문에 물 위의 기병 같은 역상성 지형의 부대가 아니면 기병/수군병에게 털리지만 산악병과는 능력치가 비등비등해 산악 지형에서는 강력하다. 한마디로 특정 지역에서 능력치가 떨어지는 일이 없는 올라운더형. 보병에게 있어서는 완벽한 상성우위를 얻는다.
- 철기병: 강, 흉노, 오환 징병 가능
징집 비용은 병력 1당 금 50/군량 50. 기병의 상위호환. 기병보다 공격력이 높고 기병의 장단점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기병에게는 없는 화살 공격 능력이 있으나 성벽을 오를 수 없으므로 성문 수비 시 화살 수비는 불가능하다. 수상 지형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것에 비례해 징집 비용이 끔찍하게 높다. 산악 지형에서도 활약하지만 평지에 비해 효과가 반감된다.
- 산월병: 산월
징집 비용은 병력 1당 금 40/군량 40. 산악병의 상위호환. 산악병보다 높은 공격력을 보유해 산악 지형에서는 기병의 공격력과 산악병의 방어력을 가진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산악병/산월병에 공격력 보너스가 주어지는 전장에서는 철기병보다 강력하다.
각 전장의 병과별 공격력 보정[23], 그리고 전장의 지형에 따라 부대의 성능이 바뀌기 때문에[24] 징병비용이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는 않다. 약하다는 인상이 있는 보병은 의외로 산악 지형에 유리 판정을 받아 공격력이 상승하므로 산악 지형에서도 산악병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털리지는 않는다. 따라서 특수병과는 무조건 많이 생산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지형에 투입시켜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3. 전투 필드
방어전일경우 일단 정보력이 15이상이면 돌대가리가 아닌이상 회의를 하고 야전에서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여기서 동맹국의 구원군과 인접도시의 원군파병을 정한다. 물론 동맹국의 파병여부는 복불복이다. 이후에 야전할지 농성할지 퇴각 초토를 정한다.전투 필드에 들어가면 부대를 선택하여 명령을 내린다. 전투에서의 승리 조건은 크게 세 가지로 다음과 같다.
- 적 총대장이 이끄는 부대를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기: 부대를 전멸시키거나, 일기토에서 승리, 장수의 상처를 누적시켜 전사시키기, 퇴각시키기 등 다른 휘하 부대들은 어찌됐든 간에 총대장만 쓰러트리면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 적의 사기를 0으로 만들기
사기는 양측 모두 100에서 시작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매일 1씩 줄어들며, 다른 상황에 따라 늘어나거나(원군이 온다든지) 더 큰 폭으로 줄어들기도(특히, 군량이 없을 때) 한다. 적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한데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 적의 식량 부족: 군량고를 털리면 사기가 반감하고, 식량이 다 떨어지면 사기가 무려 하루에 9~10씩 떨어진다. 보급로를 차단해도 엄청나게 떨어진다.
- 아군의 병사 수가 많음: 비슷한 수준은 안되고 제법 큰 폭으로 병사 수가 차이가 나면 적은 쪽은 사기가 하루에 1씩 더 떨어진다.
- 날씨: 익숙지 않은 기후의 전장터에 처음 들어선 병사들은 사기가 하루에 1씩 더 떨어진다. 여름에 남쪽으로 쳐들어가거나, 겨울에 북쪽으로 쳐들어갈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다. 쳐들어가는 방향은 처음 출진한 군단 기준이다.
- 날씨 2: 비가 오는 날씨라면 피아를 막론하고 사기가 1씩 더 떨어진다.
- 부대의 전멸: 총대장 휘하의 부대가 전멸하면 제법 큰 폭으로 사기가 떨어진다. 이 수치는 변동이 있는 듯하다.
- 장수의 일기토 거부: 일기토 신청이 들어왔을 때, 신청 받은 장수가 이를 거부하면 거부할 때마다 사기가 1~2씩 떨어진다.
- 함정에 빠트림: 요격이 아닌 농성전에서 함정에 당할 경우 사기가 제법 큰 폭으로 떨어진다. 이 수치 역시 변동이 있는 듯하다.
- 원군 부대 퇴각: 원군의 총대장이 격파당해 해당 원군의 나머지 부대들이 궤주 상태가 되어 전장에서 이탈하면 사기가 하락한다.
- 농성하는 상대의 성문을 열기: 아래 이동 메뉴에서 서술된 항목을 참고.
- 진입로 확보 혹은 정무청 방어도 0 만들기: 공격자만 가능한 승리 방법이다. 요격전일 경우 기본적으로 적군(수비하는) 총대장이 지키고 있는 성으로의 진입로를 점령할 경우 무조건 승리한다. 공성전일 경우 성문을 뚫고 들어가 정무청을 두들겨서 방어도를 0으로 만들면 승리한다.
3.1. 전투 옵션
장수가 이끄는 부대를 선택하면 화살 옵션과 이동 옵션, 부대의 공/방/기세를 볼 수 있다. 기세는 50 미만이 되면 부대가 자동 패주하기도 한다. 함정에 자주 빠지면 빠르게 줄어드므로 조심. 이동과 화살 모드는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다음은 선택할 수 있는 이동 옵션.- 통상: 디폴트 상태. 방어력과 이동력 모두 보통 상태다.
- 돌진: 방어력을 낮추고 이동력을 극대화시킨 상태. 지도상 빠른 이동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함정에 빠질 확률이 올라가며 낙오병의 숫자가 늘어난다. 적을 만날 일이 없거나 급하게 지원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적이 군량을 비운 상태에서 돌진으로 설정하고 통상 설정을 한 적을 앞질러서 군량을 빼앗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임전: 방어력을 높이고 대신 이동력을 최소화한 상태. 함정에 빠질 확률은 줄어들지만 이동력은 정말 토나오게 좋지 않다. 야전에서 적 부대와의 교전을 시작했거나(혹은 거의 임박했거나) 공성전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선택할 수 있는 화살 옵션은 다음과 같다.
- 통상: 디폴트 상태. 평범한 화살이다.
- 불화살: 공격력이 약간 올라가고 불이 붙는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화살. 물론 비가 오면 효과가 반감된다. 또 땅에 불이 붙을 경우 쓸데없이 부대의 이동을 막아 하루를 허비하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아군 부대의 이동을 방해하려 드는 적(저지라든지)과 싸울 경우에는 통상으로 바꿔 놓기를 추천한다.
- 저격: 수치상 공격력은 최상. 그런데 훼이크다. 일반 병사는 공격하지 않고 해당 부대의 장수를 저격하기 위한 설정이다. 따라서 공성전에서 저격을 설정했다면 그냥 바보짓 하는 것이다. 대신 저격을 설정할 경우 '추격 → 돌격'(아래 추격 메뉴 참조)의 대상인 상대 장수의 부상 확률이 크게 상승하며, 종종 '적장을 발견했다.'며 추가로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 적장이 부상을 입을 경우 모든 능력치가 크게 저하되니 나름 좋은 선택지일 수도 있다. 또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이를 이용해서 적 장수를 전사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장수가 양호한 건강 상태에서 7번 부상당해야[25] 그 장수가 전사하기 때문에 조금 힘들긴 한데 화계나 돌격, 그리고 일기토와 잘 조합시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물론 6번째 부상 당하면 거의 능력치가 10대로 떨어지는 빈사 상태이기 때문에 병사도 쭉쭉 떨어져서 약간의 운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총사령관을 저격으로 죽이고[26] 적 총사령관의 목을 걸어라!라는 메시지를 보는 것이야 말로 저격 유저의 매력.[27] 물론 이렇게 사망시키면 열전에 전사했다고 기록된다. 참고로 삼국지 시리즈의 장수 전사는 대부분의 경우 랜덤으로 결정되는데, 삼국지 6가 전사가 확정되는 조건을 유저가 통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리즈다.
3.2. 전투 커맨드
전투 필드에서는 커맨드가 있다. 전투 필드에서 부대가 선택할 수 있는 커맨드는 다음과 같다.- 이동
흔히 쓰는 때는 적의 성을 공략할때 적의 화살이 아슬아슬하게 안 맞는 정도의 성문 근처에 서 있다가, 적들이 그곳에 전부 수비를 배치하면 다른 쪽 성문으로 가서 공략하는 것. 그냥 성문을 대놓고 찍으면 맞으면서 가기 때문에 알아서 이동 거리 잘 컨트롤하면서 명령내려야 한다.
그 외에 상대 성문을 어떻게 뚫긴 했는데, 병력이 비슷해서 그냥 총대장 공격이나 정무청 점거를 하면 피해를 많이 볼 것 같을 때 사용할 때가 있다. 두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첫번째는 성문 점거로 인한 사기 저하 플레이. 성문을 안에서 여는 건 내구도의 영향을 안 받기 때문에, 성내에 진입한 병력을 성문으로 이동시키면 성문이 파괴된 것으로 처리되므로 사기가 저하되는 것. 모든 성문을 열게 되면 총 40의 사기치 하락이 된다.[28] AI는 가끔 총대장이 아닌 부대들이 1000같은 소수 병력을 데리고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섬멸을 부대방침으로 하고 이동으로 성문을 연 후 소수 졸개들만 공격해서 빠르게 사기를 0으로 만들어 이길 수 있을 때도 많다.
두번째는 어그로를 끌 부대를 이리저리 도망다니게 만드는 사이 정청을 점령하는 것. 인공지능은 성 내에 진입한 부대 중 가장 적은 병력수를 노린다. 이를 이용해 해당 부대만 도망다니고 나머지 부대로 정청을 함락해버리면 된다.
- 추격
- 계략
한편 지략이 높은 장수에게 화계를 걸 경우 "화계는 제가 잘합니다."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다만 아직 까지 정확히 어떤 기준[32]인지는 불명. 해당 대사를 하는 장수로는 제갈량, 사마의, 조조, 순욱, 순유, 정욱, 곽가, 유엽, 서서, 전풍, 법정, 방통, 괴월, 이유, 가후, 주유 등이 있다.
- 성문
- 대기
- 퇴각
- 방침
* 참군
- 배반: 작적을 걸어놓은 상대 장수나 매복장수를 배반시킨다. 다만 매복장수가 아닌 작적장수는 성공확률이 100%가 아니니 주의(…). 참군의 지력/작적대상자의 충성도 등이 중요하다. 그리고 장수가 총대장이나 참모로 전투에 참가하면 배반 대상에 속하지 않게 되니 주의하자. 또한 매복/작적 장수가 장군직을 받아 5000명을 초과한 병력을 데리고 있는 상태에서 배반을 할 경우 그 병력 그대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5000명으로 줄어든다(...).[34] 그런 점을 감안해도 적군의 사기와 병력 수에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유용하다.
- 선동: 계략의 선동을 시켜놓은 도시에서 발동가능. 이 역시 성공확률이 100%는 아니지만, 성공률이 높다. 성공시 상대 성의 방위도가 크게 내려가거나, 아니면 성문이 아예 터져버릴때도 있다. 사기를 큰 폭으로 감소시킨다. 성공해서 성문이 터졌을 경우 관청의 방위도까지 크게 하락한 상태라 성문 돌파 후 괜히 적과 싸울 필요 없이 방침으로 정무청 점거만 하면 공성측의 승률이 거의 100%에 가까워진다.[35]
- 위전: 거짓전령을 보내고 성공 시 혼란시킨다. 참군장수와 대상자의 지력차이가 클 수록 성공확률이 올라간다.[36]
- 수색: 함정을 수색해서 수색 성공시 함정이 무력화된다. 다만 제갈량 같이 지력이 아주 높은 참군으로 수색을 해도 효율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 함정과 가까우면 수색이 잘 되는데,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전술 시뮬레이션 유비 파트의 '낙성 공방전'이다. 여기는 수색 없이 정면돌파를 할 경우 함정을 죄다 즈려밟고 사기가 떨어진 부대들이 후퇴하기 십상이다.
- 보좌: 부대장을 보좌하여 공/방/기세를 올린다. 보좌엔 추가적 기능이 있는데, 참군이 보좌중인 부대가 적이랑 인접해 있을 경우 가끔 참군이 '저에게 꾀가 있습니다'라고 하며 인접한 적 부대를 통째로 혼란시켜 버릴 때가 있다. '위전' 커맨드를 시행하지 않았는데도! 높은 지력을 가진 참군일 수록 이런 행동을 잘 한다. 낮은 확률이라 큰 기대를 하지는 말자.
3.3. 기타사항
- 부대상태는 공격력, 방어력, 기세 총 3가지 항목이 있으며, 부대상황에 따라 전투력, 이동력, 기세가 달라진다. 공격력, 방어력은 지휘장수 의 통솔, 무력과 병종에 의해 결정된다. 지휘장수의 통솔, 무력이 높은 경우에 공격력이 높으며, 전투중에 부상을 당하게 되면 당연히 부대의 공격력, 방어력도 떨어진다. 기병, 철기병의 경우는 평지에서, 수군의 경우 습지 및 수상, 산악 산월병의 경우는 산악지형에 부대가 위치하고 있을 경우 공격력, 방어력이 상승한다.
- 기세는 지휘장수의 능력보다는 실시간 전투 상황에 영향받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병력 차이가 크게 열세일 경우 기세가 떨어지며, 수 적으로 열세이거나 능력치가 낮은 장수의 부대로 능력치 강한 장수의 부대를 공격하게 할 경우 기세가 하락한다. 지휘장수가 부상을 당하게 되거나, 공성전에서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경우, 또는 위전 등의 이유로 부대가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기세가 하락한다. 기세가 50 이하가 되면 자동적으로 패주한다. 특히, 공성전에서 기병, 철기병에게 성문 파괴 또는 수비명령을 내릴경우 기세가 크게 하락하므로 주의. 공성전의 경우 기병에게는 방침-정무청 점거를, 수성전에서는
총대장 일점사를방침-정무청 수비명령을 지시하는것이 바람직하다. - 상대방 부대를 전멸시키는 경우 기세가 상승하며, 특히 일기토를 통해서 상대방 장수를 생포하게 되는경우 기세가 크게 상승한다.
- 삼국지 6의 전투에서 공격방식은 2개다. 하나는 백병전이고 또 하나는 화살인데, 이 때문에 불로 인해 맞붙을 거리는 안되어 화살로만 싸우는 경우, 그리고 성위에서 성문을 공격하는 적군을 공격할 때는 공격력이 증가한다. 참고로 기병은 화살을 쓸 수 없는데 철기는 쓴다!
- 패퇴하는 적은 일기토를 무조건 거절한다.
- 배 위에서는 일기토를 신청조차 할 수 없다.
- 징병비가 비싸다고 무조건 강한 것은 아니다. 평지에서는 다 쓸어버리는 기병과 철기병이 물 위에서는 보병과 다를 바가 없다. 수군에게는 압도적인 차이로 짓밟힌다.
4. 일기토
매우 평가가 높다. 수많은 시리즈가 나온 지금도 보는 일기토로는 5, 조작하는 일기토는 6을 최고로 친다는 평이 있을 정도이다.일기토의 경우 컴퓨터에게 일일이 맡겼던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커맨드를 순차적으로 입력하여 플레이어의 조작 변수를 두었는데 무력 100의 장수와 85의 장수가 맞붙어도 전술에 따라 무력 85의 장수가 충분히 이길 수 있도록 된 시스템이다. 30 이상 차이가 발생하면 힘들지만 대충 수치가 15~20 정도 차이날 경우에는 유저 입장에서 '할 만해졌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계략만 잘 짜면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무력빨로 밀어붙일 수만은 없어 묘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무력이 50 이상 차이가 나면 무조건 무력빨이다. 일례로 황호는 무력이 17밖에 안되는 주제에 일격필살을 갖고 있는데 무력 109 여포가 일격필살에 약한 특기인 생포를 내밀어도 황호의 일격필살은 성공하지 않는다.
초반에 특기가 없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자신에게 없는 특기를 가진 장수를 일기토로 이기면 일정확률로 해당특기를 습득하게 된다. 가장 흔하게 습득되는 것이 일격필살. 다만 일부 작전들은 그 작전과 관련 있는 특수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면 승리를 하더라도 습득할 수가 없다.[37] 이는 반대로 말하면 가지고 있는 일기토 작전으로 해당 장수의 특수 능력이 무엇인지 대략적인 추측이 가능하다는 뜻도 된다.[38] 해당 작전들은 아래에 후술.
삼국지 6의 일기토에서는 작전 방침이 4가지로 나뉘며, 각 방침에 따라 최대 사용가능한 작전의 개수와 사용할 수 없는 작전이 구분되어 있다.
- 결사돌진: 사용 가능 작전 수 5, 체력이 다 떨어질 때까지 퇴각하지 않고 싸운다. 이 때문에 퇴각을 가장한 속임수 작전들은 사용할 수 없다. 적이 퇴각할 경우엔 추격하거나 활을 쏜다. 만약 쌍방의 체력이 전부 20 이하일 경우에 적이 퇴각하면 직접 추격하며 이 경우엔 거의 반드시 붙잡히거나 전사하게 된다. 이 방침일 경우 체력이 낮아지면 적의 유인이나 생포 작전에 걸려들 확률이 높아진다.
- 강력공격: 사용가능 작전 수 4, 공격중시 방침이지만 체력이 20 이하가 되면 퇴각한다. 적이 퇴각하면 직접 추격한다. 명마를 보유한 일기토 전문 무장의 경우 가장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작전.[39]
- 절대생포: 사용가능 작전 수 3, 적과 직접적으로 싸우지 않고 사로잡는 데 주력한다. 적을 상처입히지 않는다. 호통, 생포, 비밀무기, 유인만 사용 가능하다. 체력이 30 이하가 되면 퇴각한다. 적이 퇴각하면 직접 추격한다.[40]
- 호신중시: 사용가능 작전 수 2, 무력이 낮은 장수가 전투 중 재수없게 혼란에 걸린 상태에서 일기토에 강제로 걸렸다면 이쪽을 선택하자.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퇴각하며 퇴각 성공률은 가장 높다. 그러나 적장이 명마를 가지고 있다면 퇴각해도 무조건 잡힌다. 일격필살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한방에 끝나버릴 확률 때문에 부담이 증가한다. 본래 쌍방의 무력차가 작을수록 아장이나 적장이나 일격필살이 성공할 확률은 낮아지는데, 상대의 방침이 호신중시일 경우, 일격필살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방침일 경우 거짓퇴각에는 걸려들지 않으나, 체력이 낮아지면 호통에 걸려들 확률이 높아진다. 비밀무기, 일격필살, 필살기, 선제공격은 사용할 수 없다.
작전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습득 제한이 없는 작전
- 일격필살: 시작과 동시에 단 한 방에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원턴 킬 커맨드. 선제공격과 마찬가지로 첫 합에만 넣을 수 있는데 일단 피격당하면 그와 동시에 게임 끝. 하지만 선제공격[41], 비밀무기와 측면공격에는 여지없이 씹히고 상대방의 무력이 더 높을 경우 상대측에서 아무 커맨드를 넣지 않았어도 방어해내기도 한다. 비슷한 무력을 가진 장수가 일기토를 벌일 때 동시에 1합에 일격필살을 입력하면 창이 엇갈리면서 둘 다 무효처리되거나 서로 베고 지나간후 한박자 늦게 한명이 패배하고 낙마한다. 주로 무력이 약간이라도 더 높은 쪽이 이기는 경우가 많지만 무력이 낮은 쪽이 이기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여포, 관우, 장비, 조운, 전위, 문앙, 마초, 위연, 주태 등의 장수가 보유하고 있다. 황호는 무력이 낮으면서 이 커맨드를 갖고 있는데, 이 경우는 거의 계륵 수준.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얻기 가장 쉬운 작전이다.
- 선제공격: 첫 합과 동시에 먼저 공격하는 커맨드. 맞붙기 전에 화살을 쏘아 공격한다. 상대방의 작전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한 방 날리고 시작하는데다 먹히지 않더라도 전혀 손해를 보지 않는 고마운 기술이니 딱히 쓸 기술이 없는 상황에선 우선적으로 세팅하자. 다만 낮은 확률로 화살을 막아내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 일격필살로 덤벼들 시 일격필살 대사를 달려들기 전에 하며, 이 경우 카운터가 성립되어 체력을 떨어뜨리고 부상도 입힌다.[42] 측면공격을 가지고 있는 장수에게는 생존율을 높여주는 작전이기도 한데, 필살기와 일격필살 둘 다 소유한 장수와 맞붙을 경우 이 작전으로 일결필살을 없애고 남은 측면공격을 필살기 취소에 쓸 수 있게 되기 때문. 이 작전 역시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필살기처럼 전용 일러스트가[43] 뜨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게 떴다면 크리티컬 데미지가 들어간다. 낮은 확률로 일격에 적을 낙마시키는 경우도 있다. 여포, 손견, 조운, 손책, 황충 등의 장수가 보유하고 있다.
- 측면공격: 옆으로 살짝 피하면서 공격한다. 카운터 없이 사용했을 때는 서로 피해를 입는 잉여 작전이고 심지어 자신이 더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44] 필살기, 일격필살, 그리고 비밀무기[45]에 효과적으로 카운터를 먹일 수 있는 작전이다. 무엇보다도 진정한 이 작전의 가치는 바로 필살기를 취소시킬 수 있는 단 하나 뿐인 작전이라는 것이다. 무력이 높은 장수와의 일기토에서 일격필살, 필살기, 비밀무기 등 위협적인 한 방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일반 장수들의 희망.[46] 모든 일기토 스킬 중 가장 보기 쉽다. 여포, 관우, 장비, 조운, 손견, 손책, 태사자, 마초, 감녕 등의 장수가 보유하고 있다. 거기다가 이걸로 카운터에 성공하면 일정확률로 상대가 부상을 입어 무력이 떨어진다. 여담으로, 필살기를 보유한 장수에게 측면공격이 카운터에 실패했다면, 측면공격을 맞은 장수가 '휴우, 노리고 있었던 모양이군..'이라는 대사를 한다. 이미 필살기를 맞은 상황이라면 다행이겠으나, 아직 필살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측면공격에 당한 상대가 이 대사를 내뱉으면.. 필살기가 뜰 때 제발 체력이 30 이하이 아니길 비는 수밖에 없다.
- 생포: 단번에 적을 포획하는 커맨드. 체력이 비슷할 경우 사용시 40 이상의 무력차이가 나지 않고서는 성공하기 힘들지만, 적과의 체력 차이가 40 이상인 상황에서 사용시 빛을 발한다. 꼼수 중의 하나인 참군으로 거짓전령 - 무력 높은 장수로 일기토 작전에서 일격필살과 더불어 유용하게 사용되는 특기. 일단 성공만 하면 적장의 퇴각 확률을 원천 봉쇄하므로 적의 체력을 깎아두고 일기토 걸기/적과의 체력이 벌어질 시점에 생포 커맨드를 배치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단, 필살기에는 무조건 취소된다. 자신보다 무력이 높은 상대에게는 당연히 봉인. 여포, 관우, 장비, 마초, 동탁, 조운 등의 장수가 보유하고 있다.
- 거짓퇴각: 일기토를 하다말고 뒤로 물러나며 적이 추격해 오면 말을 돌려서 활을 쏜다. 적에게 작은 데미지를 주며, 부상을 입혀 무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낮은 확률로 화살을 막아내는 경우도 있지만 유인 작전에 비하면 성공확률은 훨씬 높다. 싸우다 도망치는 설정인 만큼 첫합에는 넣을 수 없으며, 체력이 완전히 바닥날 때까지 싸우는 결사돌진 방침을 선택한 경우 어디에도 넣을 수 없는 작전. 여포, 손견, 문앙 등의 장수가 보유하고 있다. 필살기에는 무조건 취소되니 주의해야 한다.
- 습득 제한이 있는 작전
- 비밀무기: 일기토를 하면서 암기를 던지는 장거리 공격이다. 쉽게 말하자면 장풍계 필살기다. 이것을 첫 합에 넣으면 일격필살을 씹어먹을 수 있다.[47] 삼국지 6 전체에서 일기토용 비밀무기 보물이 딱 4개[48] 뿐이기 때문에 시나리오 시작 직후 작전을 가지고 있는 장수는 기껏 해봐야 태사자, 왕쌍, 축융부인, 제갈량 뿐이다.[49] 물론 이들을 생포해서 보물을 몰수하면 생포한 세력의 군주나 이후 보물을 수여한 장수에게 작전이 넘어간다. 그리고 파워업키트에서 비밀무기 보물을 만들면 그 보물을 가지고 있는 장수도 당연히 쓸 수 있다. 대신 측면공격에 카운터 당하면 동시에 높은 확률로 데미지와 부상까지 동반하니 주의하자.[50] 조건이 보물의 보유이기 때문인지 일격기라 할 수 있는 일격필살, 생포, 호통에 비해 한 방이 뜰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비밀무기가 있는 장수 상대로 일기토는 복불복 경향이 좀 있다.
- 유인: 병법 커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만 가지고 있거나 습득이 가능한 작전. 거짓퇴각과 유사하게 일기토 중에 퇴각해 추격한 적을 매복시킨 군사들로 생포하게 한다. 계속되는 우세에 방심하는 설정으로 먹히라고 만든 작전인지, 시전하는 장수의 지력이 높은 것 이외에도 상대장수는 체력도 건재하고 부상도 당하지 않았는데 반대로 아군 장수는 체력도 많이 감소하고 부상까지 심한 상태다 싶으면 높은 확률로 적장이 여기에 잘 걸려든다. 반대로 얘기하면 거짓퇴각에 비해서는 정상적인 상황일 경우 성공확률은 훨씬 낮기 때문에 뒤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는 소리가 된다.[51] 두 작전의 공통점은 간파되더라도 전장에서 물러나지 않고 다시 싸우는 것. 그러나 작전이 작전인 만큼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거짓퇴각은 작전이 간파 당해도 물러서지 않고 다시 돌아와서 싸우기 때문에 쓰일 경우 성공 혹은 실패이지만 유인은 간파당해서 거짓퇴각처럼 그냥 실패하거나, 끌어들이는데는 성공했지만 붙잡지 못하고 적장이 탈출하거나, 아니면 유인과 생포 모두 성공하거나 하는 세가지 결과가 있다. 간파당할시에는 일기토가 계속되고 작전이 성공하면 서로의 체력과 무력차이에 상관없이 승리로 끝나며, 생포 실패시에는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결사돌진 방침에는 쓸 수 없으며, 필살기 앞에선 써보지도 못하고 무너지니 무력 차이가 심하면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교체: 도덕 커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만 가지고 있거나 습득이 가능한 작전. 근처에 있는 다른 장수와 교체한다. 결사돌진 방침에서는 쓸 수 없으나 거짓퇴각, 유인과는 달리 첫번째에 배치가 가능한 작전이다. 대표적으로 악진, 우금, 이전 등의 장수가 보유하고 있다. 병력이 많은 낮은 무력의 장수로 일기토를 걸어 근처에 있는 아군의 맹장에게 바톤을 넘기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준 사기급. 다만 상대가 명마를 소유하고 있을 때 썼다가는 뒤에서 썰려 버린다. 또한 이걸 사용하는 장수가 일기토 신청을 받아들인(혹은 혼란 중 휘말린) 쪽일 경우, 운이 나쁘게 상대의 일격필살을 맞고 교체할 기회도 못잡고 끝나버릴 수도 있으므로 이 때는 굉장히 허무하다. 특히 적토마를 타고 있는 관우나 여포에게는 들이대지 말자(…). 이외에도 시전 장수의 체력과 건강 상태가 상대보다 심하게 낮거나 중상 수준일 경우에도 도망치다 따라잡혀 그대로 붙잡히니 부상이 심하면 쓸 생각은 접자.
- 설득: 교섭 커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만 가지고 있거나 습득이 가능한 작전. 상대장수를 설득하여 돌려세우는 작전. 충성도가 낮은 장수일수록 성공하기 쉽지만 워낙에 허보보다도 성공률이 낮다보니 쓸모가 별로 없는 작전이다.
- 허보: 첩보 커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만 가지고 있거나 습득이 가능한 작전. 상대장수에게 거짓정보를 알려주어 퇴각하도록 유도하는 작전. 쉽게 말해 위기 탈출용이다. 상대장수가 출진하기 전 주둔하던 도시가 함락되었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는데, 대체로 서로의 지력차이가 성공에 영향을 주기 쉬우며,[52] 이 경우 일기토는 무조건 무승부로 마무리된다. 당연히 지력이 높고 냉정한 장수일수록 통하지 않지만, 문관형 장수가 힘세고 무식한 장수에게 걸렸을 경우 이 작전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을 노려볼만 하다. 단, 첫 합에 일격필살에 썰리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 호통: 무용 커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만 가지고 있거나 습득이 가능한 작전. 적에게 고함을 질러 사기를 꺾고 무력이 매우 낮은 상대는 호통을 들으면 놀라서 낙마한다. 대신 숨겨진 능력치인 용맹 수치가 높을 경우엔 오히려 실패하므로 별 이득이 없다. 호통의 경우 상대가 남자이냐 여자이냐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는데 남자의 경우 이 천한 것아!, 여자의 경우 이 여우같은 계집애야!가 된다. 여포, 관우, 장비, 마초, 황충, 손견, 손책, 전위, 문앙, 태사자 등의 장수가 보유하고 있다. 일본판에서는 호통 커맨드를 실행하면 사가레(下がれ:물렀거라!)라는 음성 파일이 출력되지만 한국판에서는 필살기 발동 목소리가 대신 나온다.
- 필살기: 무용 커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장수만 가지고 있거나 습득이 가능한 작전. 일격필살이나 호통(무력이 낮은 장수가 상대일 때 한정)과 같이 초살을 일으키는 작전을 제외하면 일기토가 진행되는 도중 사용하는 작전 중 가장 큰 데미지를 준다. 특히 체력이 30 이하로 남게 될 경우 필살기의 위력은 2배로 상승[53]하며 높은 확률로 상대방을 부상입히니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그 덕분에 변수를 만들 수 있는 대부분의 작전들[54]을 전부 취소할 수 있지만 상대가 유일한 카운터인 측면공격으로 나오면 도리어 큰 피해를 입는 데다 일정 확률로 부상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특기를 가진 장수는 대부분의 스타플레이어라고 보면 되며, 여포, 관우, 장비, 조운, 마초, 위연, 황충, 안량, 문추, 하후돈, 하후연, 장합, 서황, 허저, 전위, 방덕, 손견, 손책, 정보, 황개, 주태, 태사자, 감녕, 강유 등의 장수가 보유하고 있다. 대략 무력 90대라면 거의 다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예외로는 장료, 문앙, 관해, 맹획 등 90대의 몇몇 무장. 무력 91의 문앙을 제외한 무력 95 이상의 모든 장수들 이외에도 정보[55], 주태, 황개, 강유 등이 해당인물이다. 조조가 보물과 능력치 덕분에 무력이 90에 달함에도 필살기 습득을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웬만한 특수능력은 다 갖춘 먼치킨이지만 유일하게 무용만 비활성화되어 있기 때문. 네임드 장수의 경우 필살기를 구사할 때에 쓰는 고유 기술명이 있고, 전용 필살기 일러스트를 보여주는 장수도 있다. 굵은 글씨는 전용 일러스트가 있는 경우[56]이며, 괄호안은 일본판 한문 표기.
- 여포: 진.귀곡! (真・鬼哭)
- 관우: 청룡암참파! (青竜岩斬破)
- 장비: 호차선전쇄탄습! (虎車旋転砕弾襲)
- 조운: 붕산용조선봉! (崩山竜爪旋鋒)
- 마초: 신창유성격! (神槍流星撃)
- 손견: 진.무쌍난무!, 찰옥용격파!, 자무차파공!, 봉신황천십자참! (真・無双乱舞, 刹獄龍撃破, 刺武叉把攻, 封神皇天十字斬)[57]
- 손책: 상창연아섬! (翔槍連牙閃)
- 태사자: 연쇄쌍파열교! (連砕双把裂蛟)
- 위연: 반천통촉인참! (叛天通髑刃斬)
- 황충: 격무도화섬! (激舞桃華閃)
- 하후돈: 천각! 천발! 봉단! (穿角・天跋・烽断)
- 하후연: 석대철산공! (碩大鉄山攻)
- 전위: 악래난심! (悪来乱心)
- 서황: 소인부선참! (剛刃斧旋斬)
- 장합: 실.공.참! (失・空・斬)
- 허저: 일격필살의 찌르기! (鼎砕き)
- 문추: 누호접추산 찌르기! (陋胡蝶推山突)
- 안량: 폭열극긴파! (爆裂極緊破)
- 감녕: 신 대해의 검은 상어![58] (真・大海の黒い鮫)
- 주태: 비인순섬단! (秘刃瞬閃断)
- 정보: 모파홍진격! (矛破紅塵撃)
- 황개: 특련호조선풍체! (慝臠虎爪旋風締)
- 방덕: 질민천궁열개파! (疾捷穿弓烈界破)
- 강유: 열창창룡격! (烈槍蒼龍撃)
- 장료[59]: 칠성신섬격! (七星神閃撃)
대체로 일기토에서 이긴 경우 상대 장수는 사로잡히나, 상대의 무력이 심하게 낮거나 상대가 건강상태가 매우 안 좋을 경우 죽기도 한다. 일기토 중의 대사는 물론[60] 경력회고록에서의 기록도 달라진다. 사로잡히는 경우에는 일기토에서 패해 사로잡힌다고 나오지만 죽은 장수의 경우는 일기토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나온다.
또한 부모나 형제끼리 일기토를 붙이면 첫 대사가 좀 미묘해진다. 아버지와 아들간에 벌어지는 일기토의 경우 주로 아들쪽이 싸우고 싶지 않다거나 아버지를 자신의 인생의 목표라고 말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형제끼리 일기토를 하는 경우, 형이 "형이 본때를 보여주마"라고 한다든가, 동생쪽에서 "형이라고 봐주지 않는다"라는 대사를 쓴다.
그리고 관우는 서황이나 장료, 그리고 장비와 일기토할 때 특수대사가 있다. 관우와 친분이 있는 것을 반영했는지 서황과 장료는 관우와 일기토를 하면 "운장, 너와 싸우니 참 기분 좋다" 이런 식의 대사를 한다. 한편 관우로 하후돈에게 일기토를 걸면, 하후돈이 "관우, 네 놈은 수염의 이나 잡고 있거라" 하며 도발하는 대사를 날리는 경우가 많다. 장비와 일기토를 하면 "장비! 적당히 싸우면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한다.
이외에도 유비, 관우, 장비는 셋 중 둘을 일기토를 붙이면 이들만의 특수대사를 한다.
여담으로, 정작 파워업키트의 일기토 모드에서 토너먼트 팀전은 정말 재미가 없다(…). 왜냐하면 결사돌진을 하지 않는 이상 도망치는 선택지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그런 식으로 도망가버리면 무승부로 간주하고 양측 장수를 모두 탈락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61] 전략이고 뭐고 없이, 상대방의 맹장은 그냥 적당히 싸우다 도망가면 된다. 결사돌진으로 고정하거나, 퇴각한 측을 패배처리하는 것이 없어서 아쉬운 모드.
[1] 일반 명령 창에서 징병가능 수를 볼 수 있다.[2] 징병 가능 수가 0인데 추가 징병을 하고 싶다면, 적 도시를 공격할 때 주력군에 지원을 보낼 증원군을 최대한 많이 보내면 그에 비례해서 징병 가능 숫자가 늘어난다. 물론 전투가 끝나면 돌아와서 징병 가능 수가 다시 감소하므로 출진시키고 나서 바로 최대한 징병을 해야 한다.[3] 따라서 세력 당 전투시 끌고 나올 수 있는 병력은 군주(20,000) + 대장군/표기/거기/위장군(모두 20,000)도합 10만명이다. 증원군까지 합하면 정동/남/서/북장군 장수 4명(19,000 × 4 = 76,000) +진동/남/서/북장군 장수 1명(18,000) 도합 94,000명이 더해져, 최대 19만 4000명이 나올 수 있다. 만약 A국이 B국을 침략하고 이때 증원군과 C국(A국의 동맹국)에서 공동군, B국의 타도시에서 구원군과 D국(B국의 동맹국)에서 동맹군까지 나오게 된다면, 공격군과 수비군 각 19만 4000명에서 최대 10만이 더해져 29만 4000명이 나오며 294,000 vs 294,000 도합 58만 8000명 까지 동원된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한쪽에서 10만명 이상 동원되는 전투는 그리 많지 않은 편.[4] 물론 플레이어도 3일간 명령은 못내리지만 행군방법으로 이동 거리는 대략적으로 맞출 수 있다.[5] 사실 동관에서는 도발을 쓸 필요조차 없다. 관문 옆이 물이기 때문에 그냥 건너서 뒤로 돌아가면 된다.[6] 앞에서 언급한 공성전 시 수비부대 도발과 총대장 집중 공격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전술 시뮬레이션의 손책편 첫번째 전투이다. 건업 근처의 물가에 대기해 농성을 하는 부대 중 유요에게 도발을 걸고 집중 공격하면 간단하게 클리어된다.[7] 초토화된 도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수개월 내에 보통 회견에서 장수들이 도시를 복구하자고 건의하곤 한다. 그 때 승낙하면 돈을 들여서 어느 정도 수치가 복구된다.[8] 그렇다고 100명 이렇게 쳐들어가는건 보통 실패한다. 통솔력이 높은 장수는 500명, 좀 심하게 낮은 장수 기준으로는 1000명 정도면 점령 가능하다.[9] 매일 9~11가량 감소한다. 야전+공성전 모두 그러한 상황이라 수비 시 버티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10] 맵 지형에 OO병 유리라고 명시된 경우, 해당 병종의 전투력에 보정이 붙는다.[11] 삼국지 6로 따지면 무도에서 천수로 나아간 것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이를 수비측에서 요격하는 지역의 이름이 기산이다.[12] 이민족 공략 난이도에서는 흉노가 7개의 세력 중 2번째로 어렵다고 되어있으나, 장안이 점령당한 상황에서 진양-안정 보급선을 이을만할 정도면 매우 큰 세력이므로 보병 물량은 넘치도록 동원이 가능한데다 흉노에 공격갈 경우 주요 전투가 일어나는 지대가 죄다 산지라서 철기병이 보병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공성 상황에서 성내 지역은 죄다 평지이긴 하지만, 정작 철기병이 주 병종인 이민족들은 철기병들이 죄다 본진을 점거하러 뛰쳐나오는 인공지능이므로 평지 전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13] 동탁의 야망이나 군웅 할거 시나리오에서 손견-손책은 유표보다는 세력이 비교적 약소하지만, 동탁의 야망 시나리오에서는 서로 공백지 먹기 싸움을 하다가 손견이 강릉을 점거하면 유표가 점거한 공백지가 죄다 무쓸모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며, 군웅할거에서는 유표가 시상을 먹는 손책을 주로 견제하기 때문에 강하와 시상을 서로 주고받는 소모전이 일어나다가 물량에서 손책이 나가떨어지므로 유표가 대체로 이기긴 하지만, 이 소모전 와중에 유장이 갑자기 강릉을 통수치거나, 손책이 시상을 점거한 상황에서 강릉에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경우 유표가 갑자기 힘이 쭉 빠지는 경우가 생기는 등, 삼국지 6 시리즈의 유표 세력의 대표적인 아킬레스건으로 자리매김한다.[14] 한중왕 유비에서도 비슷하게 구현되는데, 유비와 손권이 동맹관계가 아닐 경우 유비는 강릉에서 양양으로 진출하는데 손권이 강릉을 통수쳐서 유비가 형주전선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매우 높다. 인공지능 상 여러 세력과 인접한 도시인 경우 적대관계가 높은 쪽으로 진출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한중왕 유비에서 (신무장 세력을 생성하지 않는 한) 두개 세력과 인접한 도시는 강릉밖에 없다.[15] 이는 컴퓨터가 수도에서 후퇴할 시 인접한 도시 중 큰 규모의 도시를 선택하는데, 허창의 인근 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 낙양이기 때문이다. 즉, 해당 루트로 공략에 성공하면 수도인 낙양과 조조의 중심지인 연주-하북을 고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장안과 낙양만 해도 상당한 대도시이기 때문에 조조가 이 도시들만의 물량으로 진양이나 업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16] 사섭의 경우, 형주로 진출한 경우 얼른 장사부터 점령하고 장사를 수도로 하는 것이 더 낫다. 교지와 남해는 어차피 이민족들만 인접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터라 쳐들어오면 얼른 철수했다가 다시 재점령하는 방향으로 가면 그만이기 때문. 남만과 산월이 동시에 쳐들어오면 좀 많이 짜증나긴 한다.[17] 이게 어느 정도냐면 치안이 100으로 되어 있는 도시에 대해 약탈을 단 1회만 실행해도 그 도시의 치안이 바로 40으로 떨어질 정도다.[18] 인덕이 떨어지면 병사나 백성들이 신나게 도망가며, 특히 다른 도시를 점령한 경우 그 도시 안에 남아있는 병사 중 일부가 아예 도망가는 일도 벌어진다. 여러 모로 인덕은 낮아서 좋을 게 없다. 거꾸로 백성들이 인덕이 높으면 이주해 오는 경우도 있고 전쟁시 의용병이 모인다.[19] 이때 대놓고 약탈이라고 안하고 금과 군량이 부족한데 조달하면 어떻겠냐는 말을 한다.[20] 특히 화계 함정의 경우 발동시 화염의 범위가 계략 화계의 그것보다 비교도 안 되게 넓고 다른 함정 발동의 영향으로 인한 유폭시도 불이 넓다랗게 번진다. 이렇게 생긴 불 역시 바람의 영향도 받으므로 날씨가 좋으면 성으로 다가오는 시간까지 지연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함정이 있으면 그 함정은 무효가 되므로 설치할 때 유의하자.[21] 교역도시로 인한 자원 이점에 장수도 적당히 확보를 하기 때문이다.[22] 보병이 산악병에게 약하다는 인식이 있는 건, 대체로 산악병을 상대하는 상황이 파촉 지역에서의 전투가 대부분이며, 이런 전투는 산지가 맵을 덮어버린 상황에서 산악병/산월병 유리라는 버프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파촉을 벗어나면 산악 지형에 본진이 있더라도 대체로 기병/철기병 유리인 경우가 많아 이 경우에는 산악병이 생각보다 보병을 잘 공략하지는 못한다.[23] 산악 지형, 평원 지형 등이 아닌 강릉, 허창, 성도 등 해당 성이 위치한 전장을 얘기한다. 세부 지형에 상관없이 특정 병과에게 공격력 상승 효과가 붙는다. 한 예로 성도나 자동에서 저로 공략을 가면 전 지형에서 (철)기병에게 공격력 상승 효과가 주어진다. 대개의 경우 전투 돌입시 상단의 지형버튼을 눌러 지세에서 확인 가능하다.[24] 산악 지대에서는 모든 병과의 공격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고, 수상 지대에서는 수군병의 공격력이 상승하고 기병의 공격력이 하락한다.[25] 부상 3번까지는 경상, 4번째부터 6번째까지는 중상 상태가 된다.[26] 6번 부상을 입힌 후 저격을 풀고 그 상태에서 화계를 써서 성공하면 '불길에 휩싸여 사망했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불에 타죽은 것으로 처리된다. 물론 저격 안하고 처음부터 불질러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27]
[28] 성문 하나를 깔 때 40/(성문 수)만큼의 사기가 깎인다. 즉, 성문이 하나뿐인 회계성은 성문 하나 까면 사기가 40 깎인다(…).[29] 방침에서 적의 총대장을 공격한다 혹은 주변의 적을 섬멸한다는 바로 이 통상공격 방식으로 진행된다.[30] 그 대신 일기토를 신청하는 장수의 부대는 공격력이 소폭 감소한다.[31] 삼국지 6의 경우 '교체' 능력을 가진 장수가 일기토를 나간다면, 싸우던 도중에 적장의 체력을 깎아둔 상태로 아군 장수와 교대하여 차륜전을 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예시의 여포의 경우에는 기본무력 100에 방천화극의 무력 9를 더하여 총합이 109인 엄청난 괴물인데다가, 일기토에 있는 거의 모든 주요 기술을 다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도주 확률 증가, 상대의 도주 확률 감소' 옵션이 있는 적토마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괴물이다. 불화살이나 화계로 부상당한 이후라면 모를까, 어지간히 이름있는 맹장들이라도 여포를 상대로 일기토를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선택이다.[32] 특수능력 병법을 소지했는지, 지력이 90을 넘는지 등. 예를 들어 지력이 96이나 병법이 없는 전풍 또는 병법은 있으나 지력이 70대 후반에 불과한 유엽이 위 대사를 하고, 게다가 후술할 정욱은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그와 같은 말을 하나, 어느새부터인가 그냥 "붙을 붙일 곳을 지정해 주십시오." 라고만 한다. 특수능력 무용이 있으면 "일기토는 내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솜씨지"라고 하는 일기토에서의 대사와는 차이가 있는 부분.[33] 적 부대를 야전으로 수비할 경우 이에 해당하는 방침이 없다.[34] 넘어올 경우 관직이 없는 상태인데, 관직이 없는 장수가 이끄는 부대 최대 병력이 5000명이기 때문.[35] 정무청의 경우 문을 두드릴 필요 없이 정무청의 모든 벽 자체가 타격 대상이므로 방침으로 인한 이동경로가 적에게 막힐 경우 적 부대를 피해 직접 이동으로 찍어줘도 된다.[36] 총대장과 실행한 적 부대 간의 거리도 영향을 미치며, 거리도 가까우면서 지력차도 클 경우 "OO를 혼란시키는 거야 쉽지요."라는 말을 한다. 이외에도 숨겨진 능력치인 냉정도도 영향을 주는데, 대상 장수가 지력이 5-60대의 평균수준인데 냉정도가 높은 장수이면 지력이 월등하게 우세한 장수가 혼란을 걸려고 시도해도 잘 걸려들지 않는다.[37] 굳이 습득하려면 해당 장수를 장기 수색으로 보낸 후에 배우고자 하는 작전을 가진 재야장수를 만나는 이벤트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이 이벤트가 일어날 확률이 낮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불가능이나 마찬가지.[38] 장수의 특수능력은 장수편집 창을 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숨겨진 커맨드인데, 이걸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회견을 이용하거나 도시들을 방랑하는 현자(사마휘, 허초 등)들이 가끔 던지는 주둔 장수들의 뛰어난 능력 설명뿐이다. 하지만 보통은 2개 이상의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법들은 한 번에 하나씩밖에 알아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틀을 확인하기 위해선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39] 절대생포의 경우 적장이 명마가 있거나, 일기토를 거는 무장이 명마가 없는 경우 적장을 사로잡기 위해 좋다면, 이 쪽은 적장이 명마가 없고 이쪽만 명마를 보유할 경우 일기토만 우세하면 100%의 확률로 적장을 생포/전사시킬 수 있다.(즉, 적 부대를 궤멸시킬 수 있다.)[40] 강력공격과 비슷한 목적이지만, 필살기가 봉인되기 때문에 비슷한 무력의 장수라면 지양해야 할 작전. 괜히 적 체력이 낮아서 바로 퇴각하리라 생각하고 절대생포를 걸었는데, 적장이 결사돌진 방침에 30이하의 체력에서 필살기가 날아오면 부상은 기본에 역으로 관광당해 일기토에서 패배하며 운이 나쁘면 부대가 궤멸당할 수도 있다.[41] 상대가 선제공격을 선택한 상황에서 일격필살을 선택한 경우, 등장하자마자 일격필살의 대사를 말하지만 직후 화살 맞고 실패.[42] 상대방이 무력이 센 장수여도 일격필살로 덤벼들었다면 최소한 체력은 깎아내버리며 작전을 씹어버린다.[43] 화살을 강하게 발사하는 일러스트.[44] 즉, 필살기와 일격필살, 비밀무기가 모두 없는 상대에게 측면공격을 넣는 건 완벽한 뻘짓이 된다.[45] 단, 첫 턴에 사용한 비밀무기는 선제공격 역할과 동일하므로 카운터치지 못한다.[46] 여기에 선제공격 작전까지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로 생존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선제공격 역시 일격필살을 무조건 취소하니 측면공격을 오로지 필살기 캔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기 때문.[47] 단, 선제공격과 달리 적을 부상입히는 경우는 없다.[48] 수극, 몰우전, 비검, 수전.[49] 일기토 모드에서는 연의의 기록 때문인지 손책과 태사자 둘 모두 비밀무기 작전을 들고 있는데, 수극은 태사자가 그대로 들고 있지만 문제는 본래 전위의 무기로 설정된 단극을 손책이 들고 있다.[50] 단, 첫 턴의 비밀무기는 다가가면서 던지기 때문인지 측면공격에 당하지 않는다.[51] 한 예로, 냉정하진 못하나 지력이 매우 높은 손책과 조조가 일기토를 벌였을 때, 조조가 아무리 손책에게 필살기까지 얻어맞고 부상당해 체력까지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이 작전을 쓰면 거의 반드시 손책이 여기에 걸려든다.[52] 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즉슨 어디까지나 '대체로'지 항상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아군이 병력, 숫자, 질로 압도적이라든지 혹은 무식해도 워낙 무력이 높고 용맹성도 장난 아니라면 안 먹히는 경우도 있다.[53] 체력 30이 넘을 때는 2번의 공격을 하지만, 체력 30 이하일 때는 8번의 공격을 한다.[54] 생포, 거짓퇴각, 유인, 교체 등[55] 필살기 보유 장수 중 최저 무력 보유자. 기본 무력 64에 무력+7 보물인 철등사모를 들고도 최대 무력 71에 불과하다.[56] 전용 일러스트가 없는 장수도 필살기 컷신을 잘 보면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클론 무장의 컷신은 창으로 찌르는 컷신인데, 황충이나 하후연은 청룡도를 휘두르는 컷신이다.[57] 손견 고유의 기술명이 아닌 범용 기술명이다. 신무장 또는 무용 특기를 가졌으되 필살기가 없는 무장(장료 제외)에게 필살기를 습득시키고 쓰면 이 기술명을 말한다.[58] 삼국지 5에서는 그냥 '대해의 검은 상어'였다. 속편이라서 신인가 하는 드립이 있는데 한자를 보니까 진이다. 진의 일본어 음독이 신인데 이걸 그대로 옮긴 것.[59] 장료는 필살기가 없기 때문에, 필살기 습득(무용 커맨드는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습득 자체는 가능하다.) 또는 에디터, 신보물을 만들어서 갖다주면 볼 수 있다.[60] 이 때의 대사는 "으윽, 치명상을 입었나 보군."[61] 삼국지 4 파워업키트의 일기토 모드에서는 도망가면 다시 싸우며 삼국지 5 파워업키트의 일기토 모드는 무조건 체력이 다 떨어질때까지 싸운다.
[28] 성문 하나를 깔 때 40/(성문 수)만큼의 사기가 깎인다. 즉, 성문이 하나뿐인 회계성은 성문 하나 까면 사기가 40 깎인다(…).[29] 방침에서 적의 총대장을 공격한다 혹은 주변의 적을 섬멸한다는 바로 이 통상공격 방식으로 진행된다.[30] 그 대신 일기토를 신청하는 장수의 부대는 공격력이 소폭 감소한다.[31] 삼국지 6의 경우 '교체' 능력을 가진 장수가 일기토를 나간다면, 싸우던 도중에 적장의 체력을 깎아둔 상태로 아군 장수와 교대하여 차륜전을 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예시의 여포의 경우에는 기본무력 100에 방천화극의 무력 9를 더하여 총합이 109인 엄청난 괴물인데다가, 일기토에 있는 거의 모든 주요 기술을 다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도주 확률 증가, 상대의 도주 확률 감소' 옵션이 있는 적토마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괴물이다. 불화살이나 화계로 부상당한 이후라면 모를까, 어지간히 이름있는 맹장들이라도 여포를 상대로 일기토를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선택이다.[32] 특수능력 병법을 소지했는지, 지력이 90을 넘는지 등. 예를 들어 지력이 96이나 병법이 없는 전풍 또는 병법은 있으나 지력이 70대 후반에 불과한 유엽이 위 대사를 하고, 게다가 후술할 정욱은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그와 같은 말을 하나, 어느새부터인가 그냥 "붙을 붙일 곳을 지정해 주십시오." 라고만 한다. 특수능력 무용이 있으면 "일기토는 내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솜씨지"라고 하는 일기토에서의 대사와는 차이가 있는 부분.[33] 적 부대를 야전으로 수비할 경우 이에 해당하는 방침이 없다.[34] 넘어올 경우 관직이 없는 상태인데, 관직이 없는 장수가 이끄는 부대 최대 병력이 5000명이기 때문.[35] 정무청의 경우 문을 두드릴 필요 없이 정무청의 모든 벽 자체가 타격 대상이므로 방침으로 인한 이동경로가 적에게 막힐 경우 적 부대를 피해 직접 이동으로 찍어줘도 된다.[36] 총대장과 실행한 적 부대 간의 거리도 영향을 미치며, 거리도 가까우면서 지력차도 클 경우 "OO를 혼란시키는 거야 쉽지요."라는 말을 한다. 이외에도 숨겨진 능력치인 냉정도도 영향을 주는데, 대상 장수가 지력이 5-60대의 평균수준인데 냉정도가 높은 장수이면 지력이 월등하게 우세한 장수가 혼란을 걸려고 시도해도 잘 걸려들지 않는다.[37] 굳이 습득하려면 해당 장수를 장기 수색으로 보낸 후에 배우고자 하는 작전을 가진 재야장수를 만나는 이벤트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이 이벤트가 일어날 확률이 낮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불가능이나 마찬가지.[38] 장수의 특수능력은 장수편집 창을 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숨겨진 커맨드인데, 이걸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회견을 이용하거나 도시들을 방랑하는 현자(사마휘, 허초 등)들이 가끔 던지는 주둔 장수들의 뛰어난 능력 설명뿐이다. 하지만 보통은 2개 이상의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법들은 한 번에 하나씩밖에 알아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틀을 확인하기 위해선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39] 절대생포의 경우 적장이 명마가 있거나, 일기토를 거는 무장이 명마가 없는 경우 적장을 사로잡기 위해 좋다면, 이 쪽은 적장이 명마가 없고 이쪽만 명마를 보유할 경우 일기토만 우세하면 100%의 확률로 적장을 생포/전사시킬 수 있다.(즉, 적 부대를 궤멸시킬 수 있다.)[40] 강력공격과 비슷한 목적이지만, 필살기가 봉인되기 때문에 비슷한 무력의 장수라면 지양해야 할 작전. 괜히 적 체력이 낮아서 바로 퇴각하리라 생각하고 절대생포를 걸었는데, 적장이 결사돌진 방침에 30이하의 체력에서 필살기가 날아오면 부상은 기본에 역으로 관광당해 일기토에서 패배하며 운이 나쁘면 부대가 궤멸당할 수도 있다.[41] 상대가 선제공격을 선택한 상황에서 일격필살을 선택한 경우, 등장하자마자 일격필살의 대사를 말하지만 직후 화살 맞고 실패.[42] 상대방이 무력이 센 장수여도 일격필살로 덤벼들었다면 최소한 체력은 깎아내버리며 작전을 씹어버린다.[43] 화살을 강하게 발사하는 일러스트.[44] 즉, 필살기와 일격필살, 비밀무기가 모두 없는 상대에게 측면공격을 넣는 건 완벽한 뻘짓이 된다.[45] 단, 첫 턴에 사용한 비밀무기는 선제공격 역할과 동일하므로 카운터치지 못한다.[46] 여기에 선제공격 작전까지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로 생존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선제공격 역시 일격필살을 무조건 취소하니 측면공격을 오로지 필살기 캔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기 때문.[47] 단, 선제공격과 달리 적을 부상입히는 경우는 없다.[48] 수극, 몰우전, 비검, 수전.[49] 일기토 모드에서는 연의의 기록 때문인지 손책과 태사자 둘 모두 비밀무기 작전을 들고 있는데, 수극은 태사자가 그대로 들고 있지만 문제는 본래 전위의 무기로 설정된 단극을 손책이 들고 있다.[50] 단, 첫 턴의 비밀무기는 다가가면서 던지기 때문인지 측면공격에 당하지 않는다.[51] 한 예로, 냉정하진 못하나 지력이 매우 높은 손책과 조조가 일기토를 벌였을 때, 조조가 아무리 손책에게 필살기까지 얻어맞고 부상당해 체력까지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이 작전을 쓰면 거의 반드시 손책이 여기에 걸려든다.[52] 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즉슨 어디까지나 '대체로'지 항상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아군이 병력, 숫자, 질로 압도적이라든지 혹은 무식해도 워낙 무력이 높고 용맹성도 장난 아니라면 안 먹히는 경우도 있다.[53] 체력 30이 넘을 때는 2번의 공격을 하지만, 체력 30 이하일 때는 8번의 공격을 한다.[54] 생포, 거짓퇴각, 유인, 교체 등[55] 필살기 보유 장수 중 최저 무력 보유자. 기본 무력 64에 무력+7 보물인 철등사모를 들고도 최대 무력 71에 불과하다.[56] 전용 일러스트가 없는 장수도 필살기 컷신을 잘 보면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클론 무장의 컷신은 창으로 찌르는 컷신인데, 황충이나 하후연은 청룡도를 휘두르는 컷신이다.[57] 손견 고유의 기술명이 아닌 범용 기술명이다. 신무장 또는 무용 특기를 가졌으되 필살기가 없는 무장(장료 제외)에게 필살기를 습득시키고 쓰면 이 기술명을 말한다.[58] 삼국지 5에서는 그냥 '대해의 검은 상어'였다. 속편이라서 신인가 하는 드립이 있는데 한자를 보니까 진이다. 진의 일본어 음독이 신인데 이걸 그대로 옮긴 것.[59] 장료는 필살기가 없기 때문에, 필살기 습득(무용 커맨드는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습득 자체는 가능하다.) 또는 에디터, 신보물을 만들어서 갖다주면 볼 수 있다.[60] 이 때의 대사는 "으윽, 치명상을 입었나 보군."[61] 삼국지 4 파워업키트의 일기토 모드에서는 도망가면 다시 싸우며 삼국지 5 파워업키트의 일기토 모드는 무조건 체력이 다 떨어질때까지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