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관련 문서 보기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bottom: -15px;" | 시나리오 · 영걸전 · 역사 이벤트 · 병과 · 특기 · 중신특성 · 전법 · 일기토 및 설전 · 인연 · 명품 |
위명 · 결혼 및 육아 · 엔딩 | |
발매 전 정보 · 평가 (PK 평가) · 패치 노트 |
1. 소개
영걸전은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따지면 캠페인 미션에 해당하는 삼국지 13의 컨텐츠이다. 삼국지연의의 스토리[1]를 기반으로 추풍오장원 까지를 다루며 여기에 IF 시나리오로 촉팬들을 위한 강유의 북벌 시나리오도 들어가 있다.삼국지 13으로 플레이하는 싱글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튜토리얼 역할도 겸한다.큰 맥락은 초반에는 동탁/여포 이야기가 주를 차지하고 그 이후 위촉오 3세력을 오가며 시나리오를 플레이한다. 초반에는 가벼운 튜토리얼이지만 뒤로 넘어갈 수록 전투의 비중이 커지면서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지라 은근 승부욕을 자극한다. 매 이벤트마다 고유 시나리오, 일러스트, 연출, 음성에 심지어 동영상까지 들어가 있고 이벤트도 많은 편. 중간에 해당 장수로 직접 플레이하는 시나리오가 없는 짤막한 컷씬이 들어있다.
주기적인 DLC 발매를 통해 영걸몽환까지 추가되었지만 DLC 1개당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1~2개 뿐이고 나머지는 그냥 컷신이다.
PK에는 추가된 요소에 대한 튜토리얼 개념으로 2개만 추가되었다.
2. 시나리오
- 볼드체를 제외한 시나리오는 컷신이나 동영상으로만 구성된 시나리오이다.
2.1. 본편 시나리오
- 도원결의 184년 3월 (촉): 플레이 장수는 유비. 관우, 장비와 만나 의형제를 맺는 시나리오. 가장 기본적인 인맥맺기에 관한 튜토리얼이다. 특이한 건 본편의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는 2월인데 이건 시기상으로는 황건적의 난보다 조금 더 앞서면서도 시작은 3월로 오히려 더 늦다. 이는 아래 있는 시나리오 들도 마찬가지. 영걸전 자체가 역사적 시기, 결과가 많이 달라서 큰 의미는 없다.
- 군웅명동 189년 9월 (위): 플레이 장수는 조조. 황건적 잔당 토벌과 원소와의 동맹. 임무장 사용법과 전투 및 설전, 외교에 관한 튜토리얼. 조조와 진궁의 설전이 있는데 쉽게 이기라고 지력을 70으로 낮춰놓고 정작 원소군하고 동맹을 맺을 때는 지력 93짜리 전풍과 설전을 해야한다. 팁이라면 은의, 사절 둘다 플레이어 본인 말고 진궁으로 실행하면 설전을 안 하고 100% 성공하도록 보정이 걸려 있다. 사실 원소군 무장 중 호감도가 높은 4명에게 조언을 하면 설전 같은 건 할 필요가 없다.
- 천하무쌍 190년 2월 (위): 플레이 장수는 여포. 호로관 메뚜기가 되어 반동탁 연합을 때려잡는 시나리오. 일기토 관련 튜토리얼. 순찰을 완료하고 18로 제후들을 무찌르는 간간히 여포의 오만한 모습이 나오며, 이유는 그것을 보고 못마땅하게 여긴다. 18로 제후들이 생각보다 강하므로 기병 위주로 편성해 진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클리어 하면 쉽다. 동탁의 위풍지휘가 진을 깨는데 좋고 동탁이 출진해도 전투를 여포에게 위임하므로 동탁은 꼭 내보내자.
- 왕도천계 190년 2월 (오): 플레이 장수는 손견. 손견의 낙양 진입 후 유표군을 물리치는 시나리오. 내정에 대한 튜토리얼. 유표군은 강하니까 조심하라는 메세지가 나오지만 정작 자진해서 각개격파를 당하므로 의미는 없다. 참고로 유표 본대 이외에 모든 부대는 경창병으로 편성되어 있으니 이쪽에서는 분전 궁병부대(3000명)를 편성해서 싸우면 상성상 아주 간단히 이길 수 있다. 참고로 손견은 궁병C지만 호걸 특기가 있으니 창병으로 나가도 병격이 터진다. 참고로 다른 세력에 공격을 갈 수 있는데 반격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원소 조조 유비 전부 털어먹고 유표군에 공격을 가는 짓이 가능하다. 192년 3월까지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 점만 주의해서 올스타팀을 꾸려보자.
- 미녀연환 191년 7월 (오): 플레이 장수는 초선. 초선으로 여포를 배신시키는 시나리오. 보물들을 얻고 또 그걸 동탁과 여포에게 줘야 하며 여포와 설전을 하게 되지만 여포의 지력이 매우 낮기에 쉽다. 이유는 여자 하나 때문에 모든 것이 끝난다며 한탄한다. 맨 마지막에 '적중작적'을 실행해야 하는데 에디터 등을 이용해 왕윤의 중신특성을 다른 걸로 바꿨다면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니 주의. 보통 마지막 적중작적 때 바로 실행하니까 알 수 없는 사실이지만 적중작적을 바로 실행하지 않고 장안에서 멍때리다보면 이틀에 한번 꼴로 방문하는 여포를 볼 수 있다.
- 위무강병 192년 7월 (위): 플레이 장수는 순욱. 연주를 빼앗은 여포를 몰아내는 시나리오. 이때부터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특히 이 시나리오가 위의 다섯 시나리오보다 급격하게 어려워지기 때문에 삼국지 시리즈를 처음 해보거나 옛날의 시리즈만 해보았다면 어려울 수 있다. 여담으로 허창을 공략하면 여포를 잡기 더 쉬워 진다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미 도시 수가 3개고 어차피 전장에는 10부대 이상 투입이 불가능하니 큰 의미는 없다.[2] 그냥 통솔 높은 장수를 주장에 귀모장수를 분배해주고 장수3명씩 꽉꽉 채워가면 쉽다. 3도시에서 병력을 모아가면 5만이 넘는 병사니 질래도 질 수가 없다.
- 서주선양 194년 1월 (촉): 플레이 불가능한 시나리오로 컷신이다. 조조가 서주대학살을 일으키자 도겸이 유비를 서주로 불러들여 조조를 저지하고 이후 도겸이 사망하고 유비가 서주의 주인이 된다는 자막이 나온다.
- 쌍호용약 194년 3월 (오): 플레이 장수는 손책. 손책의 강동 제압을 다룬 시나리오. 초기 거점인 여강에 금이 워낙 적어 조만간 월급 체불 사태가 벌어지니 기병대를 편성해서 얼른 예장이나 건업을 점령해야 한다. 예장을 점령하면 태사자와 겨루게 되는데 이기기 쉬우라는 배려인지 태사자의 무력이 80대로 떨어져 있다. 태사자를 이기면 이벤트로 여강의 병력이 늘어나고 일부 무장이 추가된다. 어디를 먼저 접수했든 간에 재분배로 여강에 자원을 끌고 오자. 건업은 모든 병과의 숙련도가 2000에 육박하니 건업 점령 이후에는 정예기병을 뽑아 손쉽게 접수가 가능. 유표군이 유요군에게 협력한다는 설정이라 황충, 감녕 등 일부 무장이 건업에서 튀어나오니 주의하자.
- 중원대란 195년 1월 (촉): 컷씬으로만 나오는 플레이 불가능한 시나리오. 조조가 헌제를 옹립하고 연주를 조조에게 빼앗긴 여포가 유비에게 의지하는 내용이 자막으로 나온다. 물론 여포의 배신으로 둘의 사이는 곧 결렬되고 만다.
- 비장패사 198년 10월 (위): 알다시피 여포가 서주에서 조조와 유비 연합군에 패사하는 내용.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 한컷 자막으로 나오는터라 큰 이벤트치곤 실망스러운 부분.
- 손오단결 200년 4월 (오): 플레이 장수는 손권. 손책 급사 이후의 손권의 활동을 다룬 시나리오. 반란군들과 이민족의 방해 속에서도 강동을 번영시켜야 한다. 1년 안에 지배도시 모두를 번영도 '고'로 높이는 것이 목표인데 회의를 열어 세력목표를 내정으로 바꿔놓고 각 도시의 목표도 4000/4000/4000으로 맞춰놓으면 각 도시의 태수들이 일을 더 열심히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여강에 태수를 두는 것도 잊지 말것. 목표가 달성된 도시의 장수들을 빼서 미달인 도시로 보내자. 반란군과 산월세력이 창병 위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건업 태수를 바꾸고 태사자를 군무중신으로 두는 것도 좋다. 5월이 되면 예장과 오 주변에 도적이 등장하며 도적과 산월군 주변 도시의 내정치를 매달 50씩 깎아내리니 얼른 토벌해야 하는데 손권, 주유, 태사자 or 황개 셋으로 순회를 돌면 금방 처리할 수 있다. 병력이 장수보다 이동 능력이 느리므로 군주와 중신 셋만 이동시켜 주변 도시 병력을 이용해 공격하자. 201년 4월 1일이 되면 규람, 대원이 회계, 여강 주변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둘다 경기병이니 창병으로 상대하자. 모든 반란군을 제압하고 모든 도시의 번영도를 고로 맞추면 강하를 점령하라는 추가 목표가 생기는데 강하의 병력이 무려 80000(!)이라 무서울 거 같지만 정작 장수는 4명 밖에 없어서 쉽다... 만은 손권의 원수로 황조가 지정되어 있어서 손권의 컨트롤이 먹히지 않으니 주의. 강하의 모든 장수는 궁병 편제이고 관청만 점거하면 끝이니 올 기병 + 황개의 특공지휘 등을 이용하면 손쉽게 점거가 가능하다.
- 형제별리 199년 4월 (촉): 조조가 유비의 서주를 공격하고 이 과정에서 유비, 관우, 장비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 유명한 조조와 유비의 연회 장면이 CG로 나온다.
- 양웅격돌 200년 4월 (위): 하북의 패권을 두고 조조와 원소의 싸움이 시작되고, 관우 덕분에 백마 전투에서 이긴 조조가 우세한 싸움을 하나 원소의 공격으로 조조는 관도로 후퇴해 관도대전이 일어나고 원소가 화살을 비처럼 퍼붓지만 조조가 벽력거로 대응하여 교착상태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 관도사투 200년 3월 (위): 플레이 장수는 조조. 관도대전중 오소 급습을 다룬 시나리오. 원소의 병력이 많기는 하지만 격파하기 어렵지 않다. 업을 점령할 시 끝난다. 처음 관도대전 때 마치 관우가 안량, 문추를 벨듯이 말하지만 아무런 이벤트가 없다. 그냥 셋이서 성채나 점령하자. 그 후 원소군의 파상공세가 이루어지나 적당히 기병 10부대로 협격을 하면 어렵지 않게 격파가 가능하다. 주의할 것은 다른 부대는 아군 다른 도시에서 막아주지만 원상 만은 홍농으로 진군하는데 이걸 막아주는 부대가 아무도 없으니 직접 출진시켜 막아야한다. 상당으로 쳐들어가면 군을 회군하니 이것도 좋은 방법. 참고로 기본 군무중신이 하후돈인데 방어전에서 호담맹진을 가진 하후돈 따위 아무 짝에도 쓸모 없으니 서황이나 장료로 바꿔서 기병 숙련이나 올리는 게 낫다. 적당히 막다보면 정란 위의 원소군 궁수들이 화살과 불화살을 퍼붓지만 조조는 벽력거로 정란을 파괴하며 반격을 퍼붓는 영상과 원소가 패주하는 영상이 나온다. 5월이 되면 허유가 배반해 오며 복양을 점령하라는 목표가 추가된다. 복양을 점령하면 원소의 병력이 크게 줄고 아군을 꾸준히 괴롭히던 장합 등이 아군으로 투항한다. 본거지를 하내에서 병사수가 많은 복양으로 옮기고 복양에서 열부대를 내보내 업을 점령하면 클리어. 이 시나리오까지 완료하면 삼국지 12 시절의 손책 일러스트를 얻을 수 있다.
2.2. DLC 시나리오
2.2.1. DLC 1
- 십면매복 201년 4월 (위): 관도대전에서 패배한 원소는 창정에서 다시 조조와 결전을 치르고, 원상의 활약으로 초반에 원소가 우세를 점하나 조조의 십면매복진에 의해 패배한다는 내용
- 원가멸망 203년 8월 (위): 조조에게 패배한 원소가 사망하고 아들인 원상과 원담의 후계자 대립으로 원가가 몰락하는 내용이 짧막하게 나온다.
- 와룡비상 207년 2월 (촉): 유비가 삼고초려 끝에 제갈량을 만나 천하삼분지계를 듣고 제갈량을 등용하는 내용, 역시 플레이 불가능한 시나리오로 한컷 자막으로만 나온다.
- 장판단기 208년 9월 (촉): 그 유명한 장판파 전투인데 아쉽게도 동영상으로만 나온다.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였다면 장비 혹은 조운이 플레이 장수였을듯.
- 적벽합종 208년 6월 (촉): 플레이 장수는 제갈량. 손권과의 동맹을 맺으러간 제갈량의 시나리오. 영걸전 극악 시나리오 중 하나에 해당한다. 촉박한 기간을 주며 주유가 제갈량을 신나게 부려먹는다. 문화수치는 노가다로 올리면 반드시 필패하며 집락 공략 및 특정장수 등용이 필요하며 두 조건을 맞추기 위해 장사성을 공략해야 한다. 정예궁병 수치 역시 조조군은 반드시 섬멸하고 추가적으로 도적군을 섬멸해야 두 달안에 간신히 깰 수 있다. 팁이라면 조조군은 몰라도 도적군은 전투력이 매우 허접하기 때문에 직접지휘까지도 필요 없고 유관장 삼형제로 이루어진 부대로 밀어버려도 밀리므로 도적군은 AI에게 맡기고 조조군은 직접 격파하면 무난하게 시간을 맞출 수 있다.
- 적벽대전 208년 11월 (오): 플레이 장수는 주유.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쳐부수는 시나리오. 조조가 술을 마시며 시를 읊고, 제갈량이 풍향을 바꾸며 황개가 화공선으로 조조의 함대를 불태우는 영상이 나온다. 조조군은 수전에 약하므로 몽충, 누선 등을 편성하면 무난하게 격파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이후에 강릉, 양양, 수춘(!)을 점령하라는 목표가 뜬다는 것. 강릉, 강하야 주유랑 인접 지역이니 그렇다쳐도 수춘은 거리가 꽤 되는데 쌩뚱 맞게 조조군을 물리친 김에 수춘도 먹자! 는 손권의 주장 때문에 공략해야 한다. 원작과 달리 수춘을 점령하지 못하면 패배처리 되니 주의. 컨트롤의 자신이 있다면 지휘 부대 이외에 모든 부대를 몰빵해서 수춘에 보내면 어찌어찌 클리어가 가능하다.
2.2.2. DLC 2
- 금마설한 211년 11월 (촉): 마초가 아버지 마등의 원수를 갚고자 조조에게 복수전을 펼치는 내용이 컷씬으로 나온다. 허저가 마초로부터 조조를 구하는 장면이 인상깊다.
- 유재시거 210년 12월 (위): 원소를 꺽고 업을 함락한 조조가 땅속에서 동작을 발견하고 동작대를 세웠다는 내용.
- 선주입촉 214년 1월 (촉): 플레이 장수는 장비. 유비의 입촉을 그린 시나리오. 유장군의 병력이 상당한데다가 병종도 아군보다 높아서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뿐만 아니라 성과 성 사이의 간격이 넓은 익주의 특성상 시간이 촉박한 것도 난이도 상승의 원인 중 하나. 일단 내정을 할 수 있기는한데 금과 군량이 워낙 많아 의미가 없다. 딱 2티어 강병 수준만 맞춰놓고 장가→월수→자동 순으로 공략하면 된다. 월수로 본거지를 이동하면 정예병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성도를 공략했을 경우 임무를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며 패배 처리 된다는 것. (!) 삼국지 11에서는 장판파 전투에서 양양을 공략하는 둥 목표에 맞지 않게 클리어를 해도 특별대사가 있으며 조금 다른 시나리오로 끝났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월수를 공략하고 나서 강주로 마초가 쳐들어오기 때문에 강주에 장수를 어느 정도 남기지 않았다면 강주가 함락당해 게임 오버가 될 위험이 있다.
- 료래합비 215년 11월 (위): 장료가 합비에서 손권을 격파하는 내용이다.
2.2.3. DLC 3
- 무신중위 219년 8월 (촉): 플레이 장수는 관우. 형주공방전을 다룬 시나리오. 손권/ 조조군 병력이 많아 클리어 하기 쉽지않다. 다만 수성전의 스페셜리스트인 정란을 뽑을 수 있으므로 입구를 막는 방법을 써도 좋고, 정란을 뽑는 대신 고급 병과와 관평의 돌진지휘를 사용해 압도적인 병력 교환비를 만들어 시원하게 싸우면서 막는 방법도 있다. 말 그대로 전투만을 위한 영걸전이라 그런지 전투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게 흠[3]. 그래도 전투 자체는 끊임없이 할 수 있긴 하다. 참고로 쌩뚱맞게 인사이동 기능도 막혀있는데 신야성을 점령했을 때 딱 한번 인사이동이 가능하고 어차피 이 시나리오는 신야성에서만 군세를 출진시킬 수 있으므로 이때 신야로 모든 장수들 끌고 와야 난이도가 조금 더 하락한다.
- 한조멸망 220년 2월 (위): 조조가 승하하고 뒤를 이은 아들 조비가 헌제로부터 제위를 선양받아 황제에 즉위, 후한 멸망과 조위 건국.
- 촉한건국 221년 4월 (촉): 유비의 황제 즉위.
- 이릉대전 222년 7월 (오): 플레이 장수는 육손. 화공으로 유비군을 섬멸하는 시나리오. 영걸전 극악 시나리오 중 하나에 해당한다. 공격해오는 유비군을 모두 영격해야 하고 하나라도 영토가 점령당하면 게임오버. 기본적인 난이도도 상당하지만 기간제한에 물자 압박(특히 군량)이 겹쳐질 수 있다. 초기에 빼앗긴 강릉을 공격하면 반드시 상용에서 조운군이 양양으로 쳐들어오기 때문에, 강릉 점령은 촉군의 요격을 모두 막고 군세를 모은 후에 해야한다. 강하에 남은 유비군은 여러곳에서 요격해 강하 본진에 재빨리 들어가야 시간내 유비군을 축출할 수 있다. 특히 다른 곳은 몰라도 예장의 경우 해당 성에서 싸움을 제일 잘하는 게 궁병 A, 통솔 49짜리 범강이며 그 이외에는 범강보다 잉여인 장달과 문관들 뿐이라 막기가 쉽지 않다. 미리미리 적당히 싸움 잘하는 장수들 보내놓은 것도 좋은 방법.
- 도원피방 223년 6월 (촉): 이릉에서 육손에게 참패한 유비가 제갈량에게 후사를 맡기고 붕어하는 내용이 자막처리로 나온다.
- 남만토벌 225년 1월 (촉): 제갈량의 칠종칠금
2.2.4. DLC 4
- 위문붕어 225년 10월 (위): 제갈량의 북벌과 사마의의 활약이 자막처리로 나온다.
- 오제즉위 229년 10월 (오): 손권의 오 황제 즉위.
- 와룡천승 232년 7월 (촉): 플레이 장수는 제갈량. 군량부족으로 인해 농업수치를 올리면서 플레이 하여야 한다.[4] 다만 모든 도시의 훈련도가 최고치이고 병력도 충분히 주어지므로 군량을 얼마나 적절히 분배해서 적을 얼마나 빨리 섬멸하는가가 관건. 무도,천수 함락후 위의 대군이 공격해 오지만 각개격파하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 천수를 방어할 때에는 무도와 천수의 병력이 꽤 많이 있는 편인데, 군량을 150일분을 주면 모두 출전시키지 못하므로, 60일 정도의 군량을 배분하여 전부 출전시키는 것이 팁이다. 한중과 자동의 병력으로 사마의의 본군을 빠르게 제압하고, 천수를 지원하면 된다. 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제갈량이 죽은 후 촉위오가 나란히 진나라에게 멸망하고 진나라가 삼국통일하는 엔딩이 나온다.
- 영걸몽환 239년 2월 (촉): 플레이 장수는 강유. 추풍오장원 직후, 촉으로 퇴각할 것을 명한 제갈량의 유언을 강유가 무시하여 옹양주를 공략하고 이후 개심하여 합류한 위연과 함께 위나라를 공격해 북벌을 완수한다는 IF스토리. 영걸전 시나리오들 중 가장 어렵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위군은 청주병+호표기 조합에다가 거의 모든 도시가 모든 병과 숙련도 2000이상이여서 그야말로 최강의 군대인데 반해 촉군은 숙련도 1000조차 되지않아 강병 티어마저 없는 도시도 있다. 게다가 강유는 군단장이여서 휘하 도시가 딸랑 5개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강유 군단엔 강유를 제외하곤 S급 무장이 전무하다는 점. 강유 원톱 체제로 위군의 등애, 곽회, 양호, 종회 등과 몇년 동안 치고 박고 싸우면 정말 참담한 강유의 마음을 알수있다.
여차여차해서 처음 1-2년간 민심 및 훈련도를 높히고 겨우 장안을 점령한다고 해도 홍농에 진출할 때부턴 정상적인 전투방식으론 도저히 위군을 이길 수 없다. 일전 영걸전 시나리오와는 달리 본전 시나리오처럼 위군이 홍농으로 막대한 원군을 보낸다. 촉군이 쥐어짜낸 20만이 넘는 대군을 보내도 위군은 40-50만이 넘는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에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 더욱이 패치 이전마냥 위군은 부상병이 빠르게 회복되기까지 한다. 병력 수, 훈련도, 병과, 장수의 질 모두가 상대가 안되고 심지어 촉군은 공격하는 입장에서 성문과 광장까지 격파해야하니 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 결국 매 전투마다 백도어를 해서 어떻게든 위군을 후퇴시키지 않으면 계속해서 위군 부대가 증원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일하게 믿을 점은 컴퓨터 인공지능의 멍청함. 장안에서 출진하는 부대는 투석기를 지참할수 있으니 최대한 멀리서 투석기를 설치, 투석으로 적 성문 및 본거지를 공격하는 동안 아군 전병력은 투석기를 보호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물자가 넉넉하다는 것 뿐. 아니, 단순히 넉넉한 편이 아니라 물자가 넘쳐난다. 특히 장안이나 홍농은 금 및 군량이 100만이 넘게 싸여있는데 도시를 차지해도 금은 그대로여서 돈 및 군량 걱정은 절대로 할 필요가 없다. pk에서 사기와 공방계산의 변화때문에 의외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데 초반 병력이 적을때 바로 분전부대를 편성해서 차륜전을 실시하면 된다. AI는 멍청하기때문에 플레이어가 고급화된 분전부대 4부대만 끌고다녀도 4~5만 정도는 쉽게 잡을 수 있다. 게다가 후기시나리오라 위나라도 명장이 별로 없다. 추천 부대구성은 강유에 떨거지 2 하후패와 왕평 그리고 떨거지하나 관은병과 떨거지2 화계용 양서와 떨거지 2 총 4부대이며 화계용 양서부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기버프시 200을 넘어가는 부대공방을 가지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4만있는 장안을 쉽게 털어먹으면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다. 만약 등애나 문앙등 A급 장수가 나오면 불질러주면 알아서 공방 100이내로 떨어지고 강유가 결사지휘 한번해주면 녹아버린다. 장안을 먹으면 바로 이동명령으로 부대구성을 정예편제로 바꾸면 홍농은 더 쉽게 잡아먹을 수 있다. 혹시 병력관리에 실패해서 지더라도 돌아가서 바로 같은 구성으로 출진하는데 1주일정도밖에 안걸린다. 어차피 상병회복하고 귀환병력 등등 생각해보면 무제한 차륜전이 가능하다 한번 갈때마다 상대도시 병력은 걸레짝이 되어가니 3트 이내에 성을 점령할 수있다. 추가팁으로 해가 바뀌면 특권을 받는데 이때 성도에서 필요한 장수들 구성으로 출진시켜서 강유와 함께 조정할 수도 있다. 물론 성도에서 오는부대의 사기는 개판이니 어느정도 대기시켜서 사기회복후 합류시켜야한다.
그리고 다행히 홍농 전투가 제일 어려운 부분이고 그 이후는 훨씬 쉬워 진다. 홍농을 먹고나면 위나라에서 조상이 반란 세력으로 독립하는데 조상 세력은 정말로 수준 이하의 장수들밖에 없으므로 별 무리없이 모두 흡수하고 나면 위연이 직접 강유를 찾아와 지난날 제갈승상의 말대로 자신은 총대장의 그릇이 아니라면서 과오를 후회하며 협조의 의사를 보인다.[5] 이후 위연 및 기타 장수와 추가 도시를 위임받을 수 있어 거의 군주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된다. 위의 군세는 아직도 100만에 가까운 대군이고 홍농을 차지한 이후에는 지금까지 잠잠히 있었던 사마의 및 그의 자식들이 전투에 참가하기 때문에 골치아픈 면이 있긴하지만 중원에 있는 성들의 특징상 아군 병력의 지원이 빨리 도착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훨씬 더 낮아진다. 게다가 이 100만에 가까운 대군은 위의 장수 부족으로 전부 다 출동은 못하고 결정적으로 촉군의 성을 직접 공격하지않기 때문에 후방선이 무너질 걱정없이 마음껏 전진할수 있다. 최종적으로 사마의의 본거지인 업을 점령하면 시나리오가 끝나게 되며 "위를 멸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라며 일반 시나리오에서도 볼 수 없던 강유의 업성 함락 이벤트 씬이 뜬다.
PK에 들어 영걸몽환을 비롯해 위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모조리 수직 하강했다. 정확히는 협격으로 인한 적 사기 감소량이 어마무시해 진데다가 일부 플레이 무장의 전법(예를들어 강유의 결사지휘)이 상향을 먹었고 부장까지 편성된 정예병의 능력치가 엄청나게 뻥튀기 된데다 고양 상태의 전투력 보너스까지 합쳐져서 잘 편성된 4~5부대면 자동전투 만으로 적군 군세를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 영걸몽환의 경우도 부대 편성 하는 비법만 잘 알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내정이고 뭐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자동전투 → 포진 후 사기 회복 → 자동전투 노가다로 업까지 쭉 밀어버릴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클리어하면 재미가 좀 없다는 게 문제.
2.3. PK 시나리오
PK에서 추가되었다. 딱 두 개 밖에 없으며, 두 개 모두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고, 두 개 모두 튜토리얼이다. 단점은 지나치게 튜토리얼에 충실하다보니 재미가 없다는 점이다.- 비룡승천 184년 7월 (외): 플레이 장수는 조운. PK 추가요소인 위명에 관한 튜토리얼, 공손찬을 섬기기 이전의 조운이 하후란과 함께 고향인 거록을 황건적의 지배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나선다. 사실 위명을 써보라는 시나리오이긴 한데 그보다는 PK에서 상향된 조운의 투지호장을 써보는 시나리오에 가깝다.
- 효웅충천 188년 9월 (외): 플레이 장수는 동탁, PK 추가요소인 요충지와 전술에 관한 튜토리얼, 반동탁 연합 결성 이전의 동탁이 주인공, 요충지와 전술을 활용하여 정원과 여포의 군세를 막아낸다.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정원이 그놈의 소수병력 여러번 꼬리물기 전법을 사용하므로 매우 짜증나는 시나리오. 그냥 자동전투로 밀어버리는 게 편하다.
[1] 다만 진궁이 여백사의 일화 후 바로 떠나버리는 연의와는 다르게 처음에는 조조 밑의 관리로 나온다거나, 관도대전에서 원소군이 10만으로 나오고 조조군 참모로 순유가 부각되는 등 정사의 묘사도 다소 있다.[2] 오히려 허창을 점령하면 조조가 본거를 허창으로 옮겨 버리는데 가끔 버그로 허창의 병력이 증발하는 사태(정확히는 적군이 출진해 있는 상태에서 이벤트로 재배치가 이루어질 경우)가 벌어지므로 이 경우 클리어가 극단적으로 어려워진다![3] 실제 이전, 이후 시나리오에서는 극초반 튜토리얼용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대부분 기능이 해금되어 있는데 이 시나리오만 유독 전투 이외에 기능이 죄다 막혀 있다.[4] 농업 수치를 올려서 군량 수입을 늘리라는 의미가 아니라 농업 수치를 올려서 대농가 시설을 만들어서 군량을 사라는 의미다. 만약 농업 수치가 충분해져서 첫번째 시설을 선택해야할 때 대농가가 아니라 다른 시설을 택하면 클리어가 지체된다.[5] 제갈량이 바랬을 매우 훈훈한 장면인데 정작 이 장면 직후에 위연과의 친밀도는 아직도 마이너스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