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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5:55

사하라 미요코/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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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1권2.2. 2권2.3. 3권2.4. 4권2.5. 5권2.6. 6권2.7. 7권

1. 개요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인 사하라 미요코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이 문서는 철저히 사하라의 시점으로 서술했다. 작품이 남주인공인 이시다 쇼야의 시점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은 내용도 있다.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그래서 해당 부분에서 나오지 않는 부분이 나온다.

2. 상세

2.1. 1권

1화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에노와 자리를 바꾸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사하라가 앉은 자리는 교실 창가 쪽 맨 뒷자리였다.
2화에서 음악 선생인 키타 선생님이 쇼코를 위해 수어를 배우자고 했을 때, 담임 선생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유일하게 나서줬다. 이후에도 쇼코와 친분을 쌓아가기 위해 접근해서 호감을 쌓아 가지만, 이러한 선의는 우에노와 같은 여학생들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도리어 사하라가 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사하라는 이를 버티지 못하고 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3화부터 5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시기에 사하라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졸업식날 딱 하루 학교에 나왔다. 이때 사하라는 쇼코가 이미 전학갔다는 걸 처음 알게 된다. 졸업식날 사하라는 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았다. 중학교 시절에는 보건실 등교를 했다. 이때 사하라는 수화책을 읽으며 수화 공부를 했다.

사하라는 타이요 여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입학식날에 우에노와 같은 반이라는 걸 알게 된다. 사하라는 처음에는 자신을 왕따시켰던 우에노를 두려워했지만, 나중에 사하라는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다. 사하라는 후배들덕분에 모델로서 활동을 하기로 결심했으며 패션 실력이 좋은 우에노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다.

2.2. 2권

2권은 쇼야, 쇼코, 유즈루, 나가츠카 4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시기에 사하라는 초등학교 시절에 기행을 일삼았던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사진을 SNS에 올려서 일주일 정학을 당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이때 사하라는 "이시다는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네.옛날 생각 나네"라는 생각을 했다.

2.3. 3권

이 시기에 사하라는 교내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고 우에노는 금상을 받았다. 사하라는 아직까지 몰랐지만 우에노가 사하라의 작품을 보고 "왜 얘가 '은'인데?!"라고 말하며 "센스 진짜 아니다. 이 배색 이게 말이 돼-?"라고 말하며 자신의 작품을 욕했다. 사하라는 후배들이랑 같이 우에노의 작품을 봤는데 후배들이 "왜 이게 '금'인데?", "이 무늬, 이게 말이 돼 기분 나쁘지 않아요?"라고 우에노의 작품을 욕했고 "그쵸? 사하라 선배!"라며 묻는다. 후배들의 질문에 사하라가 "그··· 그런 말 마"라고 말한다. 후배들이 "그치만 선배, 그거 알아요? 우에노 선배는 선배 작품 엄청 흉보고 다니던데요?"라고 하자 사하라는 "난 쭉 우에노 뒤를 쫓아 왔기 때문에 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야"라고 우에노를 두둔해주었다. 그때 사하라는 뒤를 돌아봤는데 계단을 오르던 우에노가 자신이 한 말을 들었다는 걸 알게 된다.
파일:26화-사하라,우에노.png
[1]
사하라는 우에노한테서 "오늘 집에 갈 때 같이 가지?"라는 말을 들었고 사하라는 "응"이라고 답한다.
파일:26화-사하라,우에노1.png
우에노는 사하라랑 같이 열차로 하교를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사하라는 우에노한테서 과거 일에 대한 사과를 받는다. 그리고 우에노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15화에서는 사하라의 현재 모습은 등장하지 않지만 쇼코의 언급으로 쇼야가 회상을 하면서 사하라의 옛 모습이 다시 등장한다. 이때 카와이를 통해 사하라가 우에노와 같은 타이요 여자 고등학교를 다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6화에서 쇼야와 쇼코가 사하라를 만나러 가기 위해 타이요 여자고등학교를 찾아가지만 사하라는 이미 집으로 돌아가서 만나지 못했다. 다음날 쇼야는 혼자서 사하라를 찾으러 가기로 한다.

사하라는 전철을 타고 등교하는 길에 우연히 쇼야를 발견한다. 사하라는 쇼야한테 흥미를 느끼고 쇼야를 몰래 쫓아가다가 사람들로 꽉찬 지옥철에서 눈이 마주친다. 이후에 둘은 전철 밖으로 나오다가 넘어지게 되고 둘은 대화를 나눈다.

사하라와 쇼야에게 "괜찮냐"며 "이시다, 나 기억나? 사하라야"라고 묻는다. 쇼야가 기억난다고 하자 사하라는 쇼야에게 "실은 역에서 우연히 보고 쫓아왔다"며 "얼마 전에 인터넷 기사 보고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네','옛날 생각 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2]

사하라가 일어났을 때는 하이힐을 신은 상태라서 쇼야보다 키가 컸다. 그때 사하라의 후배 두 명이 사하라한테 인사를 하며 같이 학교를 가자고 하자 사하라는 고개를 끄덕인다. 사하라는 쇼야한테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쇼야에게 너를 만나고 싶은 애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방과후에 사하라는 쇼야와 같이 쇼코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사하라는 쇼코를 만나러 가는 길에 쇼야한테 "그런데 이시다. 넌 니시미야랑 그렇게 사이가 좋은 것 같지는 않던데?"라며 쇼야가 쇼코와 사이가 좋다는 사실이 의외라는 말을 한다. 쇼야는 당황하면서 "아,옛날엔 그랬지"라며 "지금도 사이가 좋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요즘 자주 만나거든"이라는 말을 한다. 이에 사하라는 좋겠다며 "나도 자주 만날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어"라고 한다. 그 이후에 사하라는 곧바로 "아니.자주 만날 수 있는 사이가 됐더라면 좋았을걸"이라며 쇼코와 그동안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에 한탄한다.

사하라는 쇼야에게 "중학생 때 내가 보건실에 있을 때 무슨 책을 읽고 있던데 무슨 책을 읽고 있었어?"라는 질문을 받는다. 사하라는 "수화 책, 읽고 있었어 '라고 답했다. 쇼야가 "그런 거였어?! 보건실에서?"라고 묻자 사하라는 "응"이라고 답한다. 쇼야는 사하라한테 "수화배우겠다고 초등학교 6학년 때 그랬지"라는 말을 하자 사하라는 "응! 그것만을 쭉 계속했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직 멀었지만 말이야.결국 한 번도 쓰지 못했고... 하지만 이제 곧 쓸 수 있어... 기뻐"라는 말을 한다.

사하라는 쇼야에 의해 쇼코가 있는 다리에 오게 된다. 사하라는 쇼야 뒤에 숨은 후에 손을 들고 웃으면서 "누구-게"라고 나타나서 쇼코에게 인사를 한다. 쇼코는 6년 만에 사하라를 만나게 되자 직접 말을 하며 "사하라"라고 말한다. 사하라가 웃으면서 "오랜 만이야"라는 수화를 보내자 쇼코가 놀란다. 쇼코가 수화를 배웠냐고 묻자 사하라는 "수화? 응, 약간이지만 배웠어. 옛날에 쇼짱도 가르쳐줬잖아"라는 말을 하며 고개를 숙인다. 사하라가 고개를 숙이자 쇼코의 표정이 변한다.

사하라는 쇼코한테 초등학교 6학년 때 중간에 사라져버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면서 쇼코에게 "그래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라는 말을 한다. 사하라는 쇼코와 손을 잡으면서 쇼코에게 미소를 지었고 쇼코도 사하라에게 미소를 짓는다.

사하라는 이때부터 쇼코를 별명인 '쇼짱(ショーちゃん)'으로 불렀다.
17화에서 사하라는 쇼야에게 "니시미야랑 셋이서. 일요일 10시 반 역에서 집합. 만약 올 거면 지갑 빵빵하게 채우고 와.(웃음) 신나게 놀 거니까.(^▽^)"라는 메일을 보냈다. 이날 사하라는 노래방에 갈 생각이었다.

사하라는 일요일에 역에 먼저 도착해서 쇼코와 쇼야를 만나는데 쇼야가 자신의 친구인 나가츠카를 데려오면서 사하라는 나가츠카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나가츠카는 사하라한테 "이시다의 절친 나가츠카야.잘 부탁해"라고 자기소개를 했고,사하라는 나가츠카한테 다리를 구부리면서 "사하라야, 안녕"이라고 말하며 나가츠카와 악수를 한다.

쇼야가 오늘 어디 가냐고 묻자 사하라는 계획은 다 정했다며 따라오라는 말을 한다. 사하라는 쇼코와 먼저 앞서가며 수화로 대화를 나눈다. 사하라는 쇼코에게 점심은 뭐를 먹고 싶은지 오늘은 몇 시까지 놀 수 있는지 묻는다. 그런 후에 사하라는 쇼코에게 요즘 동생은 학교를 잘 다니는지 어느 고등학교를 다니는지 물어본다.[3] 그러다가 사하라는 쇼코에게 가슴이 많이 컸다면서 무슨 컵이냐고 묻고는 쇼코의 가슴을 만지는 장난을 쳤다. 사하라의 장난에 쇼코는 웃음을 짓는다. [4]

사하라가 셋을 데리고 간 곳은 노래방이었다. 쇼야는 사하라에게 "니시미야는 여기와도 할 게 없지 않냐"고 묻자 사하라는 괜찮다며 쇼짱이 한 번 와보고 싶다고 해서 온 거라는 말을 한다. 넷은 노래방 안으로 들어갔고 나가츠카가 먼저 노래를 불렀다. 이후에 사하라는 쇼코한테 "우리도 뭐 부르자"며 "모처럼 온 거 옛날 생각 나는 합창곡이라도 부를까?"라고 묻는다. 그러자 쇼야는 사하라한테 와서 합창곡은 관두자는 말을 한다.[5] 쇼야의 말에 사하라는 "응? 왜?"라고 물으며 "이미 부르고 있는데?"라며 쇼코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

쇼코는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걸 쇼야가 보자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노래를 멈춘다. 그러자 사하라는 "하여간 쇼짱은 아직도 멀었다니까"라는 말을 하며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른다. 사하라와 쇼코는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이때 쇼야가 갑자기 일어나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자 사하라가 잠시 당황한다.[6] 사하라는 쇼야한테 "오- 잘하네"라고 말했고 넷은 같이 노래를 부른다. 노래방에서 나온 후 사하라는 쇼코와 스티커 사진을 찍는다. 쇼야와 나가츠카도 스티커 사진을 찍고 나오자 사하라는 이제 가자는 말을 한다.

넷이 돌아가는 길에 나가츠카가 먼저 돌아가자 사하라는 나가츠카한테 손을 들며 작별인사를 한다. 이후에 쇼코와 헤어질 때는 손을 들고 작별인사를 하는데 쇼야가 쇼코에게 "조심히 들어가"라는 수화를 보내자 ''사하라는 쇼야가 수화를 할 줄 안다는 사실에 처음으로 알게 되어 놀란다. 쇼야는 사하라가 놀란 표정을 짓자 무슨 일인지 의아해한다. 이제 둘만 남게 되자 사하라는 쇼야한테 "오늘은 즐거웠지,이시다?"라고 웃으며 묻는다. 쇼야가 "아...그러게"라고 하자 사하라는 "초등학생 때 함께 할 수 없었던 시간을 되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라는 말을 한다. 사하라의 말에 쇼야는 표정이 안 좋아진다. 쇼야는 사하라한테 잠깐 시간이 있냐고 묻는다.

사하라는 공원에서 과거에 있던 일들을 듣게 된다. 이때 사하라는 쇼야가 쇼코를 왕따시켜 전학가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사하라는 쇼야가 자신이 저지른 죄를 고백하는 걸 들을 때 쭉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다. 이야기가 끝나자 사하라는 쇼야에게 "이만 가볼게. 얘기해줘서 고마워"라며 손을 들고 작별인사를 한다. 이때 사하라는 약간 화가 났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사하라는 쇼야가 현재는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있으니 쇼야를 용서해주기로 결심한다. 그날 밤 사하라는 쇼야에게 이런 메일을 보냈다.
이시다는 괜찮아.
쇼코가 웃고 있으니까 나도 웃기로 했어.
이거 줄게(つ^∀^)つ
파일:17화 사하라가 보낸 사진.png

18화에서 사하라는 다리로 가서 쇼야와 쇼코를 만난다. 사하라는 쇼코와 다리 위에서 잉어 먹이를 주다가 쇼코의 여동생인 유즈루를 처음 만난다. 사하라는 다리를 구부리면서 유즈루한테 악수를 한다.

사하라는 유즈루랑 대화를 하다가 쇼야가 쇼코한테 소리를 지르는 걸 보고 놀란다. [7] 이때 사하라는 대체 무슨 일인가하고 의아해했다.
19화부터 21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2화에서는 쇼코가 있는 다리로 가서 쇼코와 유즈루를 만났는데 쇼코가 먼저 갔다. 이후에 쇼야와 만났다.
23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4. 4권

24화에서 사하라는 다리 위에서 마시바를 처음 만난다. 사하라는 마시바한테 만나서 반갑다면 악수를 한다.
25화에서 사하라는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전철역으로 간다. 그곳에서 아이들이 모두 모이자 놀이공원으로 가는 열차에 타는데 전철은 마주보면서 앉는 좌석이었다. 여기서 사하라는 우에노와 마주보며 앉았으며 옆자리는 나가츠카였다.
26화에서 사하라가 어떻게 우에노와 친해졌는지 나온다.
27화
28화
29화
30화와 31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32화
파일:32화 칭찬을 받자 부끄러워하는 유즈루.png

2.5. 5권

33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34화
35화
36화
37화
38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화에서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를 해버렸다. 그래서 쇼야는 학교에서 도망쳤는데 그 길에 우에노를 만나서 우에노와 같이 다리로 간다.
39화에서는 사하라는 쇼코,유즈루와 같이 다리에 먼저 와 있었다. 쇼야가 안 좋은 표정을 짓자 사하라는 아직 쇼야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몰랐기 때문에 쇼야한테 왠지 표정이 안 좋다는 말을 한다. 그때 쇼야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나가츠카,카와이,마시바가 나타났다.

여기서 사하라는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했음을 알게 된다. 카와이가 쇼야를 탓하자 우에노가 우리는 이시다를 탓할 권리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카와이는 "아니거든. 나오. 나랑 달리 너는 적극적으로 니시미야를 왕따시켰잖아. 똑같은 취급은 곤란하거든?"이라고 말하자 우에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에 사하라는 우에노한테 "나오"라고 짧게 부른다.[8] 우에노는 고개를 숙이면서 "맞아. 달라"라고 말한 뒤, 고개를 들고 "실실 웃어 가며 맞장구만 쳤던 너랑 달리 난 갈등했어! 너보다 중압감을 느꼈다는 자신이 있다고!"라고 카와이에게 큰 목소리로 말한다. 그러자 카와이는 "그게 뭐 어쨌다는 건데?!"라고 큰 목소리로 말하며 둘 사이에 말다툼이 일어난다..

카와이는 우에노한테 "나는 억지로 맞장구쳐준 것뿐이거든? 나오한테!"라고 말했고, 이에 우에노는 "뭐어?!"라고 말한다. 그 다음에 카와이는 우에노 뒤에 있던 사하라한테 "어떻게 생각해? 얘 너 욕 엄청 많이 했다"라고 말하며 사하라를 끌어들인다.

사하라는 질문을 예상하지 못해서 "나···나···?"라고 물으며 "난··· 그··· 그 당시의 난··· 둘 다 무서웠어···"라고 말했다.[9] 우에노가 "너 대체 누구 편이야, 사하라!!"라고 묻자 사하라는 눈을 감고 '"누구 편도 아니야!!"라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10]

그때 쇼야는 체념하면서 싸움은 관두라며 오늘은 모두 돌아가라고 전부 다 내 잘못이라는 말을 한다.[11] 우에노는 쇼야한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내자 쇼야는 우에노한테 폭언을 날려서 우에노가 놀란다. 그때 사하라가 "이시다, 말이 너무···"라면서 쇼야를 말리려 했는데, 쇼야는 사하라한테 "걱정하는 척은 관둬. 사하라. 금방 도망쳐버리는 주제에. '그래서 너가 왕따를 당하는 거야"라고 말해서 사하라가 충격을 받는다. 사하라는 쇼야의 폭언에 "아냐···"라고 말했고,이후 쇼야는 카와이와 나가츠카한테도 폭언을 날렸다.

카와이,나가츠카가 울면서 먼저 자리를 떠나자 사하라는 쇼코한테 "나도 갈게··· 쇼짱"이라고 하자 쇼코는 '!'를 띤다. 사하라는 안 좋은 표정을 지으면서 "오늘은 일단 휴식··· 나중에 또 놀자···"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40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쇼야의 상상으로 사하라가 "이시다 쇼야는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을걸. 왕따 가해자거든"이라고 모습으로 등장하기는 한다. 이때 사하라의 얼굴에 X표시가 있다.
41화에서 사하라는 쇼야에게 '어떡하면 옛날보다 성장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을까?'라는 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쇼야는 답장을 하지 않았다.
파일:41화-불꽃 놀이를 보고 있다.png

주요등장인물들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에서 사하라는 자신의 방에 있는 침대에 앉아서 밖에 있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2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6. 6권

43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44화에서는 나가츠카한테서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다쳤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사하라는 병원으로 갔다가 나가츠카를 만난 후에 유즈루하고도 만났다. 사하라는 유즈루와 같이 쇼코한테로 갔는데 병원 밖 주차장에서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때 우에노는 쇼코한테서 받은 편지를 폭로해서 사하라는 쇼코한테 억지웃음을 짓는 버릇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고나서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자 사하라는 쇼코를 도와주려고 한다. 사하라는 우에노한테서 쇼코가 자살을 해서 발생했다는 걸 알게 되자 큰 충격을 받는다. 사하라는 우에노가 쇼코를 구타하는 걸 막지 못하는데 이걸 본 쇼코 어머니가 달려와서 우에노의 뺨을 때리자 사하라는 놀란다.
45화
사하라는 우에노가 쇼코 어머니한테 맞아서 날라가 철조망에 부딪힌 다음에 다시 한번 세게 뺨을 맞는 걸 보게 된다.
파일:45화 싸움.png
[12]

쇼코 어머니를 처음 만난 사하라는 "쇼짱 어머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때 유즈루가 하지 말라며 어머니를 말리려 했는데 쇼코 어머니는 유즈루의 손을 뿌리치면서 우에노의 머리채를 잡는다. 머리채가 잡힌 우에노가 쇼코 어머니를 밀면서 차에 부딪혔고 결국 서로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면서 큰 싸움이 일어난다. 이 모습을 본 사하라는 유즈루한테 사람 좀 불러오라고 시켜서 유즈루가 병원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을 불러온다.

먼저 나가츠카가 와서 우에노를 말렸고, 병원 직원이 쇼코 어머니를 말렸다. 이때 사하라는 쇼코를 보호해주려고 했다. 두 사람의 싸움이 겨우 끝나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나가츠카가 자신한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사하라는 나오가 쇼짱때문에 이시다가 다쳤다고 쇼짱을 마구 때렸어. 그러다가 쇼짱 어머니가 나오를 때리면서 두 사람 사이에 싸움이 일어난 거야"라고 답했다.

46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47화는 '사하라 미요코'편으로 이 화는 사하라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초등학생 때 사하라는 쇼코와 필담으로 대화를 나눴는데 우에노를 비롯한 여자아이들 무리가 "점수 따려고 아주 기를 쓰네"라면서 사하라를 깎아내리자 사하라가 그 쪽을 쳐다본다.[13] 이때 쇼코는 "왜 그래?"라고 필담노트에 적었고 사하라는 쇼코의 얼굴을 쳐다본다.

그때 사하라는 꿈에서 깨어난다.[14] 사하라는 안 좋은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독백한다.
이따금 옛날 꿈을 꾼다.
(사하라의 방에 있는 재봉틀이 나온다.)
(침대에서 멍하니 가만히 있는 사하라의 모습)
(우에노:(쇼코의 머리채를 잡으며)얘는 딴 애들 마음을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그러는 게 제일이라고 멋대로 판단해 뛰어내렸어!!)
(사하라가 눈을 제대로 뜬다.)
내가 뭔가 놓친 거야?[15]
내가 힘이 되어주지 못한 거야?[16]
왜 나한테 아무 얘기 안 했어?[17]
(사하라는 일어나서 교복을 입는다.)
하지만 난 그런 걸 굳이 물어보지 않아.
(사하라; 아무 소용 없었겠지···.)
사하라는 쇼코를 떠올리며 자신이 쇼코와 제대로 지내지 못한 것을 자책한다.

그리고 사하라는 초등학생 때의 쇼코를 떠올리며 이렇게 독백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전에도 그랬다.
나름대로 그간 쭉 마음에 걸리기는 했지만
(우에노: 점수 따려고 아주 기를 쓰네)[18]
나는 이시다와 달리 만나러 가자거나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그 정도 사이였기 때문에?[19]
이시다를 생각하면 더욱 더 그것을 절실히 느낀다.[20]
(사하라:(전철에서 속으로)나라면 떨어지기 직전에 쇼짱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 손을 잡을 수 있었을까?)
이시다는 변했다.
그럼 나는?
이후에 사하라가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하자 어머니한테 "가기 싫어! 학교 따위!!"라고 말하며 등교거부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중학교 시절에는 보건실 선생님이 사하라의 어머니한테 "보건실 등교라도···"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사하라가 중학생 시절 교실에서 수화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에 사하라의 위치는 교실에서 보건실로 바뀐다. 사하라는 이렇게 독백했다.
나는 변하고 싶었다.
싫은 애가 없는 지금이 변할 기회라고 생각했다.[21]
갈고 닦자. 나 자신을. 계속해서 변해 가자.
타이요 여자고등학교의 입학식 날이 되었다.[22] 그날 자기소개 시간에 "잘 부탁합니다-. 우에노 나오카예요"라는 말을 듣자 사하라는 놀라서 그 쪽을 쳐다본다. 우에노는 "응?"하고 사하라를 쳐다봤다.[23] 사하라는 우에노와 같은 반이라는 사실에 식은땀을 흘린다. 이 모습에 담임 선생님이 "왜 그러니?"라고 묻는데 둘은 "아무것도요"라고 답했다.[24] 이후 사하라는 이렇게 독백했다.
최악이다··· 우에노랑 같은 반이라니···.
그러나 사하라는 이후에 "나, 성격 참 나쁜 애야···"라며 오히려 자신을 탓하며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가 2학년이 된 어느날 후배들이 사하라한테 "모델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부탁한다. 사하라는 후배들의 부탁에 "어?! 모델?!"이라며 놀란다. 후배들은 "네! 이번 발표회에서 이 신발 좀 신어주세요"라고 말한다. 사하라는 당황하면서 알겠다고 한다.

후배들이 준 신발은 굽이 높은 하이힐이었다. 사하라는 "하지만 나 같은 게··· 못생겼는데"라고 말하자 후배들은 "쭉 뻗은 게 얼마나 멋지다고요!"라고 말한다. 이에 사하라는 후배들의 말을 듣고 웃으면서 "응··· 나라도··· 괜찮다면야···"라면서 제안을 받아들인다. 사하라는 학교에서 전신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을 보며 '쭉 뻗은 게 멋지마'라는 떠올리며 "몰랐어···. 애들이 그렇게 생각했다니···."라고 생각하며 "나, 좀 변했나···?"라고 독백한다.

그러다가 사하라는 2학년 때[25] 우에노가 "그래서 있잖아-. 걔 진짜 꼴값이더라"라며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걸 듣게 된다. 사하라는 초등학생 때처럼 심장이 철렁거리며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사하라는 이런 자신에게 이렇게 독백한다.
전혀 변한 게 없어.
···한참 모자라.
(사하라가 복도를 돌아다닌다.)
분명 '싫은 애'로 무작정 단정해서는 안 돼.
그 뒤 5년이나 지났는 걸.
더이상 어린 애가 아니야.
(사하라는 우에노가 만든 옷을 보게 된다.)
('최우수상 우에노 나오카'라고 적힌 종이)
(무언가를 느낀 듯한 사하라)
(학교에서 재봉틀로 의상을 제작하는 사하라)
갈고 닦자. 나 자신을. 계속해서 변해 가자.
사하라는 처음에는 우에노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자신보다 패션실력이 뛰어난 우에노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왔다. 사하라는 의상을 제작하자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말한다. 사하라는 헤드셋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하교했다. 사하라는 하교하면서 "이시다 눈 떴을까? 병원에 들렀다 가자"라고 생각하면서 쇼야의 병문안을 가기로 한다.

사하라는 쇼야가 입원중인 스이몬 시립 병원을 방문한다. 사하라는 쇼야가 있는 403호실의 문을 두들긴다. 하지만 안에서 아무런 소리가 나오지 않았고 이에 사하라는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사하라는 당황하며 "어라? 안 열려. 왜?"라고 혼잣말을 했는데 그때 우에노가 병실의 문을 열었다. 우에노는 사하라를 보자 "난 또, 너였어?"라고 말한다.[26]

사하라는 우에노한테 "이시다 몸 상태는?"이라고 물어본다. 우에노는 "딱히? 그냥 어제랑 똑같아"라고 말했다. 우에노는 사하라한테 그런데 왜 교복을 입고 있냐고 묻는다. 사하라는 학교에서 만들었다며 "나오가 디자인한 요정 의상"이라고 말하며 의상을 보여준다. 이에 우에노는 사하라한테 "바보 아냐? 영화는 날아갔는데"라고 말한다.

사하라는 난처해하면서 "···그래도 의류 콘테스트에 낼 수는 있잖아?"라고 말하는데 우에노는 내고 싶으면 내라면서 하지만 난 끼지 않는 걸로 해달라는 말을 한다. 사하라는 그러면 이거 발표안하겠다고 혼자서 만든 거라고 거짓말하지 싫다고 하자 우에노는 "그럼 관두든가?"라고 답한다. 사하라는 우에노의 말에 "그렇구나. 둘이서 만들자는 얘기를 했을 때 나··· 좀 기뻤는데 말이야···"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때 우에노는 곁눈질로 사하라가 만든 의상을 쳐다봤으며 돌아가는 사하라의 뒷모습을 얼굴만 내민 채 몰래 지켜봤다.[27]
파일:47화 사하라-우에노.png
사하라는 자신이 열심히 만든 의상이 쓸모가 없어졌다고 생각해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했는데, 그때 뒤에서 쇼코가 나타나서 수화로 "무슨 일이야?"라고 사하라에게 물었다.
파일:47화 쇼코와 사하라.png
사하라는 쇼코를 만나자 슬픈 듯한 표정을 지으며 "쇼짱!"이라고 부른다. 사하라는 쇼코한테 "나··· 있잖아··· 미안···해. 힘이 못 돼줘서···"라고 말하며 자신이 그동안 도와주지 못한 것을 쇼코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요정 의상을 가리키며 "이건··· 그래서 이건···"이라고 말하며 "필요 없게 됐으니까··· 버릴게···"라는 말을 하며 버리겠다고 하자 쇼코가 고개를 젓는다. 쇼코가 고개를 젓자 사하라는 "어?"하면서 표정이 변한다. 쇼코는 사하라한테 '필요해'라는 수화를 보냈다.

사하라는 그날 집으로 돌아가서 늦은 밤까지 방에 있는 재봉틀로 영화에 쓸 요정 의상을 만든다. 의상을 만들던 사하라는 기쁜 표정을 지으면서 "영화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독백한다.
갈고 닦자. 나 자신을. 계속해서 변해 가자. 앞으로도 쭉 변치 않고.

48화
49화에서 사하라는 쇼코가 쇼야 어머니와 부딪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때 사하라는 쇼야네집을 방문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쇼야 어머니와 안면이 없다. 그래서 사하라는 '쇼짱이 어떤 아줌마와 부딪혔다'고 인식해서 쇼코를 "쇼짱"이라고 부른다.

그때 사하라는 쇼야 어머니가 쇼코한테 "너 쇼코니?"라고 묻자 쇼코가 바로 무릎꿇고 사과했고 쇼야 어머니가 "그럼 갈게"라며 쇼코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때 사하라는 "저 아줌마가 이시다 어머니?"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파일:쇼야 어머니의 말-49화.png
사하라는 쇼야 어머니가 한 말을 쇼코에게 대신 전달해줬다.
50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51화에서 사하라는 스이몬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영화 촬영을 하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예전에 쓰던 교실을 방문해서 쇼코와 카와이랑 같이 자신이 쓴 책상에 앉았다.
52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7. 7권

53화부터 55화까지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55화 시점에서 사하라는 쇼코를 통해서 쇼야가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하라는 쇼야네 학교를 방문했는데 거기서 문화제가 열리고 있었다.

거기서 사하라는 영화를 봤다.
[ 영화 내용이 담긴 파일 ]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1.png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2.png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3.png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4.png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5.png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6.png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7.png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8.png
파일:나가츠카의 영화 9.png

56화
57화
58화에서 영화 공개 심사회에 다 같이 참석한다. 거기서 심사위원[28]은 감독인 나가츠카에게 '자네가 자위하는 걸 보는 것 같았다'는 혹평을 한다. 그리고 의상을 제작한 사하라한테는 "옷감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죄다 싸구려 같은 게 꼭 무슨 포르노라도 보고 있는 줄 알았다"고 혹평했다.[29] 그리고 다른 멤버들한테도 혹평을 한다.

심사회장 밖에서 사하라는 쪼그려 앉은 채 위를 바라보며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라고 말했다.
59화
60화
61화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사하라는 우에노랑 같이 쇼코네 집을 방문해서 쇼코 어머니한테 소개를 받는다. 이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상상한 글이 있는데 굉장히 개연성이 높다.#[30] 이 글을 사하라의 시점으로 바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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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5년 3월, 사하라는 우에노와 같이 쇼코를 만났고 쇼코한테서 "어머니가 너희 둘을 소개시켜달라고 했다. 우리 집에 와달라"고 한다. 이에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와 싸운 것 때문에 쇼코한테 가기 싫다고 말한다. 이때 옆에 있던 사하라는 우에노한테 "걱정하지 말라"며 "내가 보호해주겠다"고 말한다.[31]

우에노와 사하라는 같이 쇼코네 집을 방문한다. 집 안에서 쇼코와 유즈루가 둘을 맞이했다.

이때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를 만나야 한다는 사실에 "내가 진짜 여기 있어도 괜찮을까?"라는 말을 하며 불안해 한다. 이에 사하라는 우에노한테 "나오, 걱정하지 마. 내가 보호해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했고, 유즈루는 우에노한테 "나도 우에노 언니를 보호해줄게"라는 말을 했다.

그러다가 쇼코 어머니가 집으로 들어온다. 쇼코 어머니는 현관에 처음 보는 두 켤레의 신발을 보고는 쇼코가 같이 상경할 두 친구들을 데려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집에 들어와보니 쇼코가 데려온 친구 중 한 명이 우에노라는 걸 알고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를 보고 7개월전 병원에서 딸을 구타하고 자신과 싸웠던 바로 그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고는 우에노한테 삿대질을 하며 "뭐야? 쇼코. 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당장 안 나가고 뭐해?"라고 소리친다.[32]

이에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사하라 뒤로 숨어버렸다. 이때 우에노의 모습은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그날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쇼코 어머니가 흥분하자 쇼코와 유즈루는 같이 바로 달려들어서 어머니를 말렸고, 사하라는 우에노가 자신의 뒤에 숨자 쇼코 어머니한테 양손을 뻗으며 "어머님, 진정하세요"라고 말한다. 쇼코 어머니는 쇼코와 유즈루 그리고 그때 병원에서 딸을 지켜주려던 여자아이가 말리자 일단 흥분을 가라앉힌다. 그렇게 테이블에는 쇼코 어머니와 쇼코,유즈루 그리고 우에노와 사하라 5명이 앉는다. 이때 자리 배치는 쇼코 어머니가 현관 쪽에 앉고, 맞은편에는 우에노와 사하라가 앉았다. 쇼코는 어머니의 오른쪽에, 유즈루는 어머니의 왼쪽에 앉았다. 이때 우에노는 테이블에 오른쪽에 앉았는데 그 이유는 앞은 유즈루, 옆은 사하라라서 쇼코와 가까이 있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가 지금 자신과 쇼코가 가까이 있는 걸 원치 않는다는 걸 눈치챈 것이다.

그렇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유즈루가 "자, 그럼 이제 자기소개 해야지"라고 말한다. 이때 사하라가 먼저 "저는 사하라 미요코예요"라고 자기소개를 했고, 뒤이어 우에노가 작은 목소리로 "우에노 나오카예요"라고 말한다. 이때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숙인 채로 말했다.

이에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가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자 의아해한다.

이윽고 유즈루는 어색하게 웃는 표정을 지으며 어머니한테 "언니하고 같이 상경하는 언니들이야"며 "이미 다 지나간 일에 화내지 말자"는 말을 한다. 쇼코도 어머니한테 유즈루와 똑같은 표정을 짓는다.

쇼코 어머니는 두 딸을 보고 마음이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쇼코 어머니는 방금 전 우에노의 행동을 떠올리며 우에노가 그때와는 다르게 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한테 "쇼코가 같이 상경할 친구라면서 너를 데려온 걸 보니까 지금은 쇼코하고 잘 지내나 보구나"라는 말을 한다. 이에 우에노는 "네. 지금은 니시미야를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쇼코 어머니와 눈을 마주치지는 못한 채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쇼코 어머니는 마음속으로 크게 동요했고 눈빛이 변한다. 여기서 유즈루는 어머니한테 "우에노 언니는 이제 더이상 그런 짓 안 해. 이시다처럼 그때와는 완전히 달라졌다니까"라고 말했다.[33] 사하라도 "그래요. 어머님. 유즈루 말이 맞아요"라고 옆에서 거들었다.

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가 쇼야처럼 변한 게 맞은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러니까 우에노가 더이상 쇼코한테 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결국 쇼코 어머니는 쇼코의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마음먹고 우에노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한테 "그때 너가 쇼코를 때린 건 용서해줄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그때 내 행동도 너무 과했던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34] "쇼코가 너를 데려온 걸 보니까 더이상 쇼코한테 해를 끼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으니 앞으로는 쇼코와 잘 지내주길 바란다"는 말을 한다. 쇼코 어머니와 우에노가 화해를 한 순간이었다.

쇼코 어머니의 말에 쇼코,유즈루 그리고 사하라가 모두 크게 기뻐했다.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가 자신을 받아준 것에 감격해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우에노의 나약한 성격이 쇼코 어머니 앞에서 드러난 것이다.[35]

우에노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우에노를 쳐다보게 된다. 쇼코와 유즈루, 사하라 셋은 우에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이전에도 봤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 않았지만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자 당황하면서 역시 우에노가 변한 게 맞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쇼코 어머니가 더이상 우에노를 적으로 여길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 이후 쇼코 어머니는 "쇼코는 도쿄에서 혼자 살아가야 하는데 여자애 혼자 살아야 하는 점은 부모로서 걱정이 된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메일주소를 교환하자"는 말을 해서 우에노와 사하라는 쇼코 어머니와 메일주소를 교환하게 된다.[36] 그리고 그날 둘은 쇼코 어머니로부터 식사를 대접받는다. 시간이 흘러 둘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와 사하라한테 "우리 쇼코와 잘 지내주길 바란다"는 말을 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62화
파일:성인식 단체사진을 찍은 7명.png


[1] 이때 우에노 입장에서는 사하라한테 저런 말을 들은 것이 매우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사하라는 자신이 왕따시킨애였으니 증오받아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데 오히려 자신을 동경의 대상으로 여겼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엄청 놀랐을 것이다.[2] 이때 쇼야는 속으로 '그 기사는...'이라는 말을 한다. 그 사진은 자신이 올린 게 아니라 유즈루가 도촬해서 올린 것인데 그걸 알 리가 없는 사하라에게는 자신이 이런 이미지로 남게 되었으니 당연히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3] 이때 수화가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4] 이때 뒤에서 이 모습을 본 쇼야는 놀랐고, 나가츠카는 쇼코가 웃는 걸 보고 "신나게 웃고 있네"라는 말을 한다.[5] 이때 쇼야는 자신이 쇼코를 괴롭혔던 과거를 떠올려서 나온 행동이었다.[6] 처음에 쇼야는 속으로 사하라를 질투했는데 잠시 후에 이런 생각을 하는 본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고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행동을 한 것이다.[7] 쇼야가 쇼코한테 소리를 지른 이유는 쇼코가 쇼야에게 만나고 싶은 애가 있냐는 질문을 계속 해서 쇼야의 트라우마가 발동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소리를 지른 쇼야 본인도 놀라서 바로 쇼코에게 사과하기는 했다.[8] 이때 사하라는 우에노가 쇼코를 왕따시켰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9] 왕따를 당하던 사하라의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가해자인 우에노나 방관자인 카와이나 똑같이 보였을 것이다.[10] 사하라의 이 행동에 쇼코,나가츠카,우에노,카와이,마시바가 모두 놀랐다.[11] 이때 쇼코는 사하라한테 "무슨 얘기를 한 거야?"라고 묻는 수화를 보냈다. 하지만 사하라는 과거에 자신이 왕따를 당한 것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불편해하면서 알려주지 않았다.[12] 이 컷에서 쇼코가 사라졌다. 그리고 우에노는 뺨을 맞아서 날아갔는데 사하라와 우에노,쇼코 어머니 사이의 거리가 매우 가깝고, 유즈루가 어머니를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서 나타나서 말리고 있다. 이것은 작화실수가 아니라 작가가 고의로 이렇게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저 상황을 제대로 그렸다면 사하라와 우에노,쇼코 어머니 사이에 쇼코는 몸이 철조망 쪽을 향해 쓰러진 상태로 나와 있고 유즈루는 쓰러진 언니를 오른쪽에 둔 상태에서 어머니를 말리는 모습이 나와야 한다. 작가는 진짜 그렇게 그리면 수위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일부러 쇼코를 그리지 않은 거라고 추정된다.[13] 이때 사하라의 1인칭 시점으로 나온다.[14] 이날은 2014년 8월 26일 화요일이다.[15] 이때 초등학생 때 쇼코를 떠올렸다.[16] 이때 고등학생 때 쇼코를 떠올렸다.[17] 이때 쇼코의 눈이 머리카락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18] 이때 사하라는 위축되며 고개를 숙였다.[19] 이때 사하라는 신발장을 여는데 신발장에는 44화에서 사하라가 우에노한테 맞고 있는 쇼코를 지키기 위해서 무릎을 꿇고 우에노를 막았을 때 우에노가 밀어서 굽이 부러진 하이힐이 있었다.[20] 이때 사하라는 신발장에서 로퍼를 꺼내서 신었다.[21] 사실 이때 사하라는 우에노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 그 증거로 16화에서 쇼야는 중학생 때 사하라를 딱 한 번 봤다며 보건실에서 무슨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사하라가 읽고 있던 책은 수화책이다.) 그리고 18화에서 쇼야는 우에노는 중학생 때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즉, 사하라는 우에노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지만 같은 반이였던 적은 없어서 우에노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는 사실조차 몰랐다.[22] 이날은 2012년 4월 2일 월요일이다.[23] 이때 우에노는 단발을 한 상태였다.[24] 이때 사하라의 얼굴이 창백해졌다.[25] 이때 우에노의 머리 길이가 중발이었다.[26] 우에노는 문을 두들긴 사람이 쇼코인 줄 알고 쇼야의 병실에 못 들어오도록 안쪽에서 문을 막았던 것이다.[27] 이건 우에노한테 사하라를 보는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묘사다. 우에노는 처음에는 사하라를 깔보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자신이 쇼코를 폭행하는 악행을 저질렸는데도 사하라는 자신을 친구로 받아줬다. 우에노는 쇼코가 하자고 하는 영화에 참여하기는 싫지만 사하라가 기분이 좋지 않아 했던 것은 마음에 걸렸기 때문에 사하라를 몰래 지켜본 것이다.[28] 나가츠카의 설명으로는 특별게스트로, 스토리 애널리스트 겸 멀티 에디터라고 하며, 이름인 하가타니 타츠키라고 한다.[29] 참고로 이건 작가가 어느 TV프로 중 일반 참가자가 발표한 작품에 심사위원이 비평을 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거기서 남자애가 음악에 맞춰 빛이 마구 춤을 추는 장치를 출품했는데 심사진 중 한명이었던 일본인 심사위원이 작품의 내용은 신경쓰지 않고 남자애에게 '이건 네 나르시시즘이 전해져 오는 것 같군'이라고 비난하자, 옆에 있던 외국인 심사위원이 그건 작품에 대한 평가가 못 됩니다라고 일침을 날린 것에 감명을 받고 넣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심사위원인 하가타니는 나가츠카의 해명은 듣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작품을 해석하다 끝에는 싸구려 옷감, 주연배우의 눈썹이 너무 굵다는 등 어거지까지 쓰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고등학생이 만든 작품에 싸구려 옷감, 배우 외모를 지적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30] 이 글의 본질은 '우에노와 쇼코 어머니가 어떻게 화해했는가?'이다.[31] 사하라가 우에노한테 이런 말을 한 것은 우에노와 사하라의 관계의 주도권이 우에노에서 사하라로 넘어왔기 때문이다.[32] 애니메이션에서 자신의 생일파티 때 쇼야를 두번째로 만났을 때의 반응보다 더 과격했을 것이다. 우에노는 딸을 구타하고, 자신과 직접적으로 싸웠기 때문이다.[33] 유즈루는 우에노가 변했다는 걸 어머니한테 어필하기 위해서 쇼야를 언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34] 쇼코 어머니가 딸이 구타당한 걸 보고 처음에 우에노의 뺨을 때린 건 쇼코를 지키기 위한거라고 쳐도, 두번째로 뺨을 때린 것부터 명백한 사적제재였다. 이미 쇼코를 우에노로부터 떼놓았고 유즈루가 자신을 말리는데도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한테 보복을 하려고 머리채를 잡아서 구타하려고 해서 더 큰 싸움으로 이어졌다.[35] 우에노는 57화에서 쇼코한테 용서를 받아 자신의 악행이 쇼야에게 들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와 61화에서 쇼야로부터 용서를 받았을 때 눈물을 흘린 적이 있으니 자신에게 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했던 쇼코 어머니가 자신을 받아줬을 때 분명히 감격의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36] 최종화에서 사하라와 쇼코 어머니가 메일 주소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은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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