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노파니 サタノファ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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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서스펜스, 범죄, 액션 |
작가 | 야마다 요시노부 |
출판사 | |
연재처 | 주간 영 매거진 |
레이블 | 얀마가 KC 스페셜 |
연재 기간 | 2017년 15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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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서스펜스·액션 만화.야마다 요시노부가 데스토피아를 완결시킨후 2017년부터 영매거진에서 연재하는 작품이다. 현재 23권까지 나왔으며 에덴의 우리 이후로 오랜만에 오래가는 야마다의 만화이다.
2. 특징
먹는걸 좋아하는 대식가 여고생인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2명의 아르바이트 선배들과, 그 선배들에게 돈을 주고 자신을 몸을 범하려는 3명의 엘리트 회사원들의 함정으로 호텔에서 성폭력, 성폭행, 더해서 강제 촬영을 당하기 직전 메두사 증후군이란 일종의 살인욕구 증상이 나타나 그 5명을 단 2분만에 잔학 무도하게 살해한다. 재판 후 6개월 간 구치소에 있게 된다. 결국 최종으로 자신과 같은 과거를 지녔고 같은 메두사 증후군을 가진 소녀, 여성들만 수감하는 섬에 위치한 어느 특수 민간 교도소로 가장한 연구소에서 생활한다. 실험체 생활과 위험한 범죄자 및 범죄조직을 제거 처치하기 위해 잠시 나오기도 하는 2년전 2017년에 개봉했던 한국 영화 프리즌과 비슷한 이야기다.전작들의 인물들이 다른 인물로 나오는 고어, 교도소, 구치소, 범죄, 범죄조직, 살인, 살해, 성관계(동성 포함), 인체실험, 액션을 소재로 한 19금 작품. 그리고 '먹방'도 있다. 등장인물들이 낚시나 사냥, 채집으로 얻은 식재료들을 조리해서 먹고 리액션을 하는 부분은 딱 먹방만화의 그것이다. 낚시법, 조리법, 먹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액션만화 주제에 대형 이벤트 사이의 1~2화 정도는 그냥 먹방으로 때우는 경우도 있다.
주인공을 비롯한 메두사 증후군 환자는 대기업의 인체실험에 의해 살인귀의 인격이 주입된 소녀들이란 설정인데 비슷한 소재의 만화들과 비교해도 의외로 재미 자체는 준수하다. 초반 전개는 다소 지루하거나 역겹다. 초반엔 주역들도 미숙하고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입장이 아니다. 나중으로 갈수록 액션 스케일도 커지고 작가의 화력이 상승해서 여캐들 미모도 상승한다. 인터넷에서도 서반 메두사끼리 싸우던 파트가 가장 재미 없다는 평이 많다. 그런데 이게 단행본 3권 정도 분량을 잡아먹기 때문에 발동이 상당히 늦게 걸리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다가 주인공 팀과 적대조직의 본격적 전쟁이 시작되면서 능력자 배틀물로서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진다.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망친 악의 조직의 병사로서 싸우며 때로는 적과 동지가 뒤바뀌기도 하는 선악이 모호한 인간관계라든가 순진했던 주인공이 한 번 정한 목표는 악착같이 죽이고 마는 킬러로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시원한 학살극이 볼거리. 팬텀 오브 인페르노, 무르시엘라고(만화) 같은 작품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맞을 수도 있다.
선정성에서도, 자극적인 장면들 속에 기발한 대사나 어이 없는 전개가 터져나와서 에로망가 수준의 수위임에도 꽤 신박한 방향의 막장성을 보여준다. 건장한 남자가 청년막을 털리는 장면이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등장한다.
3. 줄거리
현재 2022년 12월 기준 작중 큰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일단 각 전투는 편의상 임의로 붙인 것이며 정확한 명칭이 공개될때 수정한다.- 프리퀄 : 주인공이 감옥에 갇히게 된다.
- 술래잡기 (통칭 메두사전) : 감옥내에서 히로인들간의 전투 & 몇몇 멤버 교체.
- 하구로 죄수전 : 하구로에 들어온 9명의 남성 죄수들과 히로인들과의 전투로 사실상의 사타노파니의 시작이 된다.
- 텐도구미전 (통칭 야쿠자전) : 작중에서 메인 빌런으로 소개되는 "이츠비시"가 언급되는 장면이며 히로인들이 처음으로 하구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전투를 한다.
- 세리&마키의 도주 : 텐도구미전이 끝나고 하구로와 결별을 선언한 도지마 자매는 아버지의 배신으로 본인들이 지금까지 죽였었던 유족들과 전투를 하게 되고 언니 세리가 사망하며 동생 마키는 어느 교단으로 들어가게 된다. 다기니전의 서막.
- 다기니전 (통칭 교단전) : 히로인들은 세리의 사망을 듣게 되고 교단에 들어간 마키를 구출하기 위해, 세리의 복수를 하기 위해 교단과 싸운다. 거기에 토모에 아야와 쿠로키 요코의 과거까지 나오며 에피소드 스케일이 커졌다. 이 에피소드서부터 카츄아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하구로와 완전한 결별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재까지 가장 길었던 사타노파니의 에피소드이며 가장 논란도 많았던 에피소드인데 너무 길었던 연재, 무리한 연출[1], 유명인사를 악역으로 설정한더던지[2], 또한 텐도구미때와는 달리 완전히 조직을 박살시키지 못 한 점등이 있어서 어쩌면 교단전 시즌 2가 나오지 않겠냐는 팬들도 있어 많은 사타노파니팬들을 하차하게 만든 에피소드이다.
- 극단편 : 현재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