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쥬얼펫 1기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성지훈. 성우는 아즈마 마사타카/아이하시 아이코(소년기), 한국판은 곽윤상.파트너 쥬얼펫은 아쿠아.
2. 작중 행적
21화에 첫 등장한다. 나이는 고등학생이지만 학교는 안 다니는 걸로 보이며 가족 없이 혼자서 살고 있다.초밥집에서 일하고 있고 전직 깡패인지라 툭하면 늘 싸우기만 했고 최근에도 나쁜 이들과 만나면 싸우곤 한다.
하지만 그런 그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동물애호가라 동물에게 상처를 주면 엄청 크게 화를 낸다. 싸우기만 한다고 해서 강해지지 않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 더 이상 싸우지 않으려고 결심을 한 적이 있지만 다이아나의 마법에 걸려 결국 자신의 주먹을 제어하지 못하게 돼버렸다.
그러나 아리스가와 아오이한테 당신은 무척이나 상냥한 사람이라는 걸 자신은 안다는 소리에 아오이한테 조금씩 호감이 생겼으며 나중에 아오이가 아까 싸우던 녀석들한테 인질로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들한테 찾아가 아오이를 구하다가 중간에 아쿠아의 쥬얼참이 나타나 아쿠아의 마법으로 다이아나의 저주가 풀리게 되었고 그 뒤로 아오이와 친해지게 되었다.
늘 싸우기만 하는 린코와 아키라, 히어로가 연애치라 발전이 없는 미나미와 하사시와는 다르게 둘은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연애에 솔직하지 못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아오이는 매주 주말마다 초밥집에 출석을 찍지만 전혀 진전은 없는 모양. 그러다 아오이가 초밥집에 알바생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손님들이 전부 아오이한테만 주문을 하니 질투심을 느꼈는지 결국 손님들의 주문을 자신이 다 받게 됐고 아오이도 주무르라는(밥을) 소리에 자신의 손을 주무르질 않나, 초밥 재료로 공룡 시체의 발바닥을 가져오질 않나 하는 등 장사에 방해만 줘서 결국 일을 그만하라는 소리에 사이만 더 멀어지게 돼버렸다.
자신 때문에 방해가 돼버려 죄책감을 느낀 아오이는 결국 우주로 떠나기로 결심하였고 인터뷰 끝에 자신한테 다시 한 번 연락을 취했지만 일에 방해는 용납이 안 된다며 안 받다가 소식을 들은 린코 일행은 '아오이는 그저 나오토와 좀 더 사이를 가깝게 지내려고 했다.'라는 소리를 듣고 결국 전화를 받아 서로의 본심을 말하게 되었고 아오이는 우주로 떠나는 계획을 포기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주를 떠난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었고 로켓이라든가 배경 같은 건 전부 소품, 아나운서도 연극을 위해 섭외했던 것이었다(...). 그런 걸 픽션임을 눈치 챈 나오토도 대단하다. 아무튼 그 일을 계기로 둘이 사이가 더 가까워지게 됐다.
린코의 쥬얼봉을 손에 넣은 디안이 인간 세계로 가 모두 인간들을 돌로 만들었을 때 본인은 무사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였으며 린코 일행한테로 따라가 함께 사람들을 구해 주러 가다가 거대화가 된 디안이 쏘아낸 마법을 아오이 대신에 맞아 그만 자신도 돌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최종화에 쥬얼펫들의 추억을 가득 담겨 놓은 쥬얼봉으로 린코 일행이 다크 디안을 소멸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본인도 원래대로 돌아갔고 마지막엔 아오이와 데이트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작중 세 히로인의 남자들 중에선 유일하게 굴욕을 겪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미지가 망가진 적도 없으며 끝까지 진지하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 준 간지 캐릭터가 되어서 아마 히어로들 중에선 대접이 제일 좋은 캐릭터일지도.